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양천구 청년들이 만나는 특별한 종료 간담회 [금요저널] 양천구는 14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2025 하반기 청년 행정인턴 근무종료 간담회’를 열어 정책 제안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구 청년 인턴은 지난 7월 21일부터 약 4주간 일반행정, 복지, 도서관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돼 진로 탐색 기회와 행정 경험을 쌓았으며 특히 아이들의 학습 멘토가 되어 맞춤형 수업과 정서 멘토링을 제공하는 역할도 수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년인턴 50명이 8개 팀으로 구성돼 청년담론과제 발표, 구청장님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인턴으로 근무하며 느낀 소감과 개선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청년 인턴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일선 행정 현장에서 활력소가 됐다”며 “이번 경험이 앞으로의 진로와 성장에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천구, 유아부터 시니어까지 구 대표 ‘얼굴’ 뽑는다…제10기 홍보모델 모집 [금요저널] 양천구는 구정 소식과 각종 정책을 구민의 눈높이에서 생생하게 전달할 ‘제10기 양천구 홍보모델’을 다음 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어린이 △학생 △청년 △중장년 △시니어 등 5개 연령대로 총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홍보모델은 오는 10월부터 2년간 각종 구정 홍보물 촬영에 참여하며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얼굴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10기 모집에서는 지원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 ‘2차 카메라 테스트’를 없애고 최초 지원 시 ‘30초 이내 영상 제출’ 방식을 도입했다. 또한 별도로 운영했던 ‘다문화’ 부문을 통합해, 양천구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연령대별 부문에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다. 성인 부문은 청년·중장년·시니어로 세분화해 각 연령대의 특성과 개성을 살린 홍보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원 희망자는 양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전신사진 및 상반신 정면 사진 각 1장, 양천구 소개를 주제로 한 본인 출연 영상 파일 1개를 9월 5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홍보모델을 통해 주요 정책과 축제·행사, 명소 등을 소식지, SNS,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효과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홍보모델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한편 지난 2023년부터 2년간 활동한 제9기 홍보모델 31명은 ‘양천 소식지’ 표지 제작에 참여하고 자전거지킴이 솔루션 구축, 스마트경로당, 미래교육센터 등 사업 홍보와 양천가족거리축제, 반려동물문화축제, 안양천가족정원 물놀이장 등 주요 행사에 함께하며 구민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 홍보모델은 우리 동네 소식을 전달한다는 자부심과 더불어 뜻깊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 “라며 ”지역을 대표해 양천구의 얼굴이 될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구, 23개 지역 농산물 한 자리에…21~22일 김장철 직거래 장터 개장 [금요저널] 양천구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물가 상승으로 김장 준비에 고민인 구민들을 위해 품질 좋은 김장 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김장철 직거래 장터’를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양천공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참여업체가 전국으로 확대된 양천구 김장철 직거래 장터에는 자매결연지인 부여군, 순천시를 비롯해 구례군, 나주시, 제주시 등 총 23개 지자체 41개 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장터는 진안, 곡성, 고창, 강화 등 지역의 ‘배추’ 와 순천, 횡성, 괴산 지역의 ‘김치’ 등을 특별할인 판매하는 ‘김장철 특화’ 직거래 장터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각종 장류, 젓갈, 마늘, 고춧가루, 액젓 등 김장부속재료와 갓김치, 사과, 배, 갈치, 건표고 축산물 등 다양한 특산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구는 직거래장터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자율 포장부스를 마련하고 구매 고객에게는 장터 앞 노상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주차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구입한 상품을 편하게 배송받을 수 있도록 양천구 지역에 한해 무료 배송서비스도 운영한다. 한편 구는 행사 참여업체가 판매수익금 5% 이내를 자율 기부하는 기부금 모금도 진행해 온정 나누기를 이어간다. 지난해 김장철부터 시작된 모금은 설·추석 명절 장터 기부나눔 등을 통해 총 1천 1백만원의 성금이 모여 관내 그룹홈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김장철 직거래장터는 우수한 품질의 김장 재료를 알뜰하게 구매함과 동시에 농가 매출 증대와 도농 경제교류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가 큰 만큼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 공동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양천구는 19일 오후 김포시청에서 경기도 김포시와 함께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 및 신정차량기지 이전’ 관련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위한 최적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서울시 및 서울교통공사,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착수보고회 시 논의된 노선 대안 검토 결과와 최적 대안에 대한 용역사의 설명을 시작으로 향후 사업 방향과 보완사항 등 사업추진을 위한 질의와 토의가 진행됐다. 구는 지난 3월 김포시와 ‘서울 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 업무협약’을 체결해 교통인프라 확충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 이번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은 두 지자체 모두 대규모 신도시 건설 및 재건축 사업으로 철도교통망 확충이 시급한 상황에서 양천구는 신월사거리역 신설 및 신정차량기지 이전의 문제를 해결하고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 등의 필요성에 따라 시행됐다. 구는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서울2호선 신정지선 종점부인 까치산역에서 약 2.4km 노선을 연장한 ‘신월사거리역 신설’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김포까지 연계해 철도교통망을 확충하고 노후된 신정차량기지를 김포시로 이전해 주변 지역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과업내용은 △최적 연장노선 대안 검토 △신정차량기지 이전 대상 후보지 검토 △사업타당성 분석 및 추진전략 제시 등이다. 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경제성 등이 확보된 최적의 노선 대안을 찾는 데 주력하고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등 법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올해 12월 중 서울시를 통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등 관계기관에 용역 결과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신월사거리역 신설과 신정차량기지 이전을 위한 최적의 대안을 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용역 결과가 향후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등 법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 등 관계부처와 적극 소통하며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보·차도 구분 없던 목동깨비시장 일대 140m 인도 신설 [금요저널] 양천구는 목3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목동깨비시장 주변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 통학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보도 설치 등 보행환경 개선을 추진해 이달 준공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목3동 지역 주민들과 목동깨비시장 주변 상인들의 건의에서 출발했다. 해당 지역은 아파트 단지 등 주택이 밀집돼 있고 마을버스 등 차량 통행과 보행자 유동 인구가 많으나, 인도와 차도 구분이 없고 도로변 불법 주·정차로 인해 보행 불편 민원이 지속 제기되어 왔다. 인접한 양동중학교와 영일고등학교의 학생들이 통학하기에도 안전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구는 지난 6월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공사 시행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으며 서울시와의 협의와 경찰 교통안전심의 결과를 반영해 최종 개선안을 마련하고 이번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먼저, 목동중앙북로 구간의 경우 3차로로 운영했던 차로를 2차로로 축소하고 폭 2m, 연장 84m 보도를 신설해 등하굣길이 한층 안전해졌다. 목동깨비시장과 인접한 목동중앙북로8길 구간 또한 차로 폭을 조정하고 40m 길이 보도를 신설했다. 목동중앙북로8가길 46m 구간에는 보·차도 구분을 위한 스텐실 포장을 새로 실시했다. 이와 함께 마을버스 정류장 재정비 및 차도 재포장과 차선 도색 등 교통환경도 개선했다. 구는 목동깨비시장 입구의 데크·천막 등 도로점용시설로 인한 미완료구간 20m에 대해서도 정비 후 보도를 설치할 예정이며 해당 구간 불법 주·정차로 인한 통행 불편 최소화를 위해 계도·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목동깨비시장 일대 보행 환경 개선은 현장을 직접 살피고 서울경찰청·서울시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보행편의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을 꼼꼼히 살피고 개선이 필요한 곳을 지속 발굴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강설 대비 도로열선 18개소로 늘린다…겨울철 촘촘한 종합대책 가동 [금요저널] 양천구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와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가동한다고 밝혔다. 역대급 한파가 예고된 가운데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 제설, 안전, 생활 등 4개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5개반 40명으로 구성된 ‘한파종합지원상황실’도 운영해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과 재난에 즉각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구는 관내 411km에 달하는 도로 구간의 강설·폭설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해 구민 일상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이를 위해 겨울철 강설 시 낙상사고나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이면도로 상습 결빙지역 등 제설취약구간에 도로열선을 기존 5개소에서 18개소로 대폭 확충했다. 주요 설치 위치는 △목동중앙북로24길 △오목로38길 △목동남로4길 △은행정로13길 △중앙로29길 △남부순환로30길 등 18개소다. 또한 노후화된 신정동, 목동 제설기지를 재정비해 제설 능률을 높이고 갑작스러운 폭설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제설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해 체계적인 제설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구는 겨울이 더욱 춥게 느껴지는 한파약자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건강보건 전문인력, 노인 돌보미, 통장, 지역자율방재단원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는 지난해보다 200여명 증원한 1,053명을 운영해 한파특보 발효 시 안부를 확인하고 한파 대비 요령을 안내한다. 또, 내년 3월까지 구립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78곳의 한파쉼터를 운영하고 버스정류장 좌석에 온기를 더하는 ‘온열의자’도 134개소 운영한다. 유동 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소 45곳에는 방풍시설인 ‘온기충전소’를 설치한다.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 맞춤형 돌봄서비스 활동도 강화한다. 홀몸 · 고령의 어르신 댁에 인공지능 스피커와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장치를 680가구에 설치해 안전을 확인하고 한파 특보 발령시 주 2회 방문, 일 1회 유선통화를 통해 대상 어르신들의 안부를 꼼꼼히 챙길 예정이다. 아울러 겨울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이달 초 관내 마을버스 36대를 대상으로 월동 장비 확보 여부 등 사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이외에도 공동주택·건축공사장·다중이용시설·전통시장 등 760여 곳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안전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골목길 제설을 비롯한 촘촘한 겨울철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미래세대 인재육성을 위해 ‘2024년 양천구 장학생’ 사업을 대폭 확대 운영해 전년 80명 대비 54% 늘어난 143명을 선발, 총 1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전년 대비 장학금을 증액하고 수혜 인원 또한 지난해 80명에서 143명으로 대폭 늘렸다. 당초 목표로 한 120명보다도 23명 많은 대상자가 장학금을 받게 됐다. [사진1) 지역청소년들과 소통하고 있는 이기재 양천구청장] 분야별로는 ▲일반장학생(중위소득 100% 이내 고등·대학생) 88명 ▲성적우수장학생(1학기 과목별 석차등급 평균 2.75등급 이내 고등학생) 24명 ▲특기장학생(예술·체육·과학 분야, 광역시·도 단위 이상 규모 대회에서 3위권 이내 입상한 초·중·고등학생) 31명이 각각 선발됐다. 선발된 장학생은 18일 양천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리는 ‘2024 양천구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통해 장학증서와 함께 1인당 ▲초‧중학생 30만 원 ▲고등학생 60만 원 ▲대학생 50~180만 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사진2) 양천구, 지난 5월 Y교육박람회에서 로봇강아지와 지역 청소년들] 특히 올해 구는 대학생 가계의 주요 지출 분야인 대학 등록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학생에게 지급되는 최고 금액을 기존 170만 원에서 180만 원으로 상향했다. 또한, 더욱 많은 지역 인재가 장학제도를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일반장학생’ 자격기준을 기존 중위소득 90%에서 100% 이내로 완화하고 동별 추천인원 제한을 없앴으며, 대학생 일반장학생 자격요건을 기존 한국장학재단 학자금지원구간 4구간에서 5구간으로 확대했다. 이번 특기장학생에 선발된 목운중학교 2학년 이효민 양은 서울시교육감 주최 ‘서울과학전람회 본선’에서 1위를 수상한 과학 인재로, “양천구 장학생으로서 더욱 폭넓은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세상을 더 좋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는 교육의 기회균등과 학력신장을 촉진하기 위해 2017년부터 장학사업을 운영해왔으며, 총 356명의 학생에게 2억 3,36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특히 2023년 ‘양천구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를 개정해 기금한도액 규정을 삭제, 장학기금 조성액을 기존 20억 원에서 2026년까지 매년 5억 원씩 총 20억 원을 증액 예정이며, 출연금 확대를 통해 장학금 지급 금액과 대상자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 장학사업이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원하는 꿈을 펼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인재를 지속해서 발굴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장학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다음달 3일 정시합격 설명회 개최…일대일 상담도 지원 [금요저널] 양천구는 다음달 3일 오후 7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 등 구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2025 대입 정시 합격 전략설명회’를 개최하고 10일에는 개인별 맞춤형 전략을 제공하는 ‘일대일 집중 상담’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와 개인별 상담은 14일 치러진 수능 가채점 결과와 대학 모집군별 예상 합격 점수를 분석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전략적인 정시 지원 전략과 대입 핵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3일 ‘정시 합격 전략설명회’에는 입시 전문가인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2025 대입 정시 전형 특징 및 전망 △수능 가채점 결과에 따른 주요 대학 지원 전략 등을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시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10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되는 ‘대입 정시 대비 집중 상담’에는 수험생 및 학부모 120명과 전문 입시 컨설턴트 10명이 일대일로 배정된다. 신청자들은 사전에 수능 성적과 희망 대학·학과를 제출하고 이를 토대로 △개인별 수능결과에 따른 희망대학 지원 전략 △대학별 정시 요강 분석 등 맞춤형 상담을 개별 상담부스에서 1인당 30분씩 받을 수 있다. 이번 정시합격 전략설명회와 집중상담은 선착순 접수를 통해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양천구 수험생 및 학부모는 이달 18일 오전 10시부터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급변하는 입시제도 등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지난 2월부터 수험생과 학부모 1만여명에 일대일 컨설팅 및 특강 등 시기별 맞춤형 교육정보를 제공했으며 내년도 대학 입시에 대비해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 전략설명회’, ‘수시 합격 전략설명회’, ‘수시 대비 일대일 상담’ 등을 개최해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수험생과 학부모님들께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전달하고 맞춤형 집중 상담을 통해 최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정시합격 설명회와 일대일 집중상담을 준비했다”며 “최선을 다해온 모든 수험생들이 최적의 전략을 세워 원하는 결과를 이루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정원결혼식 어때요? 오목공원을 공공예식장으로 개방한다 [금요저널] 양천구는 청년층의 결혼식장 예약난과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문화를 품은 예술공원으로 재탄생돼 대통령상 등 3관왕을 차지한 오목공원의 중앙정원을 내년 4월부터 공공예식장으로 개방해, 양천구 예비 신혼부부에게 특별한 ‘정원결혼식’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원결혼식’은 결혼을 앞둔 양천구민이 지난해 리노베이션을 거쳐 재탄생한 오목공원의 세련된 회랑과 푸른 중앙정원을 야외 예식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최근 결혼비용 인플레이션을 뜻하는 ‘웨딩플레이션’ 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는 상황에서 청년층의 결혼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 사업을 기획했다. 구는 오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5년 정원결혼식’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신청은 ‘양천구 통합예약포털’ 내 정원결혼식 신청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예비 신혼부부 중 한 명이라도 공고일 기준 양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예비 신혼부부 1쌍당 한 사람만 신청가능하며 예식 참여자 10쌍과 대기자 20쌍은 내년 1월 2일 추첨을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양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공예식장으로 개방되는 오목공원 예식공간은 총 2,252㎡ 규모로 공원 면적의 약 10%를 차지하며 최대 15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예식장 대관료는 무료로 참여자에게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예식 당사자가 직접 기획해 개성 있는 결혼식을 지원한다. 다만, 예약 부도 방지를 위해 50만원의 보증금을 받으며 예식 완료 후 전액 환급되지만 참여 취소 시 환급 기준에 따라 위약금이 공제된다. 또한 안전을 위해 화기사용과 피로연은 제한된다. 예식은 2025년 4월부터 6월, 9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지정된 토요일에 1일 1팀의 방식으로 총 10일 진행된다. 웨딩카와 예식 설치 차량을 포함한 최대 3대까지 사전협의를 통해 공원 내 진입이 가능하며 하객 차량은 인근 공영주차장 등 외부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정원결혼식을 계기로 양천구에서도 공공예식장을 통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은 덜고 결혼준비에 실질적인 지원이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건강한 결혼문화를 조성하고 초저출생 문제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탄소중립 실천 5년연속 최우수구 선정…연간 에코마일리지 신규가입 5500건 [금요저널] 양천구는 ‘2024년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사업 자치구 평가’에서 신규가입이 5,500건에 달하는 성과를 거두며 5년 연속 최우수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서울시 25개 자치구 대상으로 신규 회원가입 실적 및 건물 에너지 사용량 신고·등급제 추진 실적 △사업설명회 개최 등 종합적으로 진행됐다. 구는 공동주택과 미가입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회원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 평가기간 동안 개인 5,041명과 사업자 단체 493개소가 에코마일리지에 신규 가입해 에너지 절감 동참을 이끌었다. 특히 신규 회원 확보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단체회원 평가 항목에서 목표치를 100% 이상 초과 달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구가 주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도 눈길을 끈다. 양천마라톤 대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노인의 날 축제 등 지역 행사에서 현장 홍보를 198회 진행하고 동주민센터와 연계해 주민이 가까운 곳에서 가입과 마일리지 사용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관내 곳곳에 설치된 36개의 스마트전광판을 활용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구는 서울시가 실시한 ‘2024년 하반기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 평가’에서 관내 5개 사업소가 에너지 사용량 절감 성과를 인정받아 감사장과 총 85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소는 △한무쇼핑목동점 △중부운수 △이마트 신월점 △명화운수 △신길교통이다. 각 사업장은 노후 조명 교체 및 절수탭 설치, 난방 가동시간 조정, 점심시간 사무실 조명과 모니터 끄기 등 에너지 절약 활동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데 기여했다. 또한 인센티브의 80%는 온실가스 감축 사업비 등으로 재투자해 에너지 절약의 선순환을 촉진할 계획이다. 한편 에코마일리지는 가정에서 6개월간 전기, 수도, 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을 직전 2년 동 기간 평균 대비 5% 이상 절감하면 연 최대 10만 마일리지까지 지급받을 수 있는 시민 참여프로그램이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각종 상품권 신청, E-TAX에서 서울시 세금 납부 및 현금 전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 가능해 에너지 절약과 함께 풍성한 혜택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5년 연속 에코마일리지 사업 최우수구 선정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에코마일리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구민 여러분과 모범을 보여주신 지역 업체의 노력의 결실이다”며 “기후 위기 대응의 첫걸음은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인 만큼 앞으로도 친환경·에너지 정책을 적극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내년 어르신일자리의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19일 ‘노인일자리사업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양천구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소개하고 취업 지원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9일 오후 해누리타운 2층에서 ‘2025 노인일자리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발전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목표로 열리는 본 행사는 양천시니어클럽이 주관하고 관내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11개소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행사에는 지역 내 어르신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노인일자리에 관심 있는 60세 이상 구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 소개와 함께 △수행기관별 일자리 정보 안내 △노인일자리 생산품 전시 △우수 일자리 사례 전시 및 관람 부스 △취업상담 및 채용면접 부스 △이벤트 부스 등 유형별 일자리 소개와 어르신 일자리 취업 상담, 증명사진 촬영·인쇄 등 취업 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이날 노인일자리 참여의 모범이 되고 있는 어르신 11명에 대한 표창도 진행된다. 양천구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급식도우미로 일하고 있는 어르신은 반찬 배달을 하면서 주변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 역할을 하는 등 지역사회 돌봄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으며 시장형 일자리 참여를 통해 편의점에서 일하고 있는 어르신은 근무기간 쌓아온 노하우를 후배에게 전수할 정도로 일자리에 대한 열정과 만족도가 높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이번 일자리사업 설명회에서 채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취업 희망기관에 문의하거나 상담받을 수 있다. 내년도 사업 참여 신청은 12월 초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구직 욕구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노인일자리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노인일자리 수를 16% 확대했으며 어르신들의 경력·역량을 활용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사업’은 55%까지 늘려 55개 분야 총 3,300여 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양천구 어르신들이 열심히 일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르신 일자리 확대와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1인가구 어르신 등 620명 ‘낙상예방물품지원’…내년 700명으로 확대 [금요저널] 양천구는 고령자 낙상사고의 주원인이 화장실 타일 등 미끄러운 바닥, 높은 침대에서의 낙상 등 주거 공간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해 ‘어르신 안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 올해 1인가구 등 거동불편 어르신 총 620가구에 낙상예방물품 1,779건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추진된 ‘어르신 안심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서울시 약자동행 공모 사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될 만큼 사업 만족도가 높아, 구는 지난해 337가구 지원에 이어 올해 지원 대상자를 2배 확대해 총 620가구에 낙상예방 및 생활편의물품을 설치·지원했다. 지원물품 또한 기존 9종에서 4종을 추가해 총 13종으로 확대하고 물품 설치 시 낙상사고 예방 안전수칙 및 행동요령에 대한 안전교육도 병행 추진했다. 특히 올해부터 AI 기반 ‘낙상예방솔루션’ 앱을 처음 도입해 활용했다. 낙상예방솔루션 앱은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신체 상태 등에 대한 개별 정보를 AI로 분석해 주변 위험 요인들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위험도를 진단할 수 있는 생활환경 평가 앱으로 구는 이를 활용해 낙상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어르신 43명에 대해 지원규모를 기존 23만원 한도에서 40만원까지 늘려 맞춤형 지원을 실시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평상시 낙상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복지관, 경로당, 동 주민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어르신 낙상예방교육’도 16회 실시해, 총 463명의 어르신들이 이론강의와 근력강화 기초운동 등 교육을 수료했다. 한편 구는 사업에 대한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2025년에는 지원 대상을 700명으로 확대하고 지원규모도 늘려 더 많은 구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양천구 거주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이며 △저소득층 △고연령 △주거환경 및 건강상태 등을 반영해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단, 기수혜자 및 장기요양급여 수급자, 타 법령에 의해 복지용구를 지원받는 가구는 제외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낙상사고는 주거공간에서 주로 발생함에 따라 미끄러운 바닥, 높은 문턱 등 주거 환경적 위험요인을 사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르신 안심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고령자의 안전한 노후생활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