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특례시, 농림수산식품부 주최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

화성특례시가 9일 농림수산식품부 부관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지난 9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6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시는 올해 평가에서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6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리며, 지역먹거리 정책 추진 및 실현을 위한 노력과 역량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지역먹거리 지수 평가는 지역별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과 안전·복지·환경 등 다양한 먹거리정책 활성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단위 평가다.올해 평가는 전국 159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농촌형·도농복합형 지자체 평가로 진행됐으며, 도시형 69개 자치구는 별도 평가가 이루어졌다.평가는 2024년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및 지역먹거리정책 전반에 대해 총 14개 지표로 진행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결과를 종합해 최종 등급이 확정됐다.화성특례시는 ‘105만 시민과 함께하는 화성먹거리’실현을 목표로 △ 로컬푸드 생산·유통체계 구축 △학교급식 확대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활성화 △먹거리 거버넌스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송문호 농정해양국장은 “시는 앞으로도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시민이 체감하는 먹거리 복지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보다 견고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 국토교통부‘5차 국가철도망’반영 총력

경기도 화성시 시청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의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반영을 최우선 목표로 관련 지자체와 협력하겠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이날 수원시에서 개최된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조사’최종보고회에 참석해 용역 결과를 보고 받았다.이번 용역은 지난 2022년 화성특례시를 비롯한 수원시·용인시·성남시 등 4개 지자체가 경기남부광역철도를 추진하기로 협의한 이후, 사업의 타당성을 확인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사전절차로 진행됐다.용역 결과 경제성이 1.2로 분석돼 공공사업으로서 타당성을 확보했으며, 시민 이동 편의와 사업비 절감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신설 노선인 경기남부광역철도 추진이 합리적이라는 결론을 도출했다.시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이 마무리됨에 따라 경기남부광역철도의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심각한 교통 여건 해소와 장래 개발 계획에 대한 선제적 대응 필요성, 경제성 확보 등을 중앙부처에 적극설명하고, 국회의원실 협조 요청 등 모든 가능한 전략을 실행할 방침이다.

양주시, 통합형 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사전 준비 완료’… 양주교육지원청 신설 본격 추진

양주시, 통합형 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사전 준비 완료’… 양주교육지원청 신설 본격 추진 (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경기 양주시가 통합교육지원청 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양주교육지원청’분리 신설을 위한 모든 사전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옥정·회천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교육 행정 서비스 수요가 폭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의 통합된 행정 구조로 인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 정책 수립과 민원 대응에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어왔다.특히, 양주시는 2024년 전국 초등학교 순유입 3위, 경기 북부 인구증가율 1위를 기록하는 등 학령인구 유입 속도가 전국 최고 수준을 보이며, 지역 교육 환경 여건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양주시는 최근 ‘지방교육자치법’개정에 따라 양주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갖추고 필요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양주교육지원청 신설이 확정될 경우 2026년 상반기 입주가 가능한 임시청사를 덕정2지구 도시계획시설 내에 확보했으며, 이와 별도로 양주역세권 개발부지 내에 신청사 부지를 제안한 상태이다.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역시 신설 추진 절차에 착수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양주시는 그동안 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2020년 양주교육지원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을 촉구하는 8만 2625명의 서명부를 교육감에게 직접 전달하는 등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대상 지속적인 건의 등 신설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제기해 왔다.양주시 관계자는 “양주시는 학령인구 유입 속도가 전국에서 가장 빠른 도시 중 하나”라며 “교육지원청이 신설되면 교육 서비스 품질이 한층 강화되고, 미래 교육도시로 도약하는 데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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