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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12일부터 28일까지 렌터카사업조합과 합동으로 주사무소 및 영업소를 둔 94개 사의 렌터카 및 카셰어링 대여업체를 대상으로 불법영업행위를 일제 단속한다.이번 점검은 △‘운전자격확인시스템’을 활용한 대여자격 확인 여부 △렌터카 등록조건 이행 및 관계법령 준수 여부 △사업용 자동차의 사용연한인 차령 초과 여부 △미승인 사업계획 변경이행 여부 등 운영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특히 매년 수능시험 이후에 미성년자 렌터카 이용 사고가 꾸준히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운전자격확인시스템’을 활용한 대여자격 검증과 만 18세 이하 법정대리인 동의 확인의무 등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도 점검한다.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올바른 렌터카 이용을 유도하고 사업자와 소비자 간의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점검에 적발된 고의적인 법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부과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포스터 (대전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전아트콰이어가 오는 11월 13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기획연주회 II ‘합창으로 에헤라디야!’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명이의 지휘 아래, 한국 전통 정서가 담긴 음율과 현대적 합창이 만나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한국의 흥겨움과 서정을 합창이라는 예술 언어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무대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프로그램이 한국 작곡가의 작품으로 구성됐다는 점이다.전통적인 선율과 시적 감성을 지닌 한국 창작 합창곡들이 스트링 앙상블 및 국악 반주와 함께 어우러져, 우리 음악의 정체성과 아름다움을 새롭게 조명한다.이번 연주의 프로그램은 김의헌의 ‘타박네야’, 조혜영 편곡의 ‘수심가’, 전경숙의 ‘선작지왓’, 원사임의 ‘밤’, 그리고 조혜영의 ‘비나리’등으로 구성했다.각 작품은 한국의 자연과 삶, 그리고 정서를 담아낸 서정적 가사와 선율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양한 지역의 음악적 색채와 민족적 정서를 담아낸다.대전아트콰이어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 합창음악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선보이고자 한다.서정적 가락부터 민요적 리듬, 그리고 현대적인 화성까지 폭넓은 음악적 색채가 하나의 무대에서 어우러진다.관객들은 스트링 앙상블과 국악기, 합창의 울림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음악적 풍경 속에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깊은 감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지휘를 맡은 김명이는 깊이 있는 해석과 따뜻한 음악적 리더십으로 호평받는 대전아트콰이어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이다.그는 한국 합창음악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불어넣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김명이 지휘자는 “이번 공연은 한국인의 정서와 감성이 담긴 노래들을 합창이라는 예술 언어로 새롭게 표현하는 무대”고 밝혔다.
악취 유발 불법행위 드론으로 잡았다(사진=대전시) [금요저널] 대전시 민생사법경찰과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약 2개월간에 걸쳐 산업단지와 주택 밀집가의 악취 유발시설인 도장시설, 폐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장을 대상으로 육안 감시와 드론 비행 감시를 병행한 기획 수사를 실시해 악취유발 불법행위 사업장 등 6곳을 적발했다. 위반내용은 악취방지 조치 미이행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운영 대기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미신고 비산먼지 발생사업 총 6건이고 적발된 곳은 형사고발 조치와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주요 위반사례로 ㄱ, ㄷ,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인 염색·건조시설, 폐수처리시설, 도장·건조시설 등을 가동하면서 탈취제 미비치, 타포린 천막 임의 철거 등 악취방지 조치를 이행하지 않았다. ㅈ업체는 용적 5㎥ 이상이거나 동력 2.25㎾ 이상의 분리시설을 설치하면 대기배출시설 설치를 신고해야 하지만, 자동차 도장 전 단계의 분리작업을 신고하지 않은 채 야외에서 작업하다 적발됐다. ㅌ업체는 자동차 분리시설은 신고했지만 작업장을 전면 개방하고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은 채 분리작업을 실시하다 적발됐다. 또한 업체는 농지조성공사 면적이 1,000㎡ 이상이면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해야 하나 약 6,200㎡의 우량 농지조성공사를 실시하면서 이를 신고하지 않고 공사하다 적발됐다. 이번 단속은 그동안 육안 감시의 한계로 적발하지 못했던 사업장에 대해 드론을 활용한 비행 촬영, 이동식 차량에 탑재된 모니터 실시간 관찰 등을 통해 단속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의미가 있다.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첨단장비 드론을 활용한 단속으로 악취 유발사업장에 큰 경각심을 주고 단속의 효율성을 높였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과 환경오염 사각지대 관리로 시민건강과 안전한 정주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CC 전시장에서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2002년 대전, 충북, 충남도가 공동으로 시작해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는 3개 시도가 순번제로 주관하고 올해는 대전시가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는 300개 사 규모의 인도네시아 유일의 종합소비재 전문 전시회인‘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충청권 공동관을 별도로 구성해 참가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K-뷰티, 식품, 유아용품, 홈리빙 등 각 분야의 우수 중소기업 총 48개 사를 선정, 기업별 부스를 운영하면서 제품을 홍보한다. 또한, 무역협회, 코트라, 현지 상공회의소 주도로 사전에 전문 바이어를 발굴하고 현장에서 1:1 맞춤형 바이어를 매칭 함으로써 기업의 새로운 판로개척과 해외 진출을 적극 돕는다. 박람회 개최 4일간 3개 시도 공동홍보관을 동시에 운영하면서 나노반도체, 우주항공, 방산 등 각 시도 주력산업에 관한 동영상을 상영하고 책자를 비치해 참관객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해 의무화되고 있는 할랄 인증과 관련해 양국의 지원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식 인증기관과 업무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업가치 5조 원의 인도네시아 4위권 전자상거래 업체인 블리블리를 방문해 기업 성장의 노하우를 듣고 업무협약을 체결해 향후 우리 기업의 온라인시장 진출 시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대전 기업은 총 16개 사로 에르코스 농업회사법인 랩스 케이엔텍 ㈜비즈링크 ㈜셀아이콘랩 ㈜뷰리클 젠스인터내셔널 ㈜더엘케이 세래피코 ㈜카보엑스퍼트 코스메티코 ㈜세이가 씨앤씨 코스메틱 ㈜아람 ㈜에스디푸드 알피지랩 이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이며 동남아시아 경제 규모 1위인 인도네시아에서 박람회를 개최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며 “충청지역 벤처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한국과 인도 양국 발전의 신기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포스터(사진=대전시) [금요저널]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9월 15일 16일 이틀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기획연주 ‘거장과의 만남 시리즈’의 첫 무대로 올해 탄생 190주년을 맞은 로맨틱 시대의 대표적인 작곡가 브람스를 선보인다. 브람스의 음악은 대체로 진지하고 엄숙한 분위기를 갖추고 있다. 그의 음악은 감정 표현이 강하고 내면의 고민과 갈등을 담고 있어 브람스 작품에서만 느낄 수 있는 풍부한 감성과 깊이 있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브람스가 작곡한 사랑의 내용을 담은 연가곡으로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와 2대의 피아노를 위한 곡이며 작품번호 52번에서 18곡, 작품번호 65번에서 15곡 총 33곡과 청소년합창단원들이 직접 선정한 솔로 곡 등으로 꾸며진다. 작품 52번 ‘왈츠에 붙인 사랑의 노래’는 브람스가 평생 짝사랑했던 클라라 슈만의 딸인 율리에게 연정을 품고 열정으로 불타올랐을 시점에 발표된 곡이라고 한다. 아름다운 소녀를 만나 사랑을 속삭이고 때로는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지기도 하지만 사랑에 빠진 남자가 자신의 모든 정열을 다 바치는 모습이 표현되어있다. 왈츠에 붙인 이 곡들은 사랑스럽고 유쾌한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또 솔리스트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현재 서울시립대 외래교수인 소프라노 한경성, 목원대 성악과 외래교수인 메조 소프라노 구은서 파워풀한 성량으로 글로리아 오페라단 콩쿠르에서 대상을 차지한 테너 배은환과 이태리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현재 충남대학교 외래교수로 활동하는 베이스 이두영이 특별 출연한다. 브람스는 왈츠에 붙인 사랑 노래를 6년 뒤인 1874년에 다시 한번 작곡하는데, 그것이 바로 마지막 무대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사랑의 노래’이다. 총 15곡 중 8곡은 솔로곡으로 사랑에 대한 다양한 캐릭터의 특징을 단원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공모 안내문(사진=대전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지역 경제와 과학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해 제29회 대전광역시 경제과학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공모는 수출 과학기술 벤처기업 산·학 협동 유통·소비자보호 농업 등 6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수상후보자 추천은 모집 부문과 관련된 관내 각급 기관· 단체장, 구청장, 20명의 이상의 시민이 서면으로 동의한 경우 할 수 있다. 수상 후보자는 시상예정일 현재 1년 이상 대전시에 거주하거나 주사무소를 두고 있으면서 1년 이상 관내에서 경제 및 과학 분야 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자이어야 한다. 후보자 추천 서식은 대전시 홈페이지 ‘행정정보’시정자료실’공보’공고 게시판’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후보자 공적사항 등을 기재해 10월 5일부터 11월 3일까지 대전시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수상 후보자를 대상으로 각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위원회와 본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12월 중 경제과학대상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대전의 경제와 과학 발전에 헌신한 분들이 경제과학대상에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경제과학대상은 1994년부터 매년 시상하는 지역 최고 권위와 영예를 갖춘 경제과학 분야 상으로서 지역 경제 및 과학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시상해 공적을 치하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우수 숙련기술자 3명을 2023년‘대전광역시 명장’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명장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명장심사위원회에서 선정된 2023년‘대전광역시 명장’은 패션디자인 직종 가온유니폼 이정현 대표 인장공예 직종 씀과새김 박민순 대표 제과·제빵 직종 콜마르브레드 김민철 대표다. 이정현 대표는 2001년부터 패션디자인 분야에 뛰어들어 패션 리더로 활발하게 활동해 2007년 대전기능경기대회 은메달 획득, 2022년 우수 숙련기술자에 선정됐다. 이 외에도 특허 7건, 디자인등록 9건 등 신기술 개발, 후학양성, 사회봉사 등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모습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민순 대표는 1997년부터 인장공예 분야에서 기술 연마에 힘써 2016년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 2022년 대전기능경기대회 은메달을 획득했다. 인장공예 관련 특허 3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 고등학교 직업진로지도 특강 등 후학양성 및 사회봉사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인장공예 연구에 끊임없이 노력하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민철 대표는 29년 동안 제과·제빵 분야에 몸담고 있으며 2011년 제과기능장을 취득하고 2019년 월드페이스트리컵 설탕공예 부문 국가대표로 활동했으며 같은 해 제19회 서울국제빵·과자 경진대회 설탕공예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기술 전수는 물론 특허 5건, 디자인등록 2건 등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제과·제빵에 대한 열정이 돋보였다. 2023년‘대전광역시 명장’은 지난 4월 공고해 7개 분야 9개 직종에서 9명의 후보자가 도전장을 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 및 면접 심사 후 명장심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3명이 선정됐다. 대전광역시 명장에게는 명장 인증서 및 인증패가 수여되고 1인당 연 3백만원씩 5년간 장려금이 지급된다.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자동화, 인공지능 등이 산업 전반에 걸쳐 확산하는 시대에 인간 고유의 기술을 발전시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는 것은 엄청난 성과이며 기술인이 나아가야 할 길”이라며 “숙련기술인이 그 고유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나아갈 수 있는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시 주택정책과와 전문건설, 기계설비, 건축자재 협회는 관내에 시공 중인 대형건설사 본사를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업체 수주지원 협력을 요청했다.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신규 건설 현장이 줄어 지역업체 하도급 수주에 비상이 걸렸다. 시는 이번 건설사 본사 방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업체가 다수 참여해 협력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수주 의지를 전달했다. 아울러 현재 시공 중인 현장의 발주 상황을 모니터링해 현장 수시방문과 정기 점검을 통해 지역 수주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옛 홈플러스둔산 부지에 신축하는 오피스텔 현장은 대형공사로 지역 수주에 따라 지역경제에도 파급력이 큰 현장이다. 계백지구에도 공동주택 신축을 준비 중으로 착공 전 선제적인 수주 활동도 함께 벌이고 있다. 또한 DL건설과 자이에스앤디도 관내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공사가 진행 중으로 본사 차원에서 경쟁력 있는 지역업체를 다수 참여시켜 상생 협력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에 대형건설사는 관계자들은“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지역의 경쟁력 있는 업체를 지속 발굴해 참여시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불필요한 포장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기 위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매장을 대상으로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 집중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9월 11일부터 10월 6일까지 이루어지며 9월 11일부터 19일까지는 자치구 및 한국환경공단 등 전문기관과 함께 합동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명절 인기 상품인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종합제품을 중심으로 포장공간비율, 포장 횟수, 재포장 여부, 분리배출 표시가 적정하게 표기됐는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단위 제품인 음식료품류, 화장품류, 잡화류 등은 제품의 종류에 따라 포장공간비율은 10~35% 이내, 포장 횟수는 2차 이내여야 한다. 해당 제품 포장에 사용되는 종이팩, 유리병, 금속캔 등에는 재질별로 분리배출 표시가 의무적으로 표기되어야 한다. 시는 위반이 의심되는 제품은 제조회사에 전문기관 포장검사를 받도록 명령하고 명령을 이행하지 않거나 검사 결과 위반사항 확인되면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관할 지자체에 통보해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김낙성 대전시 자원순환과장은 “과대포장은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의 원인일 뿐만 아니라 올바른 자원순환 문화를 저해하는 요인 중 하나”며 “포장 폐기물량을 줄이기 위해선 유통업체의 자발적인 포장재 사용 저감 노력과 함께, 사용한 제품의 포장재는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7일 오전 10시 대전 서구 오페라컨벤션에서‘민생치안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사진=대전시) [금요저널]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7일 오전 10시 대전 서구 오페라컨벤션에서‘민생치안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자치경찰제 시행 3주년을 맞아 지방행정과 치안행정간 소통·협업을 통해 자치경찰의 전문성과 유관기관의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욱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을 비롯해 범죄예방환경설계, 지역안전순찰, 자살예방, 교통사고 사망 솔루션 등 4개 분야 실무담당자 9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이종원 대전경찰청 자치경찰부장이‘자치경찰제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소통과 화합의‘아이스브레이킹 및 카드 미션’이 펼쳐졌다. 오후에는 분야별 협업 모범사례 발표, 유관기관 협력 방안 등을 주제로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위원회는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각종 제안사항과 모범사례를 유관기관과 공유해 치안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역 맞춤형 민생치안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이행할 방침이다. 강영욱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시민에게 다가가는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융합이 관건”이라며“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기관 간 협력 치안이 활성화되고 대전형 자치경찰제가 한층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잇따르고 있는‘이상 동기 범죄’에 대한 유관기관 간 공조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원회는 오는 21일 아동학대, 학교폭력 예방분야 담당자를 대상으로 합동 워크숍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려동물 정책을 공론화하기 위해 6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컨퍼런스홀에서 시민 공론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8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시민공론화 협의체 시민 위원 12명이 참여했으며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시민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수렴했다. 특히 반려동물 정책 욕구 조사 결과 시민들의 요구가 많았던 반려동물 놀이터의 공원 내 설치, 반려동물 장묘시설 관련한 사항과 길고양이에 대한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입장 차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공론화 간담회 결과를 분석해 대전시 반려동물 정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동물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13일 20일에도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반려동물 정책을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8월부터 만 18세 이상 시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시민 공감대가 필요한 반려동물 정책 관련 인식 여론 조사를 진행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7일 무수천하마을에서 3개 초등학교 110명을 대상으로 고구마 캐기와 비빔밥 만들기 등 식생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고구마를 실제 수확해 보고 갖가지 나물과 참기름, 고추장 양념에 계란프라이를 넣고 비빔밥을 만드는 체험을 했다. 또한 밀가루 반죽을 비닐에 넣고 음악을 들으며 춤추는 칼국수를 만들어 먹는 경험도 했다. 식생활 체험교육에 참여한 인솔 교사는 “학생들이 직접 고구마를 수확하고 비빔밥 만들기를 체험하면서 농산물의 소중함을 느껴서인지 편식이 심한 학생들도 비빔밥에 들어간 채소를 잘 먹는 것 같아 반가웠다”고 말했다.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앞으로도 대전시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성장 발달을 위해 지속적으로 식생활 교육을 추진하고 도심 속 스마트팜 체험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9월 8일 찬샘마을, 10월 6일 장동계족산마을, 10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선창마을 등 총 18개교 570명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