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 물사랑 견학 프로그램 성료
[금요저널] 경주시가 용강동 유도회 회원 25명과 함께 ‘물사랑’ 견학 프로그램을 지난 26일 가졌다.
이번 견학은 수자원을 아끼고 수질에 대한 관심과 물 절약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참가자들은 탑동정수장을 방문해 물 생산에서 가정에 공급되는 공정별 전 과정을 견학하고 물 절약 홍보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에코물센터를 찾아 국외로 수출한 바 있는 시 자체 수처리 공법인 경주시 급속수처리기술로 하수가 처리되는 단계별 과정을 살피며 물사랑 투어를 마무리 했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용강동 유도회 회원들은 “물이 가정으로 공급되는 전 과정과 시에서 직접 개발한 급속수처리기술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게 돼 뜻깊은 견학이 됐다”고 말했다.
박효철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물의 중요성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최우선으로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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