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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는 지난 10월 28일 이재명 대통령 재가를 거쳐 제22기 자문위원회를 구성했고 신임 대구지역회의 부의장에 신철범 금강엘이디제작소, 화성E&A(주) 대표이사를 임명했다.민주평통은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이며 1980년 헌법 제68조에 “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설치됐으며 통일에 관한 국내외 여론수렴·국민적 합의 도출·범민적 의지와 역량의 결집 등 그밖에 대통령의 평화통일정책에 관한 자문·건의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민주평통 제22기 대구부의장으로 임명된 신철범 부의장의 임기는 11월 1일부터 2년간이다.신철범 대구부의장은 남대구청년회의소 회장,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연합회 회장, 대구광역시 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대구광역시 펜싱협회 회장, 대구광역시 체육회 부회장, 영남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하며 활동해 오고 있다.
(칠곡군 제공) [금요저널] 경북 칠곡군과 ‘우공이산’의 도시로 알려진 중국 허난성 제원시가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교류와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다.칠곡군 방문단은 김재욱 군수를 단장으로 이상승 의장, 오종열 의원 등 10명으로 구성돼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3박 4일간 제원시를 방문했다.기념행사, 협약식, 식수행사, 친선탁구 경기, 문화 교류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양 도시 간 협력의 폭을 넓혔다.이번 방문은 2015년 자매결연 이후 10년간 이어온 교류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 산업과 문화 전반으로 협력의 지평을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서 서기는 “자매도시 10주년을 맞아 다시 만나게 돼 뜻깊다”며 “제원시는 우공이산 정신을 계승한 도시로 칠곡과의 협력이 그 정신을 실천하는 길”이라고 말했다.김재욱 군수는 “두 도시의 인연이 10년을 넘어 100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지방정부 간 실질적 협력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화답했다.이어 같은 장소에서 ‘자매결연 10주년 기념 협약식’이 열렸다.두 도시는 친선공원에서 은행나무 한 그루를 함께 심으며 “시간을 이기는 우정”을 약속했다.이상승 의장은 “라켓 너머로 전해진 건 공 하나가 아니라 신뢰였다”며 “이 우정의 랠리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김 군수는 “산업에서 문화까지, 두 도시의 교류가 서로의 발전 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경제와 문화, 사람과 사람을 잇는 교류가 더 깊어지고 넓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산업 지원을 위해 내달 23일까지 문화예술팩토리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입주기업은 문화와 예술, IT융합(문화예술) 분야의 초기창업(창업 10년 미만) 4개 사와 예비창업 4개 사로 문화예술팩토리 5층 창업 지원 공간에 입주하게 된다. [230529 새로운 문화거점, 문화예술팩토리 창업 지원 공간 입주기업 모집] 초기창업 기업에는 저렴한 임대료로 단독형 창업사무실을 지원하며, 예비창업자에게는 무상으로 공유 오피스를 제공한다. 선발된 모든 입주 기업에는 보증금 및 관리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사업 안정화를 위한 창업 컨설팅 및 로컬콘텐츠 개발 교육이 진행된다. 6월 14일에는 문화예술팩토리 6층 시민커뮤니티실에서 현장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6월 13일부터 23일까지 입주 신청을 접수, 8월에 입주하게 된다. 포항문화재단은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통한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사업모델, 기업 성장 가능성, 사업 분야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입주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된 제출 서류 양식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www.ph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생활문화교육팀(☎289-7872)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문화예술팩토리를 중심으로 포항의 문화예술산업이 좀 더 활력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며, “잠재력 있는 문화예술 기반 창업가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문화재단 문화예술팩토리는 문화예술 창작 활동들이 새로운 사업영역 및 매체와 만나 새로운 콘텐츠로 창작, 확산되는 플랫폼이자 누구나 문화예술 활동의 주체가 돼 새로운 실험과 소통을 하는 공간이다. 3층에는 멀티미디어홀, 커뮤니티라운지, 아트숍, 4층에는 아트갤러리와 아트라운지, 5층에는 창업자들이 입주하는 지원 공간이 자리 잡고 있으며 문화예술 스타트업의 협업과 성장을 위해 조성됐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포항시는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계약의 적절성과 적법성을 심의하기 위해 지난 26일 포항시 지방세 심의위원·계약 심의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방세 심의위원회는 변호사, 세무사, 회계사 등 지방세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 8명과 시의회 의원 1명, 시 자치행정실장, 재정관리과장 등 총 13명으로 구성돼 있고, 계약 심의위원회는 대학교수, 변호사, 회계사 등 회계 및 조달계약에 관한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민간위원 11명과 포항시 자치행정실장을 포함한 12명으로 구성됐다. [230529 포항시, 지방세 계약 심의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 개최 1] 지방세 심의위원회는 과세전적부심사, 이의신청, 부동산 등 시가표준액 결정 심의·의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지방세 제도의 발전과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230529 포항시, 지방세 계약 심의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 개최 2] 계약심의위원회는 입찰에서 입찰참가자 자격 제한에 관한 사항, 계약체결 방법에 관한 사항, 낙찰자 결정방법에 관한 사항, 부정당업자 입찰 참가 자격 제한에 관한 사항 등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한다. [230529 포항시, 지방세 계약 심의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 개최 3] 최정훈 재정관리과장은 “지방세의 공정성 확보 및 납세자들의 실질적인 권리 구제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주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사업수행의 근간이 되는 계약업무가 공정하고 적절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신뢰받는 시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포항시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2023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K-드라마 인기 촬영지 포항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포항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타이베이시 여행상업동업공회가 주최, 12개국, 205개 기관이 참여해, 타이베이 관광박람회 중 가장 많은 참관객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230529 K-드라마 명소 포항,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서 대만 사로잡아 1] 포항시 홍보관에서는 인기 한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갯마을 차차차’의 주요 촬영지인 △청하공진시장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등의 드라마 명소와 함께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일출 명소 호미곶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에 빛나는 포항 스페이스워크 △아시아 도시 경관상 본상을 수상한 포항 철길숲 등 포항의 대표 명소를 적극 홍보했다. [230529 K-드라마 명소 포항,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서 대만 사로잡아 2] 이날 포항시 홍보관을 방문한 타이베이시민은 “중추절 연휴 기간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로 유명한 포항에 가족들과 함께 방문할 계획”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포항시 관계자는 “대만 현지인들에게 K-드라마 촬영지, 해양 문화관광 도시 포항의 매력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포항만의 다채로운 관광인프라를 조성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포항국제불빛축제가 3일 동안 25만 명(행사장 내 경찰추산 12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많은 인파가 몰렸지만 성숙한 시민의식과 철저한 안전대책으로 사고 없이 축제가 마무리되며 ‘안전 축제’라는 호평을 얻었다. [230529 희망을 light on 4년 만의 포항국제불빛축제, 안전경제시민 축제로 빛났다 1] 포항시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Light on포항, 밤하늘을 비추다’라는 주제로 ‘2023 포항국제불빛축제’를 개최했다. [230529 희망을 light on 4년 만의 포항국제불빛축제, 안전경제시민 축제로 빛났다 2] 영일만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6만 발의 불꽃은 코로나19와 힌남노 등 힘든 시기를 극복한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 것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포항만의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230529 희망을 light on 4년 만의 포항국제불빛축제, 안전경제시민 축제로 빛났다 3] 이강덕 포항시장은 “축제 기간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시민 여러분 덕분에 4년 만에 정상 개최된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안전한 축제를 위해 협조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30529 희망을 light on 4년 만의 포항국제불빛축제, 안전경제시민 축제로 빛났다 4] 무엇보다 4년 만에 정상 개최된 이번 축제에는 25만 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지만, 포항시가 ‘안전한 축제 개최’를 최우선 목표로 철저한 사전 대비와 세심한 안전대책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큰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230529 희망을 light on 4년 만의 포항국제불빛축제, 안전경제시민 축제로 빛났다 5] 포항시는 경찰, 소방, 해경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 인력배치와 상황 등을 선제적으로 교차 점검하고, 총 1,600명의 대규모 안전 관리 인력을 투입해 관람에부터 귀가까지 꼼꼼하게 살피며 안전에 총력을 기울였다. [230529 희망을 light on 4년 만의 포항국제불빛축제, 안전경제시민 축제로 빛났다 6] 특히 현장 곳곳에 DJ 폴리스(리프트 등 높은 단상에서 마이크를 잡고 질서를 지키도록 안내하는 경찰)를 배치하고, 재난 안전보안관 등이 수시로 현장을 돌며 인파 관리 및 위험 요소를 사전 차단하는 등 다양한 안전대책을 실행해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축제의 완성도 역시 뛰어났다. 27일 축제의 메인 행사인 국제불꽃쇼는 예술성과 기술력을 가진 100여 년의 전통을 가진 이탈리아팀과 창의적인 연출로 다수의 불꽃대회 수상 경력을 가진 필리핀팀, 음악의 비트에 맞춘 섬세한 불꽃 연출이 강점인 스웨덴팀이 참여해 포항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밝혔다. 가장 먼저 불꽃을 쏘아 올린 필리핀팀은 감성적인 음악과 다양한 연출 테크닉으로 세계적인 클래스를 증명했으며, 이탈리아팀은 특유의 거대하고 웅장한 불꽃으로 관람객들의 감탄과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스웨덴팀은 수많은 색을 조화롭게 만들어내는 형형색색의 불꽃을 연출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단연 압권은 화려한 불꽃의 향연을 연출한 한국 한화의 불꽃쇼로 다이나믹한 스토리텔링 기법의 신개념 연화 연출로 ‘그랜드 피날레’를 장식하며 영일만을 찾은 관람객들의 갈채를 받았다. 또한 국제불꽃쇼 시작에 앞서 송림초등학교에서 형산강 체육공원 메인무대까지 진행한 ‘퐝거리 퍼레이드’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형 오브제와 지역 내 29개 읍면동 시민들의 참여로 공연형 행진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시민의식과 참여 정신도 축제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시민과 관광객들은 주최 측의 안내에 따라 질서를 지키며 안전하게 축제를 관람하면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줬다. 포항향토청년회를 비롯해 해병대 1사단 대원, 재난 안전 보안관과 남부모범운전자회, 새마을봉사회, 포항플로킹 등 시민이 중심이 된 자원봉사 인력들도 교통통제, 주차관리, 환경정비 등 안전대책에 힘을 보탰다. 축제장은 우드 캐노피와 부스테이너 등 테마별 행사장 디자인과 ESG 축제형으로 축제의 품격을 높였으며, 시민들이 디자인한 불꽃을 현장에서 구현하는 ‘시민 디자인 불꽃쇼’와 시민들의 사연으로 진행된 소통형 콘텐츠 ‘불빛 라디오’ 등 다양한 참여 행사로 시민과 함께 축제를 완성했다. 아울러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학교, 관공서 등에 임시주차장 9,000여 면을 확보하고, 메인 행사날인 27일에는 임시주차장에서 행사장으로 이어지는 3개 노선, 6대의 셔틀버스를 30분 간격으로 운영했다. 피크시간(18시~24시)에는 4대의 셔틀버스를 추가로 투입해 1일 236회 운영, 9,000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처럼 만에 개최된 불빛 축제는 지역 경제에도 큰 활력을 전했다. 행사장과 가까운 새록새로거리, 쌍사를 비롯해 영일대해수욕장과 죽도시장 등 주요 관광지에도 포항을 방문한 인파가 몰려 식당 등이 빼곡히 찼고, 숙박업소들도 예약이 완료됐다. 마치 여름 성수기 휴가철이 벌써 다가온 것처럼 포항이 많은 인파로 북적이며 지역 대표 축제를 통한 경제적 효과를 톡톡히 거뒀다. 또한 행사장 내 지역 대표 음식을 감성적인 인테리어로 꾸민 ‘퐝스토랑’도 장사진을 이루며 포항만의 맛을 널리 홍보했다. 포항삼합꼬치 등 지역 특화 별미는 3일간 총 1만 6,000인분의 판매를 기록하면서 조기 매진됐다. 축제 기간 포항종합운동장 만인당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에도 5만여 명이 다녀갔으며, 만인당과 형산강체육공원에 마련한 카드형 포항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행사장에도 5,000명이 찾아 목표액 10억 원을 모두 소진, 기간 내 온라인 판매 90억 원 역시 완판을 기록하며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국제불빛축제가 포항시민은 물론 많은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됐길 바란다”며, “불꽃과 같은 우리 시민들의 열정을 모아 더 단합된 힘으로 발전된 포항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구자근 의원] 한국전력공사가 44조 7천억원(올 1분기 기준)에 달하는 사상 최악의 적자 상황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1년 반 동안 사택 229세대를 매입·신축했고, 임차세대까지 총 577세대를 새롭게 조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렇게 1년반동안 투입한 비용만 약 1,300억원에 이른다.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경북 구미시갑,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전은 현재까지 약 4,685억원을 들여 3,188세대의 사택을 조성하여 운영중이다. 현재 6,211명이 사택을 이용중인데, 전 직원의 26.3%에 달하는 엄청난 숫자이다. 특히 적자규모가 극심해진 2022년 이후 새롭게 조성된 사택은 전체의 약 18%를 차지하고 있는데, 약 1,294억 원을 들여 신축 또는 매입 등의 방식으로 조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전은 구자근 의원실의 무리한 사택 조성 경위에 대해 ‘주택 노후화로 인해 어쩔수 없는 결정’이었다고 설명하였는데, 지난해 누적적자 32조원을 바라보던 상황에서 사택 조성 사업의 연기 결정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 대해서는 ‘신입사원 채용으로 인해 사택 수요가 급증했다’고 부차적으로 언급했다. 지난 2017년 이후 한전은 적자기조 속에서도 현 직원의 약 9%를 신규 채용했는데, 사택의 무리한 조성이 이것과 상관관계가 있다는 배경으로 해석된다. 이와 별개로 한전은 처장급 이상에 대해서는 단독 사택을 배정하고 있다. 평균 연봉 1억 5천만원 이상인 처장급 이상 임직원은 전체 308명인데, 이중 38%에 달하는 119명이 단독으로 입주하는 사택을 이용중이다. 한전은 순환근무상 사택 이용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나, 고액연봉자인 임직원들에게 과도한 복지혜택을 주는게 아니나는 비판이 나온다. 구자근 의원은 “사상최대의 적자규모에도 불구하고 방만경영의 온상인 사택운영이 지속 된다는 것은 한전 내부적으로 뼈를 깎는 자구노력에 대해서 심도깊은 고민이 없다는 것”이라며, “과도한 인력충원과 고지식한 지역 순환근무 체계 개선, 강도 높은 조직효율화 없이는 적자구조를 면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영주시 영주1동은 지난 25일 영주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5기 영주1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영주-4-영주1동 주민참예예산 지역회의 위원 위촉식 기념사진] 동은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공모를 통해 제5기 주민참여예산 위원 15명을 구성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후 백성호 위원을 위원장으로 신서윤 위원을 부위원장 및 지역 대표위원으로 선출했다. 아울러 다음 지역회의를 통해 2024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해 우선순위를 정한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제출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김문수 동장은 “영주1동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박남서 영주시장은 28일 소백산국립공원 삼가야영장 입구에서 ‘2023영주 소백산철쭉제’를 맞아 영주사과 무료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영주-3-1 28일 진행된 사과 나눠주기 행사에서 영주사과를 받은 입산객이 즐거워 하고 있다 이번 영주사과 나눠주기 행사는 영주 소백산철쭉제를 즐기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영주 소백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영주사과를 널리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깨끗하게 세척된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영주사과 300개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입산객에게 나눠줬다. [영주-3-2 28일 박남서 영주시장이 영주 소백산철쭉제 방문객에 영주사과를 나눠주고 있다] 예상치 못했던 선물을 받은 관광객들은 “영주사과를 받게 돼 마치 복권에 당첨된 기분이다”고 기뻐하며, 사과를 한입 베어 물고는 “새콤달콤 아삭한 게 정말 맛있다”고 말했다. 박남서 시장은 “영주사과를 맛본 관광객들이 하나같이 맛있다고 극찬해 어깨가 으쓱했다”며 “소백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철쭉제를 마음껏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영주시 홍보대사인 선촌서당 훈장 김봉곤과 트로트 가수 김다현 부녀가 지난 28일 영주시청을 방문해 박남서 영주시장에게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영주-2-1 영주시 홍보대사 김봉곤.김다현 부녀가 영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김다현 양은 2021년 TV조선 미스트롯2 프로그램에서 3위를 차지하며 국악트롯 요정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아버지 김봉곤 훈장과 함께 지난해 8월부터 영주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봉곤, 김다현 부녀는 “영주시 홍보대사로서 지역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며 “영주의 발전을 위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영주-2-2 박남서 영주시장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김다현 양에게 감사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각별한 ‘영주사랑’을 전해준 김봉곤, 김다현 부녀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많은 출향인과 국민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다현 양은 28일 서천 둔치에서 진행된 ‘2023영주 소백산철쭉제’ 축하공연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꾸미며 축제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연분홍빛 철쭉이 절정에 이룬 지난 주말(27~28일), 소백산과 서천둔치 일원에서 열린 ‘2023영주 소백산 철쭉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知(지)·好(호)·樂(락) ; 알리고·느끼고·함께 즐기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전국에서 몰려온 등산객과 시민 등 3만여 명이 영주에서 소백산 철쭉의 향연을 즐겼다. 영주-1-1 2023영주 소백산 철쭉제 서천둔치 행사장 전경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소백산 인근에서만 개최되던 지난 행사와 달리 축제장을 시민 휴식처인 서천 둔치(영주교 일대)로 확대해 소백산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영주 고유의 문화를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로 진행됐다. [영주-1-2 서천을 조망하는 열기구와 수변을 은은히 밝힌 문보트가 아름다운 _] 영주 소백산철쭉제_ 축제장을 연출했다 축제기간 동안 소백산 정상에서는 클래식 피아노 공연 '비바, 클래식 with 영주 소백산'이 상시공연으로 펼쳐졌고 서천둔치에서는 철쭉버스킹과 축하공연, 철쭉 무비극장, 열기구 체험, 문보트 체험, 클라이밍&어드벤처 체험, 플라워 포토존, 영주사과 나눔 이벤트, 희망캠페인 팔찌만들기, 알까기 대결, 국궁체험, 철쭉 반지만들기 체험행사 등이 마련돼 큰 인기를 끌었다. 영주-1-3 영주 소백산철쭉제 기간 연화봉에서는 피아노 연주가 진행됐다 특히 소백산 연화봉 정상에서 새롭게 시도된 ‘비바, 클래식 with 영주 소백산’은 연분홍으로 물든 철쭉을 배경으로 지역 피아니스트들의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를 통해 방문한 등산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화제를 끌었다. [영주-1-4 영주 소백산철쭉제 열린 지난 주말 철쭉이 만개해 입산객을 반겼다(국방봉 전경)] ‘별빛 낭만 열기구’는 5대의 열기구가 창공을 날며 체험객들에게 아름다운 서천을 조망하는 체험을 제공했고 서천에 뜬 초승달 모양의 ‘달빛 낭만 문보트’는 은은한 조명으로 수변을 밝히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영주-1-5 영주 소백산철쭉제 관람객들이 문보트를 타고 서천을 유람하고 있다] 재단은 28일 삼가야영장 입구에서 영주 소백산철쭉제를 즐기러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영주사과를 홍보하기 위한 영주사과 300개 나눠주기 행사를 진행해 깜짝 선물을 제공했다. [영주-1-6 영주 소백산철쭉제 기간 서천 둔치 축제장에서 클래식 피아노 연주가 펼쳐졌다] 축제 개‧폐막식을 생략하고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한 이번 축제는 ‘시민이 주체적으로 영주 고유의 문화를 느끼고, 축제를 즐기고, 소백산의 아름다움을 알리겠다’는 이번 축제의 주제를 잘 살렸다는 평가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축제는 가정의 달 5월의 마지막 주말 동안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영주 소백산 철쭉제가 대한민국 대표 봄꽃 축제로 발돋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이날 대표협의체 회의에는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경북전문대학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주봉화지사, 봉화군보건소, 봉화소방서, 영주시보건소, 영주소방서, 영주가톨릭병원, 영주성누가병원, 영주시립노인전문병원, 가흥2동 행정복지센터, 예천군보건소, 예천소방서, 예천권병원, 청하요양병원 등 15개 기관이 참석했다. [영주적십자병원,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원외 대표 협의체 회의 참석자 기념사진] □ 이번 회의는 2023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추진 방향을 보고하고 지역 필수보건의료 현황과 세부 협력 사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 김철호 병원장은 “영주적십자병원은 영주권 지역 공공보건의료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하여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감염 및 환자안전 관리사업, 정신건강증진 협력사업, 만성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원외대표협의체를 통해 보다 더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영주적십자병원은 지난 2021년 2월 경북 영주권(영주시, 봉화군, 예천군)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지역 내 부족한 필수보건의료서비스 해소와 보건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 공공의료인프라를 구축하여 지역 간 건강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