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청년친화도시 향한 첫걸음 내딛다…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등 용역 착수 [금요저널] 과천시가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청년정책 기본계획’과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과천시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과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및 청년친화도시 조성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될 청년정책 5개년 계획의 첫걸음이다. ‘청년친화도시’는 청년의 다양한 삶을 반영해 주거, 일자리, 복지, 문화, 참여 등 종합적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정책 방향이다. 과천시는 이를 통해 청년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내 자립기반을 강화하며 행정과 청년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자 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시의원, 청년정책 유관기관 관계자,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네트워크 위원을 맡고 있는 지역 청년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청년 당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보고회에서는 청년정책 현황 분석과 연구 추진 방향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정책의 방향성을 모색했다. 과천시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전문가 강연과 청년정책 분야 전문가 포럼, 청년 대상 표적집단면접조사,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설문조사,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 등 일련의 절차를 추진한다. 최종 결과물은 오는 11월 공개될 예정이며 청년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이 도출될 전망이다.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한 청년은 “정책의 일방적 수혜자가 아닌, 기획 초기 과정에서 직접 목소리를 내고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다양한 현실이 정책에 반영되기를 바라고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했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행정 중심이 아닌, 청년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이번 계획이 과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세대의 성장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천시, 적극행정으로 과천역·정부과천청사역 역사 개찰구 변경 끌어내 [금요저널] 과천시는 적극행정을 통해 지하철 4호선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의 개찰구 방향 변경을 끌어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이뤄졌으며 시민 통행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국가철도공단이 추진하는 ‘노후역사 개량사업’은 과천시 관내 지하철 4호선 5개 역사에 대해 벽체, 화장실 등 리모델링을 포함하고 있다. 여기에 과천시는 개찰구 방향을 기존 섬식 형태에서 지하철 출구 간에 통행이 가능한 형태로 변경하는 내용을 포함해달라고 요구했고 최근 이 같은 내용이 확정된 것을 확인했다. 현재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은 섬식 구조로 역사 남북 간 통행을 위해 개찰구를 통과해야만 했다. 하지만 개찰구가 세로형으로 바뀌면 개찰구를 지나지 않고도 역사 내부 통행이 가능해져 시민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시는 작년 9월, 과천역 비상 개찰구 이용이 전면 금지된 이후 ‘시니어 지하철 안전지킴이’를 배치해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해 비상 개찰구를 전면 개방하는 ‘주민통행로’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수차례 주민간담회와 기관 간 협의를 통해 다양한 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현재 과천역사에 대한 노후역사 개량사업은 설계가 진행 중으로 2027년 준공 예정이다. 정부과천청사역은 2026년 설계에 착수해 2029~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공사가 준공될 때까지 주민 통로는 개방 운영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그동안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애써왔는데, 그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관계기관의 이해와 협조 덕분에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철도 시설을 이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과천시청사전경(사진=과천시) [금요저널] 과천시는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산모와 영유아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이번 협력은 출산 후 산모의 정신 건강을 증진하고 양육자로서 느끼는 부담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담당하는 과천시 보건소는 출산가정의 건강 상태와 요구도를 파악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맞춤형 서비스로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산후 우울과 자살 고위험군으로 판별된 산모에게는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감 및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산모들에게 전문 상담을 제공하고 필요시 의료기관과 연계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발달 지원 상담 서비스와 1:1 놀이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해 엄마와 아이의 상호작용을 증진하는 데 주력한다. 출산 후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산모는 보건소를 통해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과천시는 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산모와 영유아의 정신적·정서적 건강을 향상하고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출산 후 산모의 정신건강이 안정돼야 건강한 양육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며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아이돌보미 대상 아동 학대예방 교육 실시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과천시 가족센터에서 지역 내 활동하는 모든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아동 학대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과천시 아이돌봄서비스 위탁운영 기관인 가족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아이돌보미 151명과 가족센터 아이 돌봄 전담인력 5명 등 총 156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 학대 전문가 박무성 교수의 강의로 이론 교육과 참여형 교육을 병행하며 아이돌보미들이 실제 상황에서 아동 학대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서는 아동 학대 사례 공유, 아동 학대와 훈육의 차이, 아동 학대 신고 절차 등을 중심으로 다뤘다. 또, 아이돌보미들이 실제 경험한 사례를 공유하고 그에 대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아동 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큰 효과를 봤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는 안전한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이 키우기 좋은 과천’ 만들기의 핵심”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아이돌보미 교육을 강화하고 아동 보호 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2025년 청년정책위원회 개최…청년정책에 60억원 투입해 30개 사업 추진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과천시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향후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전략과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청년정책위원회는 ‘ 과천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정책 관련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이날 회의에는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위원, 관계 공무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추진한 청년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청년 인구 현황 등을 바탕으로 2025년 청년정책의 주요 추진 방향과 사업계획을 심의했다. 올해 과천시는 청년의 능동적인 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자립 기반 마련 등 더 나은 사회적 여건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약 6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청년의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 등의 분야에서 총 30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시는 올해 기존 사업 외에도 청년 포털 구축, 과천 다움주택 지원, 청년 기본계획 수립, 청년 면접 모두드림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김선주 과천시 복지정책과장은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 지식정보타운 지구 전경 ]과천시 제공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14일 4-3블록 용지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5개 업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주)세라젬이 분양 대상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4-3블록 용지는 원텍과 삼보모터스, 세라젬, 일성 아이에스 등 5개 기업체가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이 중 기업의 기술 능력과 재무 능력, 사업 수행 능력, 지역사회 기여도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세라젬이 1순위 분양신청자로 선정됐다. 공사는 지난 10일 심의위원회를 열어 평가위원의 평가결과를 검토한 후 제라젬을 최종 분양대상자로 확정했다. 지식 4-3블록 부지 면적은 2천278㎡규모로 용지 공급액은 149억 6천 646만원이며, 세라젬은 이곳으로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공사는 빠르면 올 상반기 안에 토지 분양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지난 1998년에 설립한 (주) 세라젬은 글로벌 홈 헬스케어 혁신기업으로, 세계 70여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고, 누적 수출액은 1조 원이다. 수출 10억불 공로로 금탑산업훈장과 대한민국 산업훈장 받았으며, 세계유망기업 지원기업 선정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는 중견기업으로는 최초이며, 삼성, LG, 오리온에 이어 네번째이다. 공사 관계자는 "과천 지식정보타운에 중견 혁신기업이 입주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공사는 앞으로 세라젬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첨단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과천시, ‘세계 여성의 날’ 기념해 텀블러 기증받고 차 나누는 행사 열어 [금요저널] 과천시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다음달 8일 중앙공원 일원에서 ‘차 나눔 행사’ 와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하며 이달 27일까지 차 나눔 행사에 사용할 텀블러와 머그잔을 기증받는다. 이번 행사는 과천시여성비전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 순환을 촉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과천시는 지난해부터 다회용컵 사용 확산을 통한 일회용품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과천시여성비전센터에서도 센터 운영 행사와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개인 컵 활용을 독려하는 등 과천시의 정책과 발맞춰 나가고 있다.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깨끗한 컵이나 텀블러를 기증하고자 하는 시민은 27일까지 과천시여성비전센터 4층 사무실로 방문해 기증하면 된다. 기증한 시민에게는 아로마 비누를 제공한다. 기증된 텀블러와 머그잔 등은 당일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리는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차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여성비전센터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나눔과 환경 보호 활동에 동참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리는 ‘아나바다 장터’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판매자로 등록해 사용하지 않는 깨끗한 생활용품 등을 나누고 필요한 물건으로 교환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보건소,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등록 확대…‘찾아가는 방문 상담소’ 운영 [금요저널] 과천시 보건소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 업무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총 558명의 시민이 등록을 마쳤으며 올해는 경로당·노인복지관 등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사전연명의료 상담소’를 운영해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임종 과정에서 연명의료 중단 여부를 미리 결정해 기록하는 제도로 죽음에 대한 자기결정권을 존중하고 가족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중요한 절차다. 이를 위해 과천시 보건소는 상담 및 등록 창구를 상시 운영하며 보다 많은 시민이 쉽게 의향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보건소 방문 상담 외에도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사전연명의료 상담소’ 운영을 통해 고령층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상담을 받고 등록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다. 한편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을 원하는 19세 이상의 시민은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해 과천시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작성한 의향서는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 및 보관되며 본인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변경·철회할 수 있다. 과천시는 방문 상담소 운영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자신의 존엄한 삶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연명의료 결정 과정에서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본인의 삶의 마지막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선택”이라며 “보다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상담받고 등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청 육상팀, 동계 전지훈련 시작…신계용 시장 격려 방문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13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시작한 과천시청 육상팀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훈련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추운 날씨 속에서도 굳건히 훈련에 임하는 선수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과천시 체육회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박상문 감독과 이현우 코치가 이끄는 과천시청 육상팀은 2025년 시즌 대비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난 1월 23일부터 제주와 경북 예천에서 각각 30일간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훈련 중인 선수들을 격려하며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지역사회에 큰 자부심이 되고 있다. 훌륭한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과천시청 육상팀은 지난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등 총 11개 대회에서 금메달 21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17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성과를 자랑했다. 특히 원반던지기 종목의 정예림 선수는 전국체육대회 등 여러 대회에서 금메달을 석권하며 시즌 5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박상문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들이 더욱 강해질 수 있도록 체력과 기술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시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도로명판·건물번호판 대대적 점검 시작…안전과 시인성 높여 [금요저널] 과천시는 오는 14일부터 5월까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 및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로명판 724개, 건물번호판 3,307개, 기초번호판 129개, 사물주소판 150개 등 총 4,310개다. 이번 조사는 훼손, 망실, 시인성 저하, 표기 오류 등 다양한 문제를 점검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시설물 낙하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시는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시설물은 즉시 정비하고 훼손되거나 잘못 표기된 시설물은 10월 말까지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특히 모바일 주소정보관리시스템인 ‘스마트 KAIS’를 활용해 좌표와 공간정보를 정밀하게 조사해 큐알코드를 탑재한 기초번호판의 위치 정확도를 높일 예정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물번호판은 각 세대에 부착되어 있어 현장조사 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해에도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 조사를 통해 도로명판 23개, 건물번호판 162개, 주소정보안내판 3개 등을 정비해, 안전성 및 시인성 확보에 노력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문원동, 정월대보름 맞아 주민들과 함께한 민속놀이 [금요저널] 과천시 문원동은 1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 300여명과 함께 민속놀이 행사 ‘문원 어울마당’을 통해 풍성한 한 해의 시작을 기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원동 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마을운영위원회 대표들이 박을 깨트리며 동민들의 행운과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원동 청계마을, 공원마을, 세곡마을, 매봉마을 대표들이 각 마을에서 가져온 물과 흙으로 합수·합토식을 진행하며 마을 간 화합을 다졌다. 이어 사회단체장들이 마을 어른신들에게 합동 세배를 드린 후 제기 차기, 투호 던지기 등 전통 놀이가 진행됐다. 특히 부럼을 깨뜨리며 한 해의 행운을 기원한 주민들은 윷놀이 대항전와 팔씨름 대회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박재윤 문원동장은 “문원 어울마당이 주민들의 화합과 상생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올해에는 문원동민 모두가 소망하는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보건소, ‘아기 오감발달 교실’ 본격 운영…3월 프로그램 참여자 17일부터 모집 [금요저널] 과천시 보건소가 영아와 산모를 대상으로 한 ‘아기 오감발달 교실’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17일부터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영아의 발달을 촉진하고 엄마와 아기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3월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과천시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아기 오감발달 교실은 과천시 보건소가 지난해 하반기 시범사업을 진행해 높은 만족도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3월과 5월, 9월, 10월 등 총 4차례 걸쳐 아기 오감발달 교실을 개최한다. 프로그램은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에 참여한 가정의 생후 3~7개월 영아와 산모 10팀을 대상으로 하며 아기의 발달을 돕기 위한 다양한 오감 놀이, 베이비 마사지, 그림책 활동 등이 진행된다. 과천시 보건소는 아기 오감발달 교실을 통해 영아의 발달 촉진과 엄마와의 안정된 애착 형성을 돕는 동시에, 엄마들에게는 동료 양육자와의 소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의 지지체계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과천시 통합예약포털에서 17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