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국민행복민원실 5연속 인증 전국 유일 대통령 표창 수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제에서 2013년 최초 인증 이후 2016년, 2019년, 2022년에 이어 올해까지 5회 연속 인증을 달성하며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 특별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공간·서비스·체험·만족도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구는 올해 공모에서 전국 58개 인증기관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초구는 지난 2023년, OK민원센터를 전면 리모델링해 남녀노소와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하기 쉬운 ‘유니버설 디자인’을 도입했다. 휠체어 경사로와 점자안내도, 자동문 등을 설치해 장애인과 노약자 등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환경을 조성하고 수어통역창구와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든든한 배려창구’를 운영해 ‘모두에게 열린 민원실’을 직접 실현하고 있다. 또, 2006년 전국 최초로 원스톱 민원행정서비스센터인 OK민원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2023년,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스마트 민원실’을 구축했다. 특히 종이 신청서 없이도 스마트폰과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민원 신청이 가능한 ‘QR코드 기반 전자 민원서식 작성시스템’은 불필요한 민원 대기시간을 줄이고 종이없는 행정을 실현한 대표적인 사례다. 이외에도 온·오프라인 통합순번대기시스템, 온라인 민원발급 사전예약제, 민원안내 로봇 ‘행복이’, 모바일 만족도 조사시스템 등을 도입해 디지털 행정혁신을 통한 효율적인 민원서비스를 구현했다. 이러한 시도는 다른 행정기관의 벤치마킹으로 이어지며 우수한 행정혁신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는 민원 담당 공무원의 심리적 안정과 휴식을 위해 민원실 내 ‘혼자만의 방, 아담소’ 와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한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을 위한 ‘OK생활자문단’ 무료상담서비스를 통해 법률·세무·건축·노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상담을 제공하고 매주 수요일에는 야간민원실도 운영해 편의성을 높였다. 혼인신고 등 민원 처리 후에는 디지털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해 스마트폰으로 전송할 수 있는 감성 서비스도 마련했다. 이같은 큰 혁신부터 주민의 작은 불편까지 세심히 살피고 개선하려는 서초구의 지속적인 노력이 이번 5회 연속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과 대통령 표창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의 OK민원센터는 구청과 주민이 가장 가까이 소통하는 공간이자 주민이 구청의 서비스를 가장 먼저 체감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작은 불편 하나까지 세심히 살피며 주민이 체감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한 행정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원촌초와 함께‘탄소제로 환경놀이터’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1일 서울원촌초등학교에서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놀며 배우고 체험하는 ‘2025 탄소제로 환경놀이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탄소제로 환경놀이터’는 서초구, 서초구 환경교육센터, 기아가 협력해 추진하는 민관협력형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탄소중립·자원순환·에너지 절약의 가치를 즐겁게 배우고 실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가 열리는 서울원촌초등학교 운동장과 체육관, 특별실 등은 환경을 체험하는 특별한 놀이터로 변신한다. 학년별로 주제가 다른 체험부스가 운영되는데, 먼저 1~2학년은 ‘플라스틱 병뚜껑 놀이터’에서 △병뚜껑 색깔분리 및 던지기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로 친환경 놀이를 즐길 수 있다. 3~4학년은 ‘생태전환·자원순환 놀이터’에서 △씨글라스 키링 만들기 △나무 새피리 만들기 등을 통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배우고 5~6학년은 ‘에너지 놀이터’에서 △태양광자동차·풍력보트 만들기 △다양한 발전기 체험 등 신재생에너지의 원리를 즐겁게 익히게 된다. 이와 함께 서울시, 에코허브와 함께하는 ‘전교생 개인컵 사용의 날 캠페인’도 운영한다. 캠페인에서는 일회용품 대신 개인컵 사용의 일상화를 독려하고자, 이날 텀블러 등을 가져온 학생과 교직원에게 음료를 2,000잔 무료로 제공하며 환경 인식 개선을 도울 계획이다. 학생들은 개인 텀블러 외에도 반찬통을 지참해 학교에서 제공하는 무농약 쌀튀밥 부스에서 사용하는 등 친환경, 지속가능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게 될 것”이라며 “탄소중립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놀이와 창의활동으로 쉽게 배우고 가정과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2회째인 ‘탄소제로 환경놀이터’는 기아의 사회공헌 기부금을 통해 운영되며 단순한 체험활동을 넘어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기후위기의 원인과 해결방안을 생각해보는 환경인식 전환의 장이 되고 있다. 특히 기아의 임직원과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부스 운영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기업, 가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탄소중립 실천 사례로도 큰 의미가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역사회와 학교, 기업이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초형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구민 모두가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북구, 친선도시 보성군에 재사용 아이스팩 전달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가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젤타입 아이스팩을 재사용해 전남 보성군의 농가에 전달했다. 젤타입 아이스팩은 플라스틱의 일종인 고흡성수지로 만들어진 경우가 많다. 다쓴 아이스팩을 매립할 경우 미세플라스틱의 형태로 분해돼 자연 생태계가 파괴된다. 이에 구는 젤타입 아이스팩을 재사용하는 친환경 정책을 작년 4월부터 추진했다. 먼저 13개 동 주민센터에 수거함을 마련해 폐기되는 아이스팩을 모았다. 모아진 아이스팩은 관내 사회적 기업과 협력해 세척, 소독, 건조 과정을 거쳐 전통시장, 일반음식점 등에 다시 전달됐다. 또한 강북구의 친선도시에도 아이스팩을 전달해왔다. 작년 11월에는 충청남도 당진시의 삽교호관광단지에 재활용된 아이스팩 3897개를 전달했으며 지난 8일에는 전남 보성군 벌교읍에 소재한 오디농가에 1000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아이스팩을 구입해야 하는 오디 생산농가에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보성군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보성군 관계자는 “오늘 재사용 아이스팩 전달식을 통해 친선도시 간 협력관계가 더욱 돈독해졌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재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재활용 실천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재사용 아이스팩을 친선도시인 보성군에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자원순화 문화가 널리 확산돼 환경이 보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금천구, 학교 밖 청소년 네트워크 연합 아웃리치 개최 [금요저널] 금천구는 6월 9일 오후 3시부터 금빛공원 주변 청소년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관련기관 연합 아웃리치 금천체크인’을 진행했다. 아웃리치는 청소년들을 만날 수 있는 현장에 찾아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 연합 아웃리치는 금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소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구성된 ‘금천구 학교 밖 청소년 네트워크’가 주관해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과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다양한 청소년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청 아동청년과, 금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금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소년지원센터,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 벧엘성가족상담센터, 금천교육복지센터 총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청소년을 직접 찾아나서는 패트롤 아웃리치부터 청소년 폭력 예방 거리 캠페인, 성폭력 예방 고민 네 컷, 사이버폭력 예방 지지 울타리 만들기 등 5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총 15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지역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사이버폭력, 성폭력 등 다양한 위기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마을 내 청소년 보호·복지 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킬 수 있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과 위기 청소년들이 사각지대에 방치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아웃리치를 진행할 예정이다”며 “자신의 꿈을 갖고 당당하게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중랑구, 청년들의 비기술 분야 창업에 적극 지원 나선다 [금요저널] 중랑구가 비 기술 분야 창업을 원하는 청년들을 위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비기술 분야란 통신, IT와 같은 전문 기술 분야를 제외하고 요식업, 숙박업 등의 모든 창업 분야를 의미한다. 비기술 분야는 지원이 활발한 전문 기술 분야에 비해 전문가의 도움이나 재정적 지원이 부족해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 많다. 이에 구는 비기술 분야에 창업 의지와 아이템을 갖고 있는 청년들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추진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비기술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은 2022 중랑구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구는 이달 22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27일 최종 10팀을 선정한다. 모집 대상은 중랑구에 거주하거나 중랑구에 재직, 재학 중인 만 19세~34세 청년이다. 이미 비기술 분야로 창업한 청년도 아직 2년이 지나지 않았다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중랑구청 홈페이지 구정소식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 참여자들에게는 프로젝트 활동비 100만원을 지원하며 중간 심사를 통해 시제품 제작비를 최대 200만원 지급한다. 또 이달부터 11월까지 참여 청년들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전문가 특강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매월 일대일 전담 컨설팅도 진행해 프로젝트 완수까지 이끈다. 이와 더불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중간 및 성과 공유회를 개최해 창업 청년들 간의 네트워크도 구축한다. 프로젝트 말미에는 온라인 엑스포를 열어 창업 제품이나 서비스의 시장 검증 기회까지 제공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어도 전문적인 지식이나 재정적인 지원이 부족해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비기술 분야 창업에 뜻이 있는 청년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중랑구청 [금요저널] 중랑구는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올바른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탄소중립 환경 활동가 16명을 양성한다. 환경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으로 참여 가능한 주민들을 선정해 동네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모습으로 모범을 보이며 다른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자는 취지다. 구는 지난 주 신청자를 접수받아 오는 15일 최종 선정한다. 환경 활동가로 선정된 주민들은 이번 달 말부터 두 달간 역량강화 교육을 수강하고 9월부터는 주민들을 만나며 각종 환경 활동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중랑구 환경교육센터에서 진행하며 탄소중립 관련 국내외 정책동향, 에너지의 이해,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마을 상업건물 에너지 진단, 교육이론 등에 대해 배운다. 교육시간의 80%이상 참여하거나 평가 기준점수를 80점 이상 획득해야 활동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이 끝나고 9월부터는 두 달간 지역 16개 동을 돌며 환경 활동을 펼친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환경교육과 건물 에너지 진단, 지역 환경재생시설 견학, 탄소중립 환경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탄소중립 환경 활동가로 활동하면 1일 10만원의 활동비도 주어진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문제를 함께 대응하기 위해 먼저 앞장서서 귀감이 되어줄 지역 탄소중립 환경 활동가들의 활동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by서울시뮤지컬단과 함께하는 청소년 뮤지컬전문 교육 [금요저널] 금천문화재단은 6월 13일부터 6월 29일까지 청소년 뮤지컬 스타를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 ‘뮤-스테이션’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뮤-스테이션’은 금천뮤지컬센터와 서울시뮤지컬단이 올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신규 사업으로 뮤지컬 배우로 거듭나고 싶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전문 뮤지컬 교육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17세에서 19세 사이의 청소년으로 참여자로 선정되면 멘토를 통한 체계적인 뮤지컬 교육 서울시뮤지컬단장, 금천문화재단이사장 명의의 상장 수여 프로필 사진 촬영 자원봉사 활동시간 부여 서울시뮤지컬단 기획공연 관람 및 연습 참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든 교육 비용은 전액 무료다. 발표회를 포함해 총 11회차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교육은 7월 4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발표회는 9월 24일 금천뮤지컬센터 금천예술극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시뮤지컬단이 청소년을 위한 선생님으로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끈다. 김길려 음악감독, 박경수 안무 감독, 최한나 음악 조감독이 총괄하며 서울시뮤지컬단 단원들이 청소년의 멘토로 함께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6월 13일부터 29일까지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뮤지컬 넘버 자유곡, 자유연기 또는 안무를 포함한 영상과 함께 전자우편로 제출하면 된다. 금천문화재단 오진이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은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전문 뮤지컬 배우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관찰, 분석, 그룹별 발표까지 한 번에 배우는 창작뮤지컬 클래스”며 “앞으로도 청소년 뮤지컬 교육을 특화해 창작뮤지컬 플랫폼의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by강북구청 [금요저널] 강북구가 올해 장학생 대상자 모집기간을 오는 17일까지 연장한다. 강북구 장학금은 매년 저소득층 학생에게 주는 생활지원 성격의 학업장려금이다. 올해는 고등학생 33명, 대학생 21명 등 총 54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내에 1년 이상 주민등록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과 그의 자녀다. 다만, 올해 국가·지방자치단체·학교·민간단체에서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은 제외한다. 모집 분야는 복지, 우등, 유공, 강북희망으로 나뉜다. ‘복지’ 분야에서는 경제 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등학생 15명, 대학생 21명을 모집한다. ‘우등’ 분야는 생활이 어려우면서 입학성적 또는 직전 학기 재학 중 성적이 재적학년 정원의 상위 20% 이내에 해당하는 고등학생 5명을 선발한다. ‘유공’ 분야는 관내 거주자·사업장 종사자 중 1년 이상 지역사회에 성실히 봉사하고 구정발전에 기여한 사람의 고등학생 자녀 2명을 선발한다. ‘강북희망’ 분야에서는 선행, 효행, 사회봉사 등 특별한 공적으로 소속 학교장이 추천한 고등학생 11명을 뽑는다. 희망자는 강북구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를 통해 자격조건을 확인한 뒤 오는 17일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신청자 실태조사, 장학금 중복지원 여부 및 학적사항 등을 확인해 7월 말에 선발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고등학생에겐 1백만원, 대학생에겐 2백만원의 장학금이 8월과 10월, 2회에 걸쳐 지원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학생들이 장학금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열정을 가진 학생들의 꿈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성북구 정릉3동 모두가 모여 마을을 위해 손을 잡다 [금요저널] 성북구 정릉3동주민자치회, 정릉시장상인회, 같이가치 정릉시장 협동조합, 정릉종합사회복지관, 정릉3동주민센터가 지난 6월 3일 ‘마을발전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다섯 협약 기관는 폭 넓은 교류와 상호 지원을 통해 마을과 시장이 상생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협력의 주요 분야는 정릉시장상인회 및 같이가치 정릉시장협동조합 행사 및 상권활성화 사업 정릉3동주민자치회 추진 사업 정릉3동 청소 및 환경정비 사업 이웃돕기 사업 및 지역사회복지 등 이며 업무협약 체결 이후 협력해 추진하는 첫 사업으로 코로나19로 2년여 만에 열리는 마을장터 개울장과 정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바자회가 진행된다. 성북구 한 관계자는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영등포구청 [금요저널] 영등포구는 당산골 일대 걷기 좋은 골목 조성을 위해 ‘우리동네 노후 간판 개선 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16일까지 참여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당산골은 과거 불법 주점이 밀집해 있던 거리였으나 골목 활성화를 위한 지역 주민, 구청, 상인들의 지속적인 노력 끝에 예술 전시공간, 카페, 마을도서관 등 문화가 어우러진 골목으로 거듭나고 있는 곳이다. 구는 이러한 당산골의 변화에 힘을 보태 더욱 밝고 쾌적한 골목 환경을 조성하고자 도시 미관과 안전을 저해하는 노후 간판에 대한 개선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이번 간판 개선 사업의 대상지는 당산1동 일대 골목으로 1순위 당산로16길 2순위 영등포로27길 3순위 1·2순위 사업지 반경 200m 이내에 위치한 업소 순으로 시행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소상공인 업소의 특색과 의견을 담은 간판 디자인이나 어닝을 제작해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신청일 기준 영등포구 소재 상시 근로자 5인 미만의 매장형 가게이면서 임대차 잔여 계약기간이 6개월 이상인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시행 후 2년간 유지 가능해야 하며 지원 필요성이 크고 건물주 등과 사전 협의 완료된 가게, 어닝 하부에 과일 모양의 조명을 다는 ‘과일등 달기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가게를 우선 선발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및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류 심사를 거쳐 총 20개소의 가게를 선정하고 그 결과를 오는 6월 20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거리의 얼굴인 간판을 특색 있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교체해 과거 어두웠던 당산골의 이미지를 새롭게 탈바꿈하고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by영등포구, 2022년 광업·제조업조사 실시 [금요저널] 영등포구는 관내 광업·제조업 부문의 산업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이달 15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2022년 광업·제조업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영등포구에서 1개월 이상 조업한 종사자수 10인 이상의 광업·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총 160여 개소 업체가 해당된다. 광업제조업조사는 통계청의 주관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 지난 1968년 최초 실시된 후 올해로 44회째를 맞았다. 주로 광업제조업 부문의 전반적인 산업 현황을 파악해 관련 산업의 연구·분석을 위한 기초 자료수집에서부터 각종 정부 정책이나 기업 경영계획 수립, OECD 자료 제공 등 국가간 비교 분석에까지 폭넓게 활용된다. 조사방법은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전화, 팩스, 인터넷 등의 비대면 조사가 병행 실시되며 사업체명, 대표자명,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등록번호 등 업체 기본정보를 포함해 조직형태,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종사자수 및 연간 급여액, 영업비용, 연간 제품별 출하액 및 재고액, 연간 품목별 임가공 수입액, 재고액, 유형자산 총 13가지의 항목을 확인한다. 인터넷 조사는 이달 15일부터 7월 8일까지 ‘경제통계통합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수집된 조사 결과는 자료 입력, 내검의 절차를 거쳐 서울시로 제출되며 내년 1월 통계청에서 최종 확정된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광업, 제조업 분야 경제정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기초조사인 만큼, 대상 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응답을 부탁드린다”며 “아울러 제공해주시는 모든 자료는 통계작성 이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되지 않으니 안심하시고 조사에 응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by금천구, 민선 8기 구정운영 혁신 TF 운영 [금요저널] 금천구가 신속하고 짜임새 있는 구정을 위해 ‘업무와 성과 중심의 조직운영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한 ‘민선8기 구정운영 혁신 TF’를 운영한다. 혁신 TF는 정책조정반과 행정혁신반으로 구성되며 민선8기 공약과 주요 정책의 조기 달성을 위한 실천방안과 효율적 조직설계를 위한 기본방향을 마련한다. 정책조정반은 핵심사업 설정 전체 공약 분석 및 실천방안 공약 달성을 위한 효율적인 조직 개편 방안을 협의하고 행정혁신반은 업무 및 성과 중심의 인사제도 개편안 조직 기능조정 및 청사 재배치를 통한 효율적 조직설계 계속 및 일상 사업의 업무 효율성 제고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천구는 6월 10일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6월 24일까지 2주간 운영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민선8기는 지역개발 등 주민 숙원사업과 다급한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공약과 주요 정책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하며 “이번 혁신 TF에서 어떻게 준비해 나갈지 과제들을 정리하고 구정운영의 기틀을 잡아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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