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과천지식정보타운 준공 앞두고 공원·하천 현장 점검 [금요저널]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17일 올해 12월 준공을 앞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공원 및 하천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근린공원5와 제비울천 구간을 중심으로 공정별 추진 현황과 안전·품질관리 대책을 살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주거와 산업, 공공기능이 함께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도시로 주거·산업용지의 대부분이 이미 조성 완료됐으며 일부 기반 시설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지난해 1단계 구간이 준공돼 시설물 관리권이 과천시로 이관됐으며 공원과 하천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이 포함된 2단계 구간은 연내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점검이 이뤄진 근린공원5에는 어린이 놀이시설, 물놀이터, 집라인 등이 설치되며 제비울천 구간은 제방도로를 따라 산책로를 조성해 인근 공원 및 도로와 연계되는 녹지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완공 후에는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녹지공간으로 활용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은 주거, 산업, 공공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기반 시설이 완성될수록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며 “시는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해 공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2단계 준공 전까지 공사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한 공원·하천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김현석 경기도의원이 학교 건립 관련 주요 사안들을 설명하고 있다. 화면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학교 조감도가 소개되고 있다.] 중학교 진학을 앞둔 자녀를 둔 과천 지식정보타운 학부모들이 오는 2028년 3월 ‘과천지식3중학교(가칭)’ 개교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토지조성 공사를 제때 마무리 해 줄 것을 요청했고, 학교 설계에서 학생들의 등하교 교통 안전 확보와 일조권·면적 등이 확보된 좋은 시설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개교시 적절한 교사 및 학생수 배치 등이 이뤄지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17일 오후 과천 지식정보타운 내 갈현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개최된 ‘과천지식3중학교 학부모 설계설명회’에는 교육청·시청·LH·설계업체 관계자와 5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해 학교 시설과 개교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김현석 경기도의원(국민의힘, 교육기획위원회)이 주관한 이날 설명회는 학교 조성과 관련해 이례적으로 마련된 학부모 설계설명회여서 눈길을 모았다. 설명회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학교 설계안에 대한 소개와 주요 현안 사안에 대한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설계안에 따르면 과천지식3중은 갈현동 41번지 일원 8천㎡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 4층, 건축면적 3천119.2㎡, 건축연면적 9천723.78㎡ 규모로 조성된다. 학급수로는 26학급(일반 24학급, 특수 2학급) 규모다. 설계를 맡은 (주)종합건축사무소측은 “지역과 자연을 적극적으로 연결해 교육·문화적 플랫폼을 형성하는 거점공간이 되도록 설계 방향을 설정했다”면서 “합리적인 건축영역 설정, 접근성 및 보도·차도 분리를 통한 안전 확보, 주변 환경과의 연계성, 지역사회의 거점화 등을 최대한 반영했다”라고 밝혔다. 질의응답에서 학부모들은 2028년 3월 개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 학부모는 “율목초중의 경우 개교가 지연되면서 지정타 학생들이 원도심 학교를 배치받아 통학하는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면서 “현재 학생수로 볼때 2028년 3월 지식3중 개교가 이뤄지지 않으면 학생들을 배치할 학교가 없는 심각한 상황이 벌어지는 만큼, LH와 교육청·시청 등 관계기관들이 특별 관리를 통해 개교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라고 주문했다. 학부모들은 아울러 등하교시 학생들을 승·하차 시킬 수 있는 ‘드롭존(Drop-zone)’ 확보, 학생들의 학습에 충분한 일조량 확보, 교실 면적에 맞는 학급당 인원 배정, 개교시 차질 없는 교원 배치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질의와 건의를 내놓았다. 김현석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지금까지 여러 난관을 거치며 사업이 추진됐고, 여전히 해결해야 할 여러 과제들이 남아있다”면서 “오늘 제시된 학보모님들의 다양한 의견이 향후 설계와 공사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교육청·LH·과천시 등과 긴밀히 협의하겠다”라고 밝혔다.
과천시청사전경(사진=과천시) [금요저널] 과천시는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정책 추진력을 높이기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담은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을 지난 5월 12일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편은 과천지식정보타운 2단계 준공을 앞두고 기업지원 수요가 증가하고 인구구조 변화로 복지 등 생활밀착형 행정 수요가 확대된 데 따른 조치다. 과천시는 부서별 의견 등을 반영해 현행 ‘3국 2담당관 21과 136팀’에서 ‘3국 2담당관 22과 140팀’ 체제로 재편하며 총 22명을 증원해 정원을 621명에서 643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기업정책과’ 신설이다. 기업 유치 및 지원 정책 강화를 위해 독립 부서로 분리했으며 기존 지역경제과는 소상공인과 일자리 지원에 집중한다. 증원된 인력은 도로·공원 등 도시기반시설 관리, 통합복지, 공중위생, 세수 확보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배치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중점 보강할 예정이다. 부서 간 기능도 재정비한다. 철도 업무는 교통 관련 부서로 옥외광고 업무는 도시경관 담당 부서로 이관해 정책 연계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유사·중복 기능은 통합해 행정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조직 개편에 맞춰 부서 명칭도 시민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정비한다. 적극행정담당관은 법무감사담당관으로 가족아동과는 아동복지과로 신도시조성과는 도시조성과로 도시정비과는 주택과로 교통과는 교통정책과로 건설과는 도로건설과로 각각 바뀐다. 시는 이번 개편안을 6월 제291회 과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 상정하고 관련 행정 규칙 정비를 거친 후 10월 신규 직원 채용 시점에 맞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민선 8기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하는 동시에 민선 9기를 준비하기 위한 정비”며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유연하고 실효성 있는 조직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 2023년에도 민선 8기 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4개 부서 신설, 25명 증원 등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가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엄마와 아기 위한 ‘오감발달교실 2기’ 운영 [금요저널] 과천시는 산모와 영아 정서 발달을 돕기 위해 ‘아기 오감발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14일 건강지원센터에서 열린 5월 2회차 프로그램에는 산모와 아기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5월 프로그램은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3회에 걸쳐 운영된다. 오감발달교실은 과천시의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출산 후 3~7개월 이내 산모와 영아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 중심의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다. 아기의 오감을 자극하고 산모와의 애착을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두며 또래 부모 간 교류 기회를 확대해 지역 사회 내 육아 네트워크 조성에도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첫 수업은 소리 자극과 악기 놀이를 통해 감각 발달을 도모하는 ‘오감놀이’, 두 번째 수업은 전신 근육 발달을 위한 ‘아기 마사지’, 마지막 수업은 책과 놀이가 결합된 ‘그림책 활동’ 으로 진행된다. 각 수업은 관련 분야 전문 강사가 직접 지도해 산모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오감발달교실은 아기들의 감각 발달과 산모와의 애착 형성을 유도하고 육아로 인한 고립감을 줄여 건강한 양육 환경을 만드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들 사이에서 자발적인 커뮤니티 형성도 이뤄지고 있어 지역사회 안에서 육아 공감대가 확대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생애초기는 아기의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정서적·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의 아기 오감발달 교실은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산모와 생후 3~7개월 아기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9월과 10월에도 운영된다. 9월 교육은 8월 중에, 10월 교육은 9월 중에 모집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기수별 정원은 산모와 아기 총 10팀이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13일부터 양방향 문자서비스 운영…문자 한 통으로 민원 해결 [금요저널] 과천시는 시민과의 실시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도입하고 5월 13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기존에는 시민들이 전화나 방문을 통해 민원을 접수해야 했지만, 양방향 문자서비스의 도입으로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보다 간편하고 빠른 민원 소통이 가능해진다. 서비스는 시민이 과천시청의 행정전화번호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면, 담당자가 이를 업무용 PC에서 확인하고 바로 응답하는 방식이다. 기존 민원 처리 방식보다 절차가 간소화되고 시민과 행정 간 직접적인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사진 첨부 기능도 지원한다. 도로 파손, 공공시설 고장, 쓰레기 무단투기 등 현장 상황을 사진으로 전송할 수 있어 민원의 정확도와 처리 속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은 별도의 앱이나 시스템을 설치할 필요 없이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전화 문자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민원별 문자 수신번호는 시청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담당 부서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일상 속 불편을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소통의 문턱을 낮췄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소통 서비스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7월 말까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금요저널] 과천시는 7월 31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관내 표본가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약 9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과 생활습관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국가승인통계로 지역보건법 제4조 및 시행령 제2조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다. 조사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전국 보건소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조사는 건강행태, 이환율, 의료이용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조사를 통해 지역별 건강통계 생산은 물론, 지역별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의 핵심 기반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방식은 사전 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1:1 면접 형태로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과천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의 건강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해당 결과를 근거 중심의 지역 보건사업 계획 수립·실행·평가에 활용할 예정이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이번 조사는 우리 지역의 건강 실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며 “정확한 건강통계 확보를 위해 선정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는 2026년 2월 질병관리청 지역사회건강조사 누리집 ‘지역사회 건강통계’를 통해 공개된다. 조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보건소 건강증진팀 또는 질병관리청 지역사회건강조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5월 지역 상점가에서 공동마케팅 행사…시민·상인이 함께하는 축제 [금요저널] 과천시는 5월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새서울프라자, 제일쇼핑, 과천상점가, 중앙동상점가 등 주요 상권에서 소상공인 판매 행사와 문화 행사를 접목한 공동마케팅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동행축제’의 하나로 진행된다.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된 과천시는 총 1억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번 상권 활력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이 사업은 매년 5월과 9월, 연 2회 진행되며 시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 형식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새서울프라자, 제일쇼핑, 과천상점가에서 열리며 이어 5월 22일부터 24일까지는 중앙동상점가에서 이어진다. 각 상점가는 길거리 판매 부스 운영, 매장 할인 행사, 경품 이벤트, 문화 공연, 체험 활동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새서울프라자 상인회에서는 상점가 앞 우물터를 중심으로 액자·액세서리 만들기 체험과 길거리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제일쇼핑 상인회에서는 야외 판매 부스와 어린이 체험, 마술 및 풍선아트 공연을 진행한다. 과천상점가에서는 벽산상가 인근에서 여성비전센터와 연계한 판매 부스, 어린이 우산 꾸미기 체험, 경품추첨 행사를 마련했다. 중앙동상점가에서는 인생네컷 포토존, ‘우리 상가’ 미니 팝업존, 어린이 체험 활동 등을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려는 시민은 행사 기간 중 해당 상점가를 방문해 자유롭게 프로그램을 체험하면 된다.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일부 체험 활동은 선착순으로 운영될 수 있다. 이번 공동마케팅을 통해 상점가는 문화와 소비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편돼, 시민의 발길을 유도하고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소상공인의 참여를 적극 독려함으로써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세한 행사 일정 및 프로그램 구성은 과천시 누리집 또는 지역 상점가 내 안내 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과천시 지역경제과로 연락하면 된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상점가를 찾는 시민에게는 문화와 체험이 있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상인들에게는 실질적인 매출 증가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초 총동창회, 고향사랑기부금 180만원 과천시에 기탁 [금요저널] 과천시는 5월 9일 과천초등학교 총동창회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18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4월 27일 열린 과천초등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 현장에서 진행됐다. 과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년 차를 맞아 홍보부스를 운영해 제도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안내하며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총동창회 회원들은 고향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 현장에서 기부에 동참했고 총 18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이 과천시에 전달됐다. 안상호 과천초등학교 총동창회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와 과천시 모두가 상생하는 제도”며 “더 많은 동문들이 동참해 고향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고향을 아끼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신 총동문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이 과천시의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특산품이나 과천사랑상품권 등 최대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고향사랑 e음 누리집, 국민·기업·신한·하나·농협 앱, 전국 농협 창구 등을 통해 기부가 가능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함께 육아의 날’ 맞아 건강 육아 특별강연 열어 [금요저널] 과천시는 9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영유아 자녀를 둔 양육자를 대상으로 ‘함께 육아의 날’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서울아산병원 내과 전문의 우창윤 교수가 ‘똑똑한 육아, 건강한 아이’를 주제로 진행했다. 특별 강연에는 사전 신청한 시민 2백여명이 참여했다. 과천시는 지난해 9월 ‘ 과천시 육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어린이날을 ‘함께 육아의 날’로 지정했다. 이번 강연은 함께 육아의 날을 맞아 과학적이고 건강한 육아 방식에 대한 양육자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강연에서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의학적 육아법과 질병 예방, 생활관리 방법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또, 강연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양육자들이 일상에서 겪는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과천시는 이번 강연을 통해 부모들이 자녀의 건강한 발달을 돕는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육아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육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공유하며 공동체 육아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특강은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정보를 전달하고 육아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육아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집중호우 대비 민관합동 산사태 대피훈련 실시 [금요저널] 과천시는 9일 문원동 일대에서 산사태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실전형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상황을 가정해, 시청 관계부서와 경찰서 소방서 문원동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이 함께 참여해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훈련은 대피훈련은 실제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모의 훈련으로 경사면 붕괴 등 위험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주민 대피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시청 관계부서 공무원, 산불진화대, 문원동 주민, 행정복지센터 직원, 소방서 및 경찰서 관계자 등 22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위험징후 탐지, 상황판단회의 소집, 대피명령 전파, 대피유도 등의 절차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고령자, 장애인 등 재난에 취약한 주민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대피지원 방안도 병행했다. 민간 대피조력자와 1:1로 연계해 개별 지원 체계를 점검하고 비상 연락망과 이동 보조 수단의 활용 가능성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훈련 종료 이후에는 참여 부서와 주민이 함께하는 토론훈련을 통해 훈련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 필요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보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단순한 형식적 절차를 넘어, 실제 재난 상황에서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실전 중심의 재난 대응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여름철 자연재난 분야별 종합 대책 점검 [금요저널] 과천시는 8일 신계용 과천시장 주재로 행정안전국장과 관련 부서장, 경찰·소방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 합동 대책 회의를 열어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사태, 하천, 지하차도, 반지하주택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분야의 중점 대책을 점검했다. 특히 산사태 취약지역 14개소와 대피장소 11개소를 포함해 하천 11개소, 지하차도 3개소, 반지하주택, 대규모 공사현장 등 호우와 태풍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대책을 면밀히 점검했다. 하천변 안전관리와 관련해서는 기상 특보가 발효되면 하천변 출입로를 조기에 통제해 위험 지역 접근을 전면 차단하는 한편 CCTV를 통해 하천변 시설 이용 상황도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기상특보 시 지하차도 전담인력 배치와 재해취약계층 대피인력 운영 체계를 점검했다. 폭염에 직접 노출돼 온열질환 위험이 높은 옥외작업장 근로자와 고령자에 대한 보호대책을 점검하고 분야별 피해 최소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상기후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선제 대응체계 구축으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재난위험 취약지역의 대응체계를 다시 점검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계용 과천시장, 재난안전 현안 해결 위해 행안부에 예산 협조 요청…이한경 재난안전관리 본부장 만나 [금요저널] 신계용 과천시장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만나 과천시의 재난안전 정책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과천시는 기후위기 시대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체계의 고도화가 절실하다고 보고 스마트 인프라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재난안전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신속한 재난 대응과 정확한 정보 전달이 가능한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과천시는 행정안전부에 ‘관악산길 열선 설치 사업’, ‘국도 47호선 램프구간 자동 염수 분사장치 설치 사업’, ‘폐쇄회로 텔레비전 통합관제센터 영상 관제설비 개선 사업’ 등 도로 등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신청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과천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재난안전 특별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첫째, ‘ 과천시민회관 스마트 안전 인프라 구축 사업’은 시민회관 리모델링 과정에서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감지 및 대응 시스템을 도입해 실시간 재난 감지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둘째, ‘지능형 산불 감시 시스템 설치 사업’은 연기와 불꽃을 감지할 수 있는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를 설치해 산불을 조기 탐지하고 대형 산불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셋째, ‘재해영상 전광판 설치 사업’은 시민들이 재난 상황을 즉시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주요 거점 2곳에 전광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특히 신계용 과천시장은 해당 사업들이 시민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신속한 추진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의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시민 생명을 지키는 것이 시정의 최우선 과제인 만큼, 현안 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