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8회 경기도민의 날(10월 18일)을 기념해 7천여 경기도민과 한 자리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18일 수원 경기도담뜰에서 ‘도민과 함께 그리는(Green) 지속 가능한 경기도’를 주제로, ‘제8회 도민의 날 기념, 함께 그린(Green) 페스티벌’을 열었다. 1부 행사 ‘지-런웨이(G-Runway)’에서는 김동연 지사가 특별한 옷을 입고 무대에서 어린이 모델 2명과 함께 패션쇼 워킹을 했다. 김 지사가 입은 재킷은 소방관이 입었던 방화복을 업사이클(재활용)한 옷으로, 기후행동(Save Life, Save Earth) 메시지를 담았다. [김동연, ‘제8회 도민의 날 기념, 함께 그린 페스티벌’ 열고 도민과 소통 1] 김동연 지사는 “오늘 런웨이에서 모델들이 입었던 옷들은 쪼개져서 못 쓰는 천이나 떨어진 옷들을 업사이클한 옷이다. 저와 두 아이들은 소방관들의 못 쓰게 된 방화복을 재활용해 이렇게 입었다”며 “소방관들이 도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입었던 옷을 이제는 기후위기에서 경기도를 지키는 옷으로 재탄생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는 기후위기 대응에 늘 선도에 서는 기후 1번지이고 저는 기후 도지사다. 여러분들도 다 함께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데 동참해달라”며 “경기도민의 날을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동연, ‘제8회 도민의 날 기념, 함께 그린 페스티벌’ 열고 도민과 소통 2] 도지사는 도민들과 “안전도 경기도! 기후위기도 경기도! 달달한(달려가는 곳마다 달라집니다) 경기도!”를 함께 외쳤다. 2부 행사 ‘함께 그린 경기 토크쇼’에서는 배우 박시은·진태현 부부가 사회를 맡아 김동연 지사와 함께 도민 참여형 정책 퀴즈쇼와 도정에 대한 자유 질의답변을 진행했다. 이후 유튜버 쯔양과 음악그룹 비트펠라하우스의 경기도 홍보대사 위촉식이 이뤄졌으며, 광교호수공원에서는 마지막 축하 공연으로 가수 벤, 크라잉넛, 비트펠라하우스의 무대가 이어졌다. 부대행사로 소상공인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구매할 수 있는 경기살립시장에서는 경기농수산진흥원 주관으로 농축산물을 30%할인 판매했다. 푸드트럭, 플리마켓, 우드 놀이터, 스탬프 랠리, 버블쇼, 경기예술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한편 경기도는 이날 제8회 도민의 날을 기념해 경기도 발전에 기여한 도민 8명에게 ‘경기도민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법질서 확립 분야에 이종란 평택시자율방범연합대 내무국장 ▲농어촌 발전 분야에 장성산 포천시품목농업인연구회장 ▲사회복지 분야에 윤금옥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부모회장 ▲지역경제 분야에 조윤호 ㈜티엠에스인더스트리 대표 ▲탄소중립 분야에 정영희 의정부자연에너지협동조합 대표 ▲문화예술 분야에 손영학 은곡 전통목판연구소 장인 ▲체육진흥 분야에 김태후 신장2동 체육회장 ▲통일안보 분야에 이태현 민주평통 양주시협의회 간사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7일 오후 수지구 동천동 느티나무도서관에서 열린 ‘2025 글로벌 도넛 데이’ 행사에 참석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과 도넛 경제학의 실천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도넛경제액션랩(DEAL, Doughnut Economics Action Lab)’이 주최하고 느티나무재단이 협력해 마련된 자리로, ‘사람과 지구가 함께 번영하는 정의로운 경제 구조’를 모색하는 도넛 경제학의 실천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7일 _2025 글로벌 도넛 데이_에 참석해 인사말했다] 도넛경제액션랩은 영국 경제학자 케이트 레이워스(Kate Raworth)가 제안한 도넛 경제학의 가치를 전 세계 도시와 시민사회가 함께 실천하도록 지원하는 국제 협력 플랫폼이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도서관 이용자와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글로벌 도넛데이는 성장 중심의 경제를 넘어 사회적 정의와 생태적 안정의 균형을 함께 모색하자는 매우 뜻깊은 제안이라 생각한다”며 “요즘 우리 사회의 많은 문제는 하나의 해법으로 풀기 어려운 복합적 과제들이다. 특히 기후 위기와 같은 문제는 개인이나 특정 기관이 아닌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7일 _2025 글로벌 도넛 데이_에 참석해 인사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시는 2022년 환경부로부터 제1호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이후 초‧중‧고 9곳에 환경교육지도사를 파견해 교육을 진행하고, 폐배터리 무상 수거 시범사업 추진, 에버랜드와의 협약을 통한 다회용기 사용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러한 실천이 용인시를 넘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선혁 고려대 교수와 이경민 박사의 ‘새로운 정책 담론으로서의 도넛 경제학’ ▲이영웅 경기연구원 박사의 ‘도넛 경제학 모델을 통한 사회적 가치 증진 가능성 탐색’ 등 연구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경기연구원·한국지방행정연구원·용인시정연구원 관계자와 가톨릭대·고려대 교수 등이 참여한 토론을 통해 도넛 경제학의 지역 적용 방안과 실천 과제를 논의했다. 느티나무도서관은 2000년 개관 이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실험적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용인시는 2008년부터 개관시간 연장 비용, 운영비, 도서구입비 등으로 매년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의정부시,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체계 강화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아동이 행복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를 추진하고 있다.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배치해 365일 24시간 아동학대 신고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즉각분리제도에 따른 학대피해아동쉼터 설치, 전담의료기관 지정 등 제도적인 인프라 구축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정부시는 ‘아동복지법’ 개정 및 제도 개편에 맞추어 아동학대 대응 준비를 했다. 2021년 1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민간 기관에서 수행하던 아동학대 조사 및 피해아동 보호계획수립 업무를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했다. 이를 위해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총 7명을 배치해 365일 24시간 빈틈없는 아동학대 신고체계를 구축했다. 아동학대 신고 접근성을 높이고 학대 관련 상담을 상시 가능하게 하기 위해 아동학대 상담 전화와 카카오톡 상담채널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대피해아동, 피해 아동의 가족 및 아동학대 행위자에 대한 상담·조사를 위해 아동학대 상담·조사실 설치 운영, 현장 출동 및 조사에 필요한 공용차량과 공용 휴대전화, 태블릿 PC와 더불어 아동학대조사 녹취록 작성 장비를 지원하는 등 조사업무에 필요한 기반들을 보강해 나가고 있다. 조사 공공화가 추진되면서 학대피해아동을 보호할 수 있는 학대피해아동쉼터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주택가격 상승과 까다로운 설치기준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설치장소 확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의정부시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LH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한 연접형 2주택 학대피해아동쉼터를 설치하고 남아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를 신규로 설치해 관내 학대피해아동을 보호 가능하게 했다. 1개 주택으로 충분한 설치공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경우 연접한 두 개의 주택을 활용해 하나의 학대피해아동쉼터로 운영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정확한 학대 판단 및 통합치료 지원을 위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을 전국 기초 지자체 중 가장 많이 지정하는 등 학대피해아동의 보호를 위한 인프라를 적극 확충하고 있다. 또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내 전문가·실무자 중심으로 구성된 사례결정위원회 심의를 정기·수시로 진행, 요보호아동 보호 및 보호아동 퇴소 조치, 입양 등을 심의해 아동보호의 적시성을 확보하고 있다. 아동보호 대응체계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경 합동 의정부시 아동보호 위기대응팀을 구성해 위기 아동 발굴, 사례판단회의, 합동점검, 아동학대 예방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위기아동 조기발견체계를 구축해 재학대를 예방하고 합동 근무로 인한 중복조사 사전 방지와 기관별 소통에 부응하고 있다. 올해 의정부시는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 체계 강화를 위해 의정부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해, 기존 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운영하던 아동 사례관리 업무를 지자체 업무로 이관, 직접 수행할 예정이다. 기존 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5개 시·군·구를 관할 해왔으나, 의정부시 단독으로 설치해 관내 아동의 집중적인 사례관리가 가능해진다. 의정부시는 아동보호전담요원 총 4명을 배치해 아동복지시설에 입소 중이거나, 가정위탁 중인 아동의 개별보호 관리계획을 수립해, 맞춤형 양육상황을 수시 점검하고 원가정 복귀 전까지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보호 종료 아동에 대한 적응상태 및 생활환경, 자립 환경 등에 대한 사후관리 모니터링을 통해 가정 복귀한 아동의 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정부시는 고위험 위기 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해 장기 결석, 영유아 건강검진 및 예방 접종 미실시, 양육수당과 아동수당 등 미신청 가구 등의 정보 연계로 추출된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동 주민센터 담당 공무원이 해당 가정에 직접 방문해 아동의 양육환경을 확인하고 양육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후 아동 안전 등 위험 감지 시에는 경찰 수사 의뢰 및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의 조사를 통해 아동보호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 또한, 아동학대 시민의식 제고 및 올바른 양육 방법 홍보를 위해 지난 5월 어린이날 주간에 의정부경찰서 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의정부시 행복로 일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2022년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추진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아동학대 유형별 사례 및 신고 방법을 홍보했다. 다가오는 11월 아동학대 예방주간에도 아동학대에 대한 다양한 캠페인 진행으로 아동 인권 및 학대 예방에 대한 시민의식을 드높이고자 한다. 지난 4월,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의정부시를 방문해 전국 최초 연접형 2주택 학대피해아동쉼터를 설치하고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을 전국 기초 지자체 중 가장 많이 지정하는 등 학대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인프라를 적극 확충한 부분에 대해 모범사례로 평가했다. 또한 의정부시에서 보건복지부 아동학대대응과에서 주관하는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해 건의 사항과 애로사항을 나누며 보완점을 파악하고 강화해 나갈 부분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도 의정부시 단독 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 365일 24시간 아동학대 신고체계 운영 지속, 민·관·경 협업을 통한 위기대응팀 운영,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캠페인 시행 등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의정부시의 노력이 꾸준히 이어진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리며 아동보호서비스 체계 구축으로 공공의 책임을 강화하고 아동학대 예방에 최선을 다해 아동이 행복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의정부시, 위반건축물 예방 홍보 및 정비 강화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건전한 건축문화 및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만4,000여 동의 일반건축물에 대한 건축법 위반행위 예방 홍보와 시 전역에 산재한 위반건축물에 대한 정비·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반건축물 단속은 연중 지속해 실시되며 담당 공무원이 현장에 출장해 건축물대장 등 공적 서류와 현황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건축허가나 신고 없이 건축행위를 했거나 건축물의 부설주차장을 무단으로 용도 변경한 행위가 적발되는 경우에는 행정처분 사전통지 절차를 시작으로 시정명령, 시정촉구, 이행강제금 부과계고 후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이렇게 부과된 이행강제금은 부과 통지 후 시정을 완료해도 기존 부과된 이행강제금을 납부해야만 위반사항이 해제되며 위반사항에 대한 시정이 이루어지지 아니할 경우 매년 1회씩 이행강제금이 부과되고 건축물대장에 위반건축물로 표시되어 재산권 행사, 각종 인허가 신청 시 제한을 받을 수 있다. 건축디자인과는 ‘건축법’ 및 ‘주차장법’ 위반사항으로 단속 후 행정처분이 진행된 사례가 2020년도 231건, 2021년도 264건에 이르며 시정명령 전 처분 사전통지 후 시정된 경우를 제외하더라도 해마다 위반건축물 단속 건수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의정부시의 위반건축물에 대한 체계적인 홍보·관리 및 정비를 위해 다음과 같은 사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건축법 위반행위 발생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부분의 위반건축물 행위자는 건축법 및 주차장법을 이해하기 쉽지 않아 불법 사항인지 모르는 채 불법행위를 하거나, 위반사항이 있는 건축물을 매수하는 경우가 있어 올바른 이해를 돕고 이를 예방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안내문 1만여 부를 제작·배부해 건축주 및 공인중개사무소 등을 통해 예방 홍보를 실시하고 각 담당 부서별로 유선 상담 및 문의 시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위반건축물에 대한 분야별 집중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원이나 신고에 따른 기본적인 위반건축물 단속 외에도, 특히 단독주택이 많이 지어진 신흥 주거지역 내 불법 방 쪼개기 행위에 대해 사전 조사 및 현지 확인을 통해 위반행위를 중점 단속하고 최근 1년 이내 사용승인 건축물에 대해 주택과를 포함해 4개 권역동 허가안전과 등 유관부서와 합동으로 사후 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내 5,000㎡ 이상 건축물에 적용되어 일반 시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공개공지에 대해 실태조사 및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의정부소방서의 화재안전특별조사 건축물에 건축법 위반 검토의뢰 증가에 따른 단속업무가 급증하고 있어 올해부터 각 분야별 위반행위를 중점 단속하고 위반 확인 시 더욱 엄정한 행정 처리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올해 체계적인 위반건축물 관리를 위해 조례 개정을 통한 이행강제금 부과에 대한 가중 및 감경 조항을 추가 신설했다. 영리 목적 또는 상습적 위반사항에 적용되는 위반건축물에 대해는 이행강제금을 30% 가중해 부과하되, 건축물의 기능 유지 및 보호를 위해 옥상 및 옥외계단의 방수목적으로 철파이프를 사용해 벽면이 없는 구조로 설치한 시설물로써 기존건축물의 높이의 1.5m 이내의 범위에서 증축하는 경우에는 50% 감경해 적용하기로 했다. 이로써 허가나 신고를 받지 않고 건축물의 방수목적으로 불가피하게 설치한 시설물이 위반건축물로 등재되어 억울함을 호소하는 민원 및 불편 사항 등을 해소하고 상습적인 건축법 위반사항에 대한 이행강제금 가중 적용으로 위반행위자의 위반행위가 자진으로 시정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건축물 및 주차장법 위반사항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사례별로 사전 안내하고 널리 홍보해 위반건축물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위반건축물로 등재되어 불이익과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위반건축물에 대한 각 분야별 집중단속 실시에 따른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의정부시청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오는 6월 6일 오전 10시 자일동 소재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 이날 추념식에는 기관장, 단체장,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며 추모한다. 추념식은 10시 추념 사이렌이 울리면 1분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추모 묵념에 이어 호국영령에 대한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사, 추모헌시 낭독, 현충의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당일 참배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의정부역전 앞, 송산2동행정복지센터 앞, 장암동주민센터 앞, 신한대학교 정문 앞, 가능1동 공영주차장 앞에서 현충탑 앞까지 무료로 임시 운행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현충일은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 위훈을 기리는 날로 각 가정마다 조기를 게양하고 오전 10시 사이렌이 울리면 1분간 묵념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의정부시 흥선동새마을부녀회, 고추장 나눔 행사 진행 [금요저널]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6월 2일 흥선동새마을부녀회가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새마을부녀회원들은 고추장을 직접 담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40여 가구에 전달했다. 정미자 부녀회장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활동을 적극적으로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준영 흥선동 복지지원과장은 “정성껏 만들어진 고추장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고 민·관 협력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고양시 가좌동, 독거어르신 ‘효꾸러미’ 전달 [금요저널] 고양시 가좌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2일부터 관내 독거어르신 450명에게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효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적십자봉사회가 참여하는 2022년 경로잔치 대안 사업으로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효꾸러미를 제작했으며 만 80세 이상 고령 어르신들은 위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김정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홀로 시간을 보내야 하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싶어 효꾸러미를 준비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병조 가좌동장은 “가좌동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힘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적십자봉사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게 지내실 수 있도록 관심을 두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고양시 주엽2동, ‘민관협력’ 주거환경개선 활동 실시 [금요저널] 주엽2동 행정복지센터가 비위생적인 환경에 거주하는 주거취약 노인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대상 가구는 찾아가는복지팀이 지난 1월 진행한‘독거노인 등 취약노인 안전안부 확인사업’을 통해 발굴했다. 해당 가구는 거미, 바퀴벌레 등이 출몰하고 음식물과 쓰레기, 재활용 식품용기 등 방치되어 열악한 위생 상태로 인해 거주자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번 사업은 찾아가는복지팀을 주축으로 고양시 희망보금자리사업, 생활복지119사업의 공적 자원과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촌7관리사무소, 행복세움센터 등 민간 자원의 협조로 진행됐다. 행복세움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엽2동의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봉사자를 지원해 쓰레기 정리, 배출, 청소 등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5월 12일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위한 나눔 봉사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박교원 주엽2동장은 “지역사회 내에서 공적 및 민간 자원의 유기적인 연계가 대상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큰 기여를 했다”며 “지역사회 역할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by고양시청 [금요저널] 고양시 대화동 주민자치회가 코로나19 방역조치 일부 해제에 따라 오는 7월부터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전면 시행한다. 대화동 주민자치센터는 6월 20일부터 6월 24일까지 2022년 3/4분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하고 코로나19로 2년 이상 중단됐던 문화강좌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대화동 행정복지센터는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지난 4월 문화강좌 중 체력단련실을 우선적으로 열었으며 오는 7월부터는 라인댄스를 비롯한 21개의 다양한 강좌를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족한 강의실에 대한 대책으로 대안교육기관인 관내 다산학교의 도움을 받아 학교 회의실과 강당에서 추가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주민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기존 체력단련실은 개방시간을 확대해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해 직장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민의 문화 여가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고양시청 [금요저널] 고양시 일산동구청은 지난 2일부터 관내 노인요양시설 184개소 6,400여명의 입소·이용자에게 키트 16,000여개를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속항원검사키트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면역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인해 감염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요양시설 입소·이용자 위주로 배부될 예정이다. 신속항원검사 키트는 노인요양시설 및 주야간보호센터 등 184개소 입소·이용자 6,400명에게 1인당 2개씩 지원되며 지난 4월까지 총 38,985개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원했다. 방경돈 일산동구청장은 “면역력이 낮고 집단생활로 감염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원해 구매 부담을 완화하고 자율적인 선제검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요양시설 방역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고양시 고양동, 지역경찰관 명예 주민자치위원 위촉 [금요저널] 고양시 고양동행정복지센터는 고양동 주민자치회가 마을 생활안전 및 치안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일 고양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경찰관 1명을 고양동 명예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지역경찰관 명예 주민자치위원이란 범죄 및 교통에 대한 시민의 안전 체감도를 높여 안심할 수 있는 치안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양경찰서가 고양시에 제안한 것으로 고양파출소 소속 경찰관이 2일 위원으로 위촉됐다. 지역경찰관 명예 주민자치위원이 주민대표로 이루어진 주민자치회에 참여함으로써 마을 주민의 치안 관련 요구를 신속하게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용원 고양동 주민자치회장은 “경찰관이 명예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되어 고양동 치안환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자치회가 지역 경찰과 협업해 마을 치안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예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된 지역경찰관은 앞으로 주민자치회 정례회의 참석, 치안 관련 주민 불편사항을 청취, 경찰 정책홍보 활동 등 주민과 경찰 간의 쌍방향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by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심폐소생술 교육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가 6월부터 심폐소생술 법정의무교육대상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한다. 통계에 따르면 심정지 환자의 약 60%가 가정에서 발생한다.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목격자가 빠르고 적절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율을 3배 이상 높일 수 있어 가족 구성원 등 일반인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가 필요하다. 응급처치 교육은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에 대한 실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응급처치 대응 역량이 향상되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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