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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고속도로 위치도 (대구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무주–대구 고속도로’가 10월 31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 사업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예타 대상 선정을 통해 대구시는 국가균형성장 핵심 정책인 ‘5극3특’전략과 보조를 맞추며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무주–대구 고속도로’는 전북 무주-경북 성주-대구를 잇는 국가도로망 동서 3축(새만금-무주-대구-포항)의 핵심 구간으로 총 연장 84.1km에 총사업비 6조 4,000억원이 투입된다.이 중 대구 구간은 5.4km(추정 4,100억원)이며 시는 ‘하빈IC(가칭)’신설을 통해 사업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특히 하빈IC는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지와 직접 연결돼 물류 차량의 도심 진입을 최소화하고 교통혼잡 완화와 물류 효율성 강화, 주변 상권 활성화 등 다각도의 파급효과가 기대된다.이를 통해 대구시는 서부권 신도시 개발 및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새로운 경제·물류 거점을 형성하게 된다.향후 고속도로 개통 시, ‘새만금–전주 고속도로’와의 연계를 통해 ‘군산(새만금)-전주-무주-대구-포항’으로 이어지는 국가 간선도로망이 구축된다.이를 통해 대구시는 TK신공항의 물류허브 기능을 확보하며 내륙 물류 및 관광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전망이다.또한, ‘5극’중 하나인 대경권과 ‘3특’의 전북을 연결해 국가 균형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동서 3축 고속도로의 마지막 개통으로 동서 최단 고속 교통축이 형성돼, 이동시간 단축과 물류비 절감 등 교통 효율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는 대구·경북과 전북 등 광역경제권의 경쟁력 강화로 직결될 전망이다.관광·문화 측면에서도 실질적인 성과가 기대된다.팔공산·가야산·덕유산 국립공원, 동해안, 새만금, 신라·백제 문화유적지 등 주요 거점의 접근성이 개선됨에 따라, 영호남 교류 확대는 물론 관광·문화 융합 특화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대구시는 기존의 ‘성주–대구’구간 단독 추진 대신, 대구·경북·전북과 연계한 ‘무주–대구’대안을 국토교통부에 적극 건의해 사업의 경제성을 높였다.이번 예타대상 확정은 이러한 광역 협력의 성과이자, 5극3특 국정 전략에도 부합하는 성과로 평가된다.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예타대상 선정으로 대구시는 5극3특의 중심도시로서 초광역 발전의 새로운 길을 열게 됐다”며 “경상북도·전라북도와의 협력을 강화해 조속한 사업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추모식 포스터 (대구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와 광복회 대구시지부는 11월 2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제5회 묻힌 순국의 터, 대구형무소 순국 독립운동가 추모식’을 공동 주최한다.지난 2021년부터 해마다 대구형무소 순국 독립운동 애국지사를 기리는 추모 행사를 개최한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회 대구시지부와 공동으로 주최하게 된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대구형무소에서 순국한 독립운동가의 연고지인 영호남 광복회 8개 시·도지부가 처음 공동 주관으로 참여한다.이날 추모식에는 국가보훈부 강윤진 차관과 대구시 홍성주 경제부시장,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회 허소 위원장과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 이인선 국회의원, 공동주관 8개 영호남 광복회 지부 가운데 경남도·부산시·울산시·전남도의 4개 시·도지부장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대구형무소 순국, 수감 독립운동가 후손 등도 함께한다.순국 지사 후손으로는 대한광복회 김한종 충청지부장 손자(김경식), 대한광복회 박상진 총사령의 증손(박필훈), 울진 최대 민족운동인 창유계사건 순국 윤종수 의사 아들(윤영재), 의열단 이종암 부단장 손자(이정근) 등이다.또 대구형무소 수감 독립운동가 후손으로는 창유계사건 투옥 남정성 의사 손자(남상균)가 참석한다.또한 독립운동가 후손으로는 울진 3·1운동 윤학규 지사 손자(윤종구), 대한광복회 이병찬 전라지부장 증손(이덕규)과 신돌석의병부대 이윤명 중군장 손자(이희국), 대한광복회 최준 재무부장의 경주최씨 문중 후손(최창호) 등이다.이날 추모식에서는 독립운동가 후손(배성제)의 2·8독립선언서 낭독, 대구형무소 순국 독립운동가와 관련 동영상과 대구형무소 주제의 노래 ‘메모라이즈’를 비롯해 추모 영상, 노래, 합창, 안무, 샌드아트 등 다양한 공연도 준비되고 있다.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 장익현 상임대표는 “이번 추모식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영호남 광복회 8개 시·도지부와 공동주관으로 마련되는 만큼 의미가 깊다”면서 “독립운동 선열의 정신을 올바르게 계승해 앞으로 미래세대에 전하고 이런 행사를 계기로 독립정신이 통일 밑거름이 되면 좋겠다”라고 바랐다.경북 예천의 장윤덕 의병장 증손으로 변호사로 활동하던 장익현 상임대표는 올해 3월 취임했다.행사를 공동 주최한 광복회 대구시지부 우대현 지부장도 “추모식을 통해 잊혀지고 묻혀진 대구형무소 순국 독립운동 애국지사를 기억하고 기려서 선열의 독립운동정신을 이어받길 바란다”면서 “특히 대구의 많은 독립운동 역사 자산을 후세에 전해줄 대구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이 차질 없어야 한다”라고 기원했다.우 지부장은 대한광복회 우재룡 지휘장 아들로 지난해 11월 대구지부장으로 취임했다.한편 2018년 출범한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는 지난 2020년 7월 대구독립운동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 발기인 대회를 계기로 대구형무소에서 사형, 자결, 단식, 고문 등으로 순국한 독립운동가 조사 작업을 벌여 216명 독립운동 애국지사를 파악해 2021년부터 해마다 추모행사를 열고 있다.광복 80주년을 맞아 열리는 제5회 추모행사는 올해 2월 27일 대구 중구청에서 개관한 옛 대구형무소 자리의 삼덕교회 안 30평 규모의 대구형무소역사관과 맞물려 의미를 더하고 있다.대구형무소역사관에는 개관 이후 순국 독립운동가 후손,학생, 청소년, 시민, 단체 관람객 등 하루 평균 20~50여명이 찾고 있다.이에 대구 중구청에서 전문 해설사를 상주, 배치하면서 형무소역사관은 대구의 역사 자산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전남도, 맞춤형 복지사업 연계 고독사 예방 총력 [금요저널] 전라남도는 사회구조 변화에 따라 새로운 복지 수요가 발생함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강화를 위해 맞춤형 복지사업과 연계한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세워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고독사, 취약청년 은둔형 외톨이 등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 강화를 위해 ‘2023년 전라남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에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 연계, 역량 강화 및 정책연구 등 3개 분야 24개 과제를 발굴하고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시행계획은 지난해와 달리 노인, 청년 등 전남도 개별 부서에서 추진 중인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사업과 연계해 사업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분야에선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운영 강화 24시간 위기가구지원 콜센터 운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운영 강화 민간 인적안전망 활성화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위기가구의 신속하고 정확한 소재 파악과 공공·민간 인적자원을 활용한 지원 연계로 신속하고 두터운 위기가구 지원서비스 구축이 기대된다.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 연계 분야에선 전남도 개별 부서에서 추진 중인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사업과 연계해 4개 부서가 16개 과제를 추진한다. 사회복지과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위기가구 통합사례관리사업 등 6개 과제를 추진해 연중 상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 및 민간협력 복지안전망 서비스를 구축한다. 노인복지과는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 서비스, 어르신 반려로봇 보급 확대 등 4개 과제를 추진해 홀로사는 어르신 건강돌봄과 응급상황 대응 강화를 통해 독거사 예방관리에 힘쓴다. 건강증진과는 찾아가는 전남 마음 안심버스, 자살 예방활동 등 4개 과제를 추진해 도민 통합건강 증진과 정신건강 돌봄을 강화한다. 여성가족정책관은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자립준비청년 자립 지원 등 2개 사업을 통해 은둔형 청년 고립 해소와 자립준비 청년의 성장을 돕는다. 역량강화 및 정책연구 분야에선 통합사례관리 직무역량 전남 고독사 실태 및 예방방안 연구 전남 고독사 예방협의회 구성 등 3개 과제를 추진해 업무담당자 역량을 강화하고 고독사 예방 관련 연구자료는 고독사 제로화를 위한 정책 수립에 활용할 방침이다. 2021년 4월 고독사 관련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전남도는 같은 해 5월 ‘전라남도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발빠르게 제정했다. 지난해 독자적으로 각 읍면동 고독사 위험군 실태를 조사하고 위험군으로 발굴한 1천969명에 대해 1대1 전담 관리제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2차례 실태조사를 추진해 사례관리를 강화하고 2024년 보건복지부 ‘고독사 시범 공모사업’에 22개 시군이 참여해 선정되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해 말 기준 전남지역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35.1%, 홀로사는 어르신이 노인인구의 25.3%를 차지하는 등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 여건은 좋지 않다”며 “고독사 대응 최선책은 자주 찾아뵙고 안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킴이단 등을 활용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6월 1일 나주서 우수 농수산식품 품평·수출상담회 [금요저널] 전라남도는 남도음식 세계화를 통한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오는 6월 1일 나주 다목적체육관에서 ‘2023년 상반기 우수상품 품평·상담회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2023년 상반기 우수상품 품평·상담회 및 수출상담회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광주전남지원단,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수출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해 전남 식품 수출기업 지원사업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구매자 초청을 통한 수출상담회와 해외 구매자의 한국지사 관계자 및 국내 대형 유통기업 엠디를 초청한 제품 품평회도 함께 열린다. 또 해외 식품시장 맞춤형 제품 개발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해 수출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지원한다. 상담회에 앞서 미국 뉴욕의 현지 주류시장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구매자를 초청해 ‘해외 주류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주류시장 진출 성공 사례와 함께 효과적 진출을 위한 마케팅전략 강연을 개최한다. 상담회 참가 기업에는 국내외 유통채널 관계자와 입점 상담, 포장재 및 디자인 컨설팅과, 현지 시장에서 상품 가치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원하는 ‘2024년 농수산식품 제품 개선·고도화 사업’ 지원 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새로운 해외 시장개척에 앞서 자사 제품의 수출 목표 국가를 확실히 하고 현지 시장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시장 진출을 추진해야 한다”며 “해외 식품시장 전문가를 다수 초청한 이번 행사가 전남지역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예천군청 [금요저널] 예천군은 30일 오전 11시 예천군통합관제센터 2층 회의실에서 안동시와 함께 ‘경북도청 신도시 상생 행정협의회’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권기창 안동시장,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과 도·시·군 의원, 양 지자체 간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도청 신도시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행정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도시계획 수립 및 변경 주민자치 프로그램 및 활동 운영·지원 도로 하천, 공원 등 공공시설 및 기반시설의 유지·관리 대중교통계획 협의 및 운영 대학·병원·공공기관 및 기업·단체의 유치지원에 관한 사항 생활폐기물 수거 지역상품권 사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상생 행정협의회는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양 의회 규약 보고 및 고시 등 행정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신도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행정협의회와 별도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주민 불편 사항 해소와 신도시 발전방안을 위해 공동사업을 발굴하는 등 실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경북도청 신도시 상생 행정협의회는 법적 지위를 가지는 데다 의결체계와 집행체계를 갖추고 별도의 실무협의회를 운영해 실효성이 큰 만큼 안동시와 긴밀히 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신도시 주민들께서는 불편사항에 대해 언제든지 예천군과 안동시에 건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예산군보건소,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인형극 공연 개최 [금요저널] 예산군보건소는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오는 6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2회에 걸쳐산군청 추사홀에서 인형극 ‘충치도깨비 소탕작전’을 공연한다. ‘구강보건의 날’은 국민의 구강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만6세에 나오는 영구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6월 9일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있으며 보건소는 구강보건주간에 기념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15개소 아동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023년 구강보건의 날 슬로건 ‘다시 찾은 건강미소 함께 하는 구강관리’에 맞춰 올바른 치아관리를 통해 치아 건강을 유지하고 치아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약 2년 만에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연을 제개하며 이번 행사에서는 신비한 레이져쇼, 친근한 동요와 신나는 춤, 인형캐릭터와 함께 사진찍기, 포토존 운영, 구강보건사업 홍보관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보건의 날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양치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건치어르신은 최종심사를 통해 5명을 선발했으며 각 기관 추천으로 건치초등학생과 건치유아을 선발해 각각 시상할 예정으로 구강보건의 날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진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예산군, 딴산교 외 1개소 교량 보수·보강공사 완료 [금요저널] 예산군은 군비 6억원을 투입해 딴산교, 황금교의 보수·보강공사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2개소 교량의 보수·보강은 지난 2022년 11월에 시행한 정기안전 점검 결과를 반영해 추진한 사업이다. 주요 보수·보강 추진내용은 교면 방수 및 재포장 신축이음 교체 단면보수 표면보수 등이며 포장 파손으로 인한 통행 불편 개선 및 시설물 기능성 저하 방지 등의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량 정기 점검과 지속적인 관찰을 추진해 군민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교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예산군청 [금요저널] 예산군은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소득증대 도모를 위한 소상공인 영업장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계속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동일 사업을 동일 장소에서 1년 이상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사업내용은 신고 된 영업장 내 노후시설 개보수, 인테리어 및 입식 테이블 교체 등이며 간판 등 외관수리는 불가하다. 사업대상은 총 24개소로 지원금액은 업체당 최대 500만원이며 총사업비의 20%를 자부담해야 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6월 16일까지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의 제출서류를 첨부해 군 경제과 경제팀에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송부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쾌적한 시설개선을 통해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소상공인들이 더 안정된 환경에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예산군농업기술센터, ‘문화가 있는 예산팸투어 프로그램’ 2차 성황리 추진 [금요저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에게 농촌마을에 체류하면서 농촌 체험을 할 수 있는 ‘문화가 있는 예산팸투어 프로그램’ 2회차를 성황리에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2023년 예산팸투어 프로그램은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는데 이번 2회차는 서울, 부천, 인천 등 도시민과 함께 코로나로 인해 체험 등 활동이 제한됐던 2021년부터 2023년까지의 귀농귀촌교육생들 중 신청을 받아 추진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1박 2일간 귀농인이 경영하는 농장과 체험장 등 예산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곳을 방문·체험하면서 현실감과 현장감을 더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의좋은 형제공원과 예당호 출렁다리 등 예산의 명소 2곳에서 문화탐방도 진행하면서 귀농귀촌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했다. 2회차 프로그램은 꽃청 만들기 체험 한과 만들기 체험 사과농장 체험 귀농인 선배의 귀농귀촌 사례발표 및 발전방안 토의 등이 진행됐으며 저녁식사 후에는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예산팸투어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만큼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도시민이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예산군, 예당저수지 수질향상 위한 오수처리시설 특별점검 실시 [금요저널] 예산군은 예당저수지 수질 향상 및 방문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6월 1일부터 23일까지 주변 오수처리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온상승 및 가뭄으로 인한 수질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예당저수지 주변 사업장 약 30개소에 대해 실시되며 오수처리시설 적정 운영 및 점검을 통한 예당저수지 수질 향상 및 녹조 발생 저감을 위해 추진된다. 환경과는 자체점검계획 수립 후 현장점검을 통해 오수처리시설 정상 가동 여부 등을 확인해 위법시설에 대한 조치 및 계도에 나설 방침이다. 군은 예당저수지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감소시켜 주변 경관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군민에게 공급하는 상수원 수질향상과 함께 생활용수와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 및 비용절감 등에 있어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특별점검을 통해 예당저수지 수질과 공중위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청 [금요저널] 보령시는 오는 31일 종료될 계획이었던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을 내년 5월 31일까지 1년 더 연장한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해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됐으며 도입에 따른 국민부담 완화, 행정 여건 등을 감안해 2년간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연장은 신고제의 취지가 과태료 부과가 아니라 임대차 신고를 통한 투명한 거래 관행 확립이라는 점, 그간 계도기간 중에도 신고량이 증가해온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 대상은 보증금 6천만원 초과 또는 월차임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이며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할 경우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복규범 경제도시국장은 “계도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과태료 부과 대상이 아니더라도 계약일로부터 30일 내 신고 의무는 여전히 유지되니,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청 [금요저널] 보령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청년네트워크 위원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년네트워크 사업은 청년정책의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실효성 높은 시책을 발굴하고 기존에 추진 중인 청년정책 사업의 모니터링을 통한 정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은 지난 4월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됐으며 충남청년네트워크 위원장, 웹툰작가, 마을학교 교사 등 지역 내에서 다양하게 활동을 벌이고 있는 청년 50명이 위촉됐다. 제3기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은 일자리·창업, 복지·문화, 교육·참여 3개 분과로 구성돼 오는 2025년 5월 29일까지 임기 2년 동안 청년정책 발굴 및 의제화, 아이디어 제안, 청년정책 모니터링, 워크숍 등 청년정책 조력자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청년네트워크 위원 위촉장 수여, 첫 만남 인사 나누기, 청년정책 안내 및 청년네트워크 정책 제안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위원 간 소통과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김동일 시장은 “청년들의 시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실현될 것이다”며 “지역문제를 청년들과 함께 해결해 나가는 협력적 거버넌스 실현에 보령이 앞장설 수 있도록 네트워크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기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은 청년네트워크 교류회, 청년네트워크 역량강화 워크숍, 보령청년 주간행사 기획 운영 등을 진행했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