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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깨끗하고 안전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을 위한 정비 실시 [금요저널] 파주시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 3일부터 21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각 학교 및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 이내의 구역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식품자동판매기 △편의점 △학교 매점 등 337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등 위생관리 상태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사용·조리·보관·진열·판매 여부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보존·보관 기준 준수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즉시 시정해 개선하도록 하고 지속적인 관리에도 중대한 위반 사항이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할 예정이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지속적인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건전한 식품 구매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어린이 식생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월롱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된장 한 통에 담은 따뜻한 마음 전달 [금요저널] 파주시 월롱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29일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이웃사랑 된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위원 1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직접 담근 된장 50통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낙희 월롱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장은 “이번 된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의 기본 정신을 바탕으로 회원들과 함께 지역의 화합과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윤정 월롱면장은 “된장 나눔을 위해 정성을 다해주신 모든 위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월롱면의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월롱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된장 나눔 봉사 외에도 정기적인 거리 정화 활동과 환경 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파주시, 지적재조사 민·관·공 합동회의 개최…협력체계 구축 [금요저널] 파주시는 23일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민·관·공 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에 의해 작성돼 현재까지 사용 중인 종이지적을 실제 현황에 맞게 디지털지적으로 새롭게 작성하기 위해 측량비를 전액 국비로 추진하며 토지 형상 정형화, 맹지 및 건축물 저촉 해소, 마을 지원사업과 협업을 통해 토지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대한 불편 해소 등으로 해당 지구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이날 회의는 파주시 관계자,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관계자, 측량대행자인 지오엠주식회사 관계자가 참석해 토지현황조사, 경계 설정 기준 등 사업 전반에 대해 논의하고 사업 기간 단축과 민원을 최소화해 시민이 만족하는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백정호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으로 지적불부합지를 정리하고 경계분쟁 해소와 토지의 가치 상승을 통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확한 토지 경계 설정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2013년 삼릉·전나무골지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6개 지구 6,288필지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다. 올해는 삼방, 눌노, 상지석, 마정1지구 1,263필지에 대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2억7,000만원을 확보해 4월까지 현황측량을 완료하고 5월부터는 토지소유자 참관하에 경계 설정 협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주민 이해 높인다 …파주시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 개강식 [금요저널] 파주시는 25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주민 및 관계자 등 36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 주민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도시재생사업의 기본 이해와 지역자원을 활용한 현장 중심의 워크숍을 운영해 파주시 도시재생사업을 알리기 위해 2019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이날 개강식은 김경일 시장의 축사 영상을 시작으로 학사일정 및 도시재생지원센터 소개, 참석자 소개에 이어 자기소개, 기초 강의로 진행됐다. 기초과정은 도시재생을 처음 접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의 이해’, ‘파주시 도시재생사업의 이해’를 주제로 4월 15일까지 진행되며 내용은 도시재생 기초·사례 강의 파주시 도시재생사업 강의 및 현장답사 우리 동네 자원조사·우리 동네 디자인 워크숍 등으로 구성됐다.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진행 예정인 마을해설사 양성과정 우선 선발 자격과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및 컨설턴트 양성과정 수강 자격이 부여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시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파주시 도시재생의 필요성을 공감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주민 주체가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통행 방해 해소한다…파주시, 농번기 맞아 농기계 도로 일제 단속 [금요저널] 파주시는 농번기를 맞아 4월 3일부터 조리읍 능안리, 대원리 일대 농기계 도로를 대상으로 통행 방해 차량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리읍 일대 농기계 도로는 주차금지구역 외 구간으로 그동안 대형 화물차, 버스 등이 상습적으로 주차해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주민의 통행 및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제 단속을 실시하며 단속구간은 능안초교에서 미리내로 교차로까지 2.1km 구간, 수정유치원에서 능안사거리까지 900m 구간이다. 일반 차량에 비해 농기계는 주행속도가 느리고 뒤쪽에 설치된 장비 때문에 브레이크등이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아 추돌사고 우려가 높다. 이에 파주시는 농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해부터 농기계 도로 주차금지구역 설정 절차를 진행했으며 관련 예산을 확대 편성했다. 구자정 주차관리과장은 “관내 도로 여건 및 교통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농번기에 농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청 [금요저널] “서울보다 넓은 파주시에서 시장이 시장실에 앉아 무슨 일을 하겠습니까? 시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한다”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파주시장 공약 中시민과의 대화를 중시한 김경일 시장의 소통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읍면동 방문을 시작으로 시청 문턱을 낮췄던 김경일 시장은 올해도 ‘화목한 이동시장실’을 이어갔다. 기업인부터 농업인과 외식업인을 비롯해 각종 직능단체를 주제로 ‘화목한 이동시장실’ 시즌2를 시작했다.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담아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김경일 시장만의 ‘소통방정식’이 소통 방식부터 소통 주제까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사항들을 하나하나 풀어냈다. 벽이 없는 소통에서 창의적인 생각과 행동이 나오고 이는 ‘시민 중심 더 큰 파주’의 마중물이라고 강조했다. ’화목한 이동시장실‘ 확대…예술인·청소년 만난다파주시는 앞으로 ’화목한 이동시장실‘을 확대한다. 외식업인과 농업인을 비롯해 소상공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지역화폐 활성화 방안부터 에너지 지원 요청까지 나왔는데, 시민들의 다채로운 요구를 반영할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20개 읍면동뿐만 아니라 예술인과 청소년, 보육인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을 추가로 만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김경일 시장은 새해 첫 ’화목한 이동시장실‘ 방문지로 운정4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시청 민원의 최전선에서 거침없이 시민들의 민원을 듣고 각계각층으로 확대시키겠다는 의도에서였다. 시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경일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화목한 이동시장실’은 열린 행정으로 시민들의 참여 의지를 높였다는 점과 부서 칸막이로 민원이 지연될 수 있는 우려를 시장이 직접 나서서 해소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화목한 이동시장실’은 ‘시장실에 없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한 김경일 시장의 생각이다. ‘농민기본소득 사용처’ 확대부터 ‘주민참여 예산’까지…민생 강조코로나와 물가 인상으로 서민 지갑이 얇아진 만큼 민생경제와 관련된 민원이 많았다. ‘파주페이 활성화’가 대표적인 사례로 소상공인부터 농민들까지 한목소리로 요구했다. 농민기본소득에 대한 파주페이 건의도 있었다. 파주읍 ‘이동시장실’에 참석한 김기봉 씨는 “농민기복소득으로 일정 금액을 파주페이로 받고 있는데, 사용처에 제한이 있다”며 “농민들이 농자재를 구입하기 위해 사용처를 늘려달라”고 강조했다. 관련 민원을 현장에서 접수한 파주시는 즉시 경기도에 건의했고 경기도 지역화폐 심의위원회에서 농협과 축협 사업장에서 파주페이를 사용하도록 결정했다. 시민들의 파주페이 요구는 비단 농촌뿐만 아니라 골목상권부터 외식업계까지 다양했는데, 파주시는 이들의 민원을 하나하나 점검하고 있다. 파주페이는 골목상권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10%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8명이 지역화폐가 골목경제를 살린다는 설문조사도 이를 뒷받침했다. 민생을 위해 파주시가 올해 파주페이 예산으로 104억원을 편성한 이유다. 주민참여예산을 늘려달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주민참여예산이 시급한 사업부터 처리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사업이 진행되지 못하는 불만에서 비롯됐다. 파평면 ‘이동시장실‘에 참석한 이재흥 씨는 “기반시설이 낙후된 곳에서 밀리는 사업만 항상 밀려왔다”며 “파주시 발전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을 늘려달라”고 강조했다. 현장에서 시민의 제안을 들은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 재정 여건을 고려해 주민참여예산을 점차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파주시 주민참여예산은 2021년 96억원 규모에서 꾸준히 늘어났다. 올해는 작년보다 4.4% 증가한 104억원 상당이다. 파주시는 일반회계의 1% 범위 내에서 매년 주민참여예산을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된 결과다. 열린행정을 지향하는 파주시는 매년 예산편성을 위해 주민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예산 역시 지난해 설문조사에서 재정운용 방향 지방재정 확충 방안 분야·부문별 투자 우선순위 재정운영 관련 개선 의견 등 16개 항목에 대해 의견을 물었고 시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됐다. 김경일 시장의 핵심 시정가치는 ‘시민’이다. ‘시장실에 없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한 김경일 시장은 산남동 민원 현장을 방문해 토지개발에 따른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한데 이어 휴가 중에도 골목상권을 돌았다. 소통창구를 늘려 시정과 시민 편의, 민원 행정을 한곳에 담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기 위함이다. 앞으로도 김경일표 ‘시민중심 더 큰 소통 파주’가 계속되기를 기대해 본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봄날 임진각에서‘평화를 열다’ [금요저널] 파주시는 4월 2일 오후 2시, 임진강예술단의 북한문화예술공연 ‘2023년 평화를 열다’ 첫 공연이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임진강예술단은 무용, 가창, 악기 연주 등 북한에서 활동했던 재능있는 탈북 예술인으로 구성돼 2014년 창단했고 실력을 인정받아 현재는 전국 각 지역에 북한 문화와 예술을 널리 알리고 있는 경기도 지정 전문예술단체다. 북한 인기가요 ‘반갑습니다’ 합창, 아코디언 연주, 옷 변신쇼를 비롯해 고 최승희의 무용을 재현한 쟁강춤, 물동이춤 등 북한 노래와 춤으로 60분 동안 관객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엔데믹 이후 공연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주말 상설 공연으로 확대됐으며 정전 70주년을 맞아 평화 도시 파주를 찾는 전국의 실향민 가족, 6.25 해외 참전 용사 등에게 의의가 크다. 아울러 파주시의 주요 관광지 등에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평화·통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임진각, 마장호수 등에서 총 24회의 공연이 실시된다. 우은정 자치협력과장은 “임진강예술단은 북한예술 공연을 통해 남북의 문화적 이질감 해소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지역사회 봉사단체”며 “코로나19를 벗어난 올해 더욱 활발한 공연과 신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기획] "시장이 시장실에 앉아 무슨 일을 하겠습니까?" [금요저널] “서울보다 넓은 파주시에서 시장이 시장실에 앉아 무슨 일을 하겠습니까? 시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한다”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파주시장 공약 中시민과의 대화를 중시한 김경일 시장의 소통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읍면동 방문을 시작으로 시청 문턱을 낮췄던 김경일 시장은 올해도 ‘화목한 이동시장실’을 이어갔다. 기업인부터 농업인과 외식업인을 비롯해 각종 직능단체를 주제로 ‘화목한 이동시장실’ 시즌2를 시작했다.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담아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김경일 시장만의 ‘소통방정식’이 소통 방식부터 소통 주제까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사항들을 하나하나 풀어냈다. 벽이 없는 소통에서 창의적인 생각과 행동이 나오고 이는 ‘시민 중심 더 큰 파주’의 마중물이라고 강조했다. 파주시는 앞으로 ’화목한 이동시장실‘을 확대한다. 외식업인과 농업인을 비롯해 소상공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지역화폐 활성화 방안부터 에너지 지원 요청까지 나왔는데, 시민들의 다채로운 요구를 반영할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20개 읍면동뿐만 아니라 예술인과 청소년, 보육인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을 추가로 만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김경일 시장은 새해 첫 ’화목한 이동시장실‘ 방문지로 운정4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시청 민원의 최전선에서 거침없이 시민들의 민원을 듣고 각계각층으로 확대시키겠다는 의도에서였다. 시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경일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화목한 이동시장실’은 열린 행정으로 시민들의 참여 의지를 높였다는 점과 부서 칸막이로 민원이 지연될 수 있는 우려를 시장이 직접 나서서 해소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화목한 이동시장실’은 ‘시장실에 없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한 김경일 시장의 생각이다. 코로나와 물가 인상으로 서민 지갑이 얇아진 만큼 민생경제와 관련된 민원이 많았다. ‘파주페이 활성화’가 대표적인 사례로 소상공인부터 농민들까지 한목소리로 요구했다. 농민기본소득에 대한 파주페이 건의도 있었다. 파주읍 ‘이동시장실’에 참석한 김기봉 씨는 “농민기복소득으로 일정 금액을 파주페이로 받고 있는데, 사용처에 제한이 있다”며 “농민들이 농자재를 구입하기 위해 사용처를 늘려달라”고 강조했다. 관련 민원을 현장에서 접수한 파주시는 즉시 경기도에 건의했고 경기도 지역화폐 심의위원회에서 농협과 축협 사업장에서 파주페이를 사용하도록 결정했다. 시민들의 파주페이 요구는 비단 농촌뿐만 아니라 골목상권부터 외식업계까지 다양했는데, 파주시는 이들의 민원을 하나하나 점검하고 있다. 파주페이는 골목상권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10%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8명이 지역화폐가 골목경제를 살린다는 설문조사도 이를 뒷받침했다. 민생을 위해 파주시가 올해 파주페이 예산으로 104억원을 편성한 이유다. 주민참여예산을 늘려달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주민참여예산이 시급한 사업부터 처리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사업이 진행되지 못하는 불만에서 비롯됐다. 파평면 ‘이동시장실‘에 참석한 이재흥 씨는 “기반시설이 낙후된 곳에서 밀리는 사업만 항상 밀려왔다”며 “파주시 발전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을 늘려달라”고 강조했다. 현장에서 시민의 제안을 들은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 재정 여건을 고려해 주민참여예산을 점차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파주시 주민참여예산은 2021년 96억원 규모에서 꾸준히 늘어났다. 올해는 작년보다 4.4% 증가한 104억원 상당이다. 파주시는 일반회계의 1% 범위 내에서 매년 주민참여예산을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된 결과다. 열린행정을 지향하는 파주시는 매년 예산편성을 위해 주민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예산 역시 지난해 설문조사에서 재정운용 방향 지방재정 확충 방안 분야·부문별 투자 우선순위 재정운영 관련 개선 의견 등 16개 항목에 대해 의견을 물었고 시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됐다. ‘시장실에 없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한 김경일 시장은 산남동 민원 현장을 방문해 토지개발에 따른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한데 이어 휴가 중에도 골목상권을 돌았다. 소통창구를 늘려 시정과 시민 편의, 민원 행정을 한곳에 담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기 위함이다. 앞으로도 김경일표 ‘시민중심 더 큰 소통 파주’가 계속되기를 기대해 본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항일독립항쟁 애국선열 합동추모제…숭고한 정신 새긴다 [금요저널] 파주시는 27일 광탄면 발랑리 소재 파주독립광탄공원에서 광복회 파주시지회와 함께 ‘파주시 항일독립항쟁 애국선열 합동추모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파주시 항일독립항쟁 애국선열 합동추모제’는 104년 전 광탄면 지역의 대규모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고 파주 출신 독립유공자 107위와 독립유공자 선열들의 우국충정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1919년 3월 27일 독립만세운동은 광탄면사무소 앞에서 군중이 집결한 가운데 시작돼 봉일천 시장까지 3,000명이 넘는 주민이 거리로 나오며 확산됐다. 이날 추모제는 이건영 광복회 파주시지회장과 파주시 독립유공자들을 비롯해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파주시 국회의원, 파주시의장,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및 분향, 추모사, 헌시 낭송, 독립군가 제창 등이 진행됐다. 이건영 광복회 파주시지회장은 “조국의 독립과 국가수호를 위해 몸 바쳐 희생하신 애국선열들의 정신과 희생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특히 3·1운동과 발랑리의 역사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운정3동,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행복나눔 감자심기 실시 [금요저널] 파주시 운정3동과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봉사·나눔·배려가 있는 행복나눔 감자심기 사업을 실시했다. ‘행복나눔 감자심기’ 사업은 2020년 이후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협력 대표사업으로 감자심기와 재배 및 수확 전 과정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정신건강복지센터 동료지원가가 함께하면서 이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는 20여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정신질환을 진단받은 센터 이용자 중 동료지원가 양성교육 수료자인 동료지원가 6명이 참여해 감자를 함께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심은 감자는 6월에 수확해 운정3동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행사에 참여한 동료지원가 A씨는 “협의체 위원님들과 함께 어울려 행사에 참여하다보니 힘든 줄 모르게 시간이 훌쩍지났다”며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영세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 다양한 봉사와 나눔으로 운정3동의 지역복지향상을 위해 협의체 위원님들과 함께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천유경 운정3동장은 “운정3동은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자살예방과 위기가구발굴 대책을 마련하는 등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라며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하는 등 주민생활밀착형 복지를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청 [82-20230327115704.jpg][76-20230327115642.jpg][금요저널] 파주시 운정2동은 4월 8일 오전 10시 운정건강공원에서 ‘제1회 새봄맞이 운정2동 건강걷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운정2동 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운정건강공원에서 출발해 가재울공원, 도래공원을 거쳐 반화점을 돌아 두레공원, 해솔공원 방향으로 되돌아오는 5㎞ 코스로 진행된다. 건강걷기 코스는 운정2동의 명소와 벚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산책길을 연결해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거리와 코스로 구성했다. 안전한 행사를 위해 관내 코키아병원, 인본병원에서 구급차, 응급의료 부스 등을 지원하고 해병전우회에서 코스 내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완주자에게는 운정2동 체육회가 마련한 손수건 등 경품이 제공된다. 본 행사와 별도로 치어리딩, 라인댄스, 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과 유소년 축구체험, 풍선 만들기, 전래놀이판 등 체험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경준 운정2동장은 “코로나19 이후 처음 개최되는 ‘제1회 새봄맞이 운정2동 건강걷기’ 행사가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건강과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운정2동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정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금요저널] 파주시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운정행복센터 광장에서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웃애실천 동참‘을 슬로건으로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조성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고립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담당 공무원 등 12명이 유동 인구가 많은 운정행복센터 광장에서 100여 개의 홍보물품과 전단지를 배부하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즉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알려 이웃애실천에 동참하도록 당부했다. 박숙준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홍보활동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이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나나 운정1동장은 "다양한 형태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관심 제고와 위기가구 선제 대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는 운정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공적지원 및 통합사례관리, 민간자원 연계 등 욕구에 맞는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