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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로비가 공연장이 되는 계절-행사포스터 (대전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전시립미술관은 11월과 12월, 미술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예술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DMA 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전시 공간을 넘어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시 관람은 유료이지만 공연은 무료로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DMA 음악회’는 11월 초부터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11월 1일 ‘플로젝트’ △11월 2일 ‘도덕동개미핥기’의 무대를 시작으로 가을의 문을 열었다.이어 △11월 15일 ‘카이스트놀다’ △11월 16일‘조이 에끌라’가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이어간다.12월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한층 따뜻한 무대가 마련된다.△12월 24일 김태욱·김태호 듀오 △12월 25일 한국청년예술가협동조합이 출연해, 연말의 낭만을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공연은 대전시립미술관 2층 로비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별도의 예매 없이 자유 관람으로 참여할 수 있다.공연 전후로는 미술관의 주요 전시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예술과 음악이 어우러진 풍성한 문화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예술이 일상이 되는 공간, 그리고 음악이 예술의 경계를 확장하는 순간을 시민들과 나누고 싶다”며 “이번 음악회가 바쁜 일상에서 잠시 멈추어 마음을 쉬게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13일부터 14일까지 호텔ICC에서 한국국방MICE연구원 주관 ‘대한민국 MRO 국제 컨퍼런스 2025’를 개최한다.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K-방산 MRO산업 생태계 조성, 산업관계자 간 교류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민관군의 실질적 MRO 협력 플랫폼 구축과 시너지 창출을 위한 컨퍼런스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해공 민·관·군·산·학·연 MRO 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 24개국 1,300명 이상의 참석이 예상된다.13일 개회식과 주한미합동군사업무단 단장,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양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국제 컨퍼런스는 지상·해양·항공 분야로 나누어 국내외 방산 전문가들을 초청해 MRO 최신정책과 제도, 이슈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 민군협력 방안 등에 관련된 심도있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또한, 20여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MRO 기반 우수·첨단제품 산업전시회, B2B 네트워킹, 민·관·군·산·학·연 간담회, 외국 군·기업 관계자 대상 대전 소재 연구소 및 기업 시찰이 진행될 예정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환영사에서 “MRO는 단순한 수리 개념을 넘어 무기 가동률을 극대화하는 국가안보 핵심 분야이자 미래 먹거리 산업”임을 강조하며 “산업 미래발전 위한 논의의 장이 대전에서 열리게 되어 기쁘고 K-방산이 세계 4대 방산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MRO는 유지, 수리, 분해점검의 약자로 장비를 최적 성능으로 유지 관리하는 산업을 의미하며 과학기술 발달로 민군 협력이 긴요한 분야로써 방산 수출 후 사후관리를 통한 지속적인 수익창출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전시,‘2023년 아이사랑 가족사랑 축제’개최 [금요저널] 대전시는 취학 전 자녀와 부모 등을 대상으로 ‘2023년 아이사랑 가족사랑 축제’를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남문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이사랑 가족사랑 축제’는 부모와 취학 전 자녀가 함께 체험마당을 즐기며 가족 간의 사랑과 소중함을 공유하는 행사로 올해 9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체험마당, 야외공연,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키링, 액세서리 만들기 과자가방 꾸미기 양말 인형 만들기 너프건 게임 캘리그라피 등 체험마당 프로그램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또한 K-POP, 버블아트, 앙상블 공연, 키다리 피에로 퍼포먼스 등 다양한 야외공연으로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전시 민동희 복지국장은 “코로나19로 자녀와 부모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많지 않았다”며 “올해 아홉 번째로 맞이하는 아이사랑 가족사랑 축제가 가족과 함께 웃고 즐기며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많은 가족 분들이 함께 참여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산업부‘찾아가는 바이오 카라반’개최 [금요저널] 대전시는 7일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지역 기반 바이오 정책 구상을 위한 산업부-대전시 혁신기관 간담회’ 및 ‘찾아가는 바이오 카라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대전시가 주최하고 한국바이오협회, 한국특화센터협의회 및 대전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대전 바이오기업의 현장 애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먼저‘혁신기관 간담회’는 대전시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시의 추진방향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학, 출연연 등 지역 혁신기관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정책을 한층 발전시키자는 취지다.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대전시에서 추진된 산업부 바이오 기반구축사업의 성과의 공유되었을 뿐만 아니라 대전시의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산업부와 대전시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시와 산업부, 혁신 기관 및 각계 자문위원의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이어 개최된 ‘찾아가는 지역 카라반’행사에서는 송영진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융합산업과장 및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기업의 사업화 촉진을 위한 전문가 발표와 지역 바이오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한국거래소, 코트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전문가 그룹은 사업화, 인력확보, 자금 유치, 규제 및 인허가 관련 바이오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지역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힘썼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들이 산업통상자원부, 관계기관 및 전문가들과 만남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으며 시는 향후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대전시의 주력산업인 바이오산업이 일류경제도시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전세사기 피해 상담 창구 발길 이어져 [금요저널] 대전시는 전세사기 피해지원 및 신속한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피해 지원 전담팀’을 본격 가동 중이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 ‘전세사기 피해 지원 특별법’이 시행과 동시에 전담 추진체계를 구성하고 피해자 상담과 접수 등 운영에 들어갔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되면 경·공매 진행 중인 주택에 대한 경·공매 유예·정지 및 우선매수권 부여, 조세채권 안분, 신용 회복 지원, 금융지원, 긴급 복지 지원 등 특별법에 따른 지원을 받는다. 지원대상 요건은 주택의 인도와 주민등록을 마치고 확정일자를 갖춘 경우 임대차보증금이 5억원 이하인 경우 다수의 임차인에게 변제받지 못하는 피해가 발생하였거나 발생할 것이 예상되는 경우 임대인이 반환을 이행하지 아니할 의도가 있었다고 의심할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가 해당한다.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절차는 피해 임차인이 관련 서류를 첨부해 대전시로 신청하면 시는 피해 사실 조사 후 30일 이내에 국토부로 전달한다. 국토부는 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30일 이내에 결과를 임차인과 관계기관에 통보한다. 만약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이 받아들여지지 않았을 경우 임차인은 송달받은 날부터 30일 이내에 이의신청할 수 있으며 국토부 위원회는 이의신청 받은 날 이후 20일 이내 재심의 결정해 그 결과를 임차인과 관계기관에 최종 통보한다. 대전시는 피해 임차인들의 고통을 하루라도 빨리 해소하기 위해 주거 안정과 관련한 경매 관련 민원에 대해 긴급한 경·공매 유예·정지 신청을 최우선으로 처리하고 다른 피해접수분에 대해서도 속도감 있는 사실 조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세피해지원 단장인 이택구 대전행정부시장은 “법 시행 첫날부터 주말까지 전세 피해자들의 문의와 방문이 이어져 임차인들의 애타는 사정이 매우 안타깝다”며 “정부와 유기적으로 소통·협력해 피해자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7일 현재 150여건 상담과 60건 접수가 이뤄졌다. 전세사기 피해자 상담은 근무시간내 가능하고 사전 예약시 근무시간 외도 시청 시민라운지 내 상담창구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세피해전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를 위해 오는 7월 말까지 ‘100만 주민 서명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연구용 하나로 원자로가 있는 대전은 국가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 각종 원자력연구 개발사업 수행으로 원자력시설 주변은 환경권 침해, 다량의 방사성폐기물 발생 및 장기 보관 등 수십 년째 직·간접적인 불이익을 받고 있다. 원자력발전소 소재지는 매년 수백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고 있으나 대전을 포함한 원자력시설 주변지역은 2015년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이 확대되면서 의무와 주민보호책임만 가중되었을 뿐 연구용원자로라는 이유로 국비 지원은 전무하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서명운동은 불합리한 원자력시설 주변지역 예산 지원제도를 바꾸기 위해 필요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촉구하기 위함이다. 자치구, 공공기관, 관변·민간단체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대전시는 많은 인파가 몰리는 지역 축제, 공연, 스포츠 경기장 등 주요 행사장에서 서명 부스를 운영하며 대시민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7월 말까지는 대전역, 복합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서명 동참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명운동은 대전시민을 비롯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동참하고자 할 경우 시민은 거주지와 상관없이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가까운 곳을 방문해 비치된 서명부를 작성하면 된다. 대전시는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100만 주민 서명 운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7월 말까지 14만 5천 명 서명을 목표로 실·국별, 자치구별 매주 실적을 독려하고 조기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장우 시장은 “이제는 원자력시설 주변지역 주민에 대한 아무런 보상 없이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며 “국민 불안감 해소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원자력안전교부세는 반드시 신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위해 100만 주민 서명운동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홍보활동 전개한다. 전국원전동맹과 함께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원자력안전교부세 법안이 통과되면 유성구를 포함한 원자력시설 주변지역인 23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국가로부터 균등하게 예산을 지원받아 방사능 방재 및 안전관리 등 주민보호사업과 복지사업을 할 수 있게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립합창단, Bravo My Life‘아부지’공연 [금요저널] 대전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Ⅴ Bravo My Life‘아부지’가 오는 15 ~ 16일 이틀간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기획연주회는 아버지들에게 바치는 추억의 노래들이 구성된 공연으로 격동의 60~70년대를 지나온 아버지의 삶을 돌아보고 장년층의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가 담긴 연주회가 될 전망이다. 아버지의 삶에 대해 노래하는 첫 번째 무대는 동명의 동요와 가요인 ‘꽃밭에서’를 어린이 솔로와 합창의 하모니로 선보이며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서 큰 인기를 얻은 곡 ‘막걸리 한 잔’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다. 거칠 것 없던 아버지의 청년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두 번째 무대는 남녀노소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곡인 ‘여행을 떠나요’와 옛 친구를 떠올리며 지나간 청춘을 그리워하는 조용필의 곡 ‘친구여’를 합창 편곡 버전으로 연주한다. 아버지이기 이전에 한 남자였던 아버지의 사랑을 노래하는 ‘그때 그 사람’, ‘그중에 그대를 만나’,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를 연주해 잔잔한 감동과 여운도 전할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는 아버지의 인생 예찬을 노래하는 ‘아빠 힘내세요’, ‘아빠의 청춘’, ‘Bravo My Life’를 연주해 지나온 시간을 위로하고 다가올 새로운 청춘에 대한 응원과 찬사를 보낸다. 김동혁 전임지휘자의 지휘와 엘렉톤 김수희, 피아노 김민경의 연주와 더불어 배재대 교수 김애란의 감성을 자극하는 내레이션과 대전시립합창단의 다채로운 음악이 만나 관객들의 향수를 불러일으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료는 R석 1만원, S석 5,000원이며 대전시립합창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합창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전략적인 외자유치를 위해 관내 유망 중소기업 해외투자유치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해외투자유치를 희망하는 대전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관내 중소·벤처기업이며 10개의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 신청은 6월 12일 오후 6시까지 대전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기업은 외국인투자유치 전문교육 기업컨설팅 기업설명회 자료작성 및 피칭 투자상담회 참여 등이 지원을 제공받는다. 대전시는 10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현지에서 개최할 예정인 투자상담회 및 기업설명회 피칭, 네트워킹 행사에 선정 기업을 참여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통상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영민 대전시 기업투자유치과장은 “대전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는 외국인 투자유치가 반드시 필요하고 지역경제와 일자리창출을 위해서도 외자유치는 절실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기술,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관내 유망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투자유치 역량강화를 통해 외국인투자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방법 안내 및 운영실태 점검 [금요저널] 대전시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바닥분수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올바른 운영 방법을 사전에 안내하고 운영실태를 일제 점검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이용한 분수, 연못, 폭포, 실개천 등의 인공 시설물 중 이용자가 신체와 직접 접촉하는 시설로 주로 아이들이 즐겨 이용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올여름 엘니뇨의 영향으로 평균보다 높아 물놀이형 수경시설 가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기 전에 시설관리 사전 컨설팅 및 운영실태 점검을 통해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전시는 우선 6월 한 달 동안 그동안 코로나19로 장기간 운영하지 못한 물놀이형 수경시설 등 55개소에 대해 시설물 가동방법 및 운영 요령 등을 사전에 안내한다. 이어 7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이 본격 가동에 맞춰 정기적인 수질검사 및 시설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수질검사주기 준수 및 수질검사 적합 여부 저류조 청소실시 여부 수심 30cm이하 유지, 부유물·침전물 제거 여부 소독시설 설치 또는 살균·소독제 투입 적정 여부 등이다. 특히 운영시설에서 사용 중인 물을 채수해 pH, 탁도, 대장균군, 유리잔류염소 4개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현장에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는 수질검사 결과, 기준 초과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사용 중지 하고 관리상태를 점검해 수질이 개선된 후 시설을 재가동할 방침이다. 신용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여름철 아이들이 수경시설에서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도록 시설 점검을 철저하게 진행할 것”이라며 “공동주택, 대규모 점포 등에서도 운영관리 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사전 안내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목척교 대전의 새로운 야간명소로 재탄생 [금요저널] 대전시는 ‘목척교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지난 5월 말 마무리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원도심을 찾는 시민들에게 빛이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선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0년 준공된 목척교 야간경관은 노후화로 상징 조형물 디자인을 부각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단조로운 조명 빛으로 특색을 찾을 수 없었다. 또한, 교량 측면은 어둡고 음침한 분위기에 교량 하부 또한 어두운 조명으로 우범지역 같은 분위기가 조성되어 시민들이 발길이 닿지 않는 공간이었다. 이에 대전시는 생동감 넘치고 활력있는 새로운 빛 연출을 통해 특화된 목척교 야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화려한 볼거리와 야간 경관 제공을 목표로 지난해 11월 개선사업에 착수 지난 5월 말 공사를 완료했다. 개선사업에는 교량 상징조형물 및 배면·교각 이미지 연출 상징조형물 내부 은하수 조명 12등 기상전광판 4개 상부 써치라이트 1개 등이 투입됐다. 새롭게 조성한 목척교 야간경관은 일몰 후 오후 11시까지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하게 된다. 매시간 정시부터 10분간은 화려한 이미지를, 나머지 50분 동안은 은은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목척교 야간경관은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4계절 느낌을 표현한다. 또한 상징조형물 내부에 화려한 은하수 조명으로 우주경관을 연출했으며 상징조형물 상부엔 레이저 조명과 함께 이벤트 연출은 물론 야간관광 특화도시, 대전 0시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를 연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량 하부는 보행자와 차량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조명 밝기를 높였다. 장일순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목척교 주변이 대전 도심을 대표하는 야간경관 명소로 새롭게 태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목척교 주변 원도심을 대전의 대표적인 0시축제와 야간관광을 연계해 볼거리와 즐거움, 재미, 감동이 넘치는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홍보, 우리에게 맡겨주세요” [금요저널] 대전시는 5일 오후 2시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대전시 홍보대사 및 대전시정 소식지 월간 ‘일류도시 대전’제9기 명예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대전시 홍보대사는 트로트 가수 민수현과 5인조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 배재대 김석훈 교수, ㈜도담컴퍼니 이서진 대표다. 이들과 함께 관내 대학 10개교 19명 대학생 홍보대사까지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위촉 기간은 2025년 5월 말까지 2년간이다. 목원대를 졸업한 민수현 씨는 지난해 MBN예능 프로그램인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최종 3위에 올라 인기를 모았다. 그라나다는 지역의 국악 인재들로 꾸려진 퓨전국악밴드로 평창동계올림픽 패럴림픽 폐막식 공연에 올라 무대를 펼쳤고 지난해 10월 문화예술대상을 수상했다. 김석훈 배재대 IT경영정보학과 교수는 웹프로그래밍, 앱마케팅실무, 비즈니스앱 개발 등을 강의하며 배재대 디지털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단 부단장을 맡고 있다. 이서진 ㈜도담컴퍼니 대표이사는 네이버 카페 ‘도담도담 대전맘’과 사회적기업 ㈜도담컴퍼니를 통해 대전 지역내 미혼모, 학대피해아동 등 사회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등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 활동하고 있다. 홍보대사는 대전시정과 축제 등 다양한 지역소식과 대전시의 위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면서 대전시 홍보영상 제작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대학생 홍보대사는 각 대학에 대전시정을 적극 알리는 등 각 대학과 대전시 간의 가교역할을 담당한다. 시정소식지 ‘일류도시 대전’제9기 명예기자는 총 20명이다. 교육·문화예술·기업·시민단체·청년 등 각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20대 청년부터 60대 장년층까지의 시민들로 구성됐다. 명예기자들은 앞으로 생활·문화·행사·인물 정보 등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성 기사 제공 시정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및 시민불편사항 등에 대한 제보 대전시정소식지 발전 방안에 대한 제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2025년 5월 말까지 2년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날 홍보대사와 명예기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대전의 다양한 소식과 정책들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나아가 대전시의 시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는 여러분들이 있어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대전시 홍보는 물론, 대전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도 언제든지 제안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장우 시장“대전만의 트램·축제·문화·예술 정체성 확립중요” [금요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이 5일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의 핵심은 ‘대전만의 정체성 확립과 5개 자치구의 자립도 향상’으로 압축됐다. 트램은 역사에 대전의 정체성이 확실히 드러나는 디자인을 적용시키고 ‘예술의전당 주변 조경 리뉴얼’과 ‘시민교향악단의 필하모니급 확대 구성’ 등을 통한 문화 기반의 대전을 각인시키라는 주문이다. 각 자치구에는 끊임없는 정책개발과 균형발전 전략 수립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회의에서 트램역을 첫 화두에 올리며 “대전의 정체성을 가장 표현할 수 있는 의미와 외국인들이 대전에는 이런 게 있구나 할 수 있도록 특성화를 잘 살려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회의에서 발표한‘대덕특구의 K-켄달스퀘어’ 사업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며 구체적인 실행 계획 수립을 요청했다. K-켄달스퀘어는 대덕특구의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민간 대기업 연구소, 한국연구재단, 대전과학산업진흥원 등 혁신기관이 밀집된 유성구 가정로 일원을 중심으로 조성된다. 첨단기업, 금융기관, 사업지원서비스의 집적을 통해 다양한 기능이 융복합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첨단바이오, 반도체, 양자 등 미래 전략기술의 사업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장은 “상당한 전환축이 될 수 있는 사업이므로 철저한 준비 와 대비”를 당부하며 “사업의 중요성이 정확히 인지될 수 있도 록, 현재 준비해 온 상황과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의 의지 등의 언론브리핑을 전략사업추진실장이 직접 해달라”고 말했다. 실장에게 직접 브리핑을 지시한 대목은 각 실·국장에게들에게 사업의 중요성을 재환기시키는 목적으로도 풀이된다. 이와 함께 대전 지역 축제를 통한 경제활성화와 안전 관리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0시 축제나 누들축제 등 지역 축제는 지역 상인들 중심으로 그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바탕을 둬야 한다”며 “주변의 안전문제와 시설물 관리에도 만전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외부 야시장에 부스를 파는 사람이 나오지 않도록 철저히 감독하라"며 "부스를 파는 행위가 있으면 곧바로 고발조치하라"고 부당행위 척결 의지를 드러냈다. 문화와 관련해서도 “시민교향악단이 필하모니 수준으로 가려면 80여명 정도 있어야 한다고 한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80명까지 늘려 문화기반이 꽃피울 수 있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예술의전당에 대해선 “예술의전당 건축물이 대로의 수목들로 완전히 묻혀있어 들어가기 전에는 잘 보이지도 않는다”며 “전당이 잘 지어진 건축물로 평가되는 만큼 대로로 다니는 시민이나 외국인들에게 확 드러나 대전을 각인시킬 수 있도록 개편을 해야되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시장은 ‘자치구의 자립도’에 대해서도 수 차례 강조했다. 이 시장은 “5개구는 5개구 스스로 일어서야 한다”며 “우리구가창조적인 발전과 모든 생산력을 동원해 할 수 있는 일들을 만들어내고 시와 협조할 수 있는 일들은 넘겨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왜 안 주느냐가 아니고 각 구가 역량을 개발해 우리가 이런 걸 해야겠으니, 시가 참여해 달라고 요청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프로스포츠 서포터즈 활성화를 위한 조례제정도 시사했다. 이 시장은 전날 대전하나시티즌 프로축구 서포터즈를 만난 사실 언급하며 "서포터즈는 대전에서 살다가 대전에서 묻히겠다는 긍지가 있고 대전사랑이 깊이 묻어났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이분들에 대한 일반 지원은 불가능하니 활성화를 위해 조례제정을 하면 어떤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