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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제공) [금요저널] 경북 칠곡군과 ‘우공이산’의 도시로 알려진 중국 허난성 제원시가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교류와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다.칠곡군 방문단은 김재욱 군수를 단장으로 이상승 의장, 오종열 의원 등 10명으로 구성돼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3박 4일간 제원시를 방문했다.기념행사, 협약식, 식수행사, 친선탁구 경기, 문화 교류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양 도시 간 협력의 폭을 넓혔다.이번 방문은 2015년 자매결연 이후 10년간 이어온 교류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 산업과 문화 전반으로 협력의 지평을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서 서기는 “자매도시 10주년을 맞아 다시 만나게 돼 뜻깊다”며 “제원시는 우공이산 정신을 계승한 도시로 칠곡과의 협력이 그 정신을 실천하는 길”이라고 말했다.김재욱 군수는 “두 도시의 인연이 10년을 넘어 100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지방정부 간 실질적 협력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화답했다.이어 같은 장소에서 ‘자매결연 10주년 기념 협약식’이 열렸다.두 도시는 친선공원에서 은행나무 한 그루를 함께 심으며 “시간을 이기는 우정”을 약속했다.이상승 의장은 “라켓 너머로 전해진 건 공 하나가 아니라 신뢰였다”며 “이 우정의 랠리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김 군수는 “산업에서 문화까지, 두 도시의 교류가 서로의 발전 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경제와 문화, 사람과 사람을 잇는 교류가 더 깊어지고 넓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자리경제과)구미시, 문화로(문화路) 를 문화로(文化로) 꽉 채웠다1 [금요저널] 구미시 대표 원도심 상권인 문화로에서 열린 ‘2025 구미 문화로 페스티벌’이 11월 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축제 기간 동안 일평균 8천~1만 2천명, 사흘간 약 3만명 이상이 방문하며 원도심 상권 활성화 가능성을 확인했다.이번 축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문화로 자율상권구역 일원에서 열렸으며 ‘축제를 통한 빈 점포 활용, 원도심 경제 회복의 출발점’을 주제로 진행됐다.빈 점포를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한 ‘낭만 미술관’에서는 지역 작가 20여 점의 작품이 전시·판매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한 시민은 “도심 속 공실을 미술관으로 활용하니 전시가 훨씬 친근하게 다가왔다”고 소감을 밝혔다.참여 작가들은 “전시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축제가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이 같은 지원이 지속된다면 지역 예술 생태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청년 창업 팝업스토어’에는 지역 청년 사업가 4개 팀이 참여해 먹거리, 전통과자, 액세서리 등 개성 있는 상품을 선보였다.한 청년 사업가는 “높은 임대료로 매장을 열기 어려웠지만 이번 경험이 큰 도전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린 ‘원데이 팝업 클래스’에서는 오일파스텔과 아크릴화 체험이 인기를 끌었다.어린이들은 “축제가 끝나도 이런 체험 공간이 계속 생겼으면 좋겠다”며 웃음을 보였다.문화로 일대는 ‘마켓로드’, ‘펀펀로드’, ‘푸드로드’등 세 개 테마 구간으로 구성됐다.‘마켓로드’에는 지역 프리마켓 20여 팀이 참여해 상점과 어우러진 소비 축제가 펼쳐졌고 ‘펀펀로드’에서는 구미대학교와 협업한 뷰티 체험존이 눈길을 끌었다.네일아트와 메이크업을 체험한 시민들은 “도심 축제에서 이런 서비스를 받으니 새롭다”고 호응했다.‘푸드로드’에는 지역 푸드트럭 10대가 참여해 탕후루, 호떡, 수제맥주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마켓과 공연을 즐긴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이어진 먹거리 구역에서 머물며 상권 내 체류 시간을 늘렸다.또한 마임 퍼포먼스존, 360도 포토존, 낭만토미존 등 이벤트존이 곳곳에 마련돼 관람객의 발길을 끌었다.주무대에서는 바비킴과 우디의 축하공연, 지역 버스킹 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져 도심 전체가 콘서트장으로 변했다.축제 기간 동안 문화로 상권은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았다.한 점주는 “평일 오후에도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몰린 건 정말 오랜만이다”며 “이런 축제가 자주 열리면 상권이 다시 살아날 것 같다”고 말했다.구미시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문화로 자율상권구역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문화·일자리·경제를 연계한 상권 활성화 모델을 발전시킬 계획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문화로 페스티벌을 통해 원도심 상권의 가능성을 다시 확인했다”며 “라면축제와 K-온누리패스 사업을 연계해 구미역 일원을 경북의 대표 ‘낭만 거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2023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에서 포항제철고등학교(교장 노정은) 수학 동아리 Math MVP가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구미 동락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에는 경북의 각 시, 군 대표 26개 팀(216명)이 참가해 공연 및 체험부스 동아리 경연대회가 진행되었다. [포항제철고] 2023 경북청소년페스티벌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6회연속 대상 수상] “인공지능도 반한 수학 디자인 랜드”라는 주제로 Math MVP의 체험부스를 지도한 포철고 수학과 김문석, 오정은, 정보과 김한나 교사는 ‘수학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메이커스,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를 융합하여 체험부스를 운영하였으며, 참여한 학생들에게 수학적 사고력, 문제 해결력, 정보 및 데이터 활용 역량을 함양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말했다. 동아리 대표 조재영(2년) 학생은 “수학 기호를 직접 디자인하여 머그컵, 에코백을 만드는 체험자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라고 말했으며, “무엇보다, 친구들과 함께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항제철고 'Math MVP'는 지난 2015년에서 2019년까지 동일 대회에서 5년 연속 대상을 받았으며, 코로나 이후, 다시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하였다. 무엇보다, 포항시 대표로 6번 선정되어 나간 모든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는 점에서 눈 길을 끌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초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교장 조이제)은 10월 23일 월요일 우리 지역 사랑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환호해맞이공원을 즐기고 포항운하크루즈를 탑승하며 우리지역 포항의 명소를 함께 누비는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초곡초병설유치원] 우리지역 사랑하기 프로젝트 해맞이공원과 포항운하크루즈로 우리지역 명소 즐기기 (사진) (1)] 이번 해맞이공원 즐기기 및 포항운하 크루즈 체험학습은 포항의 명소 곳곳을 다양한 방법으로 누비며 우리 지역을 알아보고 우리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는데 목적이 있다. [초곡초병설유치원] 우리지역 사랑하기 프로젝트 해맞이공원과 포항운하크루즈로 우리지역 명소 즐기기 (사진) (2)] 해맞이공원에서는 친구들과 울창한 수목이 둘러쌓인 자연놀이터를 즐기고 동물원에서 다양한 동물들과 교감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누리고 그 속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시간이 되었다. 포항운하 크루즈 체험학습은 포항운하관을 관람하며 운하의 역사를알아보고 크루즈를 타고 포항의 명소와 바다, 운하 길을 여행하면서우리 지역 포항에 대한 애착과 깨끗한 바다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나아가 해양환경 보존방법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되었다. [초곡초병설유치원] 우리지역 사랑하기 프로젝트 해맞이공원과 포항운하크루즈로 우리지역 명소 즐기기 (사진) (3)] 체험학습에 참여한 유아들은“포항에는 멋진 곳이 참 많아요.매번 차로 다니다가 배로 오니까 새로운 곳 같아요. 또 놀러 올거예요.”, “바다에 쓰레기들이 많이 있었어. 그래서 물고기랑 갈메기들이 먹을 것이 없나봐.”라며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었다. 초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 조이제 원장은 “우리지역 포항의 명소를 찾아가 직접 경험하고 즐겨보는 이번 시간을 통해 유아들이 포항에 대한 애향심을 가지고 나아가 우리 지역 발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즐기고 사랑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10월 21일(토) 포항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3 도전! 체력왕 선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학생 260여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체력을 선보였다. 학생들이 스스로 체력을 관리하고 체육활동에 참여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개최된 이번 대회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고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기가 진행되었다. [중등교육과] 2023 도전! 체력왕 선발대회 개최 (사진) (1)] 악력, 제자리멀리뛰기, 윗몸앞으로굽히기, 순환운동(20m 왕복달리기, 버피테스트, 왕복 옆뛰기) 4개 종목을 각각 실시하여 합산한 기록을 통해 학교급별, 학년별, 성별로 시상하여 총 54명의 학생들이 금, 은, 동메달을 나누어 가졌다. [중등교육과] 2023 도전! 체력왕 선발대회 개최 (사진) (2)] 체력왕을 가리는 경기 이외에도 사격, 역도, 전통놀이, 과학원리체험 등 체험부스가 설치되어 학생들에게 신나는 주말 체험활동을 제공하였다. 포항교육지원청 천종복 교육장은 “이번 2023 도전! 체력왕 선발대회가 학생들이 신체활동 참여에 대한 동기를 갖고 자기주도적인 체력 증진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한 학생들에게 일일이 메달을 목에 걸어주며 격려와 축하 인사를 건넸다. [중등교육과] 2023 도전! 체력왕 선발대회 개최 (사진) (3)] 한편,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은 11월 4일 포항 만인당에서 열리는 2023 경북 체력왕 선발대회에 포항대표 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11월 4일에는 포항 실내체육관 및 만인당 일대에서 2023 경북 학생건강 한마당이 개최되어 체력왕 선발대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스포츠 체험부스, 학교급식 박람회, 학교보건 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장흥중학교(교장 조성훈)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21일(토)에 가족요리교실을 실시했다. [[장흥중학교] 엄마, 아빠와 함께 만드는 가족요리교실 (사진) (1)] □ 가족요리교실에는 보호자(아버지 혹은 어머니)와 자녀 6가정이 참여하였으며, 12월까지 총 4회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장흥중학교] 엄마, 아빠와 함께 만드는 가족요리교실 (사진) (2)] □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제과제빵으로 단팥빵, 케이크 만들기 등을 할 예정이며, 요리를 통하여 함께 협동하여 만들고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교류 및 유대감 형성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장흥중학교] 엄마, 아빠와 함께 만드는 가족요리교실 (사진) (3)] □ 요리교실에 참여한 본교 박가윤 학생은 “아빠와 앞치마를 맞춰 입고 함께 요리를 해서 더 즐거운 시간이었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 조성훈 교장은 “부모님과 함께 하는 가족요리교실을 통해 충분히 소통하고 감정을 나눠 부모-자녀 관계를 향상하고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윤경희 청송군수 국회 방문, 지역 숙원사업 국비 지원 건의 [금요저널] 윤경희 청송군수가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지난 10월 24일 국회를 방문해 2024년도 국가 예산 추가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윤 군수는 정부에서 제출한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해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 예산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1월을 앞두고 지역 현안사업인 국도 31호선 도로개량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회를 방문, 김희국 국회의원에게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포함된 국도31호선 도로개량사업은 청송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특히 국도 31호선 청송청운~부남감연 구간은 선형이 불량하고 도로 폭이 협소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이며 청송진보~영양입암 구간 역시 상주~영덕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교통 정체와 사고위험이 큰 상태이다. 이에 윤경희 군수는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김희국 국회의원을 만나 사업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국비 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내년도 국도31호선 도로개량사업 예산 편성에 대한 협조를 부탁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내년도 국비확보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교통 체증과 함께 도로 선형 불량으로 인한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국도 31호선 도로개량사업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정부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청송군의 발전과 주민안전 및 편의를 위해 마지막까지 국비 추가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깊어져 가는 가을, 국악과 농악의 향연에 빠져들다 [금요저널] 구미시는 28일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한국국악협회 구미지부 주관으로 2023년 제13회 구미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이번 경연대회는 지역의 국악 인재를 조기 발굴하기 위해 개최하며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인별 관악·현악·성악, 단체별 관현악·전통 타악기 등 국악 부문별로 경연을 펼친다. 매년 전국에서 800여명이 학생들이 꾸준히 참가하고 있으며 경연 주제는 자유곡으로 개인은 대면으로 단체는 비대면 영상심사로 진행된다. 관계자는 “구미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는 지역의 국악 저변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국악 인재 조기 발굴로 국악의 명맥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시는 28일부터 이틀간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새마을광장에서 한국농악보존협회 구미지회 주관으로 ‘2023 제6회 구미전국농악경연대잔치’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구미농악경연대잔치는 지난 2017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0호로 지정된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인 구미무을농악을 전승 보전하고 구미농악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는 첫째날 지난해 대상을 차지한 구미발갱이풍물단 등 지역 읍·면·동 농악단체들의 경연을 시작으로 둘째날에는 전국에서 모인 농악팀들이 일반부 및 학생부로 나뉘어 농악경연을 펼친다. 축하공연으로 우리나라 대표 농악 명인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지역에서 보기 힘든 무형문화재, 농악 명인들의 전설적인 무대를 한곳에서 볼 수 있다. 28일에는 전국국악경연대회 전통연희 명인부 대상을 수상한 이수현 명인의 우도설소고춤, 김해순 명인의 김제농악설장구, 정철기 명인의 부포놀이, 이윤구 명인의 채상북놀이, 박정철 명인의 지신밟기 등 특별 초청 명인전 무대가 펼쳐진다. 29일에는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농악단이자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0호 구미무을 농악보존회와 구미농악단의 축하공연, 2022년 구미전국농악경연대잔치 우승 단체인 용인 전통연희원과 중앙대학교 중앙타악연희단의 신명나는 무대를 볼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전국농악경연대잔치를 통해 우리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시민들과 함께 즐기고 구미무을농악의 우수성과 가치를 재인식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전국에서 모인 농악팀들이 재주와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멋과 흥취 넘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금요저널]구미시는 26일 물꽃공원에서 구미문화원 주관으로 10월 문화가 있는 날 ‘구미 만만 풍류콘서트-구미문화 우리동네 안으로’를 개최한다. 매달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개최하는 이번 공연은 4회차로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문화 체험부스 운영과 가요, 한량무, 가야금 병창, 우리동네 끼쟁이 공연 등의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구미 만만 풍류콘서트 - 구미문화 우리동네 안으로’는 경상북도 공모사업에 신청해 선정된 사업으로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에 근거해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4년 1월부터 지정·시행하고 있다. 또한, 시는 28일 금오산 분수 광장에서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청춘 마이크' 경상권 공연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열정과 재능 있는 청년 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재정 지원을 통해 전문예술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청춘 정음:청년들이 말하는 바른 소리’를 주제로 이야기 형식의 공연이 진행되며 생생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또한, 경상권 지역 청년들의 삶을 예술로 풀어내 관객들이 청춘의 아름다움과 열정을 느끼고 행복한 삶을 꿈꾸게 한다. 1부에서는 김창아 홀리오리다 Hon's DAVID CREW TAI 가, 2부에서는 체르 앙상블 하쿠나홍타타 카이크루 청춘다온 아트뱅크 김대경 Quartet 싱어송라이터 장호성 웨이브라스가 공연을 펼친다. 대중음악, 국악, 양악, 댄스, 마술 등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 체험 공간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매달 문화가 있는 날 우리 동네 안에서 쉽고 친숙하게 흥겨운 공연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시민 모두가 일상이 행복한 낭만 문화도시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금요저널] 울진군은 지난 24일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희망2023 나눔캠페인’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표창패를 받았다. 경상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이번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최우수 지자체 수상에 이어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펼친 기성면사무소 노현정 주무관과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여지현 주무관이 각각 도지사와 도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한국미술협회 울진군지부가 경북공동모금회장 표창을 전달받았다. 경북공동모금회 자료에 따르면 울진군 희망2023 나눔캠페인 모금액은 8억 3천만원으로 매년 그 기록을 경신하고 있어 도내에서도 매우 고무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는데 울진군 전반에 기부문화가 정착됐다을 보여주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수상은 울진군민 모두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관심과 사랑을 실천 해준 결과다”며“군민과 함께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희망이 있는 울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울진군,‘경상북도 찾아가는 인구교육’실시 [금요저널] 울진군은 지난 22일 울진 전통문화교육회관에서 20여명의 학생과 20여명의 부모를 대상으로‘경상북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2021년 인구 감소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인구감소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결혼과 출산, 가족에 대한 가치관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고자 교육을 기획했다. 행사는 사단법인 한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경북본부 및 울진지부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한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은 저출산 극복을 목표로 출범한 순수 시민운동단체로 이날 행사에 기념품 후원과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강의는 인구교육 전문기관인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보드게임을 통한 독서교육’,‘내가 바라는 우리 마을 지도 그리기’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강의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이 함께하는 책놀이 워크숍 진행을 통해 가족 유대감을 증대하는 시간을 가졌고 보드게임을 통한 울진지역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울진군은 인구 감소지역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작년부터 시작한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청년창업시설, 월변지구 행복타운 건설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것이 울진군의 목표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인구문제는 단기간 노력으로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 장기적인 시각에서 접근해야 하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긍정적인 가치관이 심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울진군, 정책홍보관 10월 2차 정책회의 개최 [금요저널] 울진군은 지난 20일 접견실에서 정책홍보관 직원들이 참석해‘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의 군정 슬로건을 구현하기 위한 10월 2차 정책회의를 개최했다. 군수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울진군 해안도로 관광 자원화 방안 기본구상 용역에 대한 용역사의 추진 상황 보고와 함께 정책홍보관 업무 전반에 대한 검토의 시간을 가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우리가 필요하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업을 선별 후 용역을 시행해 불필요한 용역을 줄여야 한다”며“정책홍보관은 중점적으로 해야 할 업무에 대한 평가와 조정을 하고 사무자동화를 통해서 업무의 효율성과 질을 높이는 방법을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