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동새마을부녀회, 평화동 착한가게 14호점 동참 (안동시 제공)
[금요저널] 안동시 평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평화동새마을부녀회가 평화동 착한가게 14호점으로 동참했다고 12월 4일 밝혔다.
평화동새마을부녀회는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며, 산불 피해 당시 이재민을 위한 배식봉사와 기부금․기부물품 전달, 떡․쌀 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또한,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씩 ‘내내내 실천운동’도 정기적으로 이어오며 관내 관변단체 가운데서도 모범적인 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평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김후남 부녀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로 하나되는 평화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을 정기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사업으로, 모금된 기부금은 ‘평화동 함께모아 행복금고’를 통해 관내 복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착한가게 참여 사업장에 현판을 제공해 나눔 실천을 격려하고 있다.
심미조 평화동장은 “착한가게 정기기부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하고,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세심히 잘 살피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