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에서 ‘어린이집 한마음 체육대회’ 열려 [금요저널] 과천 관문체육공원에서 지난 16일 지역 내 어린이집 영유아와 보육교직원 등 2천여명이 참여한 ‘어린이집 한마음 체육대회’ 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과천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어린이들이 다양한 놀이와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을 기르고 관내 보육기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여러 기구와 시설물을 이용해 조성된 영아를 위한 놀이공간이 마련됐으며 점수 찾기, 깃발 세우기, 작은볼 배구, 줄다리기, 만들기 등 함께 뛰고 웃을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개회식에서 “이번 체육대회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함께 배우는 즐거운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며 “과천시는 앞으로도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 중앙동, 주민과 함께하는 가로변 환경정비 활동 진행 [금요저널] 과천시 중앙동은 통장단, 새마을부녀회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중앙동 10·11단지 일대에서 가로변 나무 가지치기와 제초 작업 등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 사회단체 회원 16명의 적극적인 참여 속, 민·관이 협력하는 모범적인 활동 사례가 됐다. 제초 작업은 민원이 집중된 구역을 우선으로 진행했으며 보행자 도로와 건널목 보도블록 사이의 잡초를 중점적으로 제거했다. 또한 단독주택 밀집 지역의 주차장과 어린이 놀이터 주변 등 주민 이용이 빈번한 장소까지 정비 범위를 넓혀 생활환경의 질을 한층 높였다. 신윤희 중앙동장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지역의 미관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사회단체 간 협업의 좋은 사례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주민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과천시, 여름철 코로나19 재확산 대비 예방접종 참여 적극 당부 [금요저널] 과천시는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중국, 싱가포르, 태국 등 중화권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따른 조치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이다. 이전에 백신을 접종한 경우에도 시간 경과에 따라 면역 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 최소 접종 간격을 준수한 뒤 의료진 상담을 통해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무료 접종 기간은 6월 30일까지 연장 운영되며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자세한 접종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백신 재고 상황에 따라 기관별 접종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어 반드시 사전 확인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해야 한다. 과천시 보건소는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등 기본 방역수칙의 실천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시는 관련 내용을 누리집과 공식 SNS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하며 시민들의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오상근 과천시보건소장은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고위험군뿐 아니라 미접종 시민들의 참여도 중요하다”며 “일상 속 감염 예방을 위해 모든 시민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6월 6일 ‘캠프닉 데이’ 개최…시민광장서 즐기는 ‘캠핑+피크닉’ [금요저널] 과천시는 6월 6일 과천청사 시민광장에서 ‘ 과천캠프닉데이: 봄과 여름 사이, 도심 속 캠프닉 데이’를 개최한다. 과천청사 시민광장은 정부과천청사 앞 유휴지를 정비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열린 녹지 공간이다. 과천시는 이 공간을 문화예술행사의 거점으로 활용하며 시민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 과천캠프닉데이’는 캠핑과 피크닉을 결합한 행사로 잔디 위에서 텐트나 돗자리를 펴고 여유로운 하루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민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 쉼을 느끼며 도심에서의 특별한 하루를 경험할 수 있다. 이날 오후에는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의 공연과 함께 레크리에이션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과천시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기며 계절의 감성과 공동체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본행사인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은 오후 1시부터 시작된다. 과천시는 매년 과천공연예술축제, 재즈피크닉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유휴공간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발전시켜왔다. 특히 지난 5월 2일부터 3일까지 열린 ‘2025 과천재즈피크닉’에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1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앞으로도 계절에 따라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민과 함께 숨 쉬는 열린 광장을 만들어가겠다”며 “이를 위해 내년에도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개발부터 판로 개척까지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이달 20일까지 모집 [금요저널] 과천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을 도입하고 6월 20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기업 입주가 확대되고 업종이 다양해짐에 따라, 과천시는 기업 현장의 다양한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향후 기업지원 정책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지원 분야는 △창안개발 △제품생산 △판로개척 등 3개 분야 6개 과제로 구성된다. 기업은 이 중 최대 3개 과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과제별 지원한도 내에서 소요비용의 60% 이내,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과천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2024년 매출 120억원 이하이면서 지방세를 완납한 제조업체 또는 지식기반서비스업체다. 신청은 6월 20일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은 서류 심사를 통해 진행되며 결과는 7월 4일 발표될 예정이다. 다만 신청이 집중될 경우 일정은 조정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서부권역센터를 통해 문의하거나, 해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기업 현장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해 기획한 맞춤형 지원사업인 만큼, 향후에도 기업 중심의 유연하고 효과적인 지원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계용 과천시장, LH에 지식정보타운 기반시설 마무리·주암지구 분양가 적정화 건의 [금요저널] 신계용 과천시장은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의왕과천사업본부를 방문해 이한준 사장을 접견하고 과천지식정보타운과 과천주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두 택지개발지구의 정주 여건을 실직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자리로 신 시장은 ‘지식정보타운 기반시설 조속 완료’ 와 ‘주암지구 분양가 현실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고 LH의 협조를 요청했다. 신 시장은 먼저 지식정보타운 내 단설중학교 부지 확정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는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천, 공원, 산책로 등 주요 기반시설이 조속히 완공돼야 한다고 언급하며 올해 안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LH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주암지구 신혼희망타운 본청약을 앞두고 시민들의 내 집 마련 기대가 큰 만큼, 분양가가 과도하게 오르지 않도록 적정 수준에서 책정해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분양가 산정 시 지역 여건과 시민 부담 능력을 충분히 고려해달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과천시는 두 지구 모두 공공이 주도하는 계획적 개발사업인 만큼, 기반시설 조성과 주택공급이 적시에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공공시설 조성은 시민 생활환경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LH의 책임 있는 사업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핵심 현안에 대해 LH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청사전경(사진=과천시) [금요저널] 과천시는 특정 종교시설 용도변경 행정소송 1심 판결에 대해 항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항소심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2개 법무법인 체계에서 3개의 법무법인 공동 체계로 전환해 대응에 나선다. 새로 꾸린 공동 변호인단에는 최근 고양시의 유사 소송에서 승소한 법무법인 로고스까지 포함돼 법률 대응력을 높였다. 본 소송은 과천시가 건축물대장 기재사항 변경을 거부한 것에 대해 원고가 제기한 행정소송으로 지난 4월 24일 1심 판결에서 피고인 과천시가 패소한 바 있다. 해당 종교시설은 지역 내 한 건물 중 일부를 종교시설로 사용하기 위해 건축물 용도변경 신청을 했으나, 시에서는 지역사회 갈등과 공공이익 저해 우려 등을 이유로 이를 거부하면서 시작됐다. 과천시는 지역 주민, 학부모 단체 등의 지속적인 불안 제기와 종교시설 집결로 인한 교통 혼잡, 안전 문제 등 공공의 이익을 심각하게 해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대응하고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항소심은 단순한 행정절차를 넘어 지역사회의 갈등을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대응”이라며 “법과 원칙에 따른 행정과 공공의 이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해 끝까지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종교시설은 2023년 11월 경기도에 행정심판을 제기했으나 기각된 바 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시민들과 학부모 등을 중심으로 한 강력한 반대 민원과 집단행동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이러한 민원을 엄중히 받아들여, 해당 시설의 지역사회 영향과 공공성 여부를 철저히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청소년의 날’ 맞아 청소년상 시상식 및 예술제 개최 [금요저널] 과천시는 5월 31일 ‘ 과천시 청소년의 날’을 맞아 청소년상 시상식과 청소년예술제를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시는 지난해 ‘청소년의 날 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5월 마지막 토요일을 '과천시 청소년의 날'로 지정했다. 올해 행사는 조례 제정 이후 처음으로 청소년의 날에 열려 열려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2025 경기도 청소년상’ 수상자에게 상을 수여했다. 청소년 수상자는 △나라사랑 부문 양채영 △봉사 부문 배주왕 △개척 부문 전예찬 청소년 성장·보호유공에는 △윤숙지 △과천시청소년재단이다. 함께 열린 청소년예술제는 청소년이 감수성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예술 경연대회다. 올해는 음악, 문예, 대중문화 3개 부문 6종목에서 경연이 진행됐으며 관내 초·중·고등부 청소년 90여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경연 결과는 6월 5일 과천시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종목별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오는 8월에 개최되는 ‘제33회 경기도 청소년예술제’에 과천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컨셉으로 참석 청소년들에게 텀블러 지참을 권장하고 주최 측에서도 다회용컵을 준비하는 등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행사가 과천시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재능과 끼를 펼칠 기회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금연부터 마약예방까지…과천시 전역서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과천시 보건소는 5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관내 전역에서 금연, 영양, 구강보건, 마약예방을 주제로 ‘건강생활실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관내 학교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간접 흡연 피해 예방에 중점을 뒀다. 금연 홍보에 그치지 않고 구강보건, 올바른 식습관, 마약예방 교육까지 포함해 전 세대가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5월 28일 중앙동 중심상가 일대에서 금연클리닉 홍보와 흡연부스 이용 유도 캠페인이 열렸고 30일 오전에는 율목초중학교 앞에서 청소년 대상의 건강교육 캠페인이 진행됐다. 같은 날 오전 9시 30분부터는 갈현동 일원에서 등굣길에 버려진 담배꽁초 등을 주우며 금연을 홍보하는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이외에도 버스정류장과 지하철역 등 흡연 민원 다발 지역에서는 흡연 행위에 대한 계도와 단속이 이뤄졌다. 과천시 보건소는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전광판, 반상회보,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했다. 특히 중앙동 상업지역 흡연부스 인근에서는 어린이 목소리를 통해 흡연부스 이용을 권고하는 방송을 실시해 흡연자들에게 정서적 자극을 주는 방식으로 행동 변화를 유도했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어린이 목소리를 활용한 흡연부스 안내방송은 정서적 공감대를 높여 흡연자들의 인식 개선과 행동 변화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함께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청소년, 경기도 특수대응단에서 생생한 안전 체험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달 30일 과천시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15명이 화성시에 위치한 경기소방학교 내 경기도특수대응단을 방문해 드론, 소방헬기 등 특수 장비를 직접 체험하는 ‘특수 안전 체험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안전과 재난 대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분야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경기도 특수대응단은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 곳으로 과천소방서의 협력과 특수대응단의 협조를 통해 진행됐다. 경기도 특수대응단은 대형 화재, 구조, 화생방 사고 등 특수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 조직으로 구조용 로봇, 드론, 헬기 등 시민들이 접하기 어려운 고성능 장비를 운용하고 있다. 이날 청소년들은 해당 장비를 직접 조작하고 설명을 들으며 구조 시스템의 전 과정을 몸소 체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재난 대응의 중요성과 구조 활동의 가치를 체득하는 경험을 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실전형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에서 ‘월남전 참전 제61주년 기념행사’ 열려 [금요저널] ‘월남전 참전 제61주년 및 해외파병 용사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29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행사는 월남전참전자회 과천시지회가 주관하고 참전유공자를 비롯해 신계용 과천시장과 지역 보훈단체 및 사회단체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념행사는 월남전과 기타 해외파병 작전에 참여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가에 헌신한 이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외파병 용사의 날’은 1964년 5월 29일 대한민국 군의 첫 월남전 파병을 기념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 국가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비롯해, 참전기념 영상 상영, 기념사와 추모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국가보훈처 및 과천시의 협조로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기념사에서 “해외파병 용사들이 보여준 용기와 책임감, 애국심이 대한민국을 오늘날 세계 속의 당당한 나라로 성장하는 데 소중한 기반이 됐다”며 “과천시는 참전용사의 명예가 존중받고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기철 월남전참전자회 과천시지회장은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다시 한 번 기억하고 이들의 정신이 후세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념행사를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리가 돼 뜻깊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계용 과천시장, 갈현고가교 화재 복구 완료 현장 방문…체육시설 조성 협조 요청 [금요저널] 과천시는 신계용 과천시장이 지난 29일 갈현고가교 화재 이후 복구된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방음터널 공사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관련 현안에 대해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관계자들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조희상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방음터널은 지난해 화재로 인해 방음터널 화재안전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전면 교체가 필요했다. 이에 따라 도로 운영사인 제2경인연결고속도로㈜는 즉각 공사에 착수해 구조 안전을 확보하고 소음 저감을 위한 방음터널 재시공을 최근 마무리했다. 복구된 방음터널은 과천시 갈현동 일대를 지나는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구간으로 신계용 시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방음시설 개요와 공사 추진 경위를 보고받았다. 이어 지식정보타운 인근 고속도로 하부 공간을 활용한 ‘체육시설 조성사업’과 관련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과천시는 시민의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생활체육 시설을 지속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나, 높은 토지가격, 개발제한구역 등으로 부지 확보 문제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고속도로 하부공간을 활용해 체육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중이며 고가교하부부지에 풋살장, 족구장 등을 설치한다. 시는 현재 체육시설 조성을 위한 도로점용 신청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다. 도로점용 허가 이후 행위허가와 계약심사 등 후속절차가 마무리되는 즉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며 올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심 속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하부 공간이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체육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