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와 회복의 길, ‘시화호 갯벌 맨발걷기 페스타’ 24일 개최 [금요저널] 시흥시는 오는 10월 24일 오후 12시 30분, 거북섬 해안 덱에서 ‘2025 시화호 갯벌 맨발걷기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화호, 치유와 회복의 길에서 자연과 사람이 함께 걷는 시간’을 주제로 시화호 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체험하고 심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의 ‘치유와 회복’ 특별강연으로 시작되며 참가자들은 맨발걷기 지도자와 함께 해안 덱에서 갯벌 일원을 걸으며 시화호의 변화된 생태환경을 직접 체험한다. 걷기 코스는 2개 조로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바다와 갯벌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체험 존’에서는 바다를 보며 몸과 마음을 이완하는 ‘시화호 힐링요가’ 와 함께, ‘저염소금 만들기’ ‘도자기 공예’ 등 일일 수업이 진행되며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또한, ‘건강 존’에서는 건강버스 ‘흥카’, 약사에게 직접 듣는 건강정보 ‘별별 상담’, 금연, 치매 등 건강상담 부스가 운영돼 생활습관 개선과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화호 갯벌 맨발걷기 페스타는 걷기·체험·건강이 어우러진 치유와 회복의 건강축제로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을 배우고 휴식을 즐기는 힐링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정왕초·도창초 학생들과 벼베기 체험하며 농업 가치 전파 [금요저널] 경기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가 10월 17일 하중동 관곡지 일대에서 열린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 체험학습’과 ‘한국4-H시흥시본부 호조벌 벼베기 행사’에 참석해 관내 초등학생 60여명과 함께 추수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됐다.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가 주최한 체험학습에는 정왕초등학교 학생 30여명이 참여해 벼베기, 탈곡기 체험, 도정 과정 관찰 등 쌀 생산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체감했다. 학생들은 낫을 들고 논에서 직접 벼를 베어 보고 탈곡기를 이용해 쌀알을 분리하는 과정을 체험했으며 도정기를 통해 쌀이 가공되는 모습을 관찰했다. 한편 한국4-H시흥시본부가 주최한 호조벌 벼베기 행사에는 도창초등학교 학생 30여명이 참여해 호조벌 일대에서 전통 방식으로 벼를 수확하며 시흥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호조벌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복지위원회 위원들은 두 행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학생들과 직접 벼를 수확하며 농업의 소중함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도 격려차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진영 위원장은 “이번 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쌀 한 톨에 담긴 농가 수고와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오늘 체험한 농업의 가치를 가정과 마을에서 실천하며 시흥의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시 경증치매 어르신 돕는 도심 속 옥상 텃밭, 함께 건강 가꿔요 [금요저널] 시흥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월 14일부터 경증치매 어르신의 인지재활을 위한 음악, 원예, 미술, 기억회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지 개선을 도울 뿐 아니라, 가족의 부양 경감을 위한 ‘기억키움 쉼터’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옥상에 도심 속 텃밭을 조성해 쉼터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작물을 가꾸고 수확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흙을 통한 활동과 햇볕 쬐기를 통해 우울감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공동 작업을 함께함으로써 사회성 향상과 심리적 안정의 효과까지 얻게 돼 호응이 매우 높다. 쉼터 프로그램 참여자인 월곶동 주민 어르신은 “쑥쑥 자라나는 열매를 보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우울했던 마음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다”며 “나이가 들고 텃밭을 가꿀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았는데, 열매가 자라나는 모습이 기대돼 매일 매일이 즐겁다”며 밝은 웃음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생명과 교감하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 지각능력 회복 프로그램인 원예치유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고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을 위해 활발한 노력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by기후변화교육 전문가로의 도전과 성장, 시흥시가 함께한다 [금요저널] 시흥시는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와 함께 기후위기와 탄소 중립에 대한 시민 교육의 필요성을 공감하면서 기후변화교육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했다. 올해 처음 개설된 ‘기후변화교육 전문가 양성과정’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구직자 중 40세 이상의 중장년 여성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선발했다. 이번 과정은 지역사회에서 환경교육과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가는 생태시민을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에서 총 14회, 39시간으로 열린다. 교육 내용은 에너지 전환과 공유사회 기후변화와 탄소 중립 먹거리와 생태적 전환 순환경제와 자원순환 등 다양한 강의가 열릴 예정이다. 지난 6월 21일에는 ‘똑똑 도서관 김승수 관장’이‘우리 함께 자라기, 우리 함께 잘하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기후변화교육전문가 양성과정에는 참여자들이 환경학습공동체로 이어져 폐목재를 활용한 자원순환 체험 중심의 생태 교구 만들기 등이 포함돼 있다. 이환열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 센터장은 “이번 사업으로 시흥에코센터가 지역환경교육 거점센터로서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와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시흥시민의 삶의 전환을 실천하는 생태 시민 육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후변화교육 전문가양성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에코센터 홈페이지 에서 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by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교직원 보듬는 복지사업 다양화 힘써 [금요저널]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22년도 보육교직원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보육교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경감하고 보육 서비스의 질 향상을 높이고자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과 ‘시흥시 보육교직원 힐링 연수’를 진행했다. 한국관광공사와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함께한 ‘2022년도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은 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문화를 조성하고자 정부와 기업이 함께 근로자의 국내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근로자가 20만원을 부담하면, 기업과 정부가 각 10만원씩 지원해 총 40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본 사업에 참여한 보육 교직원은 총 116명이다. 또한, 코로나19에 지친 보육교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시흥시 보육교직원 힐링 연수’를 총 3회 1박 2일의 기간 동안 제주도에서 열었다. 힐링 연수에는 관내 어린이집 3년 이상의 장기근속자 60명이 참여했고 연수가 진행되는 1박 2일 동안 어린이집에 대체교사를 배치해 보육 공백을 최소화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보육교사는 “온전한 힐링의 시간을 갖게 돼 행복했고 관내 보육교직원과 소통하고 함께할 수 있어 즐거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흥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 및 시흥시 보육교직원 힐링 연수를 통해 힘든 근무 환경에서도 시의 영유아를 위해 항상 애써 주시는 보육교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높여 시흥의 안심보육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연희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최근 다시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이 늘고 있어, 어린이집 유·아동과 교직원의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집단 감염 예방은 물론, 확진자 수를 최소화해 안전한 보육 환경 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시흥시, 지역먹거리 활성화 앞장선 외식업소 4곳에 현판 전달 [금요저널] 시흥시가 지역먹거리를 활성화하고 건강한 외식문화를 조성하고자 ‘지역농산물 사용업소 선정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한 외식업체 4곳에 현판을 전달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4일까지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산현동 장금이 물왕동 참소예 장현동 담풀 대야동 흙과사람들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매년 선정된 업소의 지역농산물 식재료 사용 여부와 위생관리 상태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업소는 학교급식지원센터 또는 농가 직거래를 통해 식재료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업소 내 지역 먹거리를 판매함으로써 지역 먹거리에 대한 시민과의 접점을 다각화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발판 삼아 지역농민과 외식업소가 상생 발전하며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국외식업중앙회 시흥시지부와 학교급식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새로운 문화체험으로 독거 노인 일상 활력 높일 청춘꽃부리사업 ‘활발’ [금요저널] 시흥시 보살핌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5월부터 7월까지 독거 어르신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청춘꽃부리사업’을 전개 중이다. 보통 고령의 남성 독거노인은 사회적으로 고립돼 있는 경우가 많아, 센터는 남성 독거노인의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여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청춘꽃부리 사업에 눈을 돌렸다. 경기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청춘꽃부리사업을 통해 남성 독거 어르신은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면서 일상의 활력을 찾고 참가자들 간 친목을 도모하면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다. 현재, 매월 5회 보살핌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 진행되는 청춘꽃부리 사업은 1회 5명의 어르신이 참가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태어나서 처음 꽃꽂이를 해보니 새로운 경험으로 일상에 활기가 생긴다”며 “함께 참여한 분들과도 지속적으로 관계를 이어가며 삶의 활력을 되찾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백금화 보살핌재가노인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할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흥시 재가노인지원서비스는 예방적 복지 실현을 위해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르신 170명에 정기적 사례관리를 통한 재가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은 만 6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자로 선정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 문의는 권역별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y시흥산 블루베리,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으로 공급돼 [금요저널] 시흥산 블루베리가 관내 초등돌봄교실 새로운 과일간식으로 공급된다. 현재 시흥시는 어린이의 식습관을 개선하고 국산 제철과일의 소비 확대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 48개교에 주 1회, 연간 30회 이상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시흥블루베리를 학교급식뿐 아니라,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에도 공급하게 돼 이달 중 2회에 걸쳐 450kg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흥 블루베리는 월곶동 등 4ha, 13개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학교급식 공급 및 농장 직판으로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정순기 시흥블루베리 연구회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더 맛있고 건강한 제철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석현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학교급식 블루베리 농가를 찾아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갖고 학교 급식의 안정적인 공급을 당부했다.
by시흥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통해 아동친화 도시 성큼 [금요저널] 시흥시가 아동의 기본 권리를 알리고 권리 증진 인식 확산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아동옹호센터와 함께 2020년부터 아동권리 교육 시민강사 양성 및 교육 콘텐츠 제작 사업을 진행해 왔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은 시민강사 8명이 각 학교와 지역아동센터로 방문해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해 아동의 4대 기본 권리 다문화 시민성에 대한 이해 및 실천 약속 등을 주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전년 대비 2,003명이 늘어난 총 3,615명의 아동이 교육에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하반기에도 체계적인 아동권리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 대상자를 중학생까지 확대하고 시흥교육지원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유관기관과의 다각적인 협력 방안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by시흥시, 평생교육원 성과집 열두 번째 발간 [금요저널] 시흥시는 코로나19와 기후 위기 등으로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시흥시 평생교육원 성과집 ‘행복한 학습, 새로운 인생’을 발간했다. 본 성과집은 평생교육원에 속해 있는 평생학습과, 교육자치과, 청년청소년과, 중앙도서관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에 대한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자 발간됐다.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배우고 즐기는 학습사회를 통해 도시와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도시 시흥’을 구현하고자 올해로 열두 번째 발간한 자료다. 각 부서의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평생학습마을, 학습동아리, 평생학습 축제, 마을회담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창의체험학교, 마을교육자치회, 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청년스테이션, 청년협업마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청소년동아리,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사람도서관, 책축제, 작은도서관 활성화 등이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시는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이 마을 곳곳에서 이뤄져 아이들이 교육으로 희망을 꿈꾸고 모두가 교육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by시흥시, 여성 청소년 위한 생리용품 지원 앞장. 건강한 성장 응원 [금요저널] 시흥시가 관내 여성청소년들의 건강권 보장과 권익 증진 실현을 위해 마련한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을 7월부터 본격 시행 중이다. 지원 대상은 2004년 1월 1일부터 2011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 중 2022년 7월 1일 현재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여성 청소년이 해당된다. 1인당 지원금은 월 1만2천 원으로 분기별 지급된다. 한번 신청 후 주소지가 변경되지 않으면, 총 7만2천원이 모바일 시루로 지급된다. 단, 여성가족부 생리용품 바우처를 받고 있는 청소년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시흥 지역화폐 시루 사용 앱인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대상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청소년 본인 외에도 보호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만 14세 미만 청소년은 보호자만 신청 가능하다. 지원금은 올해 12월 31일까지 관내 CU, GS25 편의점에서 생리용품 구입에만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7월 14일부터 7월 27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일이 속한 분기의 금액이 지원되고 지난 분기는 소급 지원되지 않는 만큼 반드시 기간 안에 신청해야 한다. 신경희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우리 시의 여성 청소년들이 생리용품 걱정 없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시흥시,‘경기도 어촌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 선정. 어촌 활력 기대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6일 ‘경기도 어촌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오이도어촌계와 월곶어촌계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주최하는 ‘경기도 어촌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은 경기도에 소재한 어촌계 또는 어촌마을이 공동체의 부가가치 상품 고도화, 복지 증진, 교육, 환경개선, 마을 선진화 등을 이루기 위해 자체적으로 사업계획을 세워 추진 중이다. 선정된 어촌공동체에는 최대 1천만원의 지원금과 일대일 컨설팅이 지원돼 사업 후에는 어촌 공동체 활성화와 함께 구성원 간 유대감 증진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지난 6월 한 달 간 사업계획서 및 서류 접수 후 7월 4일 발표까지 공모 전 과정에 걸쳐 오이도어촌계 및 월곶어촌계와 수차례 협의를 통해 어촌계별 희망사업을 논의하고 어촌 공동체의 현 실태와 운영 현황을 파악해 사업 자료를 작성하는 등 공모 준비에 힘을 쏟았다. 오이도어촌계가 추진하게 되는 ‘꿈에 Green 오이도’ 사업은 친환경 오이도항을 만들기 위해 수산물 직매장에서 발생하는 어류 부산물의 재활용 시스템 구축 및 친환경 회 포장용기 도입 등으로 선진어촌으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월곶어촌계가 추진할 ‘뭉쳐라 월곶항’은 도심 속 어촌마을인 월곶 공동체 특성에 맞춰 구성원 간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현재 진행 중인 월곶항 국가어항 개발 준공 이후 특색 있는 항포구로 거듭나고자 월곶포구 축제에 어촌특화 신규 콘텐츠를 발굴해 접목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각 어촌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촌 지원 및 체험 특화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한 콘텐츠 개발 등 어촌 활성화 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통해 수도권에서 가장 접근성이 좋은 오이도·월곶항을 찾는 관광객에게 유쾌한 발걸음을 선사하고 어촌공동체와 지역주민이 상생·화합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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