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시흥시 한의약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 시흥시의회는 박소영 의원이 지난 20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시흥시 한의약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실효성 있는 한의약 육성 및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례 발의 의원인 박소영 의원과 시흥시 건강증진과 관계자, 최준혁 시흥시 한의사회 회장을 비롯한 한의사회 관계자 등 총 15명이 참여했다. 이번 조례안은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의 수립·시행 △한의약 건강증진 및 치료 사업 등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한의약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소영 의원은 “‘시흥시 한의약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한의약과 관련한 건강사업의 연속성을 견고히 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다”며 “시흥시 지역 실정에 맞는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을 수립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시의회는 앞으로도 국가적 시책과 시흥시 특성에 맞는 한의약 육성 및 지원 방안을 고민하고 관련 정책과 제도를 정비해 시흥시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의정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시흥시 청소년, 중국 덕주서 우정 다져… 한중일 청소년 홈스테이 진행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산둥성 덕주시에서 ‘2025년 한·중·일 청소년 홈스테이’ 중국 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교류에는 시흥시와 덕주시 청소년 각 10명씩 총 20명이 참여했다. 지난달 일본 홈스테이에서 한국 문화를 소개했던 시흥시 청소년들이 이번에는 직접 중국을 방문해 현지 청소년과 일대일로 짝을 이뤄 홈스테이를 경험했다. 첫날 환영식에서는 덕주시 청소년들이 악기 연주와 전통무용 공연으로 시흥시 청소년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시흥시 청소년들은 합창곡 ‘아름다운 나라’를 선보인 뒤 시흥시의 주요 명소를 소개하며 문화 교류와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후 시흥시 청소년들은 덕주시 제5중학교를 방문해 교과 수업과 전통문화 체험에 참여했으며 실내체육관에서 한·중 청소년이 함께 탁구 연습을 진행했다. 또한 종이공예 체험과 박물관 견학을 통해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가정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 생활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서로의 일상과 문화를 공유했다. 시흥시 청소년들은 “지난달 일본 홈스테이에 이어 중국에서도 서로의 문화를 배우며 진심으로 친구가 된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두 나라의 교류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졌고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청소년들과 함께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청소년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마트24, 동행기부로 정왕3동에 온정 전해 [금요저널] 이마트24 본사와 이마트24 시흥새피앙점이 지난 28일 두루마리 휴지, 김 등으로 구성된 총 129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후원품을 정왕3동에 전달해 온정을 나눴다. 이마트24 본사는 가맹점이 기부 의사를 밝힐 경우, 같은 양의 물품을 지원하는 ‘동행기부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정왕3동에 생필품을 지정 기탁하며 선행을 잇고 있다. 박창호 이마트24 시흥 새피앙점 점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으로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동행기부와 두 배 나눔을 통해 이웃이 희망을 갖고 모두가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명근 정왕3동 복지팀장은 “소외된 이웃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며 꼭 필요하신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외국인주민과, 갯골축제서 다문화 인식 개선 활동 힘써 [금요저널] 시흥시 외국인주민과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시흥갯골축제에 참여해 다문화·외국인주민 정책 홍보부스를 운영해 다문화 인식 개선 활동에 앞장섰다. 다문화·외국인주민 정책 홍보부스에는 각국의 알록달록한 전통의상과 국기가 비치돼 축제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세계 전통의상을 체험하고 이국적인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해 마치 해외여행을 온 듯한 느낌을 자아냈다. 아울러 이날 시민을 대상으로 “내·외국인이 함께 살아가는 시흥시, 우선시 돼야 할 외국인주민정책은?”을 주제로 한 설문조사가 열렸는데, 축제 참가 주민들은 자녀와 의견을 공유하며 설문조사에 진지하게 참여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이어 ‘외국인주민 한국사회 적응지원 정책’이 우선시 돼야 할 정책으로 꼽혔다. 이날 정책홍보 부스 운영에는 외국인주민과 소속인 ‘시흥시 다문화·외국인 주민협의체’ 위원들도 동참해 인식 개선 활동에 힘을 보탰다. 허홍천 시사우 위원은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이 이번 축제에 마련된 다국적 전통의상을 입고 추억을 남기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고 의미 있다”는 소감을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주민과 함께 살아가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상호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대야··신천권, ‘내 집 앞 스스로 가꾸기 운동’ 협약 통해 안전한 마을 환경 구축 앞장 [금요저널] 대야·신천 행정복지센터는 재난을 예방하고 주민 안전을 도모하고자 ‘내 집과 상가 앞을 주민 스스로 청소하고 가꾸는 운동’을 확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에 지난 2월 로데오거리 상인회와 첫 업무 협약을 맺은 후, 지난 28일 대골안길 일원의 ‘대야동 댓골 상인회’와 두 번째 협약을 체결했다. 약 90명으로 구성된 ‘대야동 댓골 상인회’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추후 대골안길 주변 상가거리 청소 및 인도 잡풀 제거 등 환경 정화활동과 더불어 겨울철 제설 작업을 통해 ‘생활재난’ 예방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마을공원 · 녹지 · 나눔주차장 등의 공공시설을 실시간으로 현장 점검하고 필요시 대야·신천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사고 예방조치를 함으로써, 안전 사각지대 없는 마을을 가꿔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명기 시흥시 안전생활과장은 “대야 · 신천동 구도심은 노후된 기반시설과 무질서한 환경으로 겨울 대설 시 상가거리 및 주택가 이면도로까지 제설 작업을 진행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돼 빙판으로 변한 도로에서 주민들의 낙상 사고가 자주 발생했다. 이번 협약으로 생활 속에서 노후 시설 정비와 환경 정비로 피해 예방을 위한 공동체 활동에 힘써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마을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협약으로 지역상인회와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내 집 앞 스스로 가꾸기 운동’을 전개하고 앞으로 취약지역이나 주택가 골목 지역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규 댓골 상인회장은 “우리 상권과 마을의 유지 관리를 시에만 의존하지 않고 우리 스스로도 할 수 있는 일이 많으므로 행정과 주민이 적극 협력해 재난 예방과 더불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싣겠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공정무역도시 재인증 달성.공정무역 활성화 ‘활발’ [금요저널] 시흥시가 지난 22일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로 재인증을 받았다. 시흥시는 지난 2020년 ‘공정무역도시’로 최초 인증을 받았고 이번 두 번째 인증으로 오는 2024년 9월 23일까지 공정무역도시의 위상을 이어간다. 공정무역은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는 윤리적 소비를 통해 구조적인 빈곤 문제를 해결해 나가려는 전 세계의 공통적인 시민운동이다. 총 36개국, 2,000여 개 도시가 공정무역도시로 인증 받고 공정한 무역 활동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공정무역도시로 재인증 받으려면 공정무역 조례 제정 공정무역 제품사용 및 판매, 공정무역 커뮤니티 인증 공정무역 교육 및 캠페인 활동 공정무역위원회 운영 등 최소 5가지 기준에 적합해야 한다. 시는 앞서 2020년 9월 최초 인증 후, 2년 간 시흥시 공정무역위원회와 공정무역 활동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공정무역 캠페인, 홍보 활동,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을 펼치는 등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공정무역도시로 재인증을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공정무역은 공평하고 정의로운 관계를 추구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했다. 으로써 지구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열쇠”며 “시흥시는 공정무역도시 재인증 달성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정무역 확산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음달 30일 갯골생태공원에서 사회적경제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를 개최하는 등 공정무역 가치를 살리고 기반을 조성하는 각종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소년재단, 2022년 정기이사회 개최 [금요저널] 재단법인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6일 능곡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2022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2022년도 정기이사회 심의안건은 2023년도 사업계획, 2023년 본예산, 2022년 사업계획 변경, 2022년 2회 추가경정예산, 제·규정 제·개정 [공무직 근로자 관리 규정 제정, 직제 및 정원규정 등 개정 11건] 총 5개 안건으로 이사 및 감사가 참석해 세부 내용을 심의하고 원안 가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새로 선임된 비상임이사시흥YMCA이사장, 장상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 간사, 제아름 법무법인 청률 대표변호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병택 이사장은 “오늘 이사회에서 심의하고 제안한 사항은 재단에서 적극적으로 반영해 더욱 발전하는 시흥시청소년재단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흥시청소년재단은 다음달 22일 ABC행복학습타운에서 ‘2022 시흥시청소년 동아리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개최와 관련해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는 청소년 동아리 체험부스 운영을 비롯해, 동아리 공연, 푸드존 운영,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관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행사인 만큼, 이사회 이사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동운상사, 연이은 후원금 50만원 기탁 선행 [금요저널] 동운상사는 지난 27일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작년과 어김없이 올해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민경헌 매화동장을 비롯해 동운상사 임직원 및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이 참여했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기탁돼 관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매화동 생활폐기물 수거업체인 동운상사는 지난해 9월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관내 주거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협약을 체결했으며 주거 위기가구의 폐기물 처리, 방역소독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서비스 제공에 동참하고 있다. 원태희 동운상사 대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경기가 침체되고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의 작은 도움이 매화동 어려운 이웃에 힘이 됐으면 좋겠다 또한, 앞으로도 주거 환경이 취약한 이웃의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며 든든한 지원을 약속했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시는 원태희 대표와 동운상사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기업의 뜻을 담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금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왕3동 주민자치회, ‘오이도 역사 알리는 사생대회’성황리에 마무리 [금요저널] 정왕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 ‘오이도 역사를 알리는 사생대회 개최’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인 이번 사생대회는 정왕3동 주민자치회 부회장과 예산분과를 주축으로 8월에 사생대회 추진위원단을 구성했다. 추진위원단은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사전답사 및 회의를 통해 세부 추진사항을 논의 후 결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6일부터 사전 신청접수를 받은 서해초·옥터초 학생 50여명이 참가해 초등학교 저학년 크레파스화, 고학년 수채화로 나눠 각자의 그림 솜씨를 뽐냈다. 특히 미술에 관심이 많은 정왕3동 내 초등학생들을 위해 미술용품 등 사생대회 참여를 위한 필요 물품 일체가 지급됐다. 김상봉 정왕3동 주민자치회장은 “좋은 날, 좋은 날씨에 정왕3동 청소년들과 함께 추억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고 오늘의 사생대회를 통해 세계적인 미술가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윤영일 정왕3동장은 “대회에 참여해 주신 정왕3동 가족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대회를 떠나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오이도 역사와 문화를 탐방한 후, 오이도와 관련한 자유 주제로 다양한 상상력과 이야기를 그림으로 풀어냈다. 주민자치회장과 전문가 2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초등학교 저학년 5명이 수상했다. 수상 내역은 이중섭상_유영한, 바스키아상_김민아, 김환기상_박건우, 박수근상_유은아, 장욱진상_유준서 등이다. 초등학교 고학년 5명은 램브란트상_조혜윤, 고흐상_허승우, 마네상_유민석, 모네상_박서희, 나혜석상_강희원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부상으로 상장 및 고급 색연필과 전문가용 물감이 지급됐다. 선정된 10점의 작품은 오는 10월 15일에 개최되는 정왕3동 옥구놀통 축제에 전시된다. 또한, 주민자치 공모사업인 홍보 캘린더 제작을 위해 ‘정왕3동 마을 사진전’에서 선정된 작품과 함께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 2층 반디북 카페에서 전시를 마친 후 홍보 캘린더에 담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월곶동 주민자치회,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 이어져 [금요저널] 월곶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회 우수사례로 올해 총 8회의 벤치마킹 대상지가 되면서 전국 지자체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월곶동 주민자치회는 2020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전환돼 올해 제2대를 맞았다. 2021년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지역 활성화 분야 최우수상을 받으며 전국 지자체의 모범사례가 돼 벤치마킹의 표본으로 자리했다. 지난 4월 6일 목감동을 시작으로 자양3동, 구의1동, 중곡3동, 덕양구 주민자치학교, 탄현2동, 정자동이 월곶동 주민자치회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잇따라 방문했다. 월곶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회 전환과정과 운영 노하우, 우수 프로그램 및 마을기업 운영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공유했다. 조방훈 월곶동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지자체에서 월곶동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해 주셔서 무척 영광이다”며 “월곶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의 표본이 되고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경미 월곶동장은 “월곶동 경험을 함께 나눔으로써 벤치마킹을 위해 찾아오신 각 동 주민자치회 발전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며 서로 발전하는 주민자치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다시 찾은 일상의 활력, 도움 감사한다” [금요저널] 정왕보건지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만 활동하는 경증 치매 어르신들의 치매 증증화를 늦추고 인지재활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이에 음악, 원예, 미술, 기억회상 등 구조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억 키움 쉼터’를 운영 중이다. ‘기억 키움 쉼터’는 어르신의 고립감과 외로움을 예방하고 인지 개선과 가족의 부양 경감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그간 원거리 거주로 참여가 어려웠던 어르신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차량 송영 서비스를 제공해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지난 8월에는 치매 초기 진단을 받고 집안에서 무력하게 지내던 한 어르신이 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게 됐다며 어르신 가족이 쉼터 프로그램 이용 후기 글을 개인 블로그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블로그에 올라간 후기 내용은 “치매 돌봄 가족의 입장에서 이동과 안전이 가장 큰 걱정이었는데 차량 운행을 통한 송영 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도착과 귀가 사진, 프로그램 참여 사진까지 찍어 공유해 주는 세심함에 안심 된다. 할아버지가 코로나19로 그동안 외부 활동을 못했는데, 집 밖에서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는 모습을 보니 좋다. 특히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한 결과물을 보며 가족 간 웃음과 대화가 이어지고 있다. 치매중증 예방을 위한 쉼터 프로그램을 만드는 정왕보건지소 치매안심센터의 친절한 담당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는 내용으로 이용자 가족은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정왕보건지소 관계자는 “치매가 있어도 편안하고 안전하고 ‘청렴한 치매안심도시 시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사회적협동조합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시흥갯골축제서 다회용기 사용으로 환경 보호 앞장 [금요저널]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다회용기세척사업단’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 ‘제17회 시흥갯골축제’에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해 시민의 환경의식을 높이고 환경보호에 앞장섰다. 이번 시흥갯골축제 행사는 환경을 생각하는 축제로 진행돼,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이 이뤄졌다.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다회용기세척사업단’은 다회용기를 수거·세척해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이로써 일회용품 절감 효과를 얻었는데, 이는 단순히 일회용품만 줄이는 것이 아닌,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환경을 생각하는 좋은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또 다양한 슬로건을 통해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도 병행했다. 김선미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장은 “예전에는 행사가 끝나면 넘쳐나는 쓰레기로 환경오염 걱정부터 앞섰는데, 이번 행사에서는 쓰레기가 현저히 줄어들어 매우 뿌듯하다 앞으로 개최되는 행사에서도 다회용기 사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여야 한다 센터는 환경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다회용기세척사업단 운영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사업에 동참할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