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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곶동 통장, 월곶포구 축제 수익금 100만원 기탁 [금요저널] 시흥시 월곶동에서 ‘족발이땡기는날’을 운영하는 최모 통장이 지난 10월 23일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열린 월곶포구축제에서 음식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모 통장은 “많은 관광객이 많이 찾아주신 덕분에 수익을 낼 수 있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축제를 통해 방문객 증가로 매출이 늘어난 관내 음식점 ‘이모네밥집’도 매월 10만원의 정기후원을 약속하며 지역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헌신해 온 통장님이 나눔에도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투명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연배 월곶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민의 정성과 참여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진도울금, 신현동 취약계층 위한 백미 10kg 50포 기탁 [금요저널] 시흥시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23일 ㈜진도울금이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10kg 50포를 기증했다고 전했다. ㈜진도울금은 지난 2011년에 설립된 울금 등 건강보조식품 등을 주로 판매하는 미산동 소재 기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신현동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백미와 울금스틱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백미는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영옥 ㈜진도울금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후원의 뜻을 밝혔다. 성성경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온정을 베풀어준 ㈜진도울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협의체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버스 안 미술관·교실 안 음악회” 학교로 들어간 시흥의 문화예술 교육 [금요저널] 3월 18일 신학기를 맞은 시흥시 월곶초등학교 아이들이 교실을 박차고 나섰다. 알록달록 그림들이 가득한 버스 안으로 오르는 아이들의 발걸음이 신나있다. 어딘가로 떠나기 위해서가 아니다. 버스 안에 가득한 문화예술을 마음껏 보고 느끼고 체험하기 위해서다. 이곳은 시흥시가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만든 아트캔버스다. 지난해 2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제3차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 교육대회에서 사무총장 오드리 아줄레는 폐회사를 통해 “예술교육은 감정지능, 창의성, 비판적 사고를 발전시키며 타인에 대한 개방성과 다양성의 존중을 증진시킨다”고 말했다. 이 대회에서는 모든 국가의 만장일치로 ‘문화예술교육 프레임워크’ 가 채택되기도 했다. 시흥시는 문화예술교육과 체험을 통해 아동의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더욱이 시흥 문화예술 교육의 특별함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서 한 단계 더 들어가 아이들이 매일 일상을 보내는 학교 안으로 들어가 보다 적극적인 문화예술 교육을 실천한다는 점에 있다. 위에 언급했던 학교로 찾아가는 미술관 아트 캔버스, 그리고 현악4중주 콰르텟과 시흥시립합창단이 교실로 찾아가 공연을 진행하는 스쿨투어 콘서트가 대표적이다. 2017년 1차 기획전시 ‘도시관찰일지’로 시작된 찾아가는 이동미술관 아트캔버스는 관내 초등학교를 찾아 미술가들이 담아내는 작품세계를 선보이고 이를 통해 나만의 예술을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7년간 총 217개교, 1,502학급, 38,878명의 학생과 6,255명의 시민이 아트캔버스를 통해 예술을 더 가까이 느끼고 체험하며 예술적 사고를 키웠다. 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첫째, 아이들의 문화 예술 저변을 확대하고 둘째, 지역의 역량 있는 작가의 활로 개척 및 지역사회 기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는 27개교, 4,77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소소한 일상 공감’을 주제로 뉴미디어 작가 3인 , 회화 작가 3인이 전시에 참여했다. 이남근 작가의 ‘서로 공존하는 풀밭’ 으로 이동미술관 외부를 장식하고 이이남 작가의 ‘다시 태어나는 빛’, ‘모나리자 폐허’, 박상화 작가의 ‘환영정원’을 버스 내부에서 상영하며 뉴미디어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회화 작품도 선보였다. 배경숙 작가의 ‘엄마의 정원’, 박선영 작가의 ‘햇살 담은 토분’, 윤희경 작가의 ‘기계 네가 아무리 잘났어도’ 등의 작품이 전시됐고 이를 토대로 나만의 작품을 만들고 감상을 나누며 사고를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해 초등학교로 찾아가 만난 학생 수는 모두 4,774명, 지역 축제와 어린이날 행사 등을 통해 아트캔버스에 참여한 인원은 1,212명으로 한 해 동안 총 5,986명이 버스 안, 예술과 도킹하며 더 큰 세상을 경험했다. 만족도도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시흥시가 아트캔버스 참여 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참여 학생 중 95%가 이동미술관에 대해 매우 만족하거나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중 특히 전시돼 있는 미술작품과 처음 경험해 보는 미디어 작품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올해는 ‘시간 속 일상 공감’을 주제로 기존 뉴미디어 작가 3인과 새로운 회화작가 3인이 변화하는 삶의 여정을 조명하며 일상의 순간을 재해석한 작품 총 11점을 선보인다. 지난 3월 18일 월곶초등학교에서 올해 첫 아트캔버스 수업이 있었다. 아이들은 버스 안에서 상영되는 미디어 아트를 보며 예술의 또 다른 형태를 경험하고 교실로 자리를 옮겨 선생님과 함께 ‘도킹 예술정거장’ 프로그램을 통해 키트를 활용한 체험활동을 수행했다. 이날 아트캔버스에 참여한 월곶초 3학년 학생은 “미술 작품이 다양하고 키트 안에 재미있는 활용들이 많아서 재미있었다”며 “수업을 또 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트캔버스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데, 교육지원청 원클릭 시스템을 통해 신청을 받고 심사를 통해 대상 학교를 선정한다. 초등학생이 아니더라도 올 한 해 지역 축제장을 찾는다면 아트캔버스와 만날 수 있다. 시는 오는 5월 어린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거북섬에서 펼쳐지는 ‘봄페스타 축제’, 9월 ‘시흥 갯골축제’에서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모차르트의 작은 별을 현악4중주 콰르텟으로 만난다면, 매일 부르던 고향의 봄을 합창단의 음성으로 듣는다면. 시흥시는 음악 교과서에 자주 나오는 명곡을 실제 현악4중주 콰르텟과 합창단의 웅장한 하모니로 만나는 ‘스쿨투어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직접 공연을 관람하는 즐거움을 경험하게 하며 음악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시흥시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스쿨투어 콘서트’는 다양한 주제의 합창음악과 현악4중주 콰르텟을 통해 클래식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음악을 듣는 것을 넘어, 합창단과 함께 다양한 주제로 음악에 참여한다. 이날 아트캔버스에 참여한 월곶초 3학년 학생은 “미술 작품이 다양하고 키트 안에 재미있는 활용들이 많아서 재미있었다”며 “수업을 또 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트캔버스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데, 교육지원청 원클릭 시스템을 통해 신청을 받고 심사를 통해 대상 학교를 선정한다. 초등학생이 아니더라도 올 한 해 지역 축제장을 찾는다면 아트캔버스와 만날 수 있다. 시는 오는 5월 어린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거북섬에서 펼쳐지는 ‘봄페스타 축제’, 9월 ‘시흥 갯골축제’에서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음악교과서 그 너머’ 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스쿨투어 콘서트’모차르트의 작은 별을 현악4중주 콰르텟으로 만난다면, 매일 부르던 고향의 봄을 합창단의 음성으로 듣는다면. 시흥시는 음악 교과서에 자주 나오는 명곡을 실제 현악4중주 콰르텟과 합창단의 웅장한 하모니로 만나는 ‘스쿨투어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직접 공연을 관람하는 즐거움을 경험하게 하며 음악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시흥시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스쿨투어 콘서트’는 다양한 주제의 합창음악과 현악4중주 콰르텟을 통해 클래식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음악을 듣는 것을 넘어, 합창단과 함께 다양한 주제로 음악에 참여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6년 예산 편성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 성료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4월 1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6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 4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주민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담은 제안을 심의했다. 회의에서는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들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으며 특히 안전사고 예방, 지역 환경 개선, 복지 증진, 공동체 활성화 관련 제안들이 집중적으로 검토됐다.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접수된 주민 제안은 사업 성격에 따라 시 사업 부서가 집행하는 ‘일반제안사업’과 각 동 주민자치회에서 기획하는 ‘자치계획형 사업’ 으로 분류됐다. 한편 선거법 위반, 기 추진 중인 사업, 특정인의 사익을 추구하는 제안, 타 기관의 사무와 관련된 제안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취지에 맞지 않는 것으로 판단돼 검토 대상에서 제외됐다. 분류된 제안들은 시흥시 각 주관 부서와 20개 동 주민자치회의 검토를 거친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사업대상지 현장 방문과 주민투표 등의 절차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제안은 2026년 예산에 반영돼 시흥시와 각 동 주민자치회를 통해 실행될 예정이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관계자는 “주민들이 제안해 준 소중한 의견이 내년도 시흥시 예산에 반영돼, 주민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배곧도서관, 책과 음악·전시가 함께하는 문화행사 ‘다채’ [금요저널] 시흥시배곧도서관은 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책과 음악, 전시’ 가 함께하는 풍성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자녀 교육을 위한 유익한 강연과 감미로운 음악 공연, 특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마련됐다. 먼저, 자녀 영어 교육과 그림책에 관심이 있는 부모들을 위한 특별한 강연으로 4월 12일 오전 10시에 ‘영어 그림책의 기적’ 저자인 전은주 작가가 배곧도서관을 찾아온다. ‘영어 그림책부터 수능까지 로드맵 짜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서는 실질적인 그림책 활용법 및 영어 학습과 관련한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한 바로크 음악회가 열린다. 아그레망 앙상블의 재능기부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하프시코드와 플루트, 오보에의 섬세한 선율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조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4월 16일 오후 7시에는 성인을 위한 ‘나만의 북 향수 만들기’ 가 진행돼 감명받은 책의 감성을 향기로 표현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4월 14일 오후 4시 30분에는 초등 저학년을 위한 ‘그림책이 맛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그림책을 읽고 직접 비빔밥을 만들며 오감을 자극하는 독후 활동이 진행된다. 아울러 배곧도서관에서는 보는 즐거움이 가득한 특별 전시도 준비했다. 현재 1층 로비 갤러리에서는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함께하는 ‘지구의 달’ 특별 사진전이 4월 24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가정의달 5월에는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와 협업한 ‘도심 속 민물고기 이동도서관 전시’ 가 예정돼 있다. 저자 강연과 특별 프로그램은 시흥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배곧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행주 시흥시 중앙도서관장은 “일상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특별한 전시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소소리 봉사단, 봄맞이 생필품으로 따뜻한 나눔 전달 [금요저널] 시흥시 소소리 봉사단은 지난 4월 1일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된 생필품은 지역의 소외계층이 따뜻한 봄을 보낼 수 있도록 봉사단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 소소리 봉사단은 2019년도에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 사각지대 없는 살기 좋은 정왕동 만들기 협약식을 체결한 뒤 어르신 보행 보조기 및 생필품 꾸러미 기부 등으로 매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경자 소소리 봉사단장은 “주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따뜻한 봄을 맞아 기쁜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더 많은 나눔과 사랑을 전파하는 봉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연임 정왕2동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아낌없이 후원을 보내주는 소소리 봉사단에 감사드린다 따뜻한 나눔이 정이 가득한 정이 마을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되는 만큼, 봄처럼 따뜻한 정이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올해 첫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3월 27일 질병관리청이 일본뇌염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의 올해 첫 출현을 제주도 및 전라도에서 확인한 후,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일본뇌염 예방을 위한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이나 두통 등의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등의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 중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뇌염에서 회복된 환자의 30~50%는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일본뇌염에 대한 특화된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 △예방접종 받기 △야간 야외활동 자제 △밝은색의 긴 옷 착용 △기피제 사용 등 모기물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2012년 이후 출생자는 국가에서 일본뇌염 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므로 지정 병의원에서 접종받을 것을 권장한다. 이형정 시흥시 보건소장은 “일본뇌염과 같은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모기물림 예방수칙과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 동네 나무 심기’ 구슬땀 [금요저널] 시흥시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1일 정왕동 2726-4번지 경관녹지 일원에서 ‘우리 동네 나무 심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시흥시 녹지과,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자율방범대, 바르게살기위원회, 체육회, 관내 취약계층 등 50여명이 참여해 나무 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는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지역사회 환경 보호와 쾌적한 경관 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참가자들은 이날 에메랄드그린 200주를 정성껏 심었다. 박순여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거북섬동의 여러 관계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이번 행사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 줬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를 위해 꾸준히 협력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영 거북섬동장은 “이번 나무 심기 행사에 함께 해주신 관계단체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오늘 심은 나무가 건강하게 자라서 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에게 치유가 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향상과 관련된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청소년이 만드는 작은 경제 세계” [금요저널] 시흥시청소년재단의 은행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해 6월 개관한 이후, 기관 명칭의 상징성을 살려 경제금융 프로그램을 핵심 특화사업으로 삼아 청소년들에게 실전 같은 경제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가상의 포인트로 투자하고 환전하며 코인을 활용해 ‘마켓’까지 운영하는 등 경제와 금융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해 눈길을 끈다. 은행청소년문화의집은 자체 기획한 ‘청소년 경제금융 체험 공간’과 함께 ‘은행 뱅크’라는 이름 아래 △포인트 적립제도 △시설 전용 코인 △환율제도 △포인트 투자 이벤트 △은행 마켓 등 다섯 가지 체험형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청소년들은 이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자신만의 전략으로 투자하거나 마켓에서 소비하며 자연스럽게 경제 시스템을 체험한다. 또한, 이달부터는 실시간 환율에 따라 포인트 교환비가 달라지는 ‘환율제도’를 도입해 더욱 현실감 있는 경제활동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청소년들의 실전 경제 감각을 길러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가상 자금을 활용한 모의 주식 투자대회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를 돕는 시흥시 으뜸성장챌린지 프로그램 △청소년 주도의 경제금융 동아리 활동 등 청소년들이 경제의 다양한 분야를 체험할 수 있게 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투자를 잘하면 포인트가 더 불어나고 친구와 거래도 해볼 수 있어서 재미있다”, “내가 소비한 것들을 다시 기록하면서 돈 쓰는 습관도 돌아보게 됐다”며 생생한 후기를 전했다. 은행청소년문화의집은 단순한 문화시설을 넘어서 ‘경제적 자립’과 ‘생활 금융교육’ 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청소년들이 스스로 깨닫는 살아 있는 체험장이 되고 있다. 해당 경제금융프로그램은 현재 상시 운영 중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031)315-3247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에 대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은행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경제를 단순히 개념으로 배우는 것을 넘어서 실제로 부딪히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는 금융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해 진로 탐색과 전문성 강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은행청소년문화의집은 월평균 1만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기관에 방문하고 있으며 청소년경제금융프로그램 외에도 전국 청소년e스포츠대회 및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 등 다양한 청소년활동이 운영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연꽃테마파크 명소화 추진 “이야기가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금요저널] 시흥시 대표 관광명소인 연꽃테마파크가 새 단장에 나선다. 시흥시농업기술센터 김익겸 소장은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연꽃테마파크 명소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전당연 재배의 시초인 관곡지 보존을 위해 지난 2007년 연꽃테마파크를 개장했지만, 최근 방문객 감소 등 어려움을 겪자, 방안 마련에 나선 것이다. 연꽃테마파크 명소화 사업의 핵심은 ‘이야기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특별한 공간 도약’ 이다. 오는 2027년까지 총 159억원을 투입해 연꽃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즐기는 공간으로 재조성하고 연꽃의 가치와 역사가 담긴 콘텐츠를 도입한다. 시는 이를 통해 연꽃테마파크의 위상을 강화하고 20만 관광객 유치로 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매입으로 공원 면적부터 늘린다. 기존 3.6ha에서 9.6ha로 공간을 확대하고 통일화, 테마화, 균일화를 방향으로 재구성할 예정이다. 식재 공간은 관곡지의 전통성과 연꽃의 개성을 살려 4개 주제별 정원과 12개 구역으로 조성한다. △열대 수련과 온대 수련 등으로 구성될 ‘특화 정원’ △체험 가능한 식용 연, 관상용 호박 등이 재배될 ‘재미 정원’ △초화류, 붓꽃, 홍련, 백련 등 연꽃 자체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정원’ △전설의 전당홍연과 300년 역사의 호조벌 구역으로 꾸며질 ‘역사 정원’까지 다채로운 연꽃을 한자리에서 감상하도록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식재 공간 주변으로는 연꽃테마로 쉼터, 수국 울타리 등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안개 분사기, 온 쉼터, 원두막, 광장, 주차장 등을 설치해 방문객 편의를 도모한다. 또, 관람 동선을 다양화해 관람 선택의 폭도 넓힌다. 시흥시는 체계적인 공간 정비와 더불어 연꽃테마파크의 사계를 만끽하고 자연의 생태적·역사적 가치에 공감하는 계절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겨울철에는 연날리기 행사 등 호조벌에서 즐기는 전통 놀이를 추진하고 봄에는 호조벌 둠벙에서 생태체험 ‘기적의 생태 놀이터’를 진행한다. 연꽃이 본격적으로 개화하는 여름에는 연꽃테마파크 일원을 걸으며 역사를 배우고 건강을 챙기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며 줍깅 등과 접목해 의미를 더하고자 한다. 또, 연꽃테마파크와 실내 연 갤러리에 연 관련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연 부산물을 활용한 교육도 추진한다. 가을에는 호조벌 벼 베기, 연근 캐기 등 연을 매개로 한 이색 체험을 제공하고 더 많은 이들이 참여하도록 연꽃테마파크 대표 행사로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사계절 콘텐츠는 올해 시범운영 후 평가를 거쳐 보완·강화하고 방문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익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연꽃테마파크는 단순한 공원을 넘어 대한민국 최초로 전당홍연이 재배된 시배지로 우리가 끝까지 지키고 보호해야 할 소중한 자원”이라며 “이번 명소화 사업을 통해 연꽃테마파크가 새로운 문화적·역사적 가치를 창출하는 시흥시 핵심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우리 동네 내 식구’ 주민회의 진행 [금요저널]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월 31일 복지관에서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환경 문제 개선을 위한 주민 모임 ‘우리 동네 내 식구’ 주민회의를 진행했다. 주민 조직 강화 사업인 ‘우리 동네 내 식구’는 시흥장현LH19단지 내 1인 가구 입주민들로 구성됐으며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사회 내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에는 10명의 지역 주민이 지역사회 내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환경역량 강화교육을 듣고 복지관 내에서 자원 수거 및 리필스테이션을 운영했다. 올해는 주민 회의를 통해 탄소발자국 감소를 위한 ‘텃밭 가꾸기’ 와 사업의 지속성을 위한 자원 수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오는 4월부터 텃밭을 가꾸기 시작해 수확물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나눌 계획이다. 자원 수거는 4월 8일부터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월 2회 진행된다. 한 참여자는 “올해는 작년보다 발전된 활동을 진행해, 지역사회에 환경 문제를 더 널리 알리고 싶다 텃밭 수확물을 나누면서 지역사회 내 외로운 이웃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함께해 주는 지역주민에게 감사드린다 이를 통해 조금 더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 간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촉진해 서로의 안부를 묻는 따뜻한 일상이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 여성가족부 장관상 3관왕 쾌거 [금요저널]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지난 3월 28일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열린 ‘제14회 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 3관왕을 차지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드러냈다. 2024년 새일센터 사업평가 우수기관, 종사자, 우수기업아폴로산업 대표 이재경) 등 총 3개 부문에서 표창받는 영예를 안았다.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여성 취창업지원, 직업훈련 및 여성인턴제운영, 경력단절예방지원, 지역사회와의 연계 협력 등 25개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내며 여성가족부 우수기관상을 받았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아폴로산업은 2012년 여성새일지원본부와 여성친화일촌기업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경력단절여성의 채용 확대와 여성 친화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도 고용서비스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상과 종사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건호 일자리총괄과장은 “이번 수상은 여성새일본부의 전문성과 직원들의 헌신,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만들어 낸 값진 성과”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경력을 이어가고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에 문의하면 경력, 전공, 연령, 경력 단절기간 등을 고려한 맞춤 직업상담과 직업교육훈련, 인턴 연계 등 취업 연계 서비스 및 취업 후 사후관리를 지원받을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