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도시공사, 인구문제 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동참

화성도시공사, 인구문제 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동참 [금요저널]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12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공동 선언을 중심으로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HU공사는 그간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복지 활동을 통해 인구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 캠페인 참여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인구문제는 특정 기관이나 세대의 과제가 아닌, 모두의 연대와 공감 속에서 풀어가야 할 과제”며 “앞으로도 시민, 지자체, 공공기관과 힘을 모아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공사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U공사는 정명근 화성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평택도시공사 강팔문 사장을 지목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릴레이 동참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포시보건소,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사전검사 성료

김포시보건소,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사전검사 성료 [금요저널] 김포시 보건소는 3월부터 2025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 500명을 신규 등록하고 사전 건강평가를 완료했다. 사전 건강평가는 체중, 혈압 등 기본 건강정보와 함께 건강행태, 만성질환, 식생활, 허약도 등을 포함한 면접조사로 이루어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참여자는 건강군, 전 허약군, 허약군으로 분류됐다. 각 군에는 건강 상태에 맞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비대면 건강미션이 제공된다. 참여자에게는 스마트폰 앱과 연동되는 손목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AI 스피커 등 블루투스 디바이스가 선별적으로 배부되며 6개월간 개인별 맞춤 미션을 통해 일상 속 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3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나, 올해는 50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집 시작과 동시에 신청이 몰려 조기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김포시 보건소 관계자는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모집 인원 확대에도 조기 마감된 것은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에 대한 큰 수요를 보여주는 결과”고 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디지털 기기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선8기 김포시, 김포 대표 도서관 ‘모담도서관’ 10일 개관

민선8기 김포시, 김포 대표 도서관 ‘모담도서관’ 10일 개관 [금요저널] 김포 최대 규모 공공도서관인 모담도서관이 14년만에 개관하면서 반다비체육문화센터, 김포아트빌리지와 함께 운양동 일대에 도서와 문화예술, 체육을 아우르는 문화예술거점이 완성됐다. 문화예술거점의 정점인 모담도서관은 독서문화 뿐 아니라 음악과 미술까지 향유할 수 있어 김포의 중앙도서관 역할을 하며 폭넓은 문화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 일상에 많은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10일 모담도서관의 개관식과 함께 2025 김포시 도서관 책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김포의 또 다른 문화예술 거점의 완성을 시민과 함께 축하했다.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로 선정된 올해 김포 대표 공공도서관을 개관하게 되면서 대한민국 대표 독서문화 거점으로 거듭났다는 것에 큰 의미를 지닌다. 오랜 기간 개관을 준비해 온 모담도서관은 민선8기 출범 이후 부지 문제를 해소하면서 급물살을 타게 돼 시민의 일상문화 대표 거점으로 개관할 수 있게 됐다. 모담산이라는 천혜의 자원을 배경으로 삼은 모담도서관은 김포 최대 규모 공공도서관이라는 이점을 살려 여유감 있는 공간의 미를 살린 것이 돋보인다. 음악과 전시, 독서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만큼, 사색을 위한 감성 휴식공간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민선8기가 정형화된 공간을 벗고 정체성을 기준으로 공간의 혁신을 이뤄온 성과와도 맥락을 같이 한다. 10일 열린 행사는 모담도서관 개관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와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책 축제가 어우러진 행사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모담도서관 전역에서 진행됐으며 약 4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김포의 독서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이번 책축제 행사는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함께 즐기는 체험형 행사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모집을 통해 운영된 다양한 체험부스와 플리마켓, 도서관 곳곳을 누비는 스탬프 투어 ‘모담도서관 한바퀴’ 등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붐비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모담도서관 개관식에서는 도서관 건립 과정을 담은 경과보고와 함께 개관을 축하하는 클래식 공연, 커팅식, 전시 관람 등이 이어졌으며 시민들은 새롭게 문을 연 도서관을 직접 체험하며 공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참여한 시민들은 “도서관의 기존 편견을 깨는 도서관이 김포에도 문을 열었다. 모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출발점에 온 것 같다”,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공간이 많이 있다. 반드시 독서를 하지 않아도 이곳에 오면 할 일이 많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병수 시장은 “도서관은 독서를 넘어 문화예술까지 모두 아우르는, 시민의 삶과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문화플랫폼”이라며 “김포의 대표 도서관인 모담도서관 개관으로 시민 일상 속 문화체감도가 실질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포시는 김포가 가진 가능성과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해 8월 타도시와 막판 경합 끝에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매년 독서문화진흥에 앞장서는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개최하는 전국 독서문화 최대 축제로 김포시는 책 친화 환경 조성을 통한 비독자의 독자 전환을 목표로 공연과 전시, 체험, 학술토론 등 다채롭고 차별화된 행사를 연중 개최해 나가고 있다.

More News

이전
다음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