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정책브랜드 자문단 신규위원 위촉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특례시 출범 및 4개 일반구 설치라는 역사적인 변화에 맞춰 23일 브랜드 및 마케팅 전문가 6명을 화성시 정책브랜드 자문단 신규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 정책브랜드 자문단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진행됐다. 이번 위촉으로 화성시 정책브랜드 자문단은 당연직 2명, 위촉직 14명 등 총 16명의 위원 체제를 갖추게 됐으며 이들은 오는 2026년 9월 26일까지 주요 시정과 도시브랜드의 연계성 강화를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브랜딩에 참여한다. 자문단은 지난 2022년 9월 출범한 이후 △민선8기 10대 핵심과제 등 주요 정책 홍보를 위한 브랜드 전략 △주요 핵심 정책의 대시민 소통을 위한 브랜드 네이밍 및 디자인 등에 대해 자문하고 있다. 특히 자문단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MI 개발 자문 △화성시 대표도서관 네이밍 △화성시 글로벌청소년센터 네이밍 △화성뱃놀이축제 슬로건 선정 등 안건에 대한 자문으로 차별화된 도시 이미지 확립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특례시 출범과 4개 구청 설치는 화성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며 “신규 위원분들의 깊이 있는 조언과 자문을 바탕으로 도시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전략적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2025 한겨레 지역회복력평가 경제영역 1위 도시 선정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2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 한겨레 지역회복력평가 시상식’에서 경제 분야 1위를 수상하며 선도적인 지역경제 정책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한겨레신문사가 주최하고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주관했으며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환경·경제·사회 등 3대 영역 38개 세부지표로 종합 분석해 지역의 회복력을 평가했다. 화성특례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화폐 확대 발행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경영 지원 △사회적 기업 공공구매 확대 및 판로 지원 등을 바탕으로 지역 내 총생산 증가, 고용 안정성 확보,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이룬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화성특례시는 시민과 기업,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회복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사회적 약자를 품고 돈과 기회가 지역 안에서 순환하는 튼튼한 지역경제 구조를 만든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상식에 앞서 열린 제16회 아시아미래포럼 ‘지역의 미래: 회복력 강화를 위한 정책실험과 성과’ 분과 세션에 패널로 참석해, 지역화폐를 중심으로 한 지역 순환 경제시스템을 소개했다. 화성특례시는 올해 7,700억원을 포함해 지난 2019년부터 지금까지 2조 7,695억원의 지역화폐를 누적 발행했으며 77만여명의 가입자가 지역화폐를 사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용률은 96.4%에 달한다. 특히 화성시연구원 연구 결과 지역화폐는 지역 소상공인 소비 진작에 상당 부분 기여하고 있으며 간접적인 효과로 생산·부가가치·고용유발 등 경제적 파급 효과도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는 지역화폐를 기반으로 한 지역순환경제를 통해 시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경제 생태계를 조성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회복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치매 어르신을 위한‘마음, 쉼표’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정규 쉼터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관내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일 체험형 쉼터 프로그램 ‘마음, 쉼표’를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마음, 쉼표’는 쉼터 이용이 어렵거나 참여를 망설이던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하루 동안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지역사회와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프로그램은 관내 치매 진단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운영되며 중복 신청도 가능하지만 신청자가 많을 경우 신규 등록자를 우선 선정한다.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기존 쉼터 참여가 어려웠던 치매 어르신들에게 폭넓고 다양한 인지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치매 어르신을 위한‘마음, 쉼표’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정규 쉼터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관내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일 체험형 쉼터 프로그램 ‘마음, 쉼표’를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마음, 쉼표’는 쉼터 이용이 어렵거나 참여를 망설이던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하루 동안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지역사회와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프로그램은 관내 치매 진단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운영되며 중복 신청도 가능하지만 신청자가 많을 경우 신규 등록자를 우선 선정한다.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기존 쉼터 참여가 어려웠던 치매 어르신들에게 폭넓고 다양한 인지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학교와 함께하는 자원순환의 날 17개교 릴레이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학교와 함께하는 자원순환의 날'을 지난 7월부터 관내 초중고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순차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직접 분리배출을 체험하고 교사·학부모가 함께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우는 교육형 실천 프로그램으로 고양시 자원순환과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폐건전지·종이팩 계량, 보상품 전달, 수거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지난 7월 도래울중학교를 시작으로 저동고·벽제초·용두초·성사고 등에서 운영됐으며 9월에는 덕이중·고양오금초·행신중, 10월에는 백석고에 이어 오는 10월 20일 가람중학교에서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후 11~12월에는 서정고·화정고·풍동고·서정중·호수초·다솔유치원·고양송산중 등에서도 순차적으로 추진되며 12월말까지 총 17개교에서 운영된다. 특히 지난 9월 고양오금초등학교에서는 전교생이 ‘1인 1개 이상 수거’를 목표로 참여해 폐건전지 68.3kg, 종이팩 10.92kg을 모았으며 담임교사의 열정적인 지도 아래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자원순환을 배우고 실천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학교 중심의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학교가 참여해 미래세대의 환경 인식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4일(화) 파주 지지향에서 고양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및 시·구청 담당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능력 강화와 함께 긍정심리 기반의 힐링 프로그램을 통한 심리적 회복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교육 내용은 ▲식품위생 지도점검 시, 영업자와의 갈등관리 및 의사소통법 ▲현장 상황별 대응사례 공유 ▲감정노동 완화를 위한 심리치유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감시원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아로마테라피를 활용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성실한 활동으로 식품안전 향상에 기여한 7명의 소비자식품감시원에게 표창이 수여돼 감시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고취시켰다.시 관계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시민의 식생활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감시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건강한 마음으로 현장 활동을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시는 앞으로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고양소방서와 ‘대형 공사장 화재안전 합동점검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4일 고양소방서와 함께 대형공사장 화재 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대형 공사장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화재안전관리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점검대상은 원당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내 2곳으로 공사규모가 크고 용접, 절단 등 화기 작업이 많은 대형공사장으로 선정됐다.점검에는 고양시 안전관리자문단이 함께 참여해 소방시설, 전기 등 각 분야별 안전관리 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했다.주요 점검사항은 △용접 및 절단 등 화기작업 안전관리 실태 △전기 설비의 관리상태 및 누전방지 조치 △공사장 내 소화기 및 소방수단 비치현황 △안전관리자 배치 및 안전교육 이행 여부 등이며 점검 결과 즉시 개선 가능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를 실시했다.공사장 화재는 한순간의 부주의로 대형 인명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에서는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소방서와의 협력체계를 통해 공사 현장 화재 위험 요인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시 관계자는“관내 주요 대형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정기·수시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여성회관 2026년도 정규강사 공개모집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여성회관에서 2026년 정규강좌 운영을 위한 정규강사진을 공개 모집한다.고양시 여성회관은 지난 9월 고양시민 및 수강생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도에 103개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컴퓨터⸱IT ▲외국어 ▲의상 ▲제빵⸱떡 등 10개 분야 103명의 전문 강사를 모집한다.강사 지원 서류 접수 기간은 10월 27일(월)부터 10월 30일(목)까지이며 고양시 여성회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강사 지원자는 3개 강좌(주 오후 2시간 강의 시간 이내)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1차 서류 심사 및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각 분야⸱지원 강좌별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한다.시 관계자는 “고양시 여성회관은 다양하고 질 좋은 강좌 운영을 통해 수강생들의 자기개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여성회관 정규강좌를 함께 이끌어갈 우수한 강사님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명지산생태전시관서 가을 전시회 개최 [금요저널] 가평군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북면 도대리 명지산생태전시관에서 가을 전시회 ‘자연, 예술을 완성하다!를 연다.이번 전시는 지난 6월 상반기 특별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행사다.전시회에는 △야생화 사진 50점 △가평의 명소를 담은 관광사진 50점 △자연재해 등 기상·기후 사진 30점 △남송미술관 남궁원 작가 등의 예술작품 30점 등 총 150점이 선보인다.자연의 생동감과 예술적 감성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전시가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명지산생태전시관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애니메이션 영화 상영을 비롯해 경기도 깃대종 컬러링북 그리기, 나무 동물 목걸이 만들기, 토끼와 닭 등 동물 관찰 프로그램이 준비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또한 이달 중 명지산생태전시관 자연학습원 내 유아숲체험원 조성이 완료되면, 아이들이 숲에서 뛰놀며 오감을 통해 자연을 배우는 생태 체험장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가평군 관계자는 “명지산의 단풍과 함께 수준 높은 사진과 미술 작품을 감상하며 전시관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일 운영되며 휴관일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자세한 문의는 가평군청 환경정책과 자연생태팀으로 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저연차 공무원 대상 조직개편 의견수렴회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15일 제1별관 교통정책회의실에서 신규·저연차 공무원의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한 ‘조직개편 의견수렴회’를 열었다.기획정책관 주재로 진행된 이번 의견수렴회는 고양시공무원 노동조합 위원장과 저연차 공무원 11명이 참석해 조직개편과 인력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의견수렴회는 자유로운 분위기의 토론으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실무 경험을 토대로 ▲정원 동결 장기화에 따른 하위직 승진 적체 및 사기 저하 문제 ▲수요 변화에 탄력 대응하는 유동적 인력 재배치·조정 체계 구축 ▲복합·다변화되는 행정수요에 대응할 전문조직 신설 및 세분화 ▲과제 중심의 부서 간 협업 체계 구축으로 부서 칸막이 현상 완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안영선 기획정책관은 “현장에 있는 저연차 직원들의 시선은 조직개편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필수적”이며 “저연차 공무원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오늘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장혜진 노조위원장은 “현장의 고충을 면밀히 듣고 저연차 직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하위직 승진 적체와 조직 문제 해결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이 ‘평화경제특별구역’에 추가로 지정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특구지역 입주기업에는 인허가 절차 간소화, 세제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돼 가평군이 관광과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군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4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가평군과 속초시를 평화경제특구로 추가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이에 따라 가평군은 관내 전략 자원과 지리적 강점을 활용한 특화 발전 모델 구축을 위해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12월 중 착수한다고 밝혔다.이번 용역에서 가평군의 풍부한 관광 및 산림 자원과 산업기반을 활용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가평형 평화경제특구 조성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이어 통일부와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특구 지정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정부는 접경지역의 균형발전과 남북 상생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평화경제특별구역 제도를 신설했으며 입주기업에게는 인허가 절차 간소화, 세제 감면, 기반시설 우선 구축 등 다양한 제도적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서태원 가평군수는 “이번 시행령 개정은 가평군이 평화경제특구로 나아갈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뜻깊은 계기”며 “관광과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특화된 평화경제특구 모델을 구축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남북 상생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 자라섬, 경기도 ‘지방정원’ 등록 완료 [금요저널] 가평군이 조성하고 운영하는 ‘자라섬 정원’ 이 15일 경기도 제2호 ‘지방정원’ 으로 정식 등록됐다.‘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지방정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조성·운영하는 정원으로서 총면적 10만㎡ 이상, 녹지 비율 40% 이상, 체험시설과 편의시설 등의 요건을 충족하고 시·도지사에게 등록해야 한다.가평군은 그동안 자라섬을 지방정원으로 등록하기 위해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관련 법령에 따른 등록 요건를 충족하기 위해 ‘가평군 자라섬 정원 운영 및 관리 조례’를 제정하고 정원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을 정원 전담 조직으로 지정·위탁했다.또한 방문객 편의를 위한 기반시설을 추가 조성하고 정원 운영·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등 행정적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했다.여기에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관심과 경기도 정원산업과의 적극적인 협조가 더해져 등록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다.가평군은 이번 등록을 계기로 정원의 품질 향상을 위해 ‘자라섬 정원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이를 통해 △주제정원 추가 발굴 및 조성 △정원 문화·교육·체험프로그램 확대 △편의시설 보강·개선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정원 조성 프로그램과 시민정원사 양성 과정도 운영해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가평군은 특히 자라섬 정원을 ‘국가정원’ 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현재 자라섬 정원은 면적과 녹지 비율 등 기본 요건은 이미 충족하고 있으며 지정요건 충족을 위한 시설 확충과 운영계획 보완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서태원 가평군수는 “자라섬 정원이 지방정원으로 등록돼 가평군의 대표적인 정원문화 거점이 됐다”며 “앞으로 자라섬 정원의 완성도와 품질을 더욱 높여 경기도 제1호 국가정원으로 등록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자라섬은 1943년 청평댐 건설로 형성된 하중도로 오랜 기간 방치됐다가 1986년 가평군 지명위원회를 통해 ‘자라섬’ 이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이후 2008년부터 조성사업을 본격화 해 현재는 총 55만 9,842㎡ 규모의 공간에 다양한 초화류와 수목이 식재돼 있다.매년 봄·가을에는 꽃축제와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려 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