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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산상설시장, 겨울밤 밝히는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

예산시장 산타조형물 [금요저널] 예산군은 예산상설시장이 겨울철 지역 상권 활성화와 따뜻한 연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장터광장에 높이 5m 규모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산타 조형물을 설치하며, 본격적인 성탄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시장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했으며,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방문객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시장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은 성탄 장식과 조형물이 연출하는 야경 속에서 겨울 정취를 느낄 수 있다.또한 상인들은 연말 기간 ‘산타 방문 이벤트’를 운영해 사전 신청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계획이다.시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경품 이벤트도 준비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한다.예산상설시장은 연간 방문객 900만명을 기록하며 지역민은 물론 외부 관광객에게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점포들은 겨울 시즌 신메뉴와 특색 상품을 선보이며 연말 손님맞이에 나서고 있다.이벤트 준비에 참여한 한 상인은 “올해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은 시장을 찾아준 많은 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행사”라며 “예산상설시장을 찾아 활기찬 연말 분위기를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예산상설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후 옥상 공간을 개방형 루프탑 휴식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시장 이용 편의와 방문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독서 도시 칠곡 2025 가족독서골든벨 개최

독서 도시 칠곡 2025 가족독서골든벨 개최 (칠곡군 제공) [금요저널] 칠곡군은 지난 6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독서도시칠곡 2025 가족 독서 골든벨’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칠곡군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으로 실시 중인 ‘독서 도시 칠곡’사업의 성과 공유를 위해 개최되었으며, 초등학생과 가족으로 구성된 2인 1조 50팀이 참석했다.참가자들은 골든벨을 울리기 위해 선정 도서인 ‘공자아저씨네 빵가게’와 ‘책만 읽은 바보’를 꼼꼼히 읽고, 칠곡군 상식 문제 풀이를 위해 다양한 정보를 검색하면서 행사를 준비했으며, 칠곡군은 가족이 함께 책을 읽으면서 화합할 수 있도록 선정 도서에 대한 O 퀴즈, 객관식 퀴즈, 주관식 퀴즈 등을 다양한 방식의 문제를 출제했다.치열한 경쟁 속에서 석적초 5학년 전해찬 학생 가족이 뛰어난 이해력과 높은 문제 해결 능력으로 다른 팀들을 제치고 골든벨을 울리며 대상을 차지하였고, 최우수상 박지원, 우수상 최서유, 장려상 장수아, 화목상 이유진 등 총 5팀이 칠곡군수상을 수상하였다.칠곡군은 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발전특구 독서 도시 칠곡’사업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도서 구입비와 강사 수당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가정 내에서 독서가 생활화될 수 있도록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으로 책 읽는 우리 아이를 위한 부모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칠곡군 관계자는‘오늘 행사를 통해 가족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학교에서나 가정 내에서 자연스럽게 독서가 생활화되어 칠곡군이 독서 도시 칠곡으로 거듭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칠곡군, 경상북도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최우수상”수상

칠곡군, 경상북도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최우수상”수상 (칠곡군 제공) [금요저널] 칠곡군은 지난 8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도내 24개 시·군보건소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사업, 자살예방사업, 우수사업 및 도정협력 등 4개 영역 30개 항목을 평가하였으며, 특히 통합예술치유 프로그램 ‘마음, 색으로 피어나다’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통합예술치유 프로그램은 음악과 예술, 자연을 매개로 한 예술적 활동으로정신질환자들이 자신과 타인, 환경과의 조화로운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칠곡군은 더욱더 정신질환자의 회복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손상된 사회적응능력을 회복하고 지역사회 복귀를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도록 할 것이다.김미영 칠곡군보건소장은 “정신질환자들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소방본부, 어영진 명예소방관 위촉식

대전소방본부 명예소방관 위촉식 개최 [금요저널] 대전소방본부는 9일 대전서부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대전페스티발윈드오케스트라 대표인 어영진 지도교수를 ‘대전소방본부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위촉은 1987년 대전119소방악대 창단부터 현재까지 38년간 악대원의 역량 강화와 대전소방의 대외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어영진 지도교수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공적 소개 및 기념영상 상영 △명예소방관 위촉장 수여 △축하곡 지휘공연 △오찬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영진 지도교수는 소방령 계급장과 정복을 착용하고 소방악대와 함께 축하곡을 직접 지휘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오랜 기간 소방악대의 음악적 성장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헌신해 주신 어영진 지도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전소방악대의 음악적 역량 향상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대전소방본부는 소방악대 전문인력 확충,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운영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음악을 통한 시민 소통과 안전문화 확산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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