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바르게살기운동 오산시협의회, ‘2025년 회원대회 및 사할린 효도잔치’개최

바르게살기운동 오산시협의회, ‘2025년 회원대회 및 사할린 효도잔치’개최 (오산시 제공) [금요저널] 바르게살기운동 오산시협의회는 지난 5일 벨라노떼웨딩에서 ‘2025년 회원대회 및 사할린 효도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100여 명과 사할린한인회 어르신 50여 명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수행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김종필 회장의 대회사 △오산시장 축사 △오산시의회 의장 축사 △유공자 표창 △활동 성과보고 △박영신 사할린한인회장의 인사 △김영선 경기도협의회장의 격려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김종필 회장은 대회사에서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바른 사회 구현을 위해 헌신해 주신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권재 오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 오산시협의회 회원들의 봉사 정신에 감사드리며, 사할린 동포 어르신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존중받는 따뜻한 오산을 만들기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산시 대원2동, 주민 참여 ‘2025년 김장 1포기 플러스 나눔행사’추진

오산시 대원2동, 주민 참여 ‘2025년 김장 1포기 플러스 나눔행사’추진 (오산시 제공) [금요저널] 오산시 대원2동은 지난 11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3주간 ‘2025년 김장 1포기 플러스 나눔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겨울 만들기에 나섰다.이번 행사는 예로부터 가족과 이웃이 함께 김장을 하며 정을 나누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주민참여형 나눔 프로그램이다.주민이 김장 한 포기를 더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1:1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공동체 나눔의 의미를 더욱 살렸다.올해 행사에는 약 30명의 주민이 참여해 총 200kg의 김장김치를 마련했다.정성스럽게 만든 김치는 독거어르신과 저소득층 등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돼 겨울철 식생활 지원에 큰 도움이 됐다.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내가 만든 김치가 누군가의 식탁에 놓인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작은 참여였지만 의미 있는 활동에 함께해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소영 대원2동장은 “이번 나눔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뜻깊은 행사였다”며 “기부된 김치 한 포기에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특화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대원2동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동체 연대감을 높이는 한편, 주민이 직접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2025년형 참여 기반 복지 모델을 실천했다.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산시 보건소, 세계 에이즈의 날 맞아 감염병 예방 캠페인 실시

오산시 보건소, 세계 에이즈의 날 맞아 감염병 예방 캠페인 실시 (오산시 제공) [금요저널] 오산시 보건소는 지난 5일 ‘2025년 세계 에이즈의 날’과 ‘제12회 에이즈예방주간’을 맞아 감염병 예방 인식 제고 및 조기검사의 중요성을 안내하기 위한 캠페인을 오산역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결핵 검사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세계 에이즈의 날’은 1988년 세계보건장관회의에서 채택된 ‘런던선언’에 따라 UN이 지정한 날로,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매년 다양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2014년부터는 지역사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에이즈예방주간’이 운영되고 있다.오산시 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에서 “U=U”, “예방은 제대로, 감염은 제로로 ‘제대로 제로로’”등의 메시지를 활용해 에이즈에 대한 편견 해소와 정기검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더불어 올바른 예방법을 안내하고,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제공되는 결핵 무료 검진과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했다.보건소는 2주 이상 기침·가래 증상이 지속될 경우 즉시 결핵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U=U 메시지는 감염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편견을 줄이는 데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시민 모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에이즈·결핵을 포함한 감염병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홍보와 검진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전국노점상총연합 오산시 노점상 자원봉사단으로부터 라면 50박스 기탁받아

오산시, 전국노점상총연합 오산시 노점상 자원봉사단으로부터 라면 50박스 기탁받아 (오산시 제공)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8일 전국노점상총연합 오산시 노점상 자원봉사단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전국노점상총연합은 노점상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구성된 단체로, 이번 기탁 물품은 오산시 노점상 자원봉사단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기탁된 라면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어려운 가정의 식생활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전국노점상총연합 오산지부장은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전욱희 오산시 희망복지과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노점상 자원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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