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군포 재궁동 가을밤 수놓은 ‘한마음 축제’ 이웃 간 따뜻한 정 나눠 [금요저널] 군포시 재궁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2025년 재궁동 한마음 축제’ 가 지난 10월 24일 금요일 재궁공원에서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축제는 이웃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기며 가을날의 정취를 나누는 소중한 마을 행사로 진행되며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으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축제장에는 타로카드, 캘리그래피, 캐리커쳐, 포토부스 등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문화 체험 부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펫티켓 캠페인과 걷기 챌린지 및 금연·절주 캠페인 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이 건전한 생활 습관과 공공 예절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무대에서는 주민 화합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먼저 재궁동 사생대회 시상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의 노력을 격려했으며 이어 어린이 난타, 줌바댄스, 통기타 연주, 가곡, 장구난타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공연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특히 초청된 밴드 건아들의 특별 공연은 축제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모든 세대가 함께 박수 치고 노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김병찬 재궁동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주민들이 재궁공원에 모여 가을 저녁을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이웃간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축제의 성공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재궁동을 위해 주민자치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재궁동 한마음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준비해 이웃 간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킨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축하 영상을 통해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준 재궁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공동체 활동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오래도록 살고 싶은 군포를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전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군포시, 노인의 날 기념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개최 [금요저널] 군포시는 10월 22일 늘푸른노인복지관에서 ‘10월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40여명이 참석해 생활 속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시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날 하은호 시장은 “어르신들께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며 “기억에 남는 책에서 어느 유명한 대학 교수님이 90세 어르신이 되어서도 새로운 목표를 세우며 배우는 삶을 살고 계신다”며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의 삶을 응원했다. 현장에서는 △경로당의 효율적 활용 방안 △산본도서관 인근 파고라 설치 및 어르신 여가시설 확충 △당구동아리 공간 협소 문제 △복지관 공간 및 프로그램 운영 지원 △복지관 셔틀버스 노후화 △교통·도시환경 정비 관련 안내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제시됐다. 군포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과 요구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고 가능한 부분부터 신속히 개선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이동시장실을 통해 시민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오는 10월 28일 오후 3시 군포시중앙도서관에서 이동시장실을 이어가 시민들과의 현장 소통을 지속할 예정이다. 참석을 희망하거나 의견이 있으신 분은 군포시 자치분권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포시청사전경(사진=군포시) [금요저널] 군포시가 2024년부터 80세, 90세, 100세 어르신께 장수축하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경로효친의 문화를 확산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장수축하금을 지급한다. 군포시는 지난 해 4월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대한 보건복지부 승인을 마쳤으며 군포시 노인복지 문화지원 조례를 개정해 어르신의 안녕과 장수를 기원하며 1회 20만원을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군포시에 1년 이상 연속거주 중인 80세, 90세, 100세 어르신이다. 생일이 속하는 달의 1개월 전부터 관할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고 본인계좌로 지급된다. 대상자가 고령인 점을 감안해 모든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문을 발송하고 본인이 직접 가지 않아도 가족이나 보호자 등에게 위임해 신청이 가능하다. 장수축하금 관련 기타 문의는 관할동행정복지센터 또는 노인장애인과 로 하면 된다. 한편 군포시는 앞으로도 장수축하금 지급 외 맞춤형 돌봄 서비스, 어르신 일자리 사업, 경로식당 운영 등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 아파트 화재 피해자 위해 총력 지원 [금요저널] 군포시는 2024년 1월 2일 7시경 산본동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와 관련해 시장 주재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아파트 화재 피해 지원 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포시는 이번 화재로 인한 이재민 구호 조치를 위해 상황총괄반, 복지대책반 등으로 구성된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대책을 마련해 추진중이다먼저 아파트 경로당에 임시 대피처를 마련해 이재민을 보호하고 재해구호 물품과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화재 피해로 장기간 자택으로 돌아가기 어려운 이재민에게는 임시거처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부상자 13명은 4개 병원으로 이송 치료 중이며 담당직원을 지정해 치료 상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시는 조속한 화재 사고 현장의 정리와 피해 지원을 위해 화재사고와 관련한 민원을 접수 받을 계획이다. 시무식을 연기하고 현장 대응에 나선 하은호 군포시장은 “화재로 사상자가 발생해 마음이 무겁다”며 “시에서는 화재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회복을 위해 인적 자원을 총동원해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청사전경(사진=군포시) [금요저널] 군포시는 지난 12월 29일 전국 최초로 ‘2030 군포공업지역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공고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1월 국토교통부는 산업단지와 달리 용도지역으로만 관리되는 순수 공업지역에 대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유형별 체계적 관리 기반 마련을 위해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해 시행 중에 있다. 이 법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는 국가공업지역기본방침을 수립했으며 지자체는 의무적으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번에 수립한 군포 공업지역기본계획의 대상 지역은 군포시 내 경부선 철도를 중심 동측 지역으로 산업단지를 제외한 용도지역 상 공업지역 전역으로 면적은 약 2.34㎢이다. 목표연도는 2030년이며 ‘과거 제조업 중심에서 미래 첨단산업을 품고 세계로 도약하는 산업변화의 중심, 군포공업지역’을 계획의 목표로 공업지역 유형별 관리방향, 산업진흥방안·공간정비방안·환경관리방안 등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 방향을 수립했다. 세부적으로 공업지역 전역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을 고려해 산업관리형·산업정비형·산업혁신형으로 구분했으며 특히 당정동 구)유한양행 부지 일원에 대해는 산업혁신을 촉진하고 주변 지역 정비를 견인하기 위해 산업혁신형으로 지정하는 등 국토교통부 선정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군포시는 2021년 1월 ‘도시공업지역법’이 제정되고 계획수립 용역 발주를 사전 준비, 2022년 1월 법 시행되기 이전 착수해 기초조사를 실시했으며 환경부 협의를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도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개정 시기에 맞춰 착수하는 등 적극 행정을 실시한 결과 전국에서 가장 먼저 계획을 수립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포시 관계자는 “금번 계획을 통해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등 공업지역 정비사업이 실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향후 노후 공업지역의 정비 및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 한숲사거리 대각선횡단보도 전액 국도비로 시행 [금요저널] 산본신도시 주요 상업지구인 산본로데오의 접근성 및 횡단보행자의 교통안전 향상을 위한 한숲사거리 대각선횡단보도 설치사업을 시비 부담 없이 전액 국도비 사업으로 추진한다. 군포시는 지난 12월 7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지역현안 수요사업으로 4억원을 확보했고 12월 27일 하반기 제2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에 선정되어 6억원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2024년 상반기에 착공해 연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회전 차량의 속도 저감과 보행자의 횡단거리 축소를 위해 교차로 내 교통섬 철거 및 보도 가각부 확장 공사와 교통 신호기 이동 설치 및 무인교통단속장비 등의 이설 등을 시행할 계획이며 총사업비는 10억원이다. 한숲사거리 대각선횡단보도 설치사업이 완료되면 산본로데오로의 접근성 향상뿐만 아니라 우회전 차량의 속도 저감을 유도해 횡단 보행자의 안전 향상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에 반영된 국도비 예산으로 한숲사거리 대각선횡단보도 설치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시민들의 편의와 보행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김포공항행 공항버스 노선 연장 운행 개시 [금요저널] 군포시는 김포공항행 4300-2번 공항버스가 1월 1일부터 부곡버스공영차고지 정류소까지 노선을 연장해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산본에서 출발하던 김포공항행 노선이 부곡동에서 출발해 산본을 경유하도록 변경됨에 따라 김포공항을 이용하려는 송부동, 부곡동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이 기대된다. 이 버스는 기점인 부곡공영차고지 정류소에서 오전 5시부터 1일 3회 운영하며 향후 수요에 따라 증회 운영할 예정이다. 버스 운임은 성인 7천원, 청소년 4천9백원, 어린이 3천5백원이며 모바일로 승차권 예약 발권 후 이용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청사전경(사진=군포시) [금요저널] 군포시 산본보건지소가 2023년 한해 사업 평가 결과 7개 분야에서 기관 및 개인이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2015년 10월 개소 이래 금연지원, 비만예방관리사업 등 건강증진사업, 건강한 임신·출산·육아를 위한 모자건강관리사업,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사업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만성질환관리사업 추진으로 군포시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경기도 초등학교 치과주치의 사업은 초등4학년을 대상으로 예방적 구강진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산본보건지소는 의료기관 및 초등학교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경기도 31개 시군 중 99%에 달하는 가장 높은 검진율로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했다. 으로써 경기도 내 1등 우수기관이 됐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산본보건지소는 전담인력 확보, 적극적인 모니터링, 자체 건강미션 개발, 94%가 넘는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냄으로써 전국10개 우수기관에 포함됐다. 산본보건지소는 가정방문을 통한 건강취약계층 1:1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독거어르신 집중건강관리 및 건강증진 특화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주민의 자가건강관리 능력 및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2023년 경기도 방문건강관리사업 유공’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군포시는 2002년 경기도 최초 보건소 내 운동처방실을 운영했으며 산본보건지소 개소와 함께 운동처방실도 이전해 여전히 시민의 신체활동증진 및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건강친화적 환경조성 및 운동실천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1년간 신체활동증진 사업을 담당한 운동처방사가 산본보건지소를 대표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24년에는 주민주도형 신체활동 증진사업을 위해 건강지도자를 육성, 활동할 계획이다. 경기지역암센터에서 주관한 ‘2023년 지역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암 경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투병 이후 심리적 안정을 찾고 건강한 사회복귀를 도모하는‘멘토-멘티 연계 프로그램 암유어히어로’사업으로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멘토링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군포시 거주 암 극복 멘토를 자체적으로 발굴해 특화된 암 경험자 자조모임을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기도는 도내 모성과 영유아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공무원 8명을 선정해 포상했다. 군포시는 2023년 민선8기 시장 공약사항으로 소득 기준에 상관없이 모든 난임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했으며 임산부 및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으로 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건강상담 및 양육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경기도 내 선도적으로 시행해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군포시는 모바일헬스케어 및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을 통해 개인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상설교육장을 운영해 만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고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적극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와 같은 공로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영양사가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2023년 한해 동안 열심히 일해준 직원 및 지역보건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신 시민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2024년에는 송정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와 함께 시민에게 다가가는 사업 추진으로 더 건강하고 행복한 군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 당동·금정동 일원 3개 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확정 및 구역 지정 고시 [금요저널] 군포시가 12월 29일 당동·금정동 일원의 ‘군포1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과 ‘금정3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및 ‘군포3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을 대거 지정 고시하면서 기존도시 정비를 전폭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포1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과 ‘금정3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및 ‘군포3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은 각각 932세대, 700세대, 557세대를 건립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해당 정비구역 대상지는 각각 지샘병원 인근, 금정고가차도 남측 및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 서측에 위치하고 군포로 및 당산로에 접하고 있으며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되어 도시기능 회복 및 주변 환경 개선이 요구되는 지역으로 군포시의 사전타당성 검토 결과가 반영된 정비계획 입안이 제안됨에 따라 재개발사업 추진이 시작됐다. 군포시 관계자는 “사전타당성 절차가 완료된 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의지가 매우 높으며 추가적인 구역 지정이 내년까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으로 신속한 정비구역 지정을 통해 기존도시 정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밝혔다. 해당 구역들의 성공적인 재개발사업이 이뤄질 경우 기존 도심의 주택공급을 통한 주거 안정에 기여하고 주변 정비기반시설 확충 등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합리적인 교통시설계획을 통한 주변 교통 여건도 개선되어 기존 도심을 주축으로 더욱 새로운 군포시로 재탄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당동·금정동 일원의 3개 구역의 재개발사업은 금정역 주변과 연계된 종합적인 개발 및 원도심의 도시기능 회복과 지역활성화에 폭넓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본격적인 재개발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품격있는 도시경관 조성에 힘써 ‘시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군포시’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 교차로 바닥신호등 설치비 전액 경기도 지원으로 [금요저널] 군포시는 시청앞삼거리 등 주요교차로 14개소에 대해 횡단보도 보행자의 안전성 향상을 위한 바닥신호등 설치사업을 시비 부담 없이 전액 도비 사업으로 추진한다. 군포시는 지난 12월 27일 하반기 제2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에 선정되어 10억 5천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2024년 상반기에 착공해 연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왕복 4차로 이상의 횡단거리가 상당한 교차로를 우선적으로 선정했으며 바닥신호등 설치 및 이를 위한 전기 공사 등을 시행할 계획이며 총사업비는 10억 5천만으로 예상된다. 주요교차로에 바닥신호등 설치사업이 완료되면 차량 운전자의 횡단보도 시인성뿐만 아니라 횡단 보행자의 보행환경 안전성 향상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주요교차로에 바닥신호등 설치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시민들의 편의와 보행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광역화 [금요저널] 군포시는 2021년 지자체 ITS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되어 전국 최초로 경기소방재난본부 작전지휘시스템과 연계된 “군포시 스마트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자동으로 목적지를 전송받아 사용자가 버튼만 누르면 목적지까지 긴급차량 우선신호를 제어해 군포시 관내 어디서든지 골든타임안에 목적지까지 출동 할 수 있었으나, 타 지자체 신호는 보안상의 이유로 제어가 불가능해 불편사항이 있었다. 경기 남부권역의 5개 지자체와 경기도에서 공통적으로 위와 같은 제한사항에 대해 서로 공감해 해결방안에 대해 협의한 결과, 경기도 ITS 고도화 사업에 광역 긴급차량우선신호 시스템의 구축방식이 검토되어 군포시는 지체없이 구체적인 설계안을 바탕으로 2023년 12월 군포시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개발을 완료 했다. 12.26.화요일 군포시청에서 의왕시 모락로사거리를 거쳐 안양시 한림대병원 인근 교차로까지 시험 주행한 결과 경로 내에 3개 지자체의 신호가 자동으로 제어 됐으며 목적지까지 약 8분 안에 도착 할 수 있었다. 향후 소방서에서 출동 시 활용하는 AVL 단말기에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추가 설치하고 현장 신호제어기 점검 및 관련기관과 협의를 걸쳐 2024년 1월 중에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 제5기 마을세무사 위촉 및 감사패 전달 [금요저널] 군포시는 12월 27일 내년부터 2년 동안 시민들의 세금고민을 덜어 줄 제5기 마을세무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관내 저소득 시민과 자영업자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에서 위촉한 마을세무사가 무료로 세무상담을 진행하는 서비스이며 지난 201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봉사 형식의 재능기부 활동이다. 제5기 마을세무사는 지난 1기부터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김주일 세무사와 2기부터 함께 한 이동현 세무사 그리고 새로 위촉된 이용도, 이명재 세무사 등 4명이다. 세무상담 범위는 국세 및 지방세 세금 고민, 지방세 불복청구 등으로 무료 상담이 가능하며 전화뿐만 아니라 이메일과 팩스를 통한 상담도 가능하다. 다만, 각종 신고서 작성 및 신고 대행은 제공되지 않고 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상담하기 위한 제도이므로 일정금액 이상 재산보유자 등은 상담이 제한될 수 있으며 추가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 마을세무사와 시간·장소를 정해 대면상담을 할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서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마을세무사로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세무사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2년간 세금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이웃들께 내 일처럼 헌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1기부터 4기까지 마을세무사로 활동한 방수혁 세무사에게는 그동안 노고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감사패가 전달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