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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전경(1)(27)] 13일 오전부터 늦은 밤까지 경기북부·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경기도 전역에 1~10cm의 적설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13일 08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발령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선다. 기상청은 13일 늦은 밤까지 경기도에 최대 10㎝의 눈이 내린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하는 비상 1단계 근무 체제를 08시부터 선제적으로 가동하고, 도로, 교통, 철도, 소방, 농업 분야 등 총 19명이 근무한다. 경기도는 지난 4일 올겨울 첫 강설 시 대설 대응의 미흡한 점을 분석해 대설 대응체계 개선안과 지정체 방지 대책이 포함된 대설 대책 개선안을 관계부서 합동으로 수립해 9일 시군에 시달했다. 이를 주말에 내리는 강설에 처음 적용해 대설 대응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개선안에는 ▲권역별 제설제 사전살포 시간 구체적으로 명시 ▲민자도로 사업자를 도 재대본 제설대응에 참여시키는 등 민자도로 제설작업관리 강화 ▲시군 연계구간의 제설작업 시작 시간과 제설 상황 점검 ▲지정체 발생 시 우회 안내와 지정체 구간 진입 통제 등이 포함됐다. 이와 관련해 도는 지난 11일 오후 행정1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 및 도내 7개 민자도로 관계자가 참여하는 회의를 열어 개선안이 제설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12일 공문을 통해 ▲연말 주말 강설 대비 철저 ▲강설 전 사전 제설제 살포 완료 ▲민자도로 제설관리 강화 ▲경찰·소방과 협력해 지정체 유발요인 해소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특별지시를 각 시군에 내렸다. 경기도는 연말연시 주말을 맞아 교통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강설이 예보된 만큼, 외출시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과 차량운행시 감속 운전,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보행자 눈길 미끄럼 유의 등을 당부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2일 2025년도 예산보다 5.57% 늘어난 3조 5174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이 이날 열린 ‘제297회 용인시의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확정된 예산 가운데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4.63% 늘어난 3조 681억원이고, 특별회계는 12.45% 늘어난 4493억원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한정된 예산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광역시급 대도시를 이룰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재원을 배분했다”며 “집행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새해 예산안을 확정해 준 시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9. 용인특례시청] 시는 내년 예산에 ▲지역경제 활력 제고 ▲교통망 구축 및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도시 조성 ▲시민 체감형 문화·체육·교육 등 기반 확충 ▲촘촘하고 두터운 맞춤형 복지 구현을 위한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생활밀착형’ 사업은 이상일 시장과 간담회를 가진 용인에 있는 학교 학교장·학부모가 요청한 학생 안전을 위한 시설 확충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시민의 문화·예술, 생활체육, 여가, 녹지와 주차공간 확보 등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에 필요한 사업들이다. 시는 이를 위해 처인구 역북동(역북문화공원)과 기흥구 구갈동(안마을공원), 수지구 풍덕천동(토월공원)에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위한 예산 58억원, 용천초등학교어울림센터 운영예산(17억원), 노후 학교시설 등 교육환경 개선(20억원)을 위한 예산도 반영했다. 또, 지역의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중소기업과 수출기업 지원, 구갈상점가 공영주차장 건립 등의 사업을 위한 예산도 반영했고, 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한 도로개설 등의 ‘생활밀착형’ 사업들도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노력을 기울였다. 일반회계 기능별로 가장 큰 비중(43.47%)을 차지한 ‘사회복지’ 예산은 2025년보다 9.32% 늘어난 1조 3337억원이었으며, ‘교통 및 물류’ 예산은 4375억원으로 14.26%의 비중을 차지했다. ‘환경’ 예산은 2089억원으로 6.81%의 비중을 차지했는데 올해보다 3.92% 증가했다. 2025년 예산 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예산은 38.31%가 증가한 ‘공공질서 및 안전’으로 351억원이었으며, 다음은 11.78% 증가한 ‘국토 및 지역개발’로 산업단지, 수자원 부문 예산이 늘어나면서 1222억원을 기록했다. ‘교육’ 예산은 4.4% 증가한 845억원, ‘보건’ 예산은 5.52% 늘어난 668억원이다. 맞춤형 복지를 위한 예산이 특히 크게 늘었는데 기초연금이 3,446억원이고, 생계급여 677억원, 영유아보육료 1,373억원, 아동수당 768억원, 장애인연금과 장애인거주시설 지원 등 1,030억원으로 나타났다. 또 보훈·참전명예수당,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 수당 등이 181억원이고,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신축에 80억원, 출산·임신지원금 42억원, 청년 기본소득 86억원, 청년 월세지원 45억원 등이 책정됐다. 교통망 확충과 친환경도시 조성 부문에선 인덕원~동탄선 복선전철 부담금 499억원과 세종포천고속도로 나들목 설치공사 30억원을 비롯해 고기공원 조성 15억원, 서천지구 소공원 조성 15억원, Farm&Forest타운 조성 65억원, 수역천과 음달안천, 맹리천 등 소하천 정비 50억원, 백암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100억원, 일산, 왕산·갈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9억원, 시민안전보험 운영 5.5억원 등이 반영됐다. 공공청사나 교육·체육 예산 중에선 영덕2동과 동백1동, 죽전3동 등의 행정복지센터 신축에 50억원, 동백·보정 종합복지회관 건립에 121억원, 옛 기흥중학교 자리 다목적 체육시설 건립에 86억원, 시민프로축구단 운영 및 지원 80억원, 역북·구갈·풍덕천 공영주차장 조성에 58억원, 노후 학교시설 등 교육환경 개선에 20억원, 초중고 입학준비금 29억원, 학생통학지원 19억원, 용천초 어울림센터 운영 17억원 등이 돋보인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예산으로는 취약계층 공공일자리사업에 76억원,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지역화폐 발행에 120억원 등을 배정했다. 또 지역기업 지원에 필요한 산업진흥원 운영 등에 66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등에 31억원, 중소기업 지원, 수출기업 통상 지원 등에 41억원, 구갈상점가 공영주차장 건립에 47억원 등을 쓰게 된다. 시의회는 이번 예산안 심의 때 집행부의 안을 대부분 수용했는데, 도교육청 사업과 중복되는 사업 등에 책정했던 4억 3000만원만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돌렸다. 시는 중앙정부의 복지정책 확대로 복지비 지출이 급증한 가운데 세외수입과 조정교부금 등이 감소하는 여건을 반영해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예산안을 마련했다.
파주시, 폐지 줍는 어르신 안전 물품 지원 및 안전 교육 실시 [금요저널] 파주시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관내 저소득 폐지 줍는 어르신 32명을 대상으로 방한용품 지원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폐지 줍는 어르신 안전 물품 지원은 동절기 대비 안전사고 발생 예방과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물품 지원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의 노인복지담당자가 노인장애인과에서 수령해 진행할 예정이며 물품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물품인 방한 점퍼, 방한장갑, 방한모, 히트텍, 구급함 등으로 구성된다. 파주시는 폐지 줍는 어르신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만큼 매년 2회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안전 물품을 배부하면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어르신들의 겨울철 빙판길 낙상 예방, 교통사고 위험 대비 등 폐지 수거 시 필요한 안전 수칙을 알기 쉽게 교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최근 폐지 가격이 크게 떨어져 생계형으로 폐지 줍는 어르신들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음에 따라 2023년 노인일자리 안내 및 연계,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긴급지원 연계 등 사례관리를 통해 어르신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희진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물품 지원과 안전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청 [금요저널] 김경일 파주시장은 24일 학부모회 대표, 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파주시 교육사업 및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초·중·고등학교의 문산, 금촌, 교하, 운정 등 권역별 학부모회 대표 15명과 파주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및 행정과장이 참석해 교육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눴다. 학부모들은 학생 통학 차량 지원 및 통학 안전 확보 돌봄센터 및 방과후 지원 학교 시설 및 예산 지원 과밀학급 해소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으며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생각도 공유했다. 김 시장은 “오늘 간담회에 참석해 실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며 “들려주신 의견을 토대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앞서 18일에는 야당동 와석초등학교를 찾아 등하교 환경에 대해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통학로 안전확보를 위한 개선방안 마련을 담당부서에 지시한 바 있다. 파주시는 그간 각급 학교장, 교육 관련 단체와 간담회를 열어 교육 발전의 의견 수렴을 이어왔으며 이번 학부모회와의 만남을 통해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교육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경일 파주시장, 완주군 찾아 파주시 먹거리 정책 방향 살펴 [금요저널] 김경일 파주시장은 22일 성공적인 로컬푸드 정책을 이뤄 오고 있는 전라북도 완주군의 로컬푸드 선진사례를 견학하고 파주시 먹거리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살폈다. 이날 김 시장을 비롯해 박은주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장, 김상기 경기도친환경농업인회장 등이 참석해 완주군 로컬마켓과 완주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우수사례를 견학했다. 완주군의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파주시의 우수 농산물인 장단콩, 개성인삼, 한수위 쌀의 ‘장단삼백’ 등을 파주시 로컬푸드 직매장과 연계해 더 우수한 친환경 로컬푸드를 공급하고자 한다. 파주시는 현재 5개의 로컬푸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구수가 많은 운정신도시 내 신규매장 개설을 검토 중에 있으며 2025년에는 신교하농협 하나로마트도 준공예정에 있다. 새로 개설될 로컬마켓은 생산자의 우수농산물 공급뿐만 아니라, 신선한 친환경 농산물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파주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개발된 40여 종의 파주 가공농산물의 브랜드화 및 대량 생산기반을 통해 친환경 파주 농산물 이용율을 높이고 농업인들의 농산물 판로 및 상품성 확대로 농가소득에도 도움을 줄것으로 보인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우수사례 견학을 통해 파주시 먹거리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살펴볼 수 있었다”며 “품질 좋은 지역 먹거리를 확대해 시민분들의 먹거리 복지를 높이고 파주시 농업의 활성화를 이루는 ‘지역의 먹거리 선순환’을 구축하기 위해 지역 먹거리 사업의 다양성 및 규모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분들과 농가 모두 만족하는 상생의 선순환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청 [금요저널] 파주시는 오는 12월 관내 하천수질 개선을 위해 정화조를 설치한 가정 및 사업장의 소유자 전체에게 정화조 청소 독려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안내문에는 정화조 청소요금 및 산정 방법 관내 분뇨수집·운반업체 현황 정화조 내부 청소 관련 하수도법 규정 등을 포함하고 있다. 정화조는 수세식 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분뇨를 처리하는 수질오염 방지 장치로 파주시는 8,259개의 정화조가 있으며 대부분 공공하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되어 있다. 현재 정화조 청소 적정 시기를 숙지하지 못해 청소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가라앉은 슬러지 등 찌꺼기를 정기적으로 제거하지 않으면 악취를 유발할 수 있으며 정화조 기능이 저하되고 찌꺼기가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 하천 수질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정화조의 내부 청소는 하수도법에 따라 연 1회 이상 실시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단, 최근 1년 이내 내부 청소를 실시한 경우 또는 이미 정화조를 폐쇄한 경우는 제외된다. 정화조 청소 수수료 및 분뇨수집·운반업체 관련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나호준 하수도과장은 “환경보호와 수질오염 방지 등 하천수질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정화조 청소를 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 정화조 청소가 철저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청 [금요저널] 파주시는 24일 선진 광고 문화를 정착하고 건강하고 깨끗한 고품격 도시를 만들기 위해 ‘파주시 간판문화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파주시 간판문화학교는 옥외광고물 법령 교육을 통해 불법 간판설치 예방 및 합법 인·허가 활성화를 도모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된 교육이다. 이번 간판문화학교에는 파주시 등록 옥외광고사업자, 담당 공무원, 시민 등 100여명이 함께 교육에 참여하며 2011년부터 현재까지 수료자만 900여명에 달한다. 이번 파주시 간판문화학교는 파주시 예쁜간판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개최되며 ‘파주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및 법령의 이해를 돕기 위해 김정수 한국옥외광고정책연구소장의 이론교육과 현장학습, 문화공연체험으로 진행돼 더욱 향상된 맞춤교육이 이뤄졌다. 고광춘 부시장은 “도시의 아름다움과 품격은 도시의 주인이자, 그 속에서 살고 있는 시민의 손에 의해 완성되는 만큼 간판에 대한 소통과 관심이 파주시의 아름다운 경관과 도시디자인의 수준 향상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번 간판문화학교를 통해 선진 간판 기술이 공유돼 간판문화를 선도하는 파주시가 되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파주시만의 간판 문화인 소소담을 원칙으로 ‘주변과 잘 어울리게 속삭이는 간판이야말로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이야기가 있는 간판의 매력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청 [금요저널] 김경일 파주시장은 24일 파주시를 방문한 튀르키예 에스키셰히르시 대표단을 접견했다.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에스키셰히르시 내에 조성되는 ‘한국공원’의 실무협의와 제26회 파주장단콩축제 개막식 참석을 위해 이뤄졌다. 대표단의 아이세 윈류제 총서기장은 김경일 시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대표단을 따뜻하게 맞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파주장단콩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며 “방문 기간 동안 한국공원 조성에 관한 협의를 통해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시장은 “한국공원이 설립되면 양 도시 간 우호 증진의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에스키셰히르시를 방문하는 튀르키예 국민들과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화와 파주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국공원 조성을 계기로 앞으로도 양 시가 다양한 교류사업들을 추진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대표단과 함께 내방한 튀르키예-한국문화교류협회 박용덕 회장을 ‘파주시 해외명예주재관’으로 위촉하고 양 시간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내방 기간 동안 대표단은 장단콩 축제 개막식 참가, 창덕궁·반구정·자운서원 등 한국 전통공원·정원 견학 및 한국공원 조성 실무협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스키셰히르시 카라프나르 공원 내 약 15,800평 규모의 부지에 조성되는 한국공원에는 방지원도, 사모정, 야외무대, 공방 및 카페, 전망정자, 도자기 가마 등이 들어서 한국전통문화 이해와 배움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에스키셰히르시는 튀르키예 북서부에 위치한 도시로 앙카라에서 서쪽으로 233km, 이스탄불에서 남동쪽으로 33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인구는 약 90만으로 튀르키예에서 11번째로 큰 도시이자 에스키셰히르 주의 주도이다. 아나돌루 대학교 등 많은 대학이 밀집해 있으며 지명은 튀르키예어로 '오래된 도시'란 뜻이다. 파주시와는 2007년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으며 한·터우호기념비 설치, 참전용사 초청, 한국상징물 제작, 파주시 예술공연단 파견, 국제 도자기 심포지엄 파주작가 초대 등 예술·문화 교류를 통한 우호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나누면 커지는 행복, 이천시 행복한 동행 기부 줄이어 [금요저널]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가운데 이웃들을 위한 나눔이 행복한 동행에 이어지고 있다. 서울우유 이천시낙우회에서 멸균우유 180박스, 이천시시설관리공단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백미 360kg, 한국국토정보공사 이천지사에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지난 23일 이천시청에서 기탁식을 가졌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이천지사는 지적측량사업과 공간정보사업 등의 국토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기업으로 이천지사는 2021년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상품권을 기탁한바 있다. 이천시낙우회는 장호원읍, 설성면, 율면을 제외한 낙농업에 종사하는 이천시 회원들의 모임으로 관내 취약계층 15가구에 멸균우유를 지원해 매달 우유를 꾸준히 섭취할 수 있도록 정기배송까지 책임지고 있다. 이천시시설관리공단 이천농업테마공원은 이천이 가진 자연의 혜택과 추수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서 농업테마공원 내에서 직접 재배한 백미를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따뜻한 소식들이 전해져 벌써 든든해지는 마음”이라며“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청 [금요저널] 임업인의 낮은 소득 보전과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에 대한 기여를 보상해 품질 높은 임산물을 공급하고 숲을 잘 가꾸어 국민에게 산림이 주는 혜택을 높이는 ‘임업직불제’가 10월 1일부터 시행됐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올해 임업직불금의 차질 없는 지급을 위해 지난 7월 한 달간 신청을 받고 자격요건 등을 검증하는 한편 9월 7일부터 10월 7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았으며 11월말부터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업직불금은 밤, 산양삼 등을 생산하는 임산물생산업과 산지에서 나무를 심거나 가꾸고 경영하는 육림업으로 구성된다. 임업인이 임업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실제로 임업에 종사해야 한다.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 3700만원 미만, 농촌 거주 등의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단가는 소규모임가의 경우 정액으로 120만원 지급한다. 임산물생산업 중 면적직불금과 육림업직불금은 산지의 기준 면적이 커질수록 단가가 적어지는 역진적인 단가를 적용해 지급한다. 지급 단가는 임업의 생산성을 고려해 유사 분야인 농업의 농업진흥지역 밖의 밭농업 단가의 70% 수준으로 책정됐다. 또 산림경영계획에 따라 산림자원을 관리해야 하며 나무의 그루 수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임업과 산림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기 위한 교육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밤, 산양삼 등의 임산물을 생산할 때 농약과 비료를 적정 기준에 따라 사용하고 유해 물질 잔류 허용량 안전기준과 유통·가격안정 기준을 준수하고 토양과 물이 오염되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한다. 임업직불금 신청자와 수령자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고 직불금을 받기 위해 등록한 사항과 의무적으로 준수할 사항에 대해 적정하게 이행하고 있는지에 대한 점검과 실태도 조사할 방침이다. 의무준수사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을 경우 그 횟수에 따라 직불금 지급액을 10∼40%를 감액한다. 부정행위로 적발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과태료 및 제재부가금 부과, 등록 제한 등 엄격히 조치할 수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임업인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임업직불제는 산림과 숲을 잘 가꾸고 보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돼 그 혜택은 다시 시민 모두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2022년 제1회 공공건축심의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제1회 공공건축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천시 공공건축심의위원회는 건축서비스산업진흥법에 따라 2021년 5월 4일 10명의 건축 민간전문가들로 위촉되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공공건축물의 건축기획, 설계지침서 설계용역 과업지시서의 적정성을 심의해 품격 있는 공공건축물의 발판의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장호원 행정복지센터, 창전동 행정복지센터,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등 총 3건의 공공건축물 관해 사업 설명에 이어 질의와 토론 순으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설계비 추정가격이 1억원 이상인 장호원 행정복지센터와 창전동 행정복지센터는 설계공모 지침서·과업지시서·건축기획의 적정성 검토, 사업계획 사전검토 의견 반영여부 확인 등을 심의 받았고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 대해서는 건축기획 적정성에 대해 심의가 진행됐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심의위원회에서 우수한 민간전문가들께서 주신 심의의견들을 바탕으로 향후 구체적인 설계 및 공모를 통해 계획을 한층 더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청 [금요저널] 이천마장도서관은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한 달간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활동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송년의 달 ‘메리 마장’ 행사를 마련했다. 책나무 자료실에서는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운영한다. 크리스마스, 연말의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풍선과 가랜드로 꾸며진 포토존에서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크리스마스 책의 고전이라 불리는 그림책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었는데’ 원화 전시도 운영한다. 그 외에도 모래 위에 그려지는 다양한 공룡들을 알아맞히는 퀴즈와 과학·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공룡 샌드아트,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구성된 마술을 관람하고 직접 마술을 배워볼 수 있는 패밀리 매직쇼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우리 도서관을 방문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신청은 11월 29일부터 시작되며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 및 일정은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