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평종합건설 김기자 대표, 손맛으로 전한 이웃사랑 (안동시 제공)
[금요저널] 안동시 용상동 만평종합건설은 4일 연말을 맞아 지역민들과 온정을 나누고자 용상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접 담근 김장 김치 38박스를 관내 경로당 38개소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시하는 김기자 대표의 철학이 녹아든 활동으로, 홀로 거주하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들이 밥과 함께 갓 담근 김치로 추운 겨울을 잘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됐다.
김기자 대표는 “한 포기, 한 포기 정성으로 만든 김치를 통해 어르신들의 식탁이 조금 더 풍성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돌보는 활동과 나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황성웅 용상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김기자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된 김치는 관내 경로당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 법무보호 경북지부회장과 안동시 시각장애인 후원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기자 대표는,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돕기 위해 후원하는 등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