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금요저널] 수원특례시는 10개 동에서 시범 운영했던 ‘수원새빛돌봄 초등 저학년 등하교 동행돌봄 서비스’를 11월 3일부터 12월 24일까지 수원시 모든 지역으로 확대 시행한다. 수원시는 시범 운영에서 시민 만족도와 안전성을 확인했고 최근 초등학교 주변에서 발생한 아동 유인 시도 사건 등으로 인한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초등 저학년 동행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동행돌봄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으로 자녀 등하교가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초등 1~2학년 자녀를 둔 가정이 대상이다. 맞벌이 가정이나 기존 돌봄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가정도 포함된다.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에 연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되며 그 외 가구는 본인 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연간 최대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1만 6900원이다. 이번 확대 시행으로 기존보다 이용 편의성이 개선됐다. 학교 중심이던 이동 지원 범위가 돌봄기관과 교육기관까지 확대됐고 1일 이용 횟수 제한이 폐지됐다. 또 운영시간이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연장됐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빛돌보미’는 해당 동에 거주하는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으로 구성된다. 제공 인력에 대한 신원조회, 안전교육을 진행했고 산재보험과 전문직업배상책임보험에도 가입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수원시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해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 앞으로 아동 교통안전, 응급처치, 개인정보 보호 등 관련 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지역이 함께 돌보는 체계를 마련했다”며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오가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년 반려동물 한마음 축제 홍보물 [금요저널] 수원특례시는 10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권선구 서호잔디광장에서 ‘2025년 반려동물 한마음 축제’를 연다.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기며 생명 존중과 올바른 반려 문화를 나누는 시민 참여형 축제다. 축제는 개막식, ‘수원시 매너견 선언식’ 으로 시작된다. 이어 ‘원조개통령’ 이웅종 교수가 ‘바른 산책 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어 댕댕런, 견공올림픽, 반려견 패션쇼 등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유기견 입양카페 △반려동물 건강상담, 미용교실 △반려동물 산업 홍보·체험 부스 △어질리티·미로 찾기 등 ‘반려견 놀이터’ △펫타로 펫캐리커처 △가족이 함께 즐기는 ‘펫크닉’과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어울리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축제”며 “건강하고 성숙한 반려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3D프린터 운용기능사 실기 대비 교육’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수원시가 2022년 메이커스페이스 지원 프로그램 ‘3D프린터 운용기능사 실기 대비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 30명을 10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원시 기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3D프린터 운용기능사’ 국가자격증 취득 노하우를 비롯해 3D프린터 모델링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전문 강사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1일 3시간씩 수원시 기업지원센터 메이커스페이스실에서 교육한다. 메이커스페이스는 아이디어를 바로 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첨단 장비가 갖춰진 창의융합 공간이다. 3D프린터 운용기능사 기초 모델링 3D프린터 운용기능사 실기 문제 풀이 3D프린터 출력·후가공 등을 주제로 교육한다. 수원도시재단 홈페이지 ‘지원사업공고’에 게시된 ‘3D프린터 운용기능사 대비 교육 참가자 모집’에서 홍보물 큐알코드를 스캔하거나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무료 교육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3D프린터 심화 콘텐츠 교육을 운영해 예비창업자·학생·직장인 등 수강생들이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겠다”며 “3D 모델링을 배워보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행복한 임신·출산과 육아를 위한 건강교실’수강하세요 [금요저널] 수원시 보건소가 예비 부모를 위한 온라인 강좌 ‘2022년 행복한 임신·출산과 육아를 위한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수원시 거주 임산부와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임신·출산·육아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알려주는 비대면 교육이다. 올해는 ‘부부교실’, ‘임신·출산교실’ 등 2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부교실은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운영한다. 전문 강사가 ‘엄마·아빠가 알아야 할 감정 대화 태교법’을 주제로 태아가 좋아하는 소통의 기술, 아빠와 함께하는 공감 대화법, 출산 후 도움이 되는 태교 활동 등을 알려준다. 임신·출산교실은 11월 15일부터 12월 26일까지 진행한다. 전문 강사가 뱃속 아기와 함께하는 태교 요가 모유수유 성공하기 베이비 마사지을 주제로 강의한다. 수원시 보건소는 구별로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이 끝날 때까지 상시 신청할 수 있고 수강생 인원 제한이 없다. 거주지 관할 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무료 교육이다. 수강생에게 온라인 강의를 시청할 수 있는 유튜브 링크를 문자로 발송해준다. 교육 기간 내 희망하는 날짜에 자유롭게 수강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보건소 홈페이지 ‘보건소식’에 게시된 ‘행복한 임신·출산과 육아를 위한 건강교실 안내’에서 볼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공직사회에 인권 존중 문화 확산한다 [금요저널] 수원시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2년 공직자 인권교육 ‘인권 감수성 공무직 과정’ 1기 교육을 진행했다. 공직사회에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에는 시·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공무직 직원 220여명이 참여했다.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주제로 강의한 이유나 수원시인권센터 시민인권보호관은 직장 내 괴롭힘 관련 법령 이해 직장 내 괴롭힘 사례 직장 내 괴롭힘 피해 공무직의 고충 상담, 구제 절차 등을 설명했다. 이유나 시민인권보호관은 “직장 내 괴롭힘을 방지해 직원들의 인권이 존중받는 따뜻한 공직사회를 조성해야 한다”며 “인권 침해 사례를 꼼꼼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구제 절차를 마련해 인권을 보호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수원시 전 공직자 인권교육 의무 이수제’가 도입돼 공무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인권교육을 마련했다”며 “체계적인 인권교육으로 인권을 누리고 사람을 잇는 ‘인권도시 수원’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2022년 공직자 인권교육 ‘인권 감수성 공무직 과정’을 2회에 걸쳐 운영한다. 2기 교육은 오는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무직 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김은희 인권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이 ‘인권의 이해와 인권 침해 사례’를 주제로 강연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자원순환을 통한 플라스틱의 재탄생” [금요저널]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19일 자원순환 프로그램 ‘플라스틱 보물찾기 - 업사이클링’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광교노인복지관에서 이루어졌으며 성인봉사자 30명과 플라스틱 업사이클 전문업체 동네형 이종영 대표가 참여했으며 기후위기와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한 뒤 플라스틱 업사이클 기계를 통해 직접 플라스틱 업사이클 화분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플라스틱 보물찾기’는 일상생활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세척 후 모으는 봉사활동으로 고밀도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재질의 플라스틱을 2KG이상 모은 후, 별도의 인증과정을 거치면 월 1회, 월 최대 1시간의 봉사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렇게 자원봉사자들이 모아온 폐플라스틱은 모아져 플라스틱 업사이클용품을 제작하는 전문업체로 보내진다. 최영화 센터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이제 선택이 아닌 의무라고 할 만큼 중차대한 사안”이며 “자원봉사 활동 영역으로 기후위기 대응 활동이 보다 적극적이고 다양한 활동으로 범위를 넓히고 시민 참여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네형 이종영 대표는 “이러한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활동을 통해 폐플라스틱 쓰레기 대량 발생의 심각성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이 폐플라스틱의 올바른 분리수거를 통해 직접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활동의 의미를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 보건소가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인 어르신·어린이·임신부·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 임신부 등이다. 접종 대상자는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무료 접종 가능 기간은 어린이·임신부는 내년 4월 30일까지다. 만 65~69세 어르신은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만 70세 이상 어르신은 12월 31일까지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연령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임신부는 신분증뿐만 아니라 임신부 증빙서류도 지참해 수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무료 접종이 가능한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서 ‘국가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 찾기→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선택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의료취약계층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증빙서류를 지참한 후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원시 관내 지정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감염취약계층은 무료 접종 기간에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 꼭 방문해 독감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어르신 등 면역 취약자에게 독감 예방접종을 시행해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질병 발생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2022년 중소업체 중동권역 수출판매개척단’운영 [금요저널] 수원시가 ‘2022년 중소업체 중동권역 수출판매개척단’을 운영해 관내 창업·중소업체의 제품 판매와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했다. ‘중소업체 중동권역 수출판매개척단’은 17일·19일 아랍에미리트, 튀르키예 현지에 마련한 수출 상담장에서 50개 업체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에코웨이 하이택생활건강 태림코퍼레이션 이온어스 주식회사반려동물 등 미용 제품·위생용품·전자제품을 판매하는 5개 업체가 참여했다. 수원시는 참여 업체의 제품 특성을 고려해 적절한 바이어가 연결되도록 지원하고 업체별 생산품 홍보물 등을 두바이·이스탄불 현지 업체에 발송하는 등 수출 상담과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참여 업체는 바이어와 제품 수출 상담을 하고 현지 바이어 사업장을 찾아가 제품을 시연한 후 수량·생산·포장·납기 등 실무사항을 논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교역 규모가 크고 한류 제품 수요가 높은 중동권역에서 수출 상담을 진행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기술력은 유망하지만 수출 여건이 취약한 관내 창업·중소업체의 수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구 수원역성매매집결지에 조성한 ‘기억공간 잇-다’, 벤치마킹 발길 이어진다 [금요저널] 구 수원역성매매집결지에 있던 성매매업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든 문화 공간 ‘기억공간 잇-다’를 벤치마킹하려는 지자체·지방의회·단체 등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월 13일 파주시 여성가족과 공직자들을 시작으로 18일에는 창원특례시의회 경제복지여성위원회 의원, 창원특례시 여성가족과 직원들이 잇달아 ‘기억공간 잇-다’를 찾아 기획전 ‘집결지의 기억, 도시의 미래를 잇다’를 관람하고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폐쇄 과정과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22일에는 서울 영등포구 마을재생 민간협의체가 방문해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지난 8월 개관한 ‘기억공간 잇-다’는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내 성매매업소가 있었던 자리에 만들어졌다. 2021년 5월 31일 밤 모든 성매매업소가 자진 폐쇄한 후 소방도로 개설구간 내 잔여지에 있던 성매매업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면적 84.23㎡, 단층 건물로 전시 공간과 커뮤니티 공간 등이 있다. ‘기억공간 잇-다’라는 이름은 60여 년 동안 세상과 철저하게 단절된 장소였던 구 수원역성매매집결지를 시민들과 이어지는 공간으로 만들고 어두웠던 과거와 밝은 미래를 잇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개관 후 첫 번째 기획전 ‘집결지의 기억, 도시의 미래를 잇다’를 열고 있다. 10월 22일까지 진행되는 전시회에서는 수원역성매매집결지 형성, 변천 과정을 볼 수 있는 아카이브를 볼 수 있다. 수원시는 11월부터 기관·단체·시민 등에게 ‘기억공간 잇-다’를 대관할 예정이다. 비영리 전시, 공연, 행사,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억공간 ‘잇-다’에서 다양한 전시를 개최하고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도심형 과수공원 현장 방문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제371회 제1차 정례회 기간인 18일 호매실동에 위치한 전국 최초 도심형 과수공원인 ‘수원시 과수공원’을 방문해 관리 현황을 살폈다. 이날 유준숙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과수공원 조성 및 운영 현황 청취하고 농장을 둘러보면서 과수공원이 시행하고 있는 사업 현황과 과수재배 현황을 점검했다. 과수공원은 현재 사과, 배, 복숭아 등 10종 850여주가 식재되어 있으며 어린이, 학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과수공원 체험 프로그램과 도시농업 시민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유준숙 위원장은 “수원시 과수공원이 도심 속 힐링명소로서 수원시민에게 다양한 과수를 활용한 농업농촌 교육 및 체험 기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찾아가는 다문화 유관 기관 소통 간담회’개최 [금요저널] 수원시가 18일 팔달구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10월 찾아가는 다문화 유관기관 소통 간담회’를 열고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찾아가는 다문화 유관 기관 소통 간담회’는 수원시가 관내 다문화 유관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다문화정책 운영 방안을 찾기 위해 기관별로 순회하며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곽도용 수원시 다문화정책과장 등 수원시 공직자와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원시국제교류센터,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이민통합지원센터 등 9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제8회 수원시 내·외국인 말하기 대회’ 등 수원시 주요 사업과 관내 다문화 관련 기관에서 추진하는 프로그램을 공유했다. 또 외국인·다문화 가족을 위한 효율적인 지원 정책을 논의했다. 특히 수원시 거주 이주민들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외국인 시정홍보단 ‘다누리꾼’ 등을 활용해 수원시 다문화 정책·사업을 널리 홍보하기로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관내 다문화 유관기관과 소통·협업을 통해 수원특례시에 걸맞은 맞춤형 다문화 정책을 전개하겠다”며 “외국인주민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희승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수원시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대표발의 [금요저널] 이희승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18일 복지안전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개정안은 건축물관리자의 제설·제빙 시기를 구체화하고 ‘건축구조기준’의 기본 지상적설하중을 반영해 강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건축물관리자는 주간에 내린 눈은 눈이 그친 때로부터 4시간 이내에, 야간에 내린 눈은 오전 11시까지 제설·제빙작업을 완료해야 한다. 다만 1일 동안 내린 눈의 양이 10센티미터 이상인 경우에는 눈이 그친 때로부터 24시간 이내에 제설·제빙작업을 완료해야 한다. 또 지붕에 쌓인 눈이 개정안에서 정하는 건축구조기준에 따라 기준 적설량의 50%에 이르고 시설물의 안전에 영향을 줄 정도의 추가 강설이 예상될 경우에는 즉시 건축물 지붕면의 제설·제빙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이희승 의원은 “건축물관리자의 제설·제빙 책임을 강화해 강설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도모하고자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