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산업단지 내 기업 대상 안전점검 및 컨설팅 진행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1일 산업단지 내 기업체인 캐논코리아를 방문해 안전점검 컨설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안산시가 안산소방서 안산도시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보건공단 등 관계 기관과 산업단지 내 기업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 중인 안전점검 컨설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과 안산시 및 기업체 관계자 등 15명이 참여한 이날 방문에서는 이전에 시가 시행한 안전점검 컨설팅에서 권고된 개선사례 추진에 대한 브리핑과 생산 현장 방문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들은 산업현장에서의 안전관리 부문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허남석 부시장은 “중대산업재해에 대한 정책이 강화되면서 산업현장의 안전사고의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해졌다”며 “시는 안전관리에 대한 모범사례 및 노하우 공유 등 산업단지 내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산업단지 입주 기업체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컨설팅을 진행했다.
2026년에는 안산상공회의소 및 유관기관과 협조 아래 컨설팅 대상을 50개 업체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점검 컨설팅 관련 문의는 안산시 시민안전과 또는 안산상공회의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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