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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전경. 사진=광주시] 광주시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판교~오포(신현·능평) 도시철도 사업’이 정부 도시철도망 계획에 반영되며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광주시는 12일 국토교통부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최종 승인·고시함에 따라 판교~오포 도시철도 사업이 국가 공식 계획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연장 약 9.5㎞ 규모의 경전철 노선으로, 총 6개 역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광주시 구간에는 신현동과 능평동에 각각 1개 역이 들어서며, 총사업비는 약 9천451억9천만 원으로 추산된다. 광주시는 그동안 신현·능평을 중심으로 한 오포 생활권이 판교·성남권 출퇴근 차량이 집중되는 구조적 특성으로 만성적인 교통 혼잡을 겪어왔다며, 철도 도입을 통한 근본적 교통 개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시는 성남시와 체결한 ‘국지도 57호선(광주~성남) 교통개선 대책 수립 협약’을 토대로 광주·성남 공동 용역을 추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에 판교~오포 도시철도 사업을 공식 건의했다. 이후 지난 3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을 방문해 경강선 연장, 판교~오포 경전철, GTX-D 노선 반영 등 주요 철도 현안을 지속적으로 설명해 왔고, 국토교통부 전문연구기관 검토와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최종 승인됐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최종 승인은 광주시민의 오랜 염원이 담긴 철도 인프라 구축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광주시의 인구 증가와 판교·성남권 통근 수요 확대 등 여건 변화를 반영하면 경제성도 충분히 개선될 수 있는 만큼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6년 중 사전타당성조사 현행화 용역을 통해 최신 인구·교통 수요를 반영한 경제성과 정책적 필요성을 보완한 뒤, 같은 해 말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경기도와 성남시, 중앙부처와의 협력도 단계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승인을 계기로 미래 교통 체계 고도화를 본격화해 시민 생활 편의와 지역 경쟁력을 동시에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사진=고양시청 고양특례시가 12일 국토교통부의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고시 결과, 총 2개 도시철도 노선이 최종 반영되면서 시정 핵심과제로 추진해 온 철도 인프라 확충에 중대한 성과를 이루게 됐다. 시는 이번 결과가 “서북부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적 노력의 결실”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시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교통망 구축 의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열악한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요구하고 논리적 근거를 제시해 온 결과, 도시철도 2개 노선이 국가 계획에 포함되는 실질적 성과를 얻었다”며 “교통 사각지대 해소와 균형발전 기반을 확립하는 데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에 반영된 고양시 도시철도 노선은 ‘가좌식사선’과 ‘대곡고양시청식사선’ 두 개로, 모두 시가 장기간 공을 들여 추진해 온 지역 핵심 교통 현안이다. 시는 “두 노선 모두 시민 생활권과 직결되고, 지역 간 이동 수요가 높은 구간을 중심으로 구성된 만큼 실효성이 매우 큰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가좌식사선(총연장 13.37km, 사업비 4천111억 원)은 가좌–장항–식사 구간을 연결해 오랜 교통 소외를 겪어온 지역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전망이다. 그동안 버스 중심 교통체계에 의존하던 지역 특성상 시민 불편이 컸던 만큼, 이번 반영을 통해 도시 내부순환 기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또한 장항지구와 식사지구 등에서 이어지는 개발·정주 수요 증가에도 대응할 수 있는 도시 인프라로 평가된다. 또한 대곡고양시청식사선(총연장 6.25km, 사업비 2천353억 원)은 창릉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축으로서, 신도시 입주에 따라 예상되는 교통혼잡을 사전에 완충할 수 있는 사업이다. 시는 “대곡역과 시청, 식사지구가 하나의 철도망으로 연결됨으로써 행정 접근성·생활권 접근성이 대폭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아울러 이동환 시장은 이번 도시철도망 확정과 관련해 “고양시가 단순히 도시철도 한두 개를 확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는 촘촘한 철도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민 이동권을 근본적으로 보장하는 데 목표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노선 조정 가능성까지 선제적으로 제시했다. 이 시장은 “현재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서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이 검토 중인 만큼, 광역철도 계획이 반영될 경우 이번 도시철도 노선은 해당 사업으로 변경해 추진하는 방안을 충분히 검토하겠다”며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교통망 구축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국가계획 반영을 계기로 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한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전략 마련, 경기도·국토부와의 지속적 협의, 국비·도비 확보를 위한 논리 강화 등 후속 조치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고양특례시는 “이번 도시철도 반영을 일회성 성과로 끝내지 않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통혁신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도시철도 건설은 단순한 교통사업이 아니라, 지역 균형발전·도시브랜드 경쟁력·미래 성장 기반 조성과 직결된 핵심 도시전략”이라고 재차 강조하며 정부·경기도와의 공조 체계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제9회 이천시복싱협회장배 복싱대회 개최 [금요저널] 지난 19일 경기도 이천시에서 ‘제9회 이천시복싱협회장배 복싱대회’가 열렸다. 제9회 이천시복싱협회장배 복싱대회는 이천시복싱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이천시가 후원했으며 이천시에서 150여명이 참가해 대회가 치러졌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제9회 이천시복싱협회장배 복싱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복싱은 생활체육의 일환으로 신체를 단련하고 취미생활로 즐기는 스포츠가 되어가고 있다 대회에 참석하신 선수들이 복싱을 알리고 활성화 시켜 생활체육이 활성화 되는 이천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의왕시의회 박혜숙 부의장, 경기언론인협회 제4회 의정대상 수상 [금요저널] 의왕시의회 박혜숙 부의장이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언론인협회가 주최하는 경기도 의정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박혜숙 의원은 제9대 의왕시의회 출범 후 동료의원들로부터 신임을 얻어 부의장으로 활동하면서 시민들과 소통의 열린 의회를 만든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혜숙 부의장은 “시의원이 되고 얼마 되지 않아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다 앞으로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의정·행정대상은 경기언론인협회가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해 온 경기도 내 시·도의원을 비롯해 국회의원·지자체장들의 의정·행정 활동에 대한 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 올해 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왕시 대안사, 사랑의 김장 나눔 [금요저널] 의왕시 왕곡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천태종 대안사는 지난 21일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김장김치 50상자를 고천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전달된 김장김치는 대안사 주지스님과 신도들이 정성을 다해 직접 담근 것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및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50가구를 위해 준비했다. 대안사 주지스님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부처님의 자비로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의 손길이 닿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불교천태종 대안사는 김장 나눔뿐만 아니라 청소년 장학금 기탁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왕시 공무직노조 2022년 임금협약 체결 [금요저널] 의왕시는 시 공무직 대표노조인 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경기지역지부 의왕시지회와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진철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경기지역지부장, 이태겸 의왕시지회장 등 교섭대표와 교섭위원 14명이 참석했다. 노사 양측은 이번 임금협약에서 공무직 6개의 직종 중 임금이 가장 낮은 청사관리원 및 기타 직군의 기본급을 2021년 대비 4%, 환경감시원 직군은 2.5%, 임상병리사, 방문간호사, 수로준설원, 환경미화원 직군은 1.7% 인상에 합의했다. 또한 임상병리사와 환경미화원 직군에만 30호봉까지 편성됐던 호봉 체계를 청사관리원 및 기타, 환경감시원, 방문간호사, 수로준설원 직군에도 기존 25호봉에서 30호봉까지 일괄 확대 편성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임금협약은 공무직 직종 간 균형 있는 임금체계 마련을 위해 고민한 결과”고 밝히며 “노사가 하나 되어 시의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겸 의왕시지회장은 “공무직 근로자에 대한 애정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상호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왕시 부곡동, 천사나눔이웃 42호점 현판 전달 [금요저널] 지난 21일 이영희 부곡동장과 전영배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부위원장은 부곡중앙로에 위치한 ‘파스쿠찌 의왕역점’을 찾아 ‘천사나눔이웃' 42호점 현판을 전달했다. ‘천사나눔이웃' 현판은 매월 3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기부하는 사업장에 전달한다. 파스쿠찌 의왕역점 진홍덕 대표는 “어려운 이웃이 많은 부곡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후원도 지속적으로 늘려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희 부곡동장은 “늘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데 이렇게 동에 후원까지 시작해준 진홍덕 대표에게 감사하다”고 답했다. 한편 진홍덕 대표는 적십자봉사회 의왕지구협의회 총무부장, 초평동봉사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월 2회 반찬봉사, 생필품 배달, 재해구호 등 활발한 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적십자사 정기후원 외 수시로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왕시, 3차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의왕시는 지난 19일 왕송호수공원에서 의왕시청 아동청소년과, 경기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 의왕경찰서 여성청소년 세 기관이 함께 ‘3차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징계권 폐지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긍정양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와 함께 홍보용 리플릿을 배부했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부스에서는 실종방지를 위한 아동지문 사전등록 안내, 아동학대 근절 및 징계권 폐지 서명활동, 가족에게 전하는 메시지 전달 등을 진행하고 캠페인 활동에 참여 시 장바구니, 비눗방울, 캐릭터 연필 등 홍보물품을 배부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이윤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민법 제915조 징계권이 폐지됐다는 내용을 모르는 시민들에게 아동학대 근절에 대해 홍보하고 특히 아동학대 예방의 날에 진행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의왕시에서 아동학대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안성시 금광면새마을부녀회, ‘떡국떡 및 과일 꾸러미’를 나누다 [금요저널] 안성시 금광면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2일 관내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펼쳤다. 지난달 ‘단백질 섭취 꾸러미’ 나눔 행사에 이은 이번 행사는 떡국떡과 사과, 딸기 등을 담은 ‘떡국떡 및 과일 꾸러미’를 준비해 대상자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부녀회 회원 20여명은 금광면사무소에 모여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꾸러미를 정성껏 만든 후 이를 약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안효순 금광면새마을부녀회장은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에 행사를 추진하게 되어 추운 날씨로 부녀회원들이 고생하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날씨가 그리 춥지 않아서 다행이었다”며 “매번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해주시는 회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이웃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기 위한 노력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금광면새마을부녀회에서 추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는 안성시의 지역농산물 먹거리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비를 지원받았으며 금광면새마을부녀회는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 총 4번의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용인특례시의회, 제26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열어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는 23일 본회의장에서 제26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용인시 시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용인시 미디어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4건, 동의안 20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8건, 의견제시 2건 등 총 44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앞서 22일에 열린 각 상임위원회 제1차 회의를 통해 조례안 13건, 동의안 20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8건, 의견제시 2건은 원안 가결됐다. 용인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집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과 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수정 가결됐고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용인시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부결됐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는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7일부터는 2023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안성시, 2022년 안성시 민주시민교육 특강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안성시는 다음달 8일 오전 10시부터 중앙도서관 2층 다목적홀에서 최태성 강사를 초청해 ‘연대와 희망의 역사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민주시민교육 특강을 진행한다. 최태성 강사는 EBSi 한국사 강의를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큰별샘으로 알려졌으며 모두의 별별 한국사 연구소 소장으로 前 국사편찬위원회 자문위원과 前 EBS 역사교육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MBC 무한도전, tvN 벌거벗은 한국사 외 다수의 TV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저서로는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 한국사 7일의 기적’ 외 다수가 있다. ‘연대와 희망의 역사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강의의 수강 신청은 지난 11월 21일부터 안성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다. 안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선착순 220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김주연 안성시 교육청소년과장은 “민주시민교육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이 많은 시민 여러분께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성숙한 민주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청 [금요저널] 안성시는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난 22일 지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소농직불금 대상자에게는 농가단위로 120만원을 지급하며 그 외 농업인은 면적 구간별로 차등 단가를 적용한 면적직불금을 지급한다.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격요건 검증 및 농지의 형상과 기능 유지,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 등 17개 준수사항 이행점검 결과에 따라 지급됐으며 준수사항 위반 대상자에게는 10%~20%까지 감액돼 지급됐다. 안성시는 자격요건이 검증된 9,670명에게 기본형 공익직불금으로 163억원을 지급했다. 한편 지난 10월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이 개정·공포됨에 따라 ‘2017~2019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지급받은 실적이 있는 농지에만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하던 농지 요건’이 삭제돼 농지 1,290ha가 2023년부터 새로이 직불금 지급 면적에 포함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익직불금이 쌀값 하락 및 일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