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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KT텔레캅과 ‘AI 스마트 안심허그 서비스’추진…더 촘촘한 마을 안전망 만든다

과천시, KT텔레캅과 ‘AI 스마트 안심허그 서비스’추진…더 촘촘한 마을 안전망 만든다 (과천시 제공)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KT텔레캅과 ‘2025년 과천시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KT텔레캅 장지호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과천시는 안전취약계층의 고독사 및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 가운데 ‘스마트 안심허그 서비스’는 홀몸어르신 등 대상자의 활동 기록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상 상황을 감지하고 실시간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KT텔레캅은 인공지능 관제시스템을 통해 이상 상황이 확인되면 전화로 대상자의 안전을 확인하고, 응답이 없으면 현장 출동, 119·112 신고, 보호자 연락 등 신속 대응 조치를 수행한다.과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협력하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신계용 과천시장은 “스마트 안심허그 서비스를 통해 안전취약계층의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도움이 절실한 안전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과천시, 모두모여 놀이섬 부림지점 시간제 보육 서비스 확대…효율적 운영 위해 중앙지점 운영 종료

관련사진 모두모여놀이섬 부림지점 모습 과천시 제공 [금요저널] 과천시는 영유아 보육 서비스의 효율적 운영과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모두모여 놀이섬 중앙지점 운영을 종료하고, 부림지점으로 통합해 운영한다고 밝혔다.현재 운영 중인 중앙지점은 12일을 끝으로 운영이 종료되며, 2026년 1월 5일부터는 부림지점에서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중앙지점은 12일 운영을 마치지만, 이로 인해 영유아 돌봄 서비스가 축소되는 것은 아니다.그동안 자유놀이실과 장난감도서관을 중심으로 운영돼 온 부림지점에서 내년부터 시간제 보육이 더해지면서 서비스가 확대되게 된다.모두모여 놀이섬은 영유아가 안전하게 놀고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영유아의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과천시의 공공 보육지원 서비스다.이용 대상은 12개월 이상 6세 미만의 취학 전 영유아이며, 보호자와 함께 다양한 놀이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과천시 관내에는 부림지점 외에도, 지식지점, 갈현지점이 운영되고 있다.지식지점은 놀이실과 놀이프로그램, 시간제 보육, 부모교육과 상담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갈현지점은 자유놀이실과 장난감도서관으로 이용되는 공간이다.신계용 과천시장은 “시간제 보육 기능 이전이 안정적 보육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도록 관련 절차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라며 “각 지점의 기존 서비스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이전 일정과 안내를 꼼꼼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과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보육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과천시, ‘제7회 국회자살예방대상’3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과천시 제7회 국회자살예방대상 3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과천시 제공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11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회 국회자살예방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과천시가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국회자살예방대상은 자살 예방 관련 우수 정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인구 30만 미만 시와 인구 30만 이상의 시군구 등 총 4개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한다.과천시는 인구 30만 미만 시 그룹에서 △조직 △예산 △인력 △사업 △자살률 등 5개 영역, 17개 지표 평가에서 종합 점수 75.2점을 기록하며 그룹 평균 56.1점을 크게 웃돌았다.과천시는 자살예방시행계획을 기반으로 지역 특성에 맞춘 예방 전략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생명지킴이 양성, 생애주기별 자살 예방 프로그램 운영, 생명 사랑 캠페인 등 시민 참여형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특히 자살예방센터를 중심으로 ‘생명사랑안심마을’을 지정해 지역 단위에서 지속적인 홍보, 생명지킴이 발굴, 주민 교육 등을 추진하며 실질적 예방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신계용 과천시장은 “자살 예방은 어느 한 기관이 해결할 수 없는 사회적 과제로, 지역사회 전체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지역사회에 그러한 기반이 다져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가족·지인이 있을 때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를 통해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과천시 갈현동 주민자치위원회, 저소득 가정 대학생에 장학금 지원

과천시 갈현동 대학생 장학금 전달 사진 과천시 제공 [금요저널] 과천시 갈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0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의 대학생 2명에게 각각 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장학금 지원은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밝고 성실한 태도로 학업을 이어가는 대학생과 그 가정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의 자발적인 기금 조성과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나눔 참여로 이루어졌다.지윤근 주민자치위원장은 “저소득 가정은 학업에 필요한 비용뿐 아니라 기본적인 생활비 부담도 커 교육 격차가 발생하기 쉽다”라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과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이태헌 갈현동장은 “항상 지역 주민을 먼저 생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갈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장학금 전달을 계기로, 저소득 가정과 청년들의 학업과 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공동체의 상생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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