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연말맞이 ‘온가족 페스티벌’성황리 개최 (칠곡군 제공)
[금요저널] 칠곡군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6일 석적읍 행정타운에서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한 영유아 가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행사인 ‘온가족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하는 돌봄 문화 확산, 나눔과 봉사 가치 공유를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조물조물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캐릭터 열쇠고리 △아이싱 쿠키 △크리스마스 캔들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아빠들의 제기차기 시합, 엄마들의 림보대회, 아이들을 위한 마술·벌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가수 슬리피가 깜짝 방문해 참석한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또한 한국마이스터협회는 물품 기부뿐 아니라 행사장을 직접 찾아 △장난감 무상수리 △시계·자동차 키 배터리 교환 등 재능기부 봉사를 펼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 밖에도 이디오 장학회, 석적읍 조철희 씨가 물품을 기부해 행사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했다.
김명신 칠곡군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장은 “소중한 우리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육아에서 작은 부분일지라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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