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나주시, 제4회 태극기거리 축제…시민, 학생 400여명 참여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나주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며 ‘제4회 나주시 태극기거리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나주시는 지난 30일 옛 나주역 광장 일원에서 시민과 지역 학생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극기–나주역사 기억을 잇다’를 주제로 한 태극기거리 축제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1929년 나주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시민과 학생이 함께 나주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공유하는 역사 문화형 도시재생 축제로 진행됐다. 죽림동은 1929년 10월 일본인 학생의 부당한 행위에 항거한 나주 학생들의 외침이 시작된 곳으로 이 사건은 광주학생독립운동으로 확산해 전국적인 항일운동의 불길을 지핀 역사적 현장이다. 나주시는 이러한 상징성을 바탕으로 근대 산업 시설과 문화유산이 공존하는 거리로 죽림동 일대를 재정비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근대역사기념관1, 문화예술소통창작소, 댕기머리 게스트하우스, 그린빌리지, 청춘 스트리트몰 조성, 주차장 확충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새롭게 조성될 근대역사기념관2에는 태극기 전시관을 함께 마련해 학생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상징적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시민이 직접 체감하고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적 자긍심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세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의 역사 현장이 오늘의 시민 삶 속으로 이어지는 소통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태극기 거리 퍼레이드, 학생운동 재현 뮤지컬, 주민 문화 생활동호회 공연, 청소년 문화 광장, 희망음악회 등 공연과 함께 댕기머리 체험, 태극기 퍼즐 맞추기, 태극기 한반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곳곳에는 태극기 체험존과 전시 공간을 마련해 시민과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태극기 소품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인기를 끌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학생항일운동 역사의 현장인 옛 나주역 광장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일제의 부당함에 맞서 분연히 일어섰던 선열들의 정의와 용기, 숭고한 정신을 오늘의 나주 정신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나주문화재단 미술창작 프로그램 ‘모두다ART’ 포스터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나주문화재단이 장애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포용적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미술창작 프로그램 ‘모두다ART’를 운영하고 있다.나주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장애 예술인의 자립 기반 마련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목표로 오는 11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다울림 창작소’에서 미술창작 프로그램 ‘모두다ART’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다울림 창작소 입주 작가이자 UN 초청 작가로 활동 중인 김근태 작가가 주 강사로 참여해 ‘모두에게 열려 있는 예술’을 주제로 시민들이 예술을 통해 감각을 깨우고 표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지난 10월 23일 열린 1회차 수업은 ‘내가 좋아하는 것’을 주제로 색연필과 크레파스를 활용한 창의 미술 활동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프로그램은 총 4회차로 이어지며 장애인 대상 수업은 10월 30일 11월 6일 11월 13일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진행하고 비장애인 대상 수업은 11월 8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김근태 작가는 사고로 인해 한쪽 귀와 눈을 잃은 장애를 예술로 승화시키며 ‘소통과 공감의 예술’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그는 한국인 최초로 UN 본부 초청 전시를 열었으며 평창 패럴림픽, 제네바와 파리 유네스코 본부, 호주, 독일 등 세계 각지에서 작품을 발표한 국제적 작가다.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예술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고 예술을 매개로 한 공감의 장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농특산물 품질인증 2개 사업 신청·접수 … 소비자 신뢰 확보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 먹거리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농특산물 품질인증 및 공동브랜드 인증·허가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나주시는 ‘나주시장 농특산물 품질인증’ 참여 희망 업체를 오는 20일까지 신청받는다. 대상은 관내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농·어업인 또는 생산자단체 대표, 제조업체 등이다. 인증 품목은 농산물·과자·조미료·음료·주류·축산·수산 등 총 7개류, 26개 상품군이다. 세부 품목 및 신청 제한 등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달 신청 농업인, 단체·업체 등에 대한 서류 및 현지 심사를 통해 신청 품목에 대한 생산과정 및 환경·입지적 조건, 생산설비, 원료, 상품성·안전성, 생산자 의지 등을 평가한다. 이어 농특산물품질관리위원회 심의회를 통해 인증상표 사용 허가를 부여할 예정이다. 작년 기준 나주시장 품질인증 허가 업체는 8곳, 63개 품목이다. 나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나주오’ 신청 대상은 관내 생산시설을 갖추고 농·특산물 통합마케팅이 가능한 대표조직 및 가공업자다. 대상 품목은 ‘상표법’ 상 상품류 구분 기준인 30류, 31류, 32류이다. 오는 17일까지 사업장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 먹거리계획과를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 품질인증과 공동브랜드 로고 사용 허가를 통한 소비자 신뢰 확보는 물론 지역 농산물 유통·판매에 따른 농가 소득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믿고 먹을 수 있는 농특산물 제공을 위한 적격 업체 선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광쉼休,투어 성공적인 첫 출발 알려 [금요저널] 영광군의 역사·문화·자연 명소와 함께하는 힐링여행인 영광쉼休,투어가 지난 8일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영광쉼休,투어는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여행 편의를 제공하고 영광의 숨은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4월8일부터 11월25일까지 매월 둘째주·넷째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첫 투어부터 34명의 관광객이 참여하는 등 열띤 반응을 보였으며 광주 유스퀘어·송정역을 출발해 물무산행복숲 황톳길, 원불교 영산성지, 매간당 고택, 불갑사 등 지친 일상을 내려놓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힐링코스와 프로그램, 영광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영광굴비 한정식을 제공해 관광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고 설문 결과 대부분이 재방문과 추천 의사를 밝히면서 앞으로의 성공을 기대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이날 영광쉼休,투어의 첫 출발에는 강종만 영광군수가 참석해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강종만 군수는 ”첫 출발부터 투어버스가 가득찰 정도로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환영한다“며 ”오늘 투어를 통해 청정 영광의 멋과 맛을 마음껏 누려보시고 매력있는 영광을 널리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영광쉼休,투어의 이용요금은 버스 탑승료·중식비·간식비 포함해 성인 30,000원이며 단체·경로·아동 및 청소년 등은 28,000원이다. 만5세 미만 영유아는 무료이다. 투어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서진관광 전화예약 또는 영광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 영광 쉼,休투어 메뉴에서 본인 인증 후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고 1인이 대표로 여러명을 예약할 수 있다. 예약은 투어 전날 오후 5시에 마감되고 35명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광군청 [금요저널] 영광군은 적극행정으로 농지법 시행이전 형질변경 토지를 지목변경하는 사업을 추진해 민원해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1973년 1월 1일 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형질변경 되어 대지 등으로 사용중에 있으나 지적공부상 지목이 농지로 되어 있어 토지 소유자가 본인 토지를 매매나 증여하고자 할 경우 농지취득자격증명이 발급되지 않아 이전등기를 할 수 없어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영광군은 오는 2024년까지 2년에 걸쳐 과세부서와 협업으로 지적공부상 지목이 농지로 되어 있으나 현재 주택이나 창고 등으로 과세되고 있는 토지를 일제히 조사해 현실 지목에 부합할 수 있도록 형질변경 토지 지목변경 사업을 추진해 군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542필지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지목변경이 가능한 토지의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 지목 변경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발송했다. 공부 정리된 토지는 등기소에 토지표시변경 등기를 촉탁하고 완료 통지서를 토지 소유자에게 우편 송부하는 원스톱 행정 추진으로 군민 편의도 제고한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영광군에서는 군민의 조그마한 불편사항이라도 소홀히 생각하지 않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선제적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형질변경 토지 지목변경사업 추진으로 군민들의 재산권행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과세자료 확보와 새로운 세원발굴에도 일조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년 영광군 인재육성장학금 지원대상자 선발 [금요저널] 영광군은 지역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영광군인재육성기금 지원대상자 총 178명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본인이나 그 보호자가 영광군에 계속해서 주민등록을 두고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과 국내 대학 재학생이다. 지원금은 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80만원, 대학생은 타 장학금 수혜 여부에 따라 2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신청은 초·중·고등학생의 경우 학교장 추천에 의하며 대학생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4. 2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는 인재육성실무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되며 5월중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식품 안전관리 강화한다 [금요저널]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10월까지 순천에서 열리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식중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국제행사에서 발생하는 식중독 등 식품사고는 관람객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고 행사 주관 도시 이미지에 주는 영향이 큰 만큼 식음료 시설의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식품 식중독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해 식음료안전센터를 운영한다. 식음료안전센터는 박람회장 식·음료 시설을 점검하고 식품 수거검사 등을 통해 관람객과 종사자가 안심하고 먹는 식음료 제공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행사장 내 식당 9개소, 카페·스낵 9개소 등 총 26개소에서 판매되는 가공식품 및 식품 접객업소 조리식품과 음료 등에 사용되는 얼음, 조리 기구 등을 대상으로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 검사를 한다. 또 식품별 기준 규격을 검사해 식중독 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나환식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식품분석과장은 “올해 전남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실효성 있는 검사체계를 구축하고 사전 예방 및 식중독 등 식품사고 발생 시 관람객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련 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갖춰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에선 올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시작으로 9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10월 국제농업박람회,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11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국제행사 및 지역 축제가 펼쳐진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영록 지사, “무안공항 정기노선 최단시간내 유치” [금요저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과감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최단시간 내 정기노선을 유치하라”고 지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주재, “무안국제공항의 무사증 입국을 허용한 것에 대해 법무부장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일부 해외 관광객 이탈자가 있지만 이는 전국적인 상황이고 무안공항은 전체의 3%로 전국 평균보다 낮다”며 “해외 관광객 관리를 잘 하면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달라”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 이전인 지난 2019년 과감한 인센티브 정책으로 제주항공 등 노선을 유치해 이용객이 90만명을 넘었다”며 “지금처럼 공항 재활성화를 위한 초기 단계에선 항공사와 공항 이용객 등에게 과감한 인센티브를 제공, 정기노선 유치에 최우선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독려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최근 국제원자력기구가 도쿄전력의 환경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신뢰할 만하다고 평가해 오는 6월 방류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오염수 방류에 대해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고 주변국들도 지속해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일본 정부가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어 안전을 신뢰할 수 없으므로 수산인과 함께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일대에 2차전지 등 첨단산업 분야 투자 수요가 많은데, 산단 용지가 부족해 인근 동부권에 대규모 특화산단 조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대통령실에 건의했고 부처에도 지속해서 요청할 계획”이라며 “자유구역청과 도가 협업해 동부권에 대규모 투자가 이뤄질 수 있는 산단을 조속히 조성토록 하자”고 피력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2028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해 관련 투자 및 세계 석학이 참여하는 국제세미나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라”며 “2030 부산국제박람회 유치도 준비하고 있으므로 두 개의 국제행사를 남해안 남부권의 발전을 연계하기 위해 남해안 경전선 철도와 여수~남해 해저터널 등이 예정대로 2028년 완공되도록 온힘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최근 발생한 사무관리비 횡령 의혹에 대해 사과하며 철저한 조사와 제도 개선, 재발 방지 대책을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도정을 신뢰하고 지지해준 도민께 대단히 죄송하다”며 “감사관실에서 전반적인 문제를 철저히 조사해 명확히 규명하고 개선 방안과 재발 방지대책까지 마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직원들의 불편함을 놔두고 잘못됐으니 하지 말라고만 해서는 안된다”며 “예산을 더 들이지 않고도 제도적으로 물품을 구매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민간의 배달시스템같은 서비스를 받는 방법을 잘 연구하고 회계시스템도 정비하는 한편 담당 직원과 결재선상의 팀장·과장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성군 차문화·차예절 경연대회 참가하세요~ [금요저널]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인 차 예절을 겨루는 ‘학생 차예절&다례 퍼포먼스 경연대회’가 보성세계차엑스포 기간 동안 보성군에서 열린다. ‘학생 차예절&다례 퍼포먼스 경연대회’는 보성세계차엑스포 추진 기간인 5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보성군 청소년수련관 및 한국차문화공원 주 무대에서 개최된다. 보성세계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보성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부터 일반인까지 우리 전통문화인 차 예절을 알리고 차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연은 초등부, 중·고등부, 단체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추진되며 학생부는 잎녹차를 활용한 생활 다례 경연, 단체부는 한국·중국·일본 다례 등 세계 다례 시연 및 차에 각종 부재료를 혼합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심사 기준은 학생부는 옷차림, 기본예절, 절하기, 차내기를, 단체부는 창의성, 예술성, 실용성, 안정성, 소통의 미를 중점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 및 우수상, 장려상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 기간은 4월 25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서는 보성군 홈페이지 열린 행정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을 수 있다. 작성 후 보성군농업기술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단체부의 경우 5명 이상부터 신청 가능하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학생 차예절&다례 퍼포먼스 경연대회’는 우리 전통차의 맛과 멋을 온몸으로 체험하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보성군 일원에서 ‘천년의 보성차,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보성세계차엑스포를 개최한다. 보성다향대축제, 서편제보성소리축제, 불꽃축제, 전국단위 스포츠대회, 일림산 철쭉제, 벌교 갯벌 레저뻘배대회, 보성군민의 날 등의 다양한 축제와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100일 기부자 500명 돌파 [금요저널] 보성군은 10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100일 만에 기부자 5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기부 금액을 분석해 보면 총 기부자의 80%인 400여명이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원을 기부했다. 1인당 평균 기부 금액은 약 18만원이다. 연령대별로는 30대 이하 18%, 40대 20%, 50대 39%, 60대 이상 22%로 50대가 가장 활발하게 기부에 참여한 것으로 밝혀졌다. 기부자들의 답례품 선호도는 지역 상품권인 ‘보성사랑상품권’이 23%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지역 농·수·축산품인 녹돈, 쌀, 게장, 녹차 순으로 나타났다. 보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0일간 보성군 자매결연 및 교류·협력 지자체 간 교차에도 힘썼다. 지금까지 제주도, 대구 북구, 광주 동구, 광주 남구, 장흥군, 영광군, 고흥군 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및 응원 릴레이’를 추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을 위해 기부해 주신 모든 분들께 큰 감사를 드리고 무엇보다 제도 첫 시행부터 지금까지 기부해 주신 기부자들의 열정과 관심에 보답하겠다”며 “기부금이 보성군의 발전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향후 기부금 활용 사업 공모, 투명한 회계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고향사랑e음과 농협 영업점을 통해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주는 제도며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답례품은 숙박 및 체험, 반려 용품 DIY, 벌초 대행 서비스, 이동 빨래방, 지역 농·수·축·특산물 등을 제공하고 있다. 모금된 기부금은 보성군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보호·육성,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역 주민의 복리증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성군, 찾아가는 투자심사 컨설팅 개최 [금요저널] 보성군은 지난 6일 회천면 봇재홀에서 보성 벌교 해양생태과학관 건립 사업, 율포항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총 2건의 지방 재정 투자 심사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컨설팅의 주요 목적은 보성군 장기 미래 사업 추진 시 지방재정법의 범위 내에서 법령에 의한 투자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 낭비 사례를 사전 차단하자는 것이다. 보성군은 청주대학교 손희준 교수와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 조기현 소장 등을 전문가로 초빙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주요 사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투자 심사 제도의 운영 취지, 투자 사업 추진 절차, 지방 재정 건전성을 위한 제도 보완 사항, 투자 심사 면제 사업에 대한 재검토 사항, 지방자치단체 채무 보증 매입 확약에 관한 문제 사례 등이다. 전문가들은 컨설팅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들에 대해 법령 등에서 지적된 사항을 보완하는 업무 연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문제점 보완을 통해 중앙 및 도 심사 시 적정 사업으로 분류될 수 있도록 하고 추후 투자 심사 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보성군은 보성 벌교 해양생태과학관 건립 사업, 율포항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할 방침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방 예산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사업의 중복 낭비 억제 및 부실화 사전 예방 지방 재원의 효율적·계획적 운용과 집중적 재정 지원 및 적기 완료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투자 심사의 중요성이 어느 시기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흥군청 [금요저널] 장흥군은 4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2023년 임업·산림공익직접지불금을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은 산지가 소재하고 있는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 임업직불금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임업에 실제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임업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임업인은 사전에 자격요건, 유의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한 후 임업직불금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산지 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한시적으로 유예된 사항들도 필수항목이 됨에 따라 다음 사항을 유의해야 하낟.임업경영체 등록에 변경사항이 있을 경우 임업직불금 신청 이전에 인근 국유림관리소에 문의해 임업경영체 변경등록을 선행해야한다. 임업직불금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요건 검증 후, 지급대상자로 확정과 소득검증 및 의무준수사항 이행점검을 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임업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흥군에서는 2022년도 임업직불금 지급대상자 88임가에 대해 약 2억4천9백만원의 직불금을 지급한 바가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올해는 작년보다 빠른 신청기간과 작년에는 유예된 사항들 또한 필수항목이 되었기에 임업직불금 혜택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