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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서 누리는 건강한 노후… 고양시, 일상에 스며드는 돌봄 서비스 실현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역 내 어르신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일상이 돌봄이 되는 고령친화도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11월 개최된 2025 고양 건강도시 포럼에서도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건강도시 정책 방향이 폭넓게 논의됐으며 ‘집 가까운 곳에서 적시에 받는 보건·의료·돌봄’과 같은 생활터 기반 건강관리가 도시 회복력을 높이는 핵심 과제로 꼽혔다.시는 만성질환, 인지건강 등 노년기 복합 건강 문제를 단일 사업이 아닌 생활권 중심 통합 서비스로 접근해 가정, 경로당, 돌봄 시설 등 시민 곁에서 이뤄지는 맞춤형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어르신 건강주치의’, ‘찾아가는 홈스피탈’운영… 공공·민간 의료 서비스 강화 고양시는 통합돌봄이 필요한 건강취약계층을 발굴해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다양한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공공 의료·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65세 이상 노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고양시한의사회 소속 한의사와 보건소 방문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경로당에 직접 찾아가 기초 건강 체크, 진맥, 침술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또 낙상 예방 교육, 노인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관리법 등 건강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올해는 지역 내 경로당과 복지관 39개소를 250회 방문해 총 3819명에게 한방 진료를 실시했다.만성질환을 가진 노인들의 통증 관리와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으며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또한 통합돌봄이 필요한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홈스피탈’을 운영하고 있다.현재 65세 이상 만성질환자를 포함한 110명이 지원을 받고 있으며 지역 내 종합병원 6개소와 행정복지센터 등과 연계해 환자별 맞춤형 돌봄 계획을 수립, 통합적인 보건·의료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예방부터 검진·관리까지… 치매 안심 환경 조성 노력 기울여 고양시 치매안심센터는 경로당, 복지관, 치매안심마을 등을 찾아가 지역사회 거주 어르신의 인지건강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생애 맞춤형 ‘치매예방·관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치매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 등을 통해 인지기능 저하가 의심될 경우 진단검사 담당자로 연계되고, 신경인지기능검사 등을 거쳐 치매 의심자로 판단되면 협약 병원에 연계해 3차 정밀검사까지 지원한다.또한 원예·운동·미술 등 다방면의 인지훈련 프로그램 전문 강사를 초빙해 11월 말 기준 치매예방교실 309회, 인지강화교실 92회, 치매환자 쉼터 233회, 치매환자 가족교실 314회 등을 운영했다.특히 치매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통합프로그램으로 ‘고양행복 경로당 건강대학’을 열어 인지훈련, 신체활동, 웃음치료 등을 실시했다.또 한국연극치료협회와 연계해 치매 예방 연극 치유 공연 ‘랄랄라 청춘극장’을 무대에 올려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사회적 역할 회복에 도움을 주었다.아울러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대상으로 동물매개치료와 원예치료를 접목한 ‘기억을 심는 강아지정원’을 운영하기도 했다.아울러 올해 뇌블리버스 15회 운행으로 노인인구가 많고 치매안심센터 방문에 제약이 있는 교통 사각지대를 찾아가 무료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교육, 상담 등을 수행했다.방문형 건강 체크 ‘운동상담소’, 노인질환 예방 운동 프로그램 다수 운영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건강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운동상담소’가 운영됐다.일상 속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로당 12개소를 방문해 맞춤형 건강상담과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했다.기존 ‘찾아가는 건강상담소’와 연계해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을 체크했으며 인바디 측정과 일대일 운동 상담을 통해 개별 맞춤형 운동처방이 이뤄졌다.더불어 근력강화, 균형감각 향상, 체력과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운동교실을 실시했다.시 보건소에서는 노인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상대적으로 프로그램 참여율이 낮았던 남성을 대상으로 ‘근력튼튼 할배클럽’, ‘청춘복싱 60플러스’등을 진행해 신체기능 향상과 만성질환 예방을 도모했다.또한 근육과 평형 감각을 키워 노화에 따른 질병을 예방하는 ‘청춘 88’, 골다공증 예방과 골밀도 향상을 위한 맞춤형 운동으로 구성된 ‘통뼈백세교실’등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위해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시 관계자는 “지역 자원을 연결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한데 모아 생활 기반 안전망을 강화할 것”이라며 “사각지대 없는 보건의료 시스템을 마련해 포괄적인 돌봄이 제공되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고양시 시청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스마트농업 정책 방향을 담은 ‘고양시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계획은 「고양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마련된 것으로,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도시 기반의 스마트농업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포함하고 있다.‘도시와 기술이 결합한 고양형 스마트농업 선도도시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도심형 스마트농업 실증기반 구축 △민간 중심 스마트농업 생태계 조성 △고부가가치 특화작목 실증 및 기술 고도화 △ 스마트농업 혁신권역 구축 등이 주요 추진과제로 제시됐다.최근 기후변화와 농업 인력 감소 등으로 스마트농업 도입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시는 마두지하보도 등 도심 공간에서의 스마트농업 실증 운영과 지식산업센터 내 민간투자 기반 스마트팜 확산을 통해 실증기반을 마련해 왔다.시는 이러한 변화를 바탕으로 스마트농업의 단계적 확장과 기반 구축 방향을 기본계획에 체계적으로 반영했다.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도심형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이다. 공공시설 등 도시 유휴공간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모델을 확대하고, 지하보도를 중심으로 한 도심형 스마트팜 운영 체계를 정착시킬 계획이다.둘째, 민간 중심의 스마트농업 생태계 조성으로, 시는 스마트팜 기술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운영·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지식산업센터 기반 스마트팜 확산과 민간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지원할 예정이다.셋째, 고부가가치 특화작목 실증 및 기술 고도화 추진이다. 딸기·와사비·버섯 등 고부가가치 작목 중심의 실증을 확대하고, 지하보도 환경 등 지역 특성을 활용한 재배 모델을 개발한다. 또한 재배기술의 고도화와 표준화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마지막으로 스마트농업 혁신권역 구상을 제시했다. 약 100만 평 규모의 혁신권역 구상을 기반으로 스마트농업 관련 기업 유치를 추진하고, 생산·거주·연구·실증·유통이 연계되는 농업혁신 허브 조성을 검토한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공모 대응을 위한 사전 기반도 단계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관계 기관과의 협력과 의견수렴을 지속하며 지역 여건에 맞는 스마트농업 전환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PEDIEN [금요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 권오상 차장은 11월 29일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에 참여 중인 약국을 방문해 “연간 약 11억 개의 의료용 마약류가 약국에서 조제되는 만큼, 가정 내 방치된 마약류가 오남용 또는 불법유통 되지 않도록 수거·폐기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달라”고 강조했다. 식약처가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은 가정에서 복용하고 남은 의료용 마약류를 약국에서 수거해 안전하게 폐기하는 사업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 진행현황을 살펴보고 사업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권오상 차장은 이날 현장에서 “정부도 약사회 등과 함께 의료용 마약류를 오남용하는 경우 위험성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사용 후 폐기 단계에서도 빈틈없는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마약류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단속과 처벌 강화는 물론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재활까지 필요한 행정·정책적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4년 전국 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충남 보령시 선정 [금요저널] 해양수산부는 2024년에 열리는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원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스포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해양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06년부터 행사를 주최해오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2024년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 선정을 위해 지난 9월 6일부터 10월 6일까지 한 달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충남 보령시, 충남 서천군, 인천광역시 중구 등 3개 지역에서 유치를 신청했다. 이에 현장실사를 통해 개최지로서의 적합 여부를 확인하고 ‘전국해양스포츠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충남 보령시를 2024년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최종 선정했다. 보령시는 2017년에 ‘제1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7년 만에 다시 대회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보령시는 다양한 해양스포츠 경기를 치르기에 적합한 대천해수욕장과 보령요트경기장을 비롯해 풍부한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기장 주변에 각종 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서해안 중심부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망으로 접근이 쉽다. 또한, 해양스포츠제전, 아시안컵 국제요트대회, 해양머드박람회, 보령머드축제 등 다양한 종목의 해양스포츠 대회 및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어 대회 운영과 홍보, 관람객 확보에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양수산부는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충남 보령시에 국비 7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2024년 8월경에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송명달 해양정책실장은 “보령시가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를 통해 해양레저스포츠 대중화와 해양레저산업의 저변이 더욱더 확대되고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해양수산부 [금요저널] 해양수산부는 ‘2022년 어촌특화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 결과 제주 제주시 금능리마을 등 3개 마을이 어촌특화 우수마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어촌특화사업을 수행하는 어촌마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확산시키기 위해 2018년부터 어촌특화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에는 10월 24일부터 11월 11일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10개 마을이 신청했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발표심사를 실시한 결과 ‘제주 제주시 금능리마을’이 대상을, ‘충남 태안군 어은돌마을’이 최우수상을, 그리고 ‘부산 사하구 다대마을’이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우선, ‘제주 제주시 금능리마을’은 마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뿔소라 특화상품을 개발해 판매함으로써 마을 해녀들이 채집한 뿔소라 판로 확보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 소득 창출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금능리 마을은 마을 앞에 위치한 금능 해수욕장에서 승차구매 행사를 열어 뿔소라 자숙 꼬치를 판매했고 해수욕장 앞 유휴시설을 활용한 상설 직거래 판매장도 조성했다. 또한, 제주 어촌특화센터와 함께 뿔소라 핫도그, 뿔소라 샌드위치 등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실시간 방송으로 판매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충남 태안군 어은돌마을’은 김, 소라, 해삼, 꽃게 등 마을 특산물을 활용한 어촌특화상품을 개발해 공동체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한 것이 돋보였다. 특히 어은돌 마을은 충남 어촌특화지원센터과 함께 김소라죽, 해삼통찜, 게국지면, 간장게장국수 등 어촌특화음식 4종과 조개공예, 캠핑 조개전등 만들기, 갯벌체험 등 3종의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상품화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부산 사하구 다대마을’은 마을의 특산물인 아귀를 활용한 아귀찜 간편식을 개발해 마을 소득을 높였다. 이 마을에서는 아귀가 많이 잡히나, 경매가가 일정하지 않고 홍보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마을 소득이 불안정했다. 이에 다대마을은 아귀를 활용한 간편식 상품을 개발하고 협동조합을 설립해 공동판매에 들어갔다. 다대마을에서 판매하는 간편식 상품인 ‘어부의 아내 10분 生아귀찜 밀키트’는 지난 9월부터 2달 간 800개 이상이 팔리며 1,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고 제품의 신선도가 높고 맛이 좋아 앞으로도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 수상 마을에는 상금 200만원과 해양수산부 장관 상장이 수여되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 마을에는 각각 상금 150만원과 100만원이 수여된다. 고송주 해양수산부 어촌어항재생과장은 “해양수산부에서는 어촌특화사업을 적극 추진해 어촌주민 소득 증대 및 공동체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경진대회에서 발굴된 우수사례를 적극 홍보해 우리 어촌이 가진 매력을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마을과 협력해 다양한 어촌특화상품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생물학적 제제 등의 콜드체인, 위험도 기반 재구성 [금요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생물학적 제제 등의 보관온도 등에 따라 위험도를 나누고 수송 시 온도관리 의무사항을 구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관련 법령 개정안을 11월 29일 입법예고했다. 생물학적 제제 등 수송관리 제도 개선의 주요 내용은 생물학적 제제 등을 보관온도 등에 따라 3개의 제품군으로 구분 제품군별 수송 시 온도관리 의무사항 구분 적용이다. 생물학적 제제 등을 보관온도, 사용 시 온도 조건 등을 고려해 온도가 제제에 미치는 위험도를 평가해 3개의 제품군으로 구분했다. 온도가 제품의 품질과 효과성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➊백신 및 냉장·냉동 보관 제품군, ➋냉장 보관 제품 중 사용 시 일정기간 냉장보관이 필요하지 않은 제품군, ➌냉장·냉동 보관이 필요하지 않은 제품군으로 구분했다. 2022년 10월 기준 허가받은 793개 제품 중 ➊백신 및 냉장·냉동 보관 제품군 545개, ➋냉장 보관 제품 중 사용 시 일정기간 냉장보관이 필요하지 않은 제품군 164개, ➌냉장·냉동 보관이 필요하지 않은 제품군 84개이다.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감염병 등을 예방하는 데 사용하는 백신은 냉장·냉동 보관 제품군과 같이 분류했으며 사용 시 실온 보관이 가능한 인슐린 제제 등은 냉장 보관 제품 중 사용 시 일정기간 냉장보관이 필요하지 않은 제품군으로 분류했다. 위험도에 따른 제품군 구별에 따라, 현재 모든 생물학적 제제 등에 동일하게 적용하던 자동온도기록장치 설치, 자동온도기록 등 수송 시 온도관리 의무사항을 앞으로 제품군별로 구분 적용한다. ➊백신 및 냉장·냉동 보관 제품군은 자동온도기록장치가 설치된 수송설비를 사용해야 하며 측정된 온도기록은 보관해야 한다. ➋냉장 보관 제품 중 사용 시 일정기간 냉장보관이 필요하지 않은 제품군은 자동온도기록장치가 설치된 수송설비를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자동온도기록장치 없이 운송할 경우에는 출하증명서에 출하 시 온도를 기록해야 한다. ➌냉장·냉동 보관이 필요하지 않은 제품군은 자동온도기록장치를 갖춘 수송설비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반드시 출하증명서에 출하 시 온도를 기록해야 한다. 참고로 모든 생물학적 제제 등은 수송 시 내부온도를 관찰할 수 있는 장치를 사용해야 하며 출하증명서에 수령 시 온도를 기록해야 한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안을 마련하기 위해 의약품을 생산·수입하는 제약사, 제약사에서부터 병원, 약국까지 수송을 맡고 있는 유통협회, 최종적으로 환자에게 의약품을 공급하는 약사회, 의약품을 직접 사용하는 환자단체, 유통업체에 대한 허가·처분권을 가지고 있는 복지부와 여러 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가졌고 충분한 토론과 합의를 거쳐 생물학적 제제등의 콜드체인 재구성안을 도출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환자들이 안전하고 품질이 확보된 의약품을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수송 시 온도관리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양시체육회장 선거운영위원회 위촉…김봉수 위원장 선출 [금요저널] 안양시체육회는 제2대 안양시체육회장 선거를 위해 선거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김봉수 위원장 등 8명의 위원을 선출했다. 29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시체육회는 선거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학계, 법조계, 체육계 인사 등으로 선거운영위원회 위원을 구성했다. 선거운영위원회는 1차 회의를 열고 선거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김봉수 전 동안구청장을 선출했다. 회의에서는 체육회장 선거 위탁에 관한 약정 체육회장 선거 선거인수 결정 및 배정 선거인 확인을 위한 증빙서류 결정 등 안건도 심의 및 의결됐다. 김봉수 위원장은 “안양시 체육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덕망 있는 분을 뽑아야 하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선거를 민주적이고 공정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영석 안양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선거운영위원회에“안양시 체육발전에 모태가 될 수 있도록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양시체육회장 선거는 다음달 22일 2시부터 5시까지 안양시청 본관 4층 회의실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후보자 등록 기간은 12월 11~12일이며 선거운동 기간은 12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양주시 회천생활개선회, 회천2동에 쌀떡국 기부 [금요저널] 양주시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양주시 생활개선연합회 회천생활개선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떡국 20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된 식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경희 회장은 “우리 지역이 나눔을 통해 서로가 행복을 느끼며 사는 훈훈한 공동체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이웃을 살피며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홍미영 회천2동장은“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에 참여해 주신 양주시 생활개선연합회 회천생활개선회 이경희 회장님과 회원들의 따뜻한 사랑과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소방서 불조심 화재예방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양주소방서는 지난 25일 양주역에서 제75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불조심 화재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화재예방 경각심 제고와 안전문화의 효과적인 확산을 위해 소·소·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불조심 화재예방 겨울철 화재안전 등을 집중 홍보했으며 다양한 홍보물품도 함께 배부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소방차량을 활용해 양주역 가두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퍼레이드를 진행했으며 양주역사 내 소방안전 공모전 수상작품 사진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을 펼쳤다. 정상권 양주소방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문화 의식 함양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안전한 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화성시, 자연환경대상 공모전 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화성시가 지난 서울 AT 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 ㈔한국생태복원 협회가 주최한 ‘제22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 수상 시상식에서 한국생태복원 협회장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생태복원 협회의 자연환경대상은 생태계를 보전하고 친환경적으로 우수하게 복원한 지역 사업 대표 사례들을 발굴해 녹색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22회째 이어지고 있다. 비봉습지공원은 환경부로부터 개발사업자들이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 5억 7천만원을 반환받아 시화호 수질개선을 위해 조성한 인공습지로 금개구리, 대모잠자리, 수달, 삵 등 멸종위기종을 포함해 생물 다양성이 높아 시민들의 생태체험 학습장 및 여가활용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오제홍 화성시 환경사업소장은 “비봉습지공원 내 도시민을 위한 휴게공간 및 아이들의 체험 활성화를 위한 생태 관찰 공간 등이 조성되어 있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비봉습지공원이 시민들에게 많이 알려지고 생태와 휴게공간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명소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시는 관내 산업단지 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사업장을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 대기 및 폐수배출시설, 악취, 폐기물 관리 등 환경 관련 전반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30일부터 12월23일까지 화성시와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가 합동으로 진행하며 점검대상은 관내 발안산업단지, 향남제약단지, 청원산업단지, 전곡산업단지 내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사업장이다. 화성시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및 관리기준 준수, 대기 및 폐수 배출시설 운영 관리, 악취 및 폐기물 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향남 제약공단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폭발 및 화재사고에 따른 시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산업단지 내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의 철저한 시설 관리와 관련 규정 준수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된다. 정승현 환경지도과장은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관련 업체 지도점검 및 환경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어린이를 위한 기획 공연 [금요저널]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가 연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획공연을 준비했다. 먼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피아니스트와 떠나는 스토리텔링 호두까기 인형’을 선보인다. 러시아 작곡가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을 영유아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포핸드로 연주한다. 가족 뮤지컬 ‘루돌프와 산타할아버지’는 12월 21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에 진행된다. 특별한 생김새의 루돌프가 산타의 썰매를 끄는 사슴 선발대회에 선발되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와 떠나는 스토리텔링 호두까기 인형’관람 신청은 오는 3일까지 ‘루돌프와 산타할아버지’는 12월 6일부터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관람료는 1만원이며 24개월 미만은 무료이다. 신용선 아동보육과장은 “연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양질의 기획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