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 인 강남 (사진제공=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지난 12일 라움아트센터에서 개최된 미혼남녀 만남행사 ‘썸 in 강남’을 통해 총 24쌍(48명)의 커플이 탄생하며 48%라는 높은 매칭률 속에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강남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에 다니는 27세~39세 미혼남녀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참가자 모집에는 총 377명이 몰리며 3.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 청년층의 큰 관심을 입증했다.참가자들은 밸런스 게임과 1:1 대화, 코스요리와 와인이 함께한 디너 타임, 야외 가든 자유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다.특히 라움아트센터 특유의 세련된 공간과 로맨틱한 분위기가 더해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최종 매칭은 참가자들이 선택한 1~3순위 선호도에 따라 이뤄졌으며 매칭 커플이 지속적으로 만남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라움아트센터가 협찬한 ‘살롱 드 라움’ 티켓을 증정한다.행사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90%가 넘는 참가자가 프로그램 진행(96%) 및 장소(94%)에 만족했다고 답변했으며 다른 사람에게 행사 참여를 추천하고 싶다고 응답한 이도 95%에 달했다.참가자들은 “다양한 사람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어 좋았다”, “편안하고 부담 없는.
강남구청사전경 (사진제공=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9월 30일 성동구 용답동 중랑물재생센터에서 열린 ‘제7회 서울시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지난해 장려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대회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산업진흥원, 공간정보산업협회가 후원하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75명이 참가해 각 구의 지적측량 기술을 겨뤘다.참가자들은 3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측량의 정확도, 신속성, 협업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지적측량은 토지의 경계, 면적, 위치를 정확히 측정해 소유권과 사용권을 명확히 하는 핵심 행정 절차다.강남구는 최신 측량 장비 도입과 함께 직원 대상 전문 교육을 꾸준히 추진하며 기술 역량을 강화해 왔다.앞으로 구는 우수 사례를 다른 지자체와 적극 공유하고 관련 정책 개발에도 참여해 국가 지적 시스템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강남구 직원들의 실무 중심 기술력과 현장 대응 능력을 인정받았다”며 “정확한 지적정보를 구축함으로써 주민 재산권을 보호하고 나아가 도시의 체계적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부동산 세금 특강 개최.증여·상속세 절세 노하우 대방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 3일 오후 1시 30분~오후 6시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구민 400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세금 절세 특강’을 개최한다. 구는 고금리 장기화로 변화한 글로벌 경제 상황과 달라진 세제 환경 속에서 절세 방법을 정확히 알고 싶은 구민들의 수요에 대응해 지난 4월 처음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이 특강이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하반기 1차례 계획했던 강의를 9월과 10월 2차례 강의로 확대해 구민들에게 더 자세한 내용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9월 특강 주제는 ‘상속세·증여세 맞춤형 절세’다. 네이버 블로그 ‘미네르바올빼미’를 운영하며 10만 구독자를 보유한 김호용 미르진택스 대표를 초빙했다. 김 대표는 국세청 조사국과 기획재정부 세제실에서 근무한 세금 분야 전문가다. 어렵고 복잡한 상속세·증여세의 개념과 절세 방법을 그림과 사례를 활용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강의 후 개별 질의를 통한 맞춤형 상담이 이뤄진다. 8월 6월부터 신청자 접수를 시작해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구청 홈페이지와 세무관리과로 전화해서 신청하면 된다. 3차 강의는 오는 10월 17일 오후 1시 30분에 열린다. 이 특강에서는 △국세·지방세 세법 주요 개정사항 △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 강의 및 절세 팁에 대해 다룬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부동산 정책 영향이 큰 지역으로 부동산 세금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이 큰 만큼 이에 대응한 세무서비스가 필요하다”며 “변화하는 세법에 따른 절세 방법을 알려주는 강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구민들과 소통하는 세무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정신질환자 사회적응 훈련.영화관 가며 자신감 높여요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7일 중증정신질환자와 가족 65명과 함께 가든파이브 송파 CGV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영화를 관람하며 지역사회 적응 훈련을 실시했다.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가 병원·시설의 생활에서 벗어나 주민들과 어울려 살아가며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지역사회 적응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부활동에 대해 불안과 두려움을 갖고 있는 참가자들이 사람이 많은 쇼핑·극장가를 이용하는 법을 함께 익히며 자신감을 향상하고 더운 여름 시원한 영화관에서 문화생활을 즐기며 사회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버스 및 지하철 이용 △대중음식점에서 음식 주문하고 픽업하기 △극장시설 이용 및 티켓 발권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규칙 등 사회성 강화를 위한 활동을 했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25일에도 센터 등록회원 및 가족 18명을 대상으로 원데이 쿠킹클래스를 열어 지역사회 적응 훈련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각자의 개성을 담은 쿠키를 만들고 인근 석촌호수를 산책하는 프로그램을 진행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참가자들은 ‘100% 만족’ 의견을 냈다. 센터는 사회적응 훈련 이외도 △원예·미술·음악 치료, 순환계 운동, 사회기술 훈련 등의 주간재활 프로그램 △치료비 지원 △환자 가족 지원 △송년 행사 등을 추진하며 정신질환자의 사회통합을 지원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증정신질환자가 자신감을 갖고 재활 의지를 높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리 잡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주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8월 1일부터 시작된 복지사각지대 발굴 정기조사의 초기상담에 인공지능을 도입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정기조사는 정부의 행복e음 시스템의 빅데이터를 통해 추출한 대상자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지자체 대상자를 종합해 조사대상을 결정하며 1년에 6차에 걸쳐 격월마다 진행한다. 올해 구는 1차, 2차, 3차를 진행했고 8월부터 4차 조사를 시작했다. 대상자에 초기 상담과 심층 상담을 진행하고 위기가구를 찾아 사회보장급여와 민간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한다. 한 번에 평균 2천여명을 조사하기 위해 그동안 주민센터 담당 공무원은 대상자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초기 상담부터 진행해야 했다. 하지만 지난 11월부터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고독사 위험군 850가구를 대상으로 대화형 AI 안부확인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시행한 바 있는 구는 이보다 규모가 훨씬 큰 복지사각지대 발굴 정기조사에도 AI 상담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AI 활용 복지사각지대 발굴 초기 상담’ 2차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기초적인 정보를 파악하는 초기상담에 AI를 도입함으로써 신속하게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한정된 인력으로 양질의 심층 상담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AI 상담은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대화형 질의응답을 한다. 대표번호로 전화가 오며 발신 인사 및 본인 확인 위기파악 욕구확인 추가상담 안내 및 종료 상담 결과 전송절차로 진행한다. 공무원은 복지 전산망을 통해 AI 초기 상담 결과를 확인하고 심층 상담에 집중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AI를 활용한 상담을 통해 위기가구를 더 신속하게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AI 기술을 비롯해 유관기관의 인프라와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8월~10월까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조회해 압류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징수 사각지대로 알려진 가상자산의 투자소득에 대한 과세가 당초 2025년부터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2027년으로 유예된 상황이다. 이러한 규제강화를 앞두고 비양심 체납자들이 은닉 수단으로 활용했던 가상자산을 매각하기 전, 구는 선제적으로 숨은 세원을 발굴하겠다는 방침이다. 조사 대상은 3백만원 이상 체납자 1991명이며 체납 규모는 209억원이다. ‘지방세징수법’ 제36조을 활용해 거래 규모가 큰 가상자산거래소 3개소의 자료와 체납자 자료를 대조해 체납자를 특정할 계획이다. 발굴한 체납자에게 납부를 독려하고 거래소를 제3채무자로 지정해 금전반환청구권을 채권 압류하는 형태로 강제집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세수는 줄어든 반면 구민의 행정 수요 욕구는 높아져 부족한 재원을 극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납세자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비양심 고액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을 벌여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염도계 대여 프로그램 운영.우리 집 국은 얼마나 짤까?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8월 6일부터 9월 3일까지 염도계 대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저염 교육을 받은 후 2주 동안 자신이 먹는 음식의 염도를 측정해 기록한 후, 그 결과를 피드백 받는 프로그램이다. 식약처 보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우리 국민이 나트륨을 섭취하는 주요 장소는 가정이다. 무엇보다 1인 가구는 다인 가구에 비해 배달·포장·간편조리 음식을 통한 나트륨 섭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나트륩섭취량 : 배달·포장음식, 간편조리음식 구는 나트륨 섭취량이 높은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염도계를 활용해 집에서도 저염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계획이다. 8월 6일부터 8일까지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저염 교육은 △8월 13일 △8월 20일에 진행한다. 교육에서는 평소 식습관을 확인하고 저염실천 방법, 염도계 사용법 등의 이론교육과 염도체크쿠키 염도체크쿠키 : 염도 0%, 0.25%, 0.5%, 0.75%, 1% 단계별 기능성 쿠키로 짠맛 확인를 활용한 미각테스트, 저염 간장 만들기 등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 이후 참가자들은 2주간 염도계를 활용해 염도 측정 일지를 작성한다. 이 결과지를 바탕으로 보건소와 1인가구커뮤니티센터에서 영양 상담을 실시한다. 2주간 저염 실천에 성공한 사람에게는 챌린지 달성 기념 선물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분은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용을 확인 후 ‘교육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에서도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집에서 먹는 국, 찌개 등의 염도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저염 실생활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영양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바른 식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성명 강남구청장, 전 직원과 함께 ‘청렴의 물결’ 선포 [금요저널]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5일 구청에서 전 직원과 함께 ‘청렴의 물결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 선포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한 강남구는 그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올해 ‘청렴의 물결’‘ 운동을 추진한다. 이 운동은 전 직원이 공감하며 참여하는 청렴 정책 추진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날 선포식에서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반부패·실천 서약서에 서명을 했다. 이어 직원대표가 2,215명 전 직원의 서약서를 구청장에 전달하고 함께 서약서를 낭독해 강력한 청렴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했다. 구는 지난 7월 뮤지컬 공연과 퀴즈를 융합한 참여형 교육인 △청렴공감 라이브 콘서트와 △전 직원 청렴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하며 청렴 운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앞으로 △간부 공무원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 방송 챌린지 △ ‘강남에서 청렴을 만나다’ 라이브클래스 기획 등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고여있지 않고 끊임없이 흐르는 물결처럼 투명하고 신뢰받는 조직 문화를 만들겠다”며 “이렇게 강남구에 뿌리내린 청렴의 가치를 대외로 확산시켜 나감으로써 청렴 리더 기관으로서 청렴 운동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에서 425만불 수출 상담 성과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지난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개최한 ‘2024 북미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에 참가해 425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북미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는 볼로냐, 홍콩과 더불어 세계 3대 코스모프로프 시리즈 전시회이자 북미 지역 최대의 B2B 뷰티 전문 박람회로 손꼽힌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금번 전시회에 전 세계 11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 등 뷰티 제품을 선보였다. 구는 △㈜미플래그 △㈜아우딘퓨쳐스 △알엘에이피㈜ △위시컴퍼니㈜ △지닉 △㈜큐비스트 등 6개 기업과 함께 강남구 홍보관을 운영했다. 그 결과 106건 상담, 425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북미 전역에 유통 매장을 보유한 Miniso 및 Hart, 현지 유명 브랜드인 어반아웃피터스, 더크렘샵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지난해 강남구의 화장품 수출액은 약 8,400억원으로 강남구 수출품목 3위에 해당하는 효자 사업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비교하면 인천 중구에 이어 2위에 해당한다. 구는 중소기업 기여도가 높은 화장품 수출을 육성하기 위해 세계적인 뷰티 전문 전시회에 참가해 부스 임차, 장치 설치, 운송, 통역 등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볼로냐 코스모프로프’와 ‘상하이 미용 박람회’에는 18개 기업이 참가해 총 1514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올렸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고용 창출과 부가가치가 높은 화장품 사업의 해외 판로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중소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전시회 참가를 비롯해 기금 융자, 기업 실무자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의료관광객 역대 최고 성과 낸 강남구, 이번에 베트남에서 ‘대히트’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강남구 의료관광 협력기관 6개소와 함께 1일부터 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베트남 메디팜 엑스포에 참가해 의료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강남구에 방문한 베트남 의료관광객은 23년도 기준 5162명으로 일본, 중국, 미국, 태국, 싱가포르에 이어 6번째 순으로 많으며 전년 대비 84%나 증가한 시장이다. 해외 병원을 찾는 환자는 연간 4만명으로 한국을 찾는 환자는 내과통합, 성형외과, 치과, 피부과 진료에 대한 수요가 높으며 첨단 의료기술과 세계적 수준의 의료진을 갖춘 한국 의료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베트남 메디팜’은 베트남 보건부와 베트남무역박람회광고공사가 주최하는 국제의료, 병원 및 제약분야 전시회로 22개국 400개사 참여하고 450개 부스가 열린다. 구는 이 박람회에 △드림성형외과의원 △디에이성형외과의원 △프라이드성형외과의원 △강남센트럴안과의원 △르치과 △포도여성의원 등 6개 병원과 함께 참가해 3일간 ‘강남구 의료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구는 대한민국 최고의 의료관광 서비스를 내세워 베트남 관광객들을 공략한다. △입국부터 출국까지 전 과정에서 안전한 픽업과 통역을 제공하는 ‘원스톱 컨시어지 서비스’ △강남구 의료관광 정보를 한 번에 검색하고 상담·예약할 수 있는 의료관광 플랫폼 ‘메디컬 강남’ △강남의료관광 종합커뮤니티센터인 ‘강남메디컬투어센터’ 등을 홍보한다. 홍보관 개관 첫날인 1일 2000여명이 방문해 체험 및 의료상담을 받았고 37건의 비즈니스 미팅이 열렸다. 피부와 탈모 상태를 확인하고 눈 관리 기기를 체험하는 ‘의료기기 체험존’ 등과 각 의료기관의 특화 서비스가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박람회 부대행사인 메디팜 컨퍼런스에 참여해 강남구의 의료관광사업과 의료기관별 전문 의료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해 환자 유치와 현지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구는 호치민시 관광국을 방문해 사후케어 서비스를 위한 상호 행정적 지원을 논의했다. 사후케어 서비스는 강남구에서 수술을 받고 협약을 맺은 현지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의료관광객에게 강남구 의료관광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구와 협력의료기관 6개소는 TAM TRI-SAIGON, GANGWHOO 병원 등 베트남 의료기관 5개소와 여행사 2곳을 방문해 상호협력 및 사후케어 서비스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해 강남구는 세계적인 의료기술과 관광 인프라를 바탕으로 의료관광객 18만명이라는 역대 최고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국가별 맞춤형 홍보 전략으로 의료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국제 시장에서 의료관광도시 강남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폭염 속 일하는 이동노동자에 얼음생수 5천 병 나눔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이동노동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강남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얼음생수 나눔 캠페인’을 개최한다. 구는 쿠팡이츠서비스와 손을 잡고 폭염 속 야외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를 위해 얼음생수 5300병을 나눈다. 얼음생수는 이동노동 쉼터 1·2호점에 비치되며 캠페인 기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다. 쉼터는 24시간 운영하며 냉·난방시설, 스마트폰 충전기, 음료 자판기 등이 갖춰져 있다.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8월 6일에는 이동노동자 쉼터 2호점에서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강남구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 쿠팡이츠서비스가 참여하며 얼음생수를 비롯해 안전용품과 기념품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 여름 진행한 얼음생수 나눔 캠페인의 호응이 높아 올여름에는 쿠팡이츠서비스와 다시 진행하게 됐다”며 “이동노동자들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청소년의 날 맞아 마음 건강 챙기는 ‘우리사이, 마음잇기’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국제 청소년의 날을 맞아 ‘우리사이, 마음잇기’ 행사를 5일부터 16일까지 강남구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과 대청공원에서 진행한다. 코로나19 이후 아동·청소년들의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이 증가하고 자살·자해의 위험성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강남구청소년심리지원센터 전체 이용자 2명 중 1명이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5명 중 1명이 가족 갈등 문제를 안고 있다. 구는 청소년들의 권리와 복지를 보장하기 위해 UN에서 제정한 ‘국제 청소년의 날’을 맞아 이러한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준비했다. 아동·청소년을 둘러싼 공동체가 유대감을 회복해 나가기 위한 취지로 행사 주제를 ‘우리 사이를 잇는 연결’로 정했다. 5일부터 16일까지 사이쉼에서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상시 운영한다. △연결을 주제로 한 드로잉 월 공동 작업 △미래의 나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느린 편지 보내기’ △연결의 소망을 담은 ‘바람개비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마음 상태를 알아차리고 그리기와 만들기로 통해 자연스럽게 감정을 소통하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 1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청공원에서는 찾아가는 마음건강 캠페인을 개최한다. 사이쉼과 대청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 행사는 사이쉼에서 진행하는 △드로잉 월 색칠하기 △바람개비 만들기를 야외에서 진행하며 △나만의 연결 활동 실천하기 △자개공예 만들기 △포토부스에서 마음건강 소품을 활용한 기념 촬영 등을 즐길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한 구민들에게는 허브티, 푸쉬팝 등 마음 건강 꾸러미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사이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따뜻하고 보듬고 격려해주는 공동체가 필요하다”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심리발달과 정신건강 문제 예방을 위해 힘쓰는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