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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사전경(사진=안성시) [금요저널] 안성시는 재외동포청이 주관한 ‘2026년도 지역별 재외동포 정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9,120천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에 체류하는 재외동포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권익신장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으로 안성시는 고려인 정착지원사업‘함께하는 내리안’을 2026년도에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지역 내 고려인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목표로 하며 다음과 같은 세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 한글교실 운영을 통한 언어 적응 및 일상 소통능력 향상 △ 고충상담·생활정보·법률교육 등 실생활 밀착형 지원 △고려인 아동·청소년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세대 간 안정적 성장 지원 △선주민과 고려인 간 문화교류 축제를 통한 상호 이해와 화합의 장 마련 등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고려인 주민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포용도시 안성을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재외동포 및 이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재외동포의 생활 안정과 자립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통합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안성시, ‘화성-안성 고속도로’본격 추진‥민자 적격성 통과 [금요저널] 안성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지역발전의 또 다른 이정표가 될‘화성-안성간 고속도로’건설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의 민자 적격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김보라 안성시장과 윤종군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기대 효과 등이 발표됐다. 그동안 시는 국토교통부에 사업의 필요성을 꾸준히 건의해 왔으며 윤종군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간 연계 교통망 확충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구축하게 됐다. 화성-안성 고속도로는 화성시 양감면에서 평택, 용인 등을 거쳐 안성시 일죽면 나들목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왕복 4~6차로를 추진하며 총연장 약 45.3km, 총사업비는 약 2조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은 전략환경영향평가와 제3자 제안공고 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2030년 착공, 203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화성-안성 고속도로는 안성 북부 지역의 교통 소외 해소는 물론,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인프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접근성이 낮아 산업 입지나 생활 편의에서 다소 불리했던 북부권이 이번 사업을 계기로 중부 내륙과 수도권 남부를 잇는 교통 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용인 남사·원삼, 평택, 이천 등과의 광역 연계가 강화돼 안성이 추진하는 반도체 산업과 물류 클러스터와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기업 투자 촉진, 물류비 절감, 관광산업 활성화,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 등으로 이어져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김보라 시장은“이번 고속도로 건설은 안성 북부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안성이 교통허브도시와 반도체 소부장 산업을 강화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남은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원만한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이번 결실은 행정과 정치가 동행해 소통, 화합하고 지역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며 “시민이 체감하고 모두가 만족하는 실질적인 변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국토부 및 경기도와 협력해 고속도로 노선 확정과 설계단계부터 적극 참여하는 등‘교통이 편리한 도시, 산업이 발전하는 도시, 시민이 행복한 안성’을 향한 도약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성시, 한돈농가 대상 ‘역량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27일 한돈 수의전문 강사를 초빙해 한돈 사육농가 87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한돈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항체양성율 향상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지침·발생농가 미흡사례를 안내해, 방역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자리가 됐으며 교육에는 한돈농가와 행정간 소통의 일환으로 시 가축방역담당이 참석해 농가에서 준수해야 할 방역지침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초빙강사는 축산농가의 구제역 항체 양성율을 감소시키는 주요 원인 및 백신의 올바른 취급·접종요령 등을 설명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시 축산농가에서 올바른 백신접종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는데 기여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축방역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중앙어머니자율방범대, ‘우수 치매파트너 단체부문’ 최우수상 선정 [금요저널]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및 가족지원’ 활동을 위해 치매파트너 역할을 수행한 중앙어머니자율방범대가 2024년 전국 우수 치매파트너 활동 경진대회 단체 부문 대면 심사발표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8일 밝혔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말한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는 ‘2024년 우수 치매파트너 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해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이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우수 치매파트너를 선정했다. 중앙어머니자율방범대는 치매환자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로 치매 관련 봉사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6개 팀에게만 주어지는 우수 치매파트너 단체 부문에서 당당히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엄영자 대장은 대면심사에서 “치매로부터 걱정을 하고 있는 누군가가 그러한 걱정을 떨쳐 버리고 마음을 편하게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사람이 바로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치매안심리더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더 많은 치매환자들을 따뜻하게 이끌어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안성시치매안심센터에서 활동하는 치매파트너가 전국 최우수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수 치매파트너 적극 양성으로 치매 걱정 없는 안성시가 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보건소 ‘자기혈관 숫자알기’ 걷기챌린지 운영 [금요저널] 안성시보건소는 오는 2일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이해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이용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걷기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안성시민을 대상으로 9월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 17만보 달성을 목표로 진행되며 17만보 이상 달성한 참가자 전원에게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한다. 안성시보건소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해 5번의 걷기챌린지를 운영해 총 9,700명의 시민이 참가했으며 목표달성자는 6,499명으로 달성률 67%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워크온 안성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자 수는 9,767명으로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에 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고혈압·당뇨 교육 수료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할 경우 고당e공부방에 접속해 고혈압 또는 당뇨 교육을 이수한 후에 수료증을 워크온 게시판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80명을 대상으로 우산을 제공한다. 챌린지 참가를 원하는 경우 △워크온 앱 설치 △안성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 △챌린지 화면에서 ‘예약하기’또는 ‘참여하기’를 선택한 다음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존엄성 보장하는 ‘치매공공후견활동’ 우수사례 인정받아 [금요저널]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 인해 의사결정능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공공후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법원의 심판으로 선임된 후견인이 정신적 제약으로 사무처리 능력이 결여되거나 부족한 성인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성년후견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인간으로서의 존엄성 보장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따른 공공후견 활동은 경기도광역치매센터의 법률지원과 안성시치매안심센터의 관리·감독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현재 안성시는 치매공공후견인 3명이 치매환자인 피후견인 4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현재 활동중인 공공후견인 3명 모두 피후견인의 의사존중 및 후견지원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 6월 치매공공후견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김OO 후견인은 수기제목 ‘지역사회에서의 새로운 가족을 만났다’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8월 경기도 치매공공후견인 평가에 따른 활동수기 제출 결과 우OO 후견인은 우수상을 김OO 후견인은 공로상을 받게 되어 안성시의 치매공공후견사업 활성화 노력 및 돌봄의 질적인 면 또한 인정받게 됐다. 한편 오는 29일 신규 후견대상자 최종선정을 위해 시청 복지정책과, 안성 1동,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등 관계자가 후견지원회의에 참석해 판단기준표에 따라 후견필요성, 후견심판청구 여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미래교육과, ‘안성맞춤 청렴다섯컷, 청렴다짐’ [금요저널] 안성시 미래교육과는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안성맞춤 청렴다섯컷, 청렴다짐”을 추진했다. 미래교육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각 팀별로 청렴 다짐을 담은 사진을 제작해 자율 전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각 팀의 다음과 같은 독창적인 청렴 다짐을 선보였다. 1. 교육정책팀: “청렴만땅”치챙기는 행정, 만만을 위한 봉사정신, 땅콩처럼 작지만 단단한 정직함) 2. 교육지원팀: “청렴영생, 부패즉사, 청렴당당” 3. 청소년팀: 청렴울려퍼져라 4. 아동친화팀: “부패NO 청렴OK 청렴한 안성을 만들겠습니다♡ 5. 아동보호팀: 청렴여신~ 안성시 미래교육과 직원들은 “이번 청렴다짐을 통해 청렴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됐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해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느낀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일자리경제과, 전통시장 기 살리GO 청렴도 높이GO~ [금요저널] 안성시 일자리경제과는 지난 27일 추석 명절 전 장날을 맞이해 전통시장 기 살리기 운동으로 직원들이 전통시장에서 장보고 맛있는 밥 먹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에서 다양한 소비활동을 했으며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덕목인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또한,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안성사랑카드 7% 할인율 적용과 온누리 상품권 10% 특별할인 사업을 적극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넉넉한 인심과 고향의 정이 가득한 전통시장에서 농산품과 제수용품을 저렴하게 구매해 즐거움을 한가득 담아 오길 바라며 청렴한 명절 문화가 지역에 뿌리내리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전국 지자체 최초‘안성맞춤형 냄새저감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2호, 3호 준공 [금요저널] 안성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합동으로 개발한 ‘안성시 안성맞춤형 냄새저감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을 적용해 건립된 돼지농장이 연달아 2호, 3호 농장이 준공되어 “안성맞춤형 냄새저감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지난 4월 19일 1호농가 준공식 이후 4개월만이며 올해 안으로 준공될 스마트 무창축사는 총 6개소로 3개소는 준공 완료됐고 나머지 3개소는 현재 사업 추진중에 있다. 또한, 스마트 무창축사 1, 2, 3호 농장 모두 2세 청년후계농인 점이 특징이다. 안성시에서는 ‘23~‘27 축산냄새 5개년 단계별 저감대책을 집중 추진중에 있으며 2027년까지 안성시 양돈농가의 10% 이상 안성맞춤형 냄새저감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을 확산하고 40% 이상 강화된 냄새저감 시설기준을 적용하는 한편 낡고 오래된 민원다발 농가 등에 대해는 이전 철거로 폐업을 유도하는 등 농가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공통시설로는 무창형 중앙집중배기, 워싱타워, 액비순환시스템, CCTV, 자동 급이·급수시스템, ICT 냄새측정장치, 8대방역시설 등을 갖추어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한 스마트 무창축사로 건축됐으며 기존 낡은 개방형 축사 대비 축산냄새가 80~100% 감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주요 특징으로는 스마트 무창축사 2호 농장은 입기형태를 분만사는 측벽입기, 임신사는 지하채널입기 2가지 모델을 동시에 적용해 온도에 민감한 자돈을 위해 돈사 적정 온·습도를 ICT로 자동제어 했으며 스마트 무창축사 3호 농장은 자부담 10억을 추가 부담해 액비저장탱크를 3,400톤 규모로 증설하고 효과적인 액비순환 및 분뇨처리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스마트한 사육환경 개선으로 PSY는 OECD 평균 29두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우리나라 평균인 21두보다 30% 이상 높은 수치로 농장 생산성도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특히 축사 외부 위험요인 차단과 수준 높은 방역관리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돼지유행성설사병 등 악성 가축질병으로부터 해방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우리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축산냄새 5개년 단계별 저감대책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해 안성시 ESG 상생축산의 비전을 달성하고 축산냄새 해결은 물론 생산성을 높이는 농가 경쟁력까지 갖춰 안성시, 더 나아가 대한민국 축산의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앞장서는 계기가 됐다”며 강조했고 또한, “스마트 축산 확대 및 보급으로 청년 후계농을 차세대 리더로 만들고 농촌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농촌 소멸에 대응한다면 지속가능한 축산의 대안이 될 수 있을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청사전경(사진=안성시) [금요저널] 안성시는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2024년 안성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매년 경기도와 공동으로 안성시를 비롯한 경기도 지자체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사회조사는 안성시 시민들의 생활 만족도와 사회적 관심사 등 삶의 질과 관련된 지표를 측정해 향후 사회경향 및 변화를 예측,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대상은 표본으로 추출된 안성시 관내 810가구 중 올해 8월 29일 기준 15세 이상의 가구주와 가구원으로 “가족과 가구, 환경, 보건, 사회통합과 공동체, 안전, 안성시 특성항목 등” 총 10개 부분의 48가지 문항에 대해 조사원이 방문 조사하며 인터넷 조사와 병행 실시된다. 조사과정에서 수집되는 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장되고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조사 결과는 종합적인 분석과 집계를 거쳐 오는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조사 시 마스크 착용, 휴대용 손소독제 지참 등 감염병 예방에 노력을 다하겠다. 아울러 무더운 날씨의 지속으로 인해 조사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 발전 정책 수립을 위해 표본조사 대상에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기업인 연합회, 안성시에 고향사랑 실천 [금요저널] 안성시는 안성시 기업인 연합회가 안성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한 기부금 500만원을 안성시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기업인 골프대회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수환 안성시 기업인 연합회장을 포함한 회원들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 기탁식을 가졌다. 이수환 안성시 기업인 연합회장은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기부 활성화에 관심을 가져준 기업인 연합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자발적인 기부 문화 조성으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 발전과 고향사랑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뜻을 모아준 안성시 기업인 연합회 한 분 한 분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기부금은 안성시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으로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모아진 고향사랑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안성시 지역발전에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10만원 까지 전액 세액공제와 기부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실제로 10만원 기부시 13만원의 혜택이 돌아간다. 기부방법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농협을 방문하면 된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의회 최승혁 의원 대표발의 [금요저널] 27일 안성시의회 제22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승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성시 한경국립대학교 공공의과대학 설치 촉구 건의안’이 최종 가결됐다. 건의안에 따르면, 현재 대한민국에서 인구 천 명당 2.23명의 의사가 활동하고 있는 반면, 경기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사는 인구 천 명당 1.8명으로 강원, 제주, 전북에도 미치지 못하는 현실을 호소하며 경기도 내에서도 인구 천 명당 3.61명의 의사가 활동하고 있는 성남에 비해 안성은 1.12명으로 3배 이상의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건의안에는 안성시의 경우 의사 부족 문제로 인해 소아과 및 산부인과 등 전문의의 안정적인 진료를 받기 어려운 실정임에 따라 향후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기초적인 외과 진료까지도 어려움을 겪게 될 것으로 전망했고 그 밖에 현재 안성시의 공공 의료서비스 공급에 관한 열악한 환경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내용이 주로 다뤄졌다. 최승혁 의원은 “한경국립대학교 공공의과대학 설치에 관한 특별법안에 따르면 한경국립대학교 의과대학에 지역공공의료과정을 별도로 마련해 의사면허 취득후, 일정기간 경기도 내 공공보건 의료기관 또는 공공보건의료 업무에 복무하도록 규정되어 있다”고 밝히며 “이는 열악한 공공의료서비스 환경에 처한 경기도 내 지역민들에게 건강권을 보장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승혁 의원을 비롯한 안성시의회는 ‘안성시 한경국립대학교 공공의과대학 설치 촉구 건의안’을 통해 △ 국회 상임위 계류 중인 ‘한경국립대학교 공공의과대학 설치에 관한 특별법안’ 처리 △ 교육부,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의 한경국립대학교 공공의과대학 추진 △ 경기도와 안성시의 한경국립대학교 설치를 도정·시정 과제로 승격을 촉구했다. 실제 지난해 11월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최혜영 전 국회의원,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이 한경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추진에 따른 협약식을 맺었다. 또, 지난 16일에는 윤종군 국회의원은 ‘한경국립대 공공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특별법안’을 발의 하고 22일에는 국회의원회관에서 경기도 공공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특별법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에 참석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은 “한경국립대학교에 공공의대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최승혁 의원은 “이미 지난해 12월에 건의안을 제출했고 오늘에서야 건의안이 안성시의회를 통과하게 됐다”며 “건의안이 통과되는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그러나 한경국립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설치하는 일은 더욱 험난하고 어려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헌법적 가치인 안성시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한경국립대학교에 공공의과대학 설치하는 일에 몰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승혁 의원은 지난해 12월 안성시의회 정례회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한경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설치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하며 한경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설치에 대한 건의안을 제출했으나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했다. 당시 최승혁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한경대의 의과대학 설치를 위한 노력에 정치권이 단합된 모습으로 응해주길 바란다”고 전했고 끝내 오늘 26일 안성시의회 의원 전원이 서명한 ‘안성시 한경국립대학교 공공의과대학 설치 촉구 건의안’이 최종 가결됐다. 이날 가결된 건의안은 대통령 비서실, 국회의장, 교육부,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경기도, 안성시 등에 전달된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