안성시 중부농업기술상담소, 미생물 활용 저비용 자가비료 제조 농업인 교육 추진 [금요저널]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중부농업기술상담소는 5월 14일 중부권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농업용 미생물 활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미생물배양실에서 엄격한 품질관리로 생산하는 4종의 유용미생물과 BM활성수를 활용해, 농가가 직접 쉽게 제조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령화되는 농촌 현실을 반영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상기후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도 함께 했다. 또한, 공정한 농촌지도사업 추진을 위해 공무원과 농업인 모두 청렴의식을 높이고자 ‘2025년 청렴신호등은 파란불’ 실천을 약속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지속적으로 오르는 농자재 가격에 부담이 컸는데, 원리를 배우고 직접 만들어 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가까운 농업기술상담소에서 다양한 교육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술상담소가 농업인의 귀와 입이 되어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농업기술상담소는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농업인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강화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지속가능 도시 실천을 위한 네 번째 전진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회 지속가능한 도시 실천을 위한 분야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도시문화를 만들고 시민교양을 늘이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우리 시의 문화·교육 정책을 점검하고 도시문화 정책의 방향성과 실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해 문화관광과·문화예술사업소 등 8개 부서 관계자 및 총괄계획가가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도시문화 관련 선진사례 발표, 부서 연계사업 공유, 청중과의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도시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실질적인 정책 제안이 활발히 논의됐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꾸리찌바 사례를 기반으로 한 도시문화 전략 적용 △시민 참여 확대 △지역 기반 평생교육 체계 강화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 개발 방안 등이 제안됐으며 특히 도시문화 정책은 인프라 중심에서 시민이 주체가 되는 ’ 참여형 구조‘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도시문화 정책은 대형 프로젝트보다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작고 지속 가능한 정책이 시민의 삶에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도시문화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한편 시는 마지막 5회차 세미나 통해 식량안보를 포함한 지속가능 도시의 전체 구상을 정리하고 교통·녹지·에너지·문화 등 분야별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정책 과제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두진문학관부터 하늘전망대까지…장흥군의회, 안성시 지역특화사업 우수사례 현장 방문 [금요저널] 안성시는 전남 장흥군의회 김재승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7명과 의회사무과장 등 공직자 8명이 3월 20일 안성시를 방문해 지역특성화사업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장흥군의회 2025년도 상반기 국내연수의 일환으로 안성시의 특색 있는 지역자원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장흥군의회가 주목한 안성시의 대표 특성화 시설은 △안성시를 대표하는 인물을 널리 알리고 기념하는 ‘박두진문학관’ △안성시 금북정맥의 자연과 역사, 문화자원 및 서식생물 종을 소개하는 ‘금북정맥 탐방안내소’ △안성시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금광호수 하늘전망대 및 하늘탐방로’ 등 3곳이다. 안성시는 이날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7명과 정상진 주거환경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흥군 방문단을 환영하고 해당 시설들의 조성 배경과 운영 현황, 방문객 수 등 주요 정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실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장흥군의회 방문단은 박두진문학관과 금북정맥 탐방안내소를 차례로 둘러본 후, 금광호수 하늘전망대 및 하늘탐방로를 직접 탐방하며 금북정맥 생태숲길과 금광호수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함께 체험했다.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지역특성화 사업의 실제 적용 모습을 확인하고 향후 장흥군의 사업 구상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안성시 관계자는 “지역특성화 우수사례로 안성시를 방문해 주신 장흥군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을 통해 타 지자체에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장흥에서도 안성의 사례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공동합의문 체결 [금요저널] 안성시가 3월 22일 중국 마카오 문화국 청사에서 마카오 특별행정구, 중국 후저우시, 일본 가마쿠라시와 함께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에 관한 공동합의문’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아시아문화도시’는 한중일 3국이 문화 교류를 통해 상호 존중과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국제문화협력 사업이다. 2014년부터 각국의 대표 도시를 선정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안성시를 포함한 네 도시가 함께 선정됐다. 이번 공동합의문에는 개막식과 폐막식뿐 아니라 수시 문화교류 행사를 연중 추진하고 각 도시 시민 간 문화적 이해를 증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안성시는 2025년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 △한중일 동아시아 사진전 △안성맞춤 시축제-동아시아 시문화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본격적인 문화교류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안성시는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도 기획 중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중일 전통음식 축제 △한중일 청소년캠프 △동아시아의 탈 특별전시 △삼국삼색의 소리 △전통연희 페스티벌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이 동아시아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안성시는 동아시아 도시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국제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시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문화의 글로벌 확장을 기대할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공동합의문 체결은 동아시아문화도시로서 안성이 본격적인 문화외교의 출발점에 선 것을 의미한다”며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통해 안성시민이 동아시아의 문화적 다양성을 직접 경험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김보라 안성시장이 중국과 일본에 안성을 국제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등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문화산업 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나섰다. 김 시장은 20일 중국 저장성 후저우시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후저우 개막식에 참여, 천혜의 문화관광 자연도시 안성을 얼리 알리는데 분주했다. 중국과 일본 등 3개국과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 존중과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개최한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은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온 국제 프로젝트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20일 중국 저장성 후저우시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후저우' 개막식에 참석, 국제 문화교류 확대를 주제로 한 연설을 하고 있다. 1]안성시 제공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개막식을 통해 안성의 전통 공연인 바우덕이 시립풍물단의 흥과 신명을 중국과 일본에 알리고 국제 문화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도모했다. 또 중국과 일본도 전통공연을 선보이는 등 3개국 대표들이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존중과 이해를 증진시키는데 모두 함께 뜻을 같이했다. 김 시장은 방문을 통해 중국 후저우시와 문화·관광·경제 교류 활성화를 논의하고 상호 방문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교육과 산업 분야까지 확대할 뜻을 중국에 개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20일 중국 저장성 후저우시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후저우' 개막식에 참석, 국제 문화교류 확대에 나섰다. 2]안성시 제공 앞서 김 시장은 지난 19일 중국 후저우시 방문을 시작으로 21일 마카오 특별행정구 관계자를 방문, 22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지정지방문, 23일 마카오 퍼레이드피날레와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 개막식에 참석한다. 이에 김 시장은 “안성의 전통문화를 풍부한 문화유산을 보유한 후저우시에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문화관광 뿐 아니라 경제와 문화, 산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확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다음달 25일 안성에서 개최하는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안성 개막식에 많은 참석을 당부하고 안성을 국제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송정보건진료소, 치매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행복 두뇌 학교’ 운영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행복 두뇌 학교’를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3월 25일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송정보건진료소가 직접 관할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치매 예방 교육을 제공한다. ‘찾아가는 행복 두뇌 학교’는 단순한 강의 형식이 아닌 놀이와 만들기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치매 예방뿐만 아니라 정서적 교류와 사회적 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보건진료소장의 직접 진행으로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기초 건강 체크 후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춘 맞춤형 관리를 지원하며 지역 내 복지 자원과 연계해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도울 예정이다. 단순한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니라, 어르신들이 꾸준히 참여하며 건강한 두뇌 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송정보건진료소장은 “치매 예방은 조기 관리가 중요한 만큼, 어르신들이 익숙한 공간에서 부담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프로그램’ 으로 기획했다”며 “지역 내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건강한 두뇌와 활기찬 노년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공도읍 주민자치위원회, 승두천 꽃길 가꾸기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 공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3월 20일 ‘승두천 아름답게 꾸미기’ 사업의 일환으로 산책로 꽃길 가꾸기 활동을 펼쳤다. 위원회는 2021년부터 주민과 함께하는 산책로 조성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올해는 430m 구간에 화단을 조성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 꽃길 조성 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회 회원과 공도읍 직원 등 2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에메랄드그린, 화살나무 123그루와 영산홍 1,170본을 심었으며 잡초 제거 및 거름 주기 등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위원회는 앞으로도 승두천 산책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꽃을 추가로 식재해 계절마다 변하는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오랫동안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김남순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이 승두천 산책로에서 꽃과 나무를 감상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가꾸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로 더욱 아름다운 산책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종기 공도읍장은 “공도읍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다년생 수목과 꽃들로 승두천 꽃길을 더욱 아름답게 가꿔, 주민들이 오랫동안 쾌적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공도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새봄맞이 ‘자원재활용 운동’ 행사 가져 [금요저널] 공도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3월 19일 서안성농협 라이스센터에서 ‘자원재활용 운동’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등 5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참여자들은 농촌 지역에 방치된 폐비닐과 폐농약병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이날 폐비닐 약 16톤, 폐농약병 약 1톤으로 총 17톤에 달하는 폐자원을 수거했다. 이를 통해 환경 보호는 물론, 불법 소각이나 무단 투기에 따른 토양·수질 오염을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서 발생한 재활용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된다. 공도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매년 자원재활용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호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김영순 부녀회장은 “새봄을 맞아 진행한 ‘자원재활용 운동’을 시작으로 올 한 해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지역 사회 나눔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그린 안성 만드는 안성3동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 [금요저널] 안성시 안성3동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는 3월 20일 새봄을 맞아 지역 내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폐비닐과 농약병 등 약 4,000kg의 폐자원을 수거했다. 이번 수거활동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매년 추진하는 환경정화사업의 일환으로 겨울철 동안 경작지와 마을 곳곳에 방치돼 있던 폐자원을 집중적으로 수거해 불법 소각 및 매립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마을 주변과 농촌지역을 돌며 폐비닐, 농약병 등 주요 영농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아울러 주민들에게 불법 소각의 위험성과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홍보하며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 높였다. 견완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농촌에서는 폐비닐과 농약병이 대량 발생하는데, 이를 방치하거나 소각하면 대기오염과 산불 위험이 크다”며 “지속적인 수거 활동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농촌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송남순 새마을부녀회장은 “깨끗한 마을 환경을 위해 앞으로도 폐기물 수거뿐 아니라 분리배출과 환경보호에 대한 주민 홍보 활동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왕규용 안성3동장은 “항상 지역 환경을 위해 애써주시는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영농폐기물의 적기 수거와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행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2025년 1분기 체납차량 일제 단속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는 2025년 1분기 ‘경기도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을 맞아 오는 3월 26일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차량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경기도 전역에서 동시 진행되며 안성시는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상습·고질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주소지 또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했거나 차량 관련 과태료가 30만원 이상인 차량은 번호판이 즉시 영치된다. 그 외 체납차량은 영치 예고문을 부착해 체납자가 자진 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의 소유자는 체납액을 납부하면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다. 그러나 번호판 영치 이후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인도명령과 강제 견인, 공매처분 등 보다 강력한 체납처분이 시행된다. 안성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고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시민과의 형평성을 맞추겠다는 방침이다. 지방세 체납은 공공서비스의 재원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성실 납부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강력한 징수 활동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최승린 징수과장은 “자동차세 체납자는 다른 지방세도 함께 체납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단속을 통해 전반적인 체납액 징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성실하게 납세 의무를 다하는 시민들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체납 징수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청사전경(사진=안성시) [금요저널] 안성시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주도적 진로 개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안성맞춤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중학교 62학급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코딩 로봇 스포츠, 자율주행, 웨어러블, 생성형 AI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코딩 로봇 스포츠를 활용한 로봇공학 학습 △자율주행 원리 이해 및 센서를 활용한 시스템 구축 △로봇 조립·코딩·미션 수행을 통한 웨어러블 기술 체험 △생성형 AI 이론 교육 및 교육용 Chat-GPT 활용법 등이 있다. 이 밖에도 △태양광 추적기 △AI 보드게임 △메타버스 △오조봇 등의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체험교실은 학생들이 미래 과학 분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키우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학교 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안성시청 미래교육과 교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올해도 안성맞춤, 시민동아리 시작 [금요저널]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2025년 안성맞춤 시민동아리’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성맞춤아트홀과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열렸으며 93개 동아리 대표 및 실무자 210여명이 참석했다. ‘안성맞춤 시민동아리’ 사업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동아리를 지원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시민 주도 공익활동을 장려하는 안성시의 대표적 주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93개 동아리가 선정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이번 회계교육은 동아리들이 지방보조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사업 추진 절차와 회계 지침에 대해 안내받았으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인 ‘보탬e’의 사용법에 대해 심화 교육을 받았다. 특히 보탬e의 업무 흐름도, 회원가입 방법, 단체등록 절차, 공인인증서 등록, 사용자 권한 설정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가한 동아리들은 보조금 청렴사용 서약서를 함께 낭독하며 공공자금 사용에 대한 책임의식을 다졌다. 실무자들은 실제 사례 중심의 회계관리 교육을 통해 보조금 집행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2025년 안성맞춤 시민동아리’ 사업에 참여하는 동아리들은 이후 각자의 주제와 지역사회의 수요에 맞는 공익 프로그램을 기획해 활동하게 된다. 통합지원단은 사업 기간 중 지속적인 컨설팅과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 수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운길 통합지원단장은 “이번 회계교육이 동아리 활동의 기초를 다지는 중요한 시작”이라며 “시민동아리 지원사업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고 다양한 재능 나눔 실천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