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칠곡군 제공) [금요저널] 경북 칠곡군과 ‘우공이산’의 도시로 알려진 중국 허난성 제원시가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교류와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다.칠곡군 방문단은 김재욱 군수를 단장으로 이상승 의장, 오종열 의원 등 10명으로 구성돼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3박 4일간 제원시를 방문했다.기념행사, 협약식, 식수행사, 친선탁구 경기, 문화 교류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양 도시 간 협력의 폭을 넓혔다.이번 방문은 2015년 자매결연 이후 10년간 이어온 교류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 산업과 문화 전반으로 협력의 지평을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서 서기는 “자매도시 10주년을 맞아 다시 만나게 돼 뜻깊다”며 “제원시는 우공이산 정신을 계승한 도시로 칠곡과의 협력이 그 정신을 실천하는 길”이라고 말했다.김재욱 군수는 “두 도시의 인연이 10년을 넘어 100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지방정부 간 실질적 협력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화답했다.이어 같은 장소에서 ‘자매결연 10주년 기념 협약식’이 열렸다.두 도시는 친선공원에서 은행나무 한 그루를 함께 심으며 “시간을 이기는 우정”을 약속했다.이상승 의장은 “라켓 너머로 전해진 건 공 하나가 아니라 신뢰였다”며 “이 우정의 랠리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김 군수는 “산업에서 문화까지, 두 도시의 교류가 서로의 발전 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경제와 문화, 사람과 사람을 잇는 교류가 더 깊어지고 넓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자리경제과)구미시, 문화로(문화路) 를 문화로(文化로) 꽉 채웠다1 [금요저널] 구미시 대표 원도심 상권인 문화로에서 열린 ‘2025 구미 문화로 페스티벌’이 11월 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축제 기간 동안 일평균 8천~1만 2천명, 사흘간 약 3만명 이상이 방문하며 원도심 상권 활성화 가능성을 확인했다.이번 축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문화로 자율상권구역 일원에서 열렸으며 ‘축제를 통한 빈 점포 활용, 원도심 경제 회복의 출발점’을 주제로 진행됐다.빈 점포를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한 ‘낭만 미술관’에서는 지역 작가 20여 점의 작품이 전시·판매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한 시민은 “도심 속 공실을 미술관으로 활용하니 전시가 훨씬 친근하게 다가왔다”고 소감을 밝혔다.참여 작가들은 “전시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축제가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이 같은 지원이 지속된다면 지역 예술 생태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청년 창업 팝업스토어’에는 지역 청년 사업가 4개 팀이 참여해 먹거리, 전통과자, 액세서리 등 개성 있는 상품을 선보였다.한 청년 사업가는 “높은 임대료로 매장을 열기 어려웠지만 이번 경험이 큰 도전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린 ‘원데이 팝업 클래스’에서는 오일파스텔과 아크릴화 체험이 인기를 끌었다.어린이들은 “축제가 끝나도 이런 체험 공간이 계속 생겼으면 좋겠다”며 웃음을 보였다.문화로 일대는 ‘마켓로드’, ‘펀펀로드’, ‘푸드로드’등 세 개 테마 구간으로 구성됐다.‘마켓로드’에는 지역 프리마켓 20여 팀이 참여해 상점과 어우러진 소비 축제가 펼쳐졌고 ‘펀펀로드’에서는 구미대학교와 협업한 뷰티 체험존이 눈길을 끌었다.네일아트와 메이크업을 체험한 시민들은 “도심 축제에서 이런 서비스를 받으니 새롭다”고 호응했다.‘푸드로드’에는 지역 푸드트럭 10대가 참여해 탕후루, 호떡, 수제맥주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마켓과 공연을 즐긴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이어진 먹거리 구역에서 머물며 상권 내 체류 시간을 늘렸다.또한 마임 퍼포먼스존, 360도 포토존, 낭만토미존 등 이벤트존이 곳곳에 마련돼 관람객의 발길을 끌었다.주무대에서는 바비킴과 우디의 축하공연, 지역 버스킹 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져 도심 전체가 콘서트장으로 변했다.축제 기간 동안 문화로 상권은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았다.한 점주는 “평일 오후에도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몰린 건 정말 오랜만이다”며 “이런 축제가 자주 열리면 상권이 다시 살아날 것 같다”고 말했다.구미시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문화로 자율상권구역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문화·일자리·경제를 연계한 상권 활성화 모델을 발전시킬 계획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문화로 페스티벌을 통해 원도심 상권의 가능성을 다시 확인했다”며 “라면축제와 K-온누리패스 사업을 연계해 구미역 일원을 경북의 대표 ‘낭만 거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가 시행하는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사업이 농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시는 지난 27일 농업인회관 영상회의실에서 주요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대상 품목 선정과 품목에 따른 최저가격 결정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지원 대상품목(토마토, 부추 등) 중 시장가격이 최저가격 미만으로 형성된 품목이 없어 올해 지원 사업 대상이 없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5.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사업 추진… 농가의 든든한 지원군] 주요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사업은 농협 등 계통출하조직을 통해 출하한 농가에 품목별 주요 농산물의 시장가격이 최저가격보다 하락했을 경우 그 차액의 일정부분을 보전하는 제도이다. 시는 앞으로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고,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가격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사업을 적극 활용해 우리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주시 홍보자문위원회가 지난 27일 서울역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한 100만인 서명 운동을 펼쳤다. 이날 홍보자문위원들은 서울역에서 ‘2025 APEC 정상회의는 경주에서’라는 홍보 피켓을 들고 홍보 리플릿을 나눠주며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4-1. 경주시 홍보자문위 서울역서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100만인 서명 운동 펼쳐] 서울역을 방문한 많은 시민들은 2025 APEC 정상회의가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에서 열려야 한다는데 공감하며,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조현우 홍보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서울역에서 홍보 활동을 진행하는 동안 많은 국민들이 경주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가 있었다”며 “유치되는 그날 까지 홍보자문위원들과 함께 공감대 확산을 위해 홍보활동에 적극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4-2. 경주시 홍보자문위 서울역서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100만인 서명 운동 펼쳐] 윤철용 홍보담당관은 “2025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해 100만 서명운동을 진행한 홍보자문위원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홍보 활동 추진 시 부서에서도 적극 동참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 홍보자문위원회는 시정 홍보의 객관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4년 1월 발족된 시 산하 위원회로 현재 25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재경외동향우회 회원 30여 명이 고향 경주 발전을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홍두표 재경외동향우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내 고향 뿌리 찾기 신라역사탐방’에 참여하면서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사회 활성화에 유용하게 활용되는 점을 공감해 동참하게 됐다. [3-1. 경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쾌척] 홍두표 회장은 “고향인 경주에 조금이나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향우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져 경주의 미래가 더욱 밝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3-2. 경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쾌척] 김성학 경주부시장은 “향우 회원들께서 한마음 한뜻으로 경주를 응원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여러분들이 기탁하신 기부금은 주민복지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내 고향 뿌리찾기 문화탐방’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경주인으로서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체험하며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프로그램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주시가 ‘2023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적극행정 부문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해 2관왕의 쾌거를 이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상북도에서 우수한 혁신 및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도, 시‧군, 공기업을 대상으로 혁신부문 35건과 적극행정 부문 27건 등 총 62건의 사례를 접수해 진행됐다. [2-1. 경북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2관광’] 수상은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지난 25일 경주에서 본선 발표심사 이후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임정택 교통시설팀장은 인구 최대 밀집지역인 황성동 도심 속 공동묘지를 99면의 대규모 공용주차장으로 조성해 주거 밀집지역 내 주차 난 해소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2-2. 경북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2관광’] 특히 9천여㎡에 걸쳐 있던 공동묘지 이장을 위해 주민과 공무원들이 합심해 연고자 찾기에 나서 분묘 158기를 모두 이장한 점이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장려상을 수상한 김태우 축산기술팀장은 축사 화재, 화상 걱정 없는 원적외 발열선 가축 보온등 보급으로 창의성과 전문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김 팀장은 축사 화재, 화상 발생의 주요 원인을 가축 보온등 과열인 점을 착안해 신개념 원적외 발열선 보온등을 개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공직자 모두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마인드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주시는 시립복합문화도서관 건립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문체부는 지난 7월부터 서면심사, 현장평가, 최종심사를 거쳐 사업 타당성을 면밀히 살펴본 결과, ‘경주시립복합문화도서관 건립사업’을 ‘적정’하다고 평가했다. 경주시립복합문화도서관은 총 사업비 787억원을 들여 황성공원 내 1만 2361㎡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1-1.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 문체부 타당성 평가통과_01] 시설 내부에는 일반·어린이 자료실, 개방형 서고, 경주기록실, 교육실,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경주시는 도서관 건립 사업의 첫 관문을 넘어선 만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투자심사와 건축·실시설계 용역 등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1-2.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 문체부 타당성 평가통과_02] 시설 완공은 오는 2026년 하반기며, 개관은 오는 2027년 1월이 목표다. 경주시는 단순한 도서관을 넘어 자연과 어우러지는 숲 속의 도서관이자 시민의 힐링 복합문화공간을 건립할 계획이다. ‘도서관+생활문화시설+경주의 자연’을 융합한 이른바 ‘카페형 도서관’으로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커뮤니티 공간이자 미래 지향적 공간을 만들겠다는 게 경주시의 기본 구상이다. 이밖에도 향토자료 전시공간을 별도로 운영하며 신라역사 문화도서 및 지역의 인물, 역사, 자연 등 ‘경주학’ 도서관으로서의 역할도 강화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 숙원인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사업이 첫 관문을 통과한 만큼 경주시를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고 빌리는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소통의 공간은 물론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봉화군은 지난 27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국의 모든 한육우 및 젖소 농가를 대상으로 럼피스킨병(LSD) 긴급 백신접종 명령을 발령함에 따라 내달 10일까지 관내 모든 소에 대해 긴급 백신을 접종한다. [(참고사진) 봉화군, 럼피스킨병(LSD) 전파 차단 긴급백신 접종나서 (1)] 이번 긴급 백신접종 명령은 이달 19일 충남 서산지역의 소 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국내에서 첫 발생한 이후 경기, 강원, 전북 지역 등에서도 추가 발생이 확인되는 등 럼피스킨병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로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15조에 따라 전국 가축(소) 소유자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다. [(참고사진) 봉화군, 럼피스킨병(LSD) 전파 차단 긴급백신 접종나서 (2)] 군의 긴급 접종 대상은 한우 611호 2만7천929두, 젖소 3호 133두, 육우 5호 80두다.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군에서 농가에 직접 백신을 공급해 자가접종을 하고 50두 미만 소규모 사육농가는 공수의사·공무원·축협직원으로 구성된 백신접종반이 농장에 방문해 직접 접종을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접종을 하지 않아 해당 명령을 위반할 경우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60조에 따라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고, 럼피스킨병 발생 시 동법 제48조에 따라 살처분 보상금을 감액받게 된다. 이승호 농정축산과장은 “럼피스킨병 발생지역이 확대되는 엄중한 상황으로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전국 소 사육농장에 대한 긴급백신접종이 추진되고 있으니 관내 소 농장에서는 긴급백신 접종을 정해진 기한 내에 마무리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10월 27일 기준 럼피스킨병(LSD)은 이날 19일 충남 서산 한우 농장에서 첫 발생 이후 경기, 인천, 충북, 전북, 강원 14개 시군에서 47건이 발생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봉화군의회는 지난 18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60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지난 27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조례안 및 주요 안건인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의 건 △봉화군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택시 기본차령 연장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 조례안 △봉화군 가업승계 농업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출연금 동의안 △군립 노인의료복지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총 8개의 안건을 심도 있게 검토해 원안 가결했다. [(참고사진) 봉화군의회, 제260회 임시회] 특히 ‘석포국공립어린이집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이 오랜 시간 기다리고 있는 만큼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고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과의 협업을 강조했다. 또한 ‘다목적농업인교육관 신축공사’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공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는 등 주요 사업장 28개소를 찾아 주민 의견 수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김상희 의장은 “군정주요사업장 현장 확인을 통해 사업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 지적할 수 있는 중요한 회기였으며, 현장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 집행부에서는 군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봉화군의회는 지난 18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60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지난 27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조례안 및 주요 안건인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의 건 △봉화군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택시 기본차령 연장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 조례안 △봉화군 가업승계 농업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출연금 동의안 △군립 노인의료복지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총 8개의 안건을 심도 있게 검토해 원안 가결했다. [봉화군, 적극행정 교육] 특히 ‘석포국공립어린이집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이 오랜 시간 기다리고 있는 만큼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고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과의 협업을 강조했다. 또한 ‘다목적농업인교육관 신축공사’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공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는 등 주요 사업장 28개소를 찾아 주민 의견 수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김상희 의장은 “군정주요사업장 현장 확인을 통해 사업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 지적할 수 있는 중요한 회기였으며, 현장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 집행부에서는 군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영주비봉라이온스클럽(회장 박철준)은28일 선비세상에서‘제9회 영주시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은 영주비봉라이온스클럽의 대표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다.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다문화가족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정착 및 지역사회 통합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영주-7-1 28일 선비세사에 개최된 제9회 영주시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전경] 이날 행사는 관내 다문화가족 및 비봉라이온스클럽 회원 등250여 명이 참석해△식전행사△축하공연△유공자표창△레크리에이션△체육대회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영주-7-2 박철준 영주비봉라이온스크럽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박철준 회장은“국가와 언어의 장벽을 화합으로 뛰어넘는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위해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다문화·비다문화의 경계를 없애기 위해 영주비봉라이온스클럽은 앞으로도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주-7-3 박남서 영주시장이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제9회를 맞이한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영주시에 살고 있는 다양한 가족이 모두 하나가 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울진군, 청년 활동 중심공간‘울진청년일자리센터’오픈 [금요저널] 울진군은 10월 27일 청년 일자리와 활동 중심공간인‘울진청년일자리센터’를 개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지역 청년 단체장 및 청년정책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해 군에 처음 문을 연‘청년소통 공간’의 출발을 축하했다. 울진청년일자리센터는‘경상북도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2억의 예산으로 구보훈회관을 리모델링해 상담실, 학습실,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지역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년 소통 거점 공간으로 출발하게 됐다. ‘뉴딜프로젝트 사업’은 청년 일자리·문화 등 청년 중심의 활동 인프라 구축 및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다양한 청년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울진군은 센터 구축과 함께 청년 일자리와 역량 강화 및 교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군민들의 올바른 가치관 회복과 울진군 비전 달성을 위해 청년들이 리더십을 발휘해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며“청년들이 도전과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실효성 있고 지속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