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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저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31일 연구소 내에서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와 함께 귀어귀촌 협력망 구축의 장을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제16기 충청남도 귀어학교 정기교육 졸업식과 연계 진행해 정기교육 과정 수료를 기념했으며 귀어 정착 관련 단체 정보와 정부 및 도의 귀어 시책 등을 공유했다.충남 귀어학교 관계자와 졸업생, 예비 귀어인, 귀어귀촌종합센터 관계자, 어촌계, 수산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제16기 귀어학교 수강 영상 상영, 모범학생 도지사 표창, 졸업생 졸업장 증정, 귀어 실태조사 결과 발표, 초청 전문가 설명, 귀어 시책 안내,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졸업식에선 충남 귀어학교 제16기 교육생 30명이 졸업장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3명이 모범학생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이어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이날 행사에 어촌계와 선주협회 등 도내 수산단체, 수산 전문가를 초청해 귀어 희망자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귀어 정착 가입 요건 등 관련 정보를 소개하고 주요 지원 시책 등을 설명했다.또 귀어인 정보와 현황 등 귀어·귀촌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초기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천희 도 수산자원연구소 수산관리과장은 “바다라는 원대한 자원을 나누며 살아가는 데에는 지역 간 소통과 정보 교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 수산자원연구소와 귀어귀촌종합센터는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귀어 교육 및 귀어·귀촌 협력의 질적 향상을 이루고 지역 귀어 기술 고도화와 귀어율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앞으로 귀어인을 위한 ‘창업 교육-실무 실습-주거·일자리 정보 제공’을 한 번에 지원하는 충남귀어플러스센터를 오는 2028년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충청남도) [금요저널] 충남도가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의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체계 마련 및 제도 개선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도와 충남 도시재생지원센터는 31일 천안 나사렛대학교에서 석민 도 주택도시과장과, 이재우 한국도시재생학회장, 도·시군 관계자, 도시재생 전문가, 학계, 지역 활동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남도 도시재생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충남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 운영 및 사후관리 방안’을 주제로 △정책발제 △사례 발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정책발제는 최형선 한국도시재생학회 교육위원장이 ‘도시재생 사후관리 현황 및 발전 방향’에 대해, 김영하 건축공간연구원 부연구위원이 ‘거점시설 운영 유형 및 향후 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이어 사례 발표에서는 이두원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팀장, 박동진 홍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각각 충남 홍성군과 인천의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 및 사후관리 사례를 소개했다.한편 이재우 한국도시재생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종합토론은 임준홍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희원 선문대학교 교수, 정소정 전남 도시재생지원센터 팀장, 이명훈 고려대 캠퍼스타운 추진단 사무국장 등이 참여해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운영 체계 개선과 제도적 지원 방향을 폭넓게 논의했다.토론자들은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운영방식 및 제공서비스, 주민 및 센터의 역할과 참여 등 현안과제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 및 민관 협력 모델 구축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석민 주택도시과장은 “도시재생의 진정한 성과는 단순히 건물만이 아니라, 그 공간, 지역이 다시 살아나는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현장의 운영 문제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조례 정비 등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군의회 김진권 의원, 군사격장 소음대책 및 주민지원 조례 및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개정 완료 [금요저널] 태안군의회 김진권 의원이 제301회 태안군의회 임시회를 통해 발의한 ‘태안군 군사격장 소음대책지역 및 인근지역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및 ‘태안군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월 11일 제5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태안군 군사격장 소음대책지역 및 인근지역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는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종합시험센터로 인해 피해를 보는 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국방부에서 5년마다 실시하는 소음대책지역 소음 방지 및 소음피해 보상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에 발맞추어 군사시설 인근지역 주민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주민복지와 생활환경 개선사업 등 피해 주민에 대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진권 의원은 “해당 지역은 근흥면에 위치한 안흥종합시험센터의 사격 등 소음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지속되어 왔던 곳으로 국가의 보상뿐만 아니라 주민불편을 개선하기 위한 실태조사와 태안군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조례제정 취지를 밝혔다. 이어서 일부개정 발의한 ‘태안군 도시계획 조례’는 별표의 설치 허가기준 개정을 통해 기존 건축물 지붕 위에 태양광 및 풍력발전시설 설치 시 경사지붕의 허가기준을 부착형으로 제한한 규정에 대해 최고 높이 2미터 이하로 설치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해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태안군의회 자치조례 입법정책 연구회 3년에 걸친 연구활동 조례 정비 및 개정 완료 [금요저널] 지난 2022년 결성된 태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자치조례 입법정책 연구회가 3년여의 연구 활동 끝에 연구 결과를 토대로 1차 조례 개정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 조례 개정은 의원연구단체의 연구 결과 통보에 이은 조례 개정 요구를 태안군이 받아들이면서 이루어져 의원 연구단체 연구 활동의 중요성이 입증되어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 태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 활동에 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의원정책개발비’제도가 생긴 이래 의원연구단체의 연구 결과를 집행부가 받아들이고 스스로 조례를 정비하고 개정에 이른 것은 전국 지방의회에 관련 제도가 생긴 이후 전대미문의 사례로 그동안 자칫 ‘혈세낭비’로 오해받아온 의원연구단체 제도에 대한 군민들의 불신과 우려를 씻기고 의원연구단체에 모범 사례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자치조례 입법정책 연구회”는 2022년 김진권 의원을 회장으로 김영인 의원이 간사, 박선의 의원을 회원으로 결성되어 “한국자치법규연구소”와 함께 태안군의 400여 개에 이르는 조례를 점검하고 이 중 93개가 상위법령에 위배되는 등 문제점이 발견되어 정비를 진행했으며 이후 연구 기간이 종료된 2023년에도 연구 활동을 지속해 3차례에 걸쳐 공문을 통해 태안군에 조례 개정을 요구한 끝에 2024년 첫 임시회에서 태안군이 42개에 조례를 일괄 개정했다. 추진과정에서 태안군이 조례 정비 요구에 대해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일부 개정안에 대해서는 연구회에 반대의견을 제시하는 등 마찰이 있었지만, 연구를 수행한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최인혜 박사와 함께 연구 결과에 대한 보완 및 ‘자치법규 정책토론회’ 등을 개최하는 등 후속 연구 활동을 지속한 결과 1차적으로 조례를 정비를 완료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연구회 회장인 김진권 의원은 “조례는 지방자치의 뿌리이며 조례를 통해 군민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의원과 의회에 가장 중요한 존재가치인 입법 활동에 더욱 매진해 더 발전하는 태안, 군민이 행복한 태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인 간사는 “정책개발비 제도가 생긴이래 최초로 자치법규 전문가들을 모시고 연구활동 결과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연구활동이 오늘의 좋은 성과로 나타날 수 있었으며 아직 개정 완료되지 않은 나머지 조례들은 올해 안에 모두 개정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지속해서 협의해 나갈 것이며 자치조례 입법정책 연구회의 연구 활동은 9대 태안군의회가 끝날 때까지 지속해 지방의회 의원연구단체 운영에 선진·모범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선의 의원은 “연구 활동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최인혜 소장님을 비롯해 연구회 운영에 힘써주신 정책지원관 등 직원 여러분께 고마운 말과 함께 앞으로도 의정활동과 더불어 의원연구단체 연구 활동에 매진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논산시, 3월 확대간부회의 개최… 지방소멸대응 전략 고도화 [금요저널] 논산시가 지난 11일 오전 청내 회의실에서 시 간부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3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핵심사업의 진행흐름을 점검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열흘 앞으로 다가온 2024년 논산딸기축제를 포함한 굵직한 당면 현안의 추진경과 및 향후 계획을 진단했으며 특히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발굴사업과 그간 이뤄진 기금 사업의 추진상황 등을 공유했다. 또한 현 시기에 부합하는 공직자 선거중립, 상반기 신속집행, 산불예방 의제에 관한 실효적 대응책을 공유하는 등 원활한 시정추진에 필요한 행정력 집중의지를 다졌다. 회의를 주재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관행을 타파하고 지역의 혁신을 앞당기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 생각하는 행정, 미래를 준비하는 행정을 펼쳐야 할 때”며 “잠재적 관계인구에게 논산이 지닌 가치와 희망을 전하며 소멸의 위기를 부흥의 기회로 전환해 내자”는 당부를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초부터 전 부서를 대상으로 지역 내 인구활력 증진에 기여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을 발굴해왔으며 약 1,167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19개 사업의 청사진을 그리는 중이다. 특히 지역여건을 고려한 차별성 있는 투자사업과 젊은 세대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생활인프라 조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울러 귀농귀촌 활성화 분야, 딸기농업 첨단화 등 지역산업의 근간인 농업분야에 새 바람을 불어넣는 투자사업들도 구상에 담아졌다. 시 관계자는 중앙의 정책동향을 면밀히 파악해 소멸대응이라는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계획을 세워 충분한 재정기반을 확보해 낼 목표라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계 여성의날 기념을 함께 하는 성평등한 부여 만들기 [금요저널] 부여군은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여성문화회관에서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부여 성·가정폭력 상담센터가 함께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뉴욕의 섬유산업 여성노동자 1만 5,000명이 생존관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벌인 대규모 시위를 기념해 1975년 UN에서 지정한 날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포용을 고취하라’를 주제로 여성의 날 제정 이유와 유래를 돌아볼 수 있는 영상 시청과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 김명신 회장과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심재숙 단장은 부여여성들의 목소리를 담아 “성평등을 향해 전진하라”라는 주제로 부여 여성대회 선언문을 낭독했다. 또한 군수님을 비롯한 참여자들이 함께 모여 세계여성의날 조직위원회가 제사한 ‘포용을 고취하라’에 공감하는 뜻의 공식 포즈인 손하트 사진 촬영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여성들의 다양성과 권리를 존중하며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을 극복하고 포용적인 환경을 조성해 가는 부여군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산시, 제5기 서산여행 SNS 서포터즈 위촉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가 11일 ‘제5기 서산여행 SNS 서포터즈’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산여행 SNS 서포터즈는 15명으로 서산의 관광명소, 축제 등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발대식에서 시는 유명 여행 인플루언서 유튜버, 여행 사진 및 영상 공모전 수상자 등 누리소통망서비스에서 영향력이 있는 15명을 위촉한 후 관광지 투어를 통해 서산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서포터즈는 2024년 10월까지 8개월간 활동하며 서산의 명소, 관광지, 문화유적, 축제 등을 다양한 시각과 매체를 통해 서산의 관광자원을 취재하고 전국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에 위촉된 서포터즈가 서산을 직접 여행하고 숨은 콘텐츠를 발굴해 서산의 관광자원을 전국으로 홍보하는 데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서산의 아름다움, 맛과 멋을 전국으로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양한 시각을 가진 구성원들을 모집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고 대외활동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1월 29일부터 2월 18일까지 서포터즈 모집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총 94명이 지원해 6.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산시, 주민 편의를 위한‘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실시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가 주소정보 시설물에 대해 일제 조사, 정비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주소정보 시설물이란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된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사물주소판, 기초번호판, 주소정보 안내판 등이다. 이번 조사는 시설물의 망실, 훼손, 위치 적정 여부와 설치 상태에 따른 안전성 등을 집중 점검하고 시설물에 대한 보수, 교체를 추진해 시설 노후화와 자연재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는 6월까지 도로명판 6,360개, 건물번호판 35,728개, 사물주소판 1,201개, 기초번호판 225개, 주소정보 안내판 25개 등 총 43,539개의 시설물을 모바일 단말기로 점검할 예정이다. 서산시 조주형 토지관리과장은 “지속적인 시설물 관리를 실시해 시민들의 도로명 주소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로 위치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박경귀 아산시장 “고맙습니다” 격무부서 노고 치하 [금요저널] 박경귀 아산시장은 11일 “집단민원이 발생할 수 있는 예민한 사업이거나, 수많은 현장을 일일이 살펴야 하는 고된 업무를 열심히 수행한 6개 부서가 있다. 직원들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공개적으로 고마움을 표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최근 발생한 김포시청 공무원의 비보를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해당 공무원은 지난달 29일 진행된 김포 한강로 포트홀 보수공사 담당자로 공사로 인한 차량 정체로 항의성 집단민원에 시달리다 지난 5일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공사 당일 온라인 카페에 그의 실명과 소속부서 직통 전화번호가 공개됐으며 비난 댓글이 빗발쳤고 새벽까지 항의 전화를 받은 시청 당직자로부터 휴대전화로 연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은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이 소식을 듣고 어떻게 해야 우리 직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하고 시민들에게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을까 생각했다”며 “우선 민원이 예상되는 사안은, 온당한 행정이라도 시기와 방법을 조정하는 등 과잉 민원을 슬기롭게 피하는 ‘성심 응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도를 벗어나 직원들을 괴롭히는 분들은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 법령과 당사자에게만 맡길 게 아니라 전 부서가 조직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며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면 공무원노조가 강력히 고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다만, 시장은 전체 시민을 보듬어야 하기에 기관 차원에서 시민을 고발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도 했다. 특히 박 시장은 “우리 시에도 힘든 대민업무를 맡는 부서들이 많다. 뜨거운 박수를 보다음달라”며 ▲노점상관리팀 ▲건축허가 1팀 ▲장사시설 조성 TF ▲신도시조성팀 ▲경로복지팀 ▲대중교통팀 등을 소개했다. 이어 “이런 민원들은 김포시 사례처럼 악화할 여지가 높은 업무다. 그럼에도 수시로 민원인들을 만나 머리를 맞대고 직접 발품을 팔아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치하했다. 박 시장은 또 제2기 참여자치위원회에 대해 “12개 분과별 회의를 현 분기별 1회에서 연 6회 이상으로 활성화 달라”고 주문했으며 충남시장군수협의회 안건과 관련해서는 “아산시뿐 아니라 15개 시·군 모두 혜택을 볼 수 있는 사안을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박 시장은 ▲관내 봉수대, 고증 통한 재복원 검토 ▲국도비 사업 불용액 최소화 ▲상반기 예산 신속 집행 점검 ▲아산온천 벚꽃축제 시민·사회단체 통한 SNS·모바일 홍보방안 강화 ▲둔포면 충무고등학교 진입로 및 면학 환경 지원 등 개교 준비 철저 ▲이순신 종합운동장 진입 보도 확장 만전 등을 지시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금요저널] 청양군이 청양교월고령자복지주택 127호 중 추가 입주자 34세대와 예비 입주자 45세대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령자복지주택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2021년 4월 착공식을 시작으로 2023년 10월 첫 입주를 시작한 127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이다. 117호는 일반모집으로 총 2차례에 걸쳐 입주자를 모집했으며 10호는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으로 연계해 단기보호가 필요한 자에게 의료와 요양서비스 등을 제공할 목적으로 청양군에서 운영중이다. 이번 입주자 추가모집은 34세대로 3.18. ~3.20.까지 접수기간이며 입주자 모집공고의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 및 군 홈페이지를 참고해 인터넷, 모바일 현장 접수로 신청하면 된다. 현장 접수처는 청양교월1아파트 관리사무소이며 현장 접수일은 3.20. 10:30~오후 3시까지이며 점심시간은 제외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65세 이상 무주택자로 소득 및 자산 기준이 충족되어야 신청할 수 있으며 총자산 기준은 세대 구성원 전원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이 24,100만원 이하로 그 중 자동차 가액은 3,708만원 이하임을 유의해야 한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귀농귀촌 충남 청양으로 오세유” [금요저널] 청양군이 지난 8일 대회의실에서 2024년 귀농귀촌인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청양군 귀농귀촌협의회 회장 강병민 회장, 협의회 회원과 청년귀농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2월에 실시한 귀농귀촌 실태조사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전입, 주거, 사회적관계, 정책 등 4개 부문 23개 항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귀농귀촌협의회 및 읍면 산업팀을 통해 300명을 조사했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입 전 거주지로는 대전·세종·충남 31.8%, 서울 24.2%, 경기 21.9% 순으로 나타났다. 전입 형태로는 타지역 도시출신이 44.6%, 청양군이 고향이였던 사람은 31.5%, 타지역 농촌출신은 13.8% 순으로 나타났다. 청양군으로 귀농귀촌 결정 이유로는 퇴직 후 전원생활을 위해 36.3%, 농업의 발전 가능성을 보고 21.2%, 새로운 일자리를 찾기 위해 11.3% 건강상의 이유로 10.6% 순으로 많았다. 청양 거주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은 66.7%로 보통 25.6%, 불만족 7.7%보다 많았다. 주요 만족 사유는 자연환경 및 경관이 아름다워서 61.1%, 이웃이 마음에 들어서 19.9%, 생활비가 저렴해서 9.9%로 등이었다. 반면 불만족 이유는 생활 여건이 나빠서 57.4%, 교통이 불편해서 34.0% 순으로 높았다. 타 지역으로 이주할 계획은 13.6%로 응답했으며 이주 이유로는 생활 편의시설 부족 43.7%, 자녀 교육·양육 25.0% 순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필요한 정책으로는 귀농귀촌 교육 및 다양한 정착 프로그램 지원이 34.1%, 농지·농업시설·농기계 등 영농자금 지원 21.9%, 주택구입·임대 자금 지원 18.1%, 귀농귀촌 홍보 및 상담 16.6% 순으로 높았다. 그동안 귀농귀촌 지원사업의 문제점으로는 관련 정보를 얻기 어려움 25.7%, 지원자격과 절차가 까다로움 21.9%, 일회성 지원에 그침 20.4%, 지원 금액이 적음 16.6% 순으로 나타났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2024년 청양군 귀농귀촌 정책 방향에 대해 협의하고 그동안 귀농귀촌 정책에서 아쉬웠던 점과 앞으로 바라는 점 등 다양한 제안이 이루어져다. 또한 귀농귀촌 인구 유입을 위한 아이디어 등 군의 귀농귀촌 정책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을 나눴다. 군은 이날 귀농귀촌인들이 제안한 사업과 의견들을 검토해 청양군 귀농귀촌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앞으로 청양군에서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양에서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귀농귀촌인의 목소리를 군 정책에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청양군, 노년에도 배움의 행복 느끼는 2024년 노인대학 개강 [금요저널] 청양군이 지난 8일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2024년 노인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청양군 노인대학은 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가 주관해 청양읍, 정산면 2곳에서 연말까지 주 1~2회 소양교육, 인문학 특강 등 다양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노인대학은 어려운 시절 배우지 못한 아쉬움을 가지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분들과 교류하며 행복과 웃음을 되찾아 주어 매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연령과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여건 마련을 하겠으며 배움에는 끝도 없고 늦은 나이도 없으니 어르신들께서는 노인대학을 통해 즐거움을 찾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