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추홀구가족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나비의 한 살이’문화예술 프로그램 성료 (미추홀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가족센터 공동육아 나눔터는 국립생물자원관에서 ‘나비의 한 살이’프로그램의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생물자원관, 인천문화재단과 협력해 진행한 문화 예술교육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총 4회기로 구성돼 어린이들이 생물의 성장 과정과 생태적 가치를 예술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마지막 수업에서 아이들은 직접 나비로 변신해 꽃의 꿀을 먹는 놀이와 춤을 통해 나비의 생태를 몸으로 표현하며 즐겁게 참여했다.
공동육아 나눔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생명과 성장의 과정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관계기관과 협력해 어린이의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예술을 통합적으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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