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강수현 양주시장, 도체전 출전 직장운동경기부 격려…볼링·육상 2연패 도전

강수현 양주시장, 도체전 출전 직장운동경기부 격려…볼링·육상 2연패 도전 [금요저널] 강수현 시장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출전한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양주시는 이번 대회에서 볼링 여자 일반부와 육상 남·여 일반부 경기에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을 출전시켰다. 대회는 오는 17일까지 가평군 일원에서 열리며 도내 31개 시·군 1만1천583명의 선수단이 27개 종목에 걸쳐 경쟁을 벌인다. 강수현 시장은 15일 가평볼링센터를 방문해 볼링 경기에 출전한 양주시청 볼링부를 만나 “작년에 이어 2연패를 기대한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양주시청 볼링부는 지난해 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올해도 같은 부문 정상 수성을 노리고 있다. 한편 대회 개회식 전인 지난 9~10일 열린 육상 종목 사전경기에서는 양주시청 육상부와 관내 선수들이 출전해 2부 육상 우승을 거머줬다. 특히 양주시청 육상부는 개인 부문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계주에서 금 1개, 은 2개, 동 3개를 획득하며 대회 2연패 달성에 힘을 보탰다. 강수현 시장은 “볼링은 물론, 남은 종목에서도 양주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며 “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NH저축은행 임직원, 고향사랑기부제 통해 여주시에 300만원 기탁

NH저축은행 임직원, 고향사랑기부제 통해 여주시에 300만원 기탁 [금요저널] 여주시는 2025년 5월 14일 오전 9시 30분, 여주시청 시장실에서 NH저축은행의 여주시 고향사랑기부제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탁식은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농촌일손돕기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기탁식에는 NH저축은행 김장섭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및 여주시지부 관계자 등 총 5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기부금은 NH저축은행 임직원 30명이 각 10만원씩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총 3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이 여주시에 전달됐다. 여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고 기탁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서 같은날 오전 7시 30분부터 가남읍 및 금사면에서 NH저축은행 주관으로 ‘농촌일손돕기 행사’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nh저축은행 및 nh농협중앙회 여주시지부 임직원 등이 참여해 자두 적과 작업 및 환경 정리 활동 등을 펼치며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농가에 힘을 보탰다. NH저축은행 김장섭 대표이사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 여주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 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섭 대표이사는 여주시 강천면 굴암리 출신으로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자산운용본부 본부장과 농협생명 자산운용부문 부사장을 역임한 후 현재 NH저축은행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농촌 현장에서 직접 구슬땀을 흘려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고향사랑기부제까지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고향사랑기부제 목적에 맞게 지역발전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발전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참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해 나갈 계획이다.

“미군 공여지 반환과 일자리 창출” 시민이 제안한 동두천 미래 전략

동두천시청전경(사진=동두천시) [금요저널] 동두천시는 ‘동두천시 중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지난 4월 18일에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4월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 진행됐으며 총 2,205명의 시민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연령별로는 30·40대 응답자가 43.2%로 가장 많았고 남성 813명, 여성 1,258명 등 다양한 계층이 의견을 제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시민들은 동두천시 발전을 가로막는 가장 큰 걸림돌로 ‘미군 공여지의 장기 미반환’을 지목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우선 과제로는 △정부 주도의 개발 방안 마련 △명확한 반환계획 제시 △동두천지원 특별법 제정 등을 요구했다. 미군 공여지 개발 방향으로는 산업시설, 상업 및 유통시설 조성이 가장 적절하다는 응답이 많았다. 동두천시는 전국 미반환 미군 공여지의 약 70%가 집중된 지역으로 시민들은 공여지 문제 해결이 지역경제 회복과 자립 기반 구축의 출발점이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립산업 경제도시’를 동두천시의 미래 비전으로 꼽은 응답이 가장 많아, 공여지의 전략적 활용과 산업 육성에 대한 기대감도 엿볼 수 있었다. 이 외에도 시민들은 동두천의 강점으로 ‘청정한 자연환경과 생태 힐링 자원’을 꼽았으며 철도망 개선, 청년 일자리 창출, 공공의료기관 유치 등에도 높은 정책 수요를 보였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과 인터뷰 등을 추가로 실시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현 가능한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중장기 전략 수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미군 공여지 문제도 지역경제 회복과 연계해 검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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