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다문화가족 힐링캠프를 열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특례시는 18~19일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다문화가족 힐링캠프’를 열었다. 다문화가족 40여명이 참여해 가족협동 프로그램, 가정폭력 예방교육, 카라반 캠핑,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김은주 수원시 여성가족국장은 “다문화가족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화합할 수 있었다”며 “문화적, 언어적 차이로 인한 어려움을 줄이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선·팔달구보건소 관계자들이 시민 건강체험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특례시 권선·팔달구보건소는 18일 화성행궁광장에서 열린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문화행사와 연계해 시민 건강체험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금연, 구강관리, 비만예방 등 생활 속 건강 정보를 전달하고 건강상식 OX 퀴즈, 구강관리 교육, 비만관리 상담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민들은 퀴즈를 풀고 상담을 하며 올바른 건강습관을 배우고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보건소는 현장 상담으로 건강증진사업 대상자와 연계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문화행사 속 체험 중심 부스를 구성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건강에 관심을 두도록 유도했다. 수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문화행사를 즐기며 건강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홍보부스를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행사와 연계해 일상 속 건강실천을 돕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원무궁화원에서 275종 무궁화 감상하세요 [금요저널]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일원 수원 무궁화원이 한 달여간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된다. 매일 피고 지는 나라꽃 무궁화 2만4천여주의 다양한 모습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수원시는 27일부터 8월31일까지 한달여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 시민들에게 수원무궁화원을 개방한다. 수원시는 무궁화 품질 관리를 위해 무궁화원을 개방하지 않았지만 집중 개화시기를 맞아 시민들에게 다양한 품종의 무궁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 2019년 산림청이 ‘나라꽃 무궁화 명소’로 선정한 수원무궁화원은 권선구 서둔로 58 일원 1만3233㎡ 규모로 조성돼 있다. 수원무궁화원에는 수원시가 지난 2018년 자체 개발한 수원무궁화 5품종를 비롯해 칠보, 난파 등 275개 품종 2만4천여주가 식재돼 있다. 분화와 분재, 가로수 등 다양한 형태로 재배되고 있어 다양한 무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어 도심 가까이에서 한가로운 꽃놀이가 가능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한낮에 가장 아름답게 피어나는 무궁화를 보며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방문해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감상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특례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2022년 상반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기관 표창은 물론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 수원시는 2020년 상반기, 2021년 상반기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체계적인 예산집행 관리와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인정받는 쾌거를 올렸다. 수원시는 올해 1~6월 상반기 중 신속집행 목표액 6,776억원을 1,224억원가량 초과한 8,000억원을 집행했다. 이는 목표 대비 118.1%를 초과 달성한 것이다. 또 경제 성장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건비, 물건비, 시설비 등 소비투자분야에서도 1분기 2,261억원, 2분기 2,437억원을 집행해 지역 경제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수원시는 올해 상반기 민생경제 안정에 초점을 맞추고 지역경제·코로나 지원 관련 예산을 최대한 집행하는데 집중했다. 지역화폐 인센티브 등 신속집행 평가 대상은 아니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예산을 적기에 집행하며 지역경제 선순환을 꾀했다. 특히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주요재정사업 추진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정기적으로 자체점검 회의를 개최하는 등 신속집행을 위해 전 부서가 노력을 기울였다. 이 같은 실적으로 수원시는 전국 157개 시·군 중 최상위 실적 그룹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앞서 지난 2020년, 2021년 상반기에도 특별교부세 각 8,000만원, 5,500만원을 지원받았다. 수원시 예산재정과장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집행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수원시의 신속집행 노력이 민생경제 안정에 보탬으로 연결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편성된 예산이 적기에 사용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경제활성화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를 설정하고 평가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 외국인주민 ‘찾아가는 소통행정’ [금요저널] 수원시는 26일 오후 3시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에서 제5기 다누리꾼과 함께하는 ‘7월 정례회의: 찾아가는 소통행정 회의’를 개최했다. 다누리꾼은 수원시 다문화정책을 홍보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외국인주민 시정홍보단으로 다문화를 상징하는 ‘다’와 사이버공간에서 활동하는 사람을 뜻하는 ‘누리꾼’을 조합해 명명했다. 다누리꾼은 지난 5월 14일 네팔, 몽골, 미얀마, 중국, 베트남 등 10개국 출신 외국인 주민 55명이 위촉돼 활동 중이다. 이날 정례회의에서는 5~7월 활동사항 보고 7월 수원시 주요시책 홍보사항 안내 민선8기 시민참여 확대방안 홍보자료 게시판 개편 등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다누리꾼 활성화를 위한 계획도 공유했다. 수원시는 소통행정 강화를 위해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수원시외국인복지지원센터 등 3개 센터를 순환하며 회의를 열고 수원시 홈페이지 내 홍보자료 게시판을 개설해 회원간 소통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오는 8월에는 회원 2명에게 다문화정책 추진 유공시민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하절기 외국인주민 긴급지원 사업 대상자 집중 발굴,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 건설 홍보 등 다문화 및 각종 수원시정과 관련된 홍보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누리꾼 활동을 통해 수원시민과 외국인주민이 함께하는 다문화 공감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시정홍보로 상호존중·문화다양성의 수원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새마을부녀회, 아동·청소년 공동생활시설에 사랑의 손길 [금요저널] 수원시새마을부녀회가 수원지역 공동생활시설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에게 따뜻한 간식을 후원하는 ‘금쪽아, 간식 먹자’ 사업을 펼친다. 김옥자 수원시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26일 오후 2시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찜닭, 옥수수, 핫도그 등 간식 100인분을 만들었다. 간식은 ‘수원나자렛집’, ‘샬롬하우스’ 등 관내 10개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청소년에게 전달했다. 수원시새마을부녀회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 ‘금쪽아, 간식 먹자’ 사업을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김옥자 회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은 ‘금쪽아, 간식 먹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며 “무더위에 지친 아이들이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현판식 개최 [금요저널] 수원특례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기념해 현판식을 개최했다. 수원특례시는 26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로비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아동·보호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아동친화도시는 아동의 목소리와 요구, 권리가 법·정책·예산 등 지역사회에 반영돼 지역 내 모든 18세 미만의 아동이 권리를 존중받으며 생활하는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의미한다. 앞서 지난 2017년 9월 4일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수원시는 지난 5월 30일 상위단계 인증을 받아 오는 2026년 5월29일까지 4년간 상위단계 인증을 유지하게 된다. 상위단계는 아동친화도시 인증 이후 아동권리 홍보 및 교육, 아동친화적 법체계, 아동권리 현황조사 및 아동영향평가 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10가지 구성요소를 성실하게 이행함으로써 달성한 4년간의 변화와 성과를 평가해 인증된다. 상위단계 인증을 받은 수원시는 아동친화도조사, 아동정책 원탁토론회, 아동영향평가 등을 토대로 ‘수원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45개의 아동친화 중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아동과 어른이 함께 고민하며 아동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아동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현판식에서 “아동을 그저 보호의 대상으로 여기는게 아니라 그들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함께 살아가는 독립된 인격체로 받아들이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아동과 어른이 함께 행복한 도시에 도달하는 날까지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상위단계 인증 기념으로 ‘아동 권리 그림 공모전’ 선정작품을 50점을 전시하는 기획전 ‘속닥속닥 그림으로 들려주는 우리들의 권리 이야기’를 시청 본관 로비에서 27일까지 진행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그림의 떡을 만들어 보아요 [금요저널] 수원문화재단 수원전통문화관에서는 오는 7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제공헌 체험 프로그램 ‘화중지병, 그림의 떡’을 선보인다. 올해 ‘화중지병, 그림의 떡’은 예쁘고 맛있고 만들기 쉬운 떡 중 ‘절편’을 주제로 손수 빚어 만들어보는 실습 위주의 전통병과 체험 프로그램이다. 천연가루를 넣은 쫀득한 절편 반죽으로 바람떡, 꼬리절편, 옥춘떡 등 다양한 모양을 빚어 만드는 나만의 떡을 만들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에 3회 진행하며 당일 현장 접수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주말 방문객을 위한 현장 접수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하게 됐다”며 “동그라미와 네모난 모양뿐이었던 우리 전통 간식 떡의 새로운 변신을 시작으로 손수 빚어 만드는 맞춤형 전통 병과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의 개설을 기념해 열리는 오프닝 특강도 주목할만하다. 오프닝 특강은 관련 저서인 ‘예쁘고 맛있고 만들기 쉬운 사계절떡’의 저자 장여진, 백송이와 함께한다. 사전 예약접수자 20명에 한해 진행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터치수원’이 스마트한 수원여행을 안내한다 [금요저널] “당신이 원하는 수원관광의 모든 것, ‘터치수원’에 있다”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품은 수원여행이 더 쉽고 더 편리하고 더 즐거워졌다. 수원시 스마트 관광 모바일앱 ‘터치수원’이 7월 출시되면서다. AR, VR, XR 등 첨단 기술과 결합한 관광정보 앱 ‘터치수원’은 다양한 관광 정보를 보기 쉽게 정리해 이용자가 원하는대로 여행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스마트하게 수원화성을 관광하는 모든 수단과 방법이 들어 있는 터치수원을 활용해 즐거운 수원화성 관광특구로 떠나보자. ‘터치수원’은 터치 한 번으로 수원시의 관광 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올인원 스마트관광 앱이다. 굵고 간결하게 표현한 S자 모양 로고가 돋보이는데, 이는 수원의 영문 이니셜 ‘S’와 ‘관광의 길’, ‘과거와 미래의 문’ 등을 표현한 것이다. 수원시 스마트관광 앱 터치수원의 가장 특별한 점은 실감가이드다. 확장현실 체험으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XR버스 1795행, AR·VR 서비스, 오디오가이드 등이 앱으로 구현된다. 다양한 관광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관광 정보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요일과 시간 등이 각각 달라 한번에 확인하기 어려운 체험 및 어트랙션 정보를 앱으로 모두 확인할 수 있고 숙박시설과 맛집, 카페 등 핫플레이스에 대한 정보와 예약도 가능하다. 터치수원 앱을 활용하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코스를 추천받거나 특별한 체험과 오디오가이드, 맛집 예약과 결제 등 관광에 필요한 모든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음은 터치수원을 활용해 여행하는 대표적인 방법들이다. 터치수원은 다양한 수원화성 일대 여행 코스를 추천해 준다. 수원성곽길 코스, 테마 코스, 이색 탈거리 코스 등 3대 분야로 구분하고 각 분야별 4~10개의 세분화된 코스를 안내한다. 이 중 수원성곽길 코스의 경우 원하는 여행 시간대와 출발지를 세분화해 10개의 코스를 제안, 화성행궁을 빠르고 실속있게 즐기고 싶은 사람을 위한 1시간 코스부터 천천히 먹거리까지 즐기는 3시간 코스까지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킨다. 또 테마 코스 중에는 수원의 핫플레이스를 둘러보거나, 근현대로의 시간여행을 떠나고 전통과 현재를 넘나드는 체험, 팔달문 일대 전통 시장, 포토스팟을 연결한 인생사진 찍기, 성곽을 따라 수원화성 건축 스토리 읽기, 문화예술 즐기기, 스탬프 투어 등 관광객의 관심사에 따른 코스를 고를 수 있다. 여행자의 상황과 스타일에 맞춰 꼭 맞는 여행코스도 짜준다. 터치수원 내 AI 추천 코스 메뉴를 활용하면 내 일정과 선호도를 반영한 맞춤형 여행을 제안해 준다. 방문일과 시간대, 연령대와 동행자 유형 등을 고른 뒤 간단한 여행 선호도를 선택하면 내가 원하는 여행 코스가 만들어진다. 부지런한 여행과 여유로운 여행, 사진 찍기와 풍경 감상, 복잡한 곳과 한가롭고 새로운 곳 등 선택에 따라 나만의 코스가 생성된다. 추천코스가 만들어지면 지도를 통해 동선을 미리 확인할 수 있고 관광 포인트간 거리와 이동 소요 시간까지 친절히 안내되므로 여행자는 오롯이 여행을 즐기기만 하면 된다. 터치수원에서만 예약 가능한 특별한 여행도 있다. ‘XR 버스 1795행’이다. XR 기술을 적용해 평소에는 투명하지만 필요한 경우 영상이 표출되는 투명 디스플레이 T-OLED를 창문으로 장착한 특수 버스를 타고 정조의 을묘원행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기존에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방식으로 조선시대로의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수원시만의 새로운 서비스다. ‘Memory of 1795-기록에서 기억으로’라는 부제로 수원화성 주변을 3개 파트로 구분해 실감나는 스토리를 펼칠 예정이다. 파트1: 연무대~화성행궁~팔달문~화서문 구간, 파트2: 장안문~용연~창룡문 구간, 파트3: 화홍문~수원화성박물관~연무대’) 등이 구성돼 오는 28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XR 버스는 45인승 대형 버스를 개조해 회당 18명의 관람객만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주중 화~목과 주말 토~일 하루 4회 운행한다. 특히 금요일은 서울시내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오전 11시에 외국인 등 타지 관광객들을 연계, 수원에서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화성의 아름다운 건축물과 시설물을 육안으로 보는데 그치지 않고 위, 아래, 측면, 내부 등 다양한 시점에서 자세하게 관찰하는 것도 가능하다. 직접 발품을 팔아 팔달문을 돌아보지 않아도 된다. 터치수원 앱만 있으면 AR과 VR로 구현된 팔달문을 통째로 회전시키거나 확대시킬 수 있다. 모바일 기기를 요리조리 돌려 내부 누각 천장의 아름다운 단청 문양도 볼 수 있고 바닥 마루의 짜임도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팔달문, 방화수류정, 서북공심돈, 화서문, 북암문, 오성지와 철형여장, 녹로와 거중기 등이 AR과 VR로 제공된다. 조선시대 군사들의 전통무예 무예24기 상설공연과 진법, 무예도보통지에 나온 무예도 감상할 수 있다. 수원화성을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오디오 가이드도 터치수원 앱만 있으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한국사 스타강사인 최태성 강사가 수원화성 일대 주요 관광 포인트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의미 등이 귀에 쏙쏙 들어오게 해설해준다. 18곳의 관광 포인트별 스토리에 정조 등 주요 인물의 대사를 입혀 드라마처럼 더 생생하고 친근한 가이드가 제공된다. 특히 코스별 관광지에 대한 설명도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언어로 오디오가이드가 제공되고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수어가이드 영상도 있다. 누구에게나 열린 관광 가이드는 SNS에서 피크닉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방화수류정이 ‘꽃을 찾고 버들을 따라 노니는 곳’이라는 것을 알고 더 깊이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터치수원 앱에서는 수원 관광 명소의 예약과 구매도 가능하다. 현재 행궁동 일대 관광특구에 특화된 앱이지만 ‘주요 장소’ 코너의 관광지 정보는 수원시 전체 권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간단한 소개는 물론 운영 정보와 주소, 전화번호, 길안내 등이 제공되는 만큼 이를 활용하면 수원권 전체에 대한 여행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된다. 수원화성 인근을 중심으로 관광지와 체험 및 어트랙션, 숙박, 맛집, 카페, 쇼핑 등 실시간 예약과 구매도 가능하다. 현재 7월 한 달간 시범운영 기간 중 회원가입 시 선착순 1만7950명에게 5천원의 할인쿠폰과 리뷰 작성 시 최대 2천원 할인쿠폰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으니 여행 중 실속도 챙기면 좋다. XR 버스와 터치수원 앱 출시 등은 수원시의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으로 만들어졌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해 6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성공하면서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시작했다. 국비 35억원을 포함 총 7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팔달구 행궁동 일원 수원화성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스마트기술과 결합한 통합관광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다. 터치수원 앱은 지난 1일 출시 이후 23일까지 누적 다운로드 수가 7만5천건을 넘어서는 등 인기몰이를 시작했다. 또 체험과 탈거리, 맛집, 카페 등 민간 제휴점이 120여곳에 달해 향후 점진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수원시는 오는 27일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스마트관광도시 선포식’을 열어 사업의 성공적인 완료를 알리고 핵심인 XR 버스를 공식 오픈해 스마트 관광도시 도약의 디딤돌 삼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향후 터치수원 앱 활용 범위를 수원시 전역으로 확대하고 도보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는 등 스마트 관광도시 사업의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가 스마트 관광도시로 힘찬 출발을 시작한다”며 “스마트관광 플랫폼 터치수원 앱을 이용해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수원을 여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평생학습 활성화하는‘다시 On 동아리’활동 시작 [금요저널] 수원시가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2년 학습동아리 어울림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운영되는 학습동아리 어울림 지원 사업은 수원지역에서 활동하는 학습 동아리의 소통·교류를 활성화해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도움을 준다. ‘방구석 예술 활동’, ‘복을 부르는 우리 민화’, ‘시그시’, ‘위드스푼’ 등 지역 내 4개 학습 동아리가 연합한 ‘다시 On 동아리’를 지원한다. ‘다시 On 동아리’는 10회에 걸쳐 꽃맘센터협동조합·도담어린이작은도서관 강의실 등에서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학습 동아리 활동을 한다. 그림책 읽고 독후 활동하기 막걸리 만들어보기 천연제품 만들어보기 단청무늬·모란도 그리기 등을 주제로 활동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시 On 동아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학습 동아리 활동을 다시 활성화하기 위해 결성된 동아리 모임”이라며 “시민이 함께하는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학습 동아리 문화를 확산하고 튼튼한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정연구원은 수원시와 함께 3월부터 6월까지 경기대학교 관광개발학과와 함께 교과연계 ‘수원 스마트관광 콘텐츠 개발방안’을 수립했다. 해당 연구는 지난 2월 체결한 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지역 관광인재 양성과 함께 효과적인‘수원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수원시정연구원, 수원시, 경기대학교 3개 기관의 협업 결과물이다. ‘관·학·연 연계 수원 스마트관광 콘텐츠 개발’연구사업은 ‘마음 닿는 곳곳 상상이 실현되는 도시, SMART 수원’을 비전으로 스마트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한 수원 스마트관광도시 조성효과 확대를 목표로 추진해 왔다. 연구진으로 참여한 경기대학교 관광개발학과 5개 팀은 수원시 전역을 대상으로 공간적 제약 및 기술과의 상호작용 수준에 따라 역사문화·자연생태·환경위생·음악예술·농업농촌의 관광자원을 연계해 다양한 스마트관광 콘텐츠를 제안했다. 해당 결과물은 지난 6월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의 평가를 받았다. 평가위원단은 “단순히 IT기기와 관광의 결합이라는 외형적 평가가 아닌 스마트관광 콘텐츠로서의 시장성 및 적합성, 관련 분야의 연계성 및 확장성에 기반한 지속가능성 수원의 특색이 반영된 지역정체성 등을 기준으로 콘텐츠의 질적 완성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또한 “아이디어 제안에서 나아가 실행과정에 대한 모니터링도 지속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심사결과는 7월 27일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수원 스마트관광 도시 선포식’과 함께 진행된다. 연구원 관계자는“상상하는 것의 창의성, 이것이야말로 미래의 중요한 자산”이라 언급하며 “이번 연구로 개발된 스마트관광 콘텐츠는 경기대 MZ세대 학생들의 수원시 미래에 대한 고민의 결과인 만큼, 앞으로 상상을 현실화 하는 데에 수원시정연구원과 함께 수원시, 경기대학교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수원지역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육아용품 후원 [금요저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100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기부했다. 서명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장은 25일 오후 2시 수원시 드림스타트 우만센터를 방문해 육아용품 세트 100상자를 전달했다. 육아용품 세트는 목욕 수건, 기저귀, 바디로션, 샴푸, 물티슈 등 영유아 가정에 필요한 물품 13종으로 구성됐다. 수원시는 드림스타트 센터에 등록된 영유아 보육 가정·출산 예정 가구 등 저소득층 100가구에 후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명철 본부장은 “공단 창립 22주년을 맞아 수원지역 취약계층 영유아를 돕는 뜻깊은 후원을 결정했다”며 “아이를 키우는 저소득층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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