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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여성합창단, 제36회 정기연주회‘소녀의 꿈’ 성료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3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여성합창단 제36회 정기연주회 ‘소녀의 꿈’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안산시여성합창단에서 합창 뮤지컬 형식의 공연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단원들의 실제 목소리와 삶을 바탕으로 삶의 무게 속에서도 여전히 마음속에 살아 있는 청춘의 꿈을 노래해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또한 공연에서는 뮤지컬 배우 윤지환, 손재혁, 김민서가 함께 나서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특히 △청바지 △소녀의 꿈 △가시리잇고 △그대와 영원히 등 합창 창작곡과 △사랑의 밧데리 △또 한송이의 나의 모란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이 함께 어우러져 무대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여성합창단의 폭넓은 예술적 역량이 더해져 노래로 삶을 나누고 꿈을 되찾는 감동적인 무대가 펼쳐졌다”며 “앞으로도 안산시 대표 여성합창단의 꿈과 열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상록구 노인지회, 성호공원 운동장서 체육대회 열어 [금요저널] 안산시는 대한노인회 안산시 상록구지회가 지난 30일 성호공원 대운동장에서 상록구 어르신들의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노인지회에서 매년 주최하고 있다. 이날 상록구 관내 경로당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한궁과 그라운드골프 경기가 펼쳐져 화합하며 소통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항상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어르신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며 “어르신 복지 향상과 생활 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18일에는 단원구 어르신들의 체육대회가 올림픽 기념관 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안산시,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평가 우수상 수상…‘12년 연속 쾌거’ [금요저널] 안산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4년 농정업무평가에서 1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 평가는 매년 도내 농업 경쟁력 확보와 함께 농어업의 진흥과 농어업인 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기 위해 시행된다.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개 그룹으로 나누어 농·축·수산 33개 분야로 평가하고 있으며 그룹별 선정된 우수 시·군에는 표창 및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안산시는 도시형인 2그룹에 속해 1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농정행정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안산시는 농정예산 지원, 농민기본소득,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등 다양한 농정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영농 대행 및 영농 부산물 처리 지원화사업을 특수시책으로 추진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구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1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신 농업인 등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산시의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적극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2024 안산페스타 결과 공유…“함께 이뤄낸 의미 있는 첫발” [금요저널]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 주재로 지난 18일 오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안산시의원, 단원경찰서 안산소방서 안산시자원봉사센터, 관계 공무원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안산페스타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안산시 최초로 지난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성황리에 개최한 통합축제 ‘2024 안산페스타’에 대한 추진 결과 공유 등을 통해 우수한 부분과 향후 개선할 부분에 대한 논의의 장이었다. 성공적인 축제 추진을 위해 물심양면 노력을 보여준 43명의 시민과 관계자에 대한 표창 수여도 진행됐다. 이민근 시장은 이 자리에서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두려움으로 새 도전을 주저했다면 오늘의 자리는 마련될 수 없었다”며 “어렵고 부족한 부분을 서로 채워가며 함께 도전해 이룬 첫 시도라는 점에서 안산페스타의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치하했다. 이번 ‘2024 안산페스타’는 안산시의 가을을 대표하는 김홍도문화제를 중심으로 시민의날 기념 체육대회, 안산음식문화제, 평생학습한마당, 안산펫페스티벌, 장애학생 체육대회, 산업단지의날 기념 슈퍼콘서트 등 분산됐던 축제 및 행사의 시기와 장소를 통합해 대규모로 개최하며 안산형 통합축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여기에 더해 정조대왕 어가행렬, 안산둔배미놀이, 와리풍물놀이, 웰컴투시민예술시대, 청년시점, 국악영화제, ROCK&樂 페스타, 숲밧줄놀이터 등 지역 문화·예술·체육 자원이 총동원돼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이 펼쳐졌으며 일주일 동안 총 18만여명의 관람객이 축제를 즐겼다. 특히 시는 안산 와~스타디움을 전격 개방하며 시민과 외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축제의 장인 동시에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의 탈바꿈을 시도했다. 앞서 안산시는 통합축제를 위해 실무TF 및 자문단을 구성·운영했으며 명칭 공모, 안산페스타 총감독 선임, 브랜드 아이덴티티 개발, 산하기관장 정책회의 개최 등을 통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아울러 축제의 기획 단계부터 각 부서 및 기관 간 상호 긴밀한 협력을 위해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간 결과, 각기 분산된 축제와 행사들이 통합을 기반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024 안산페스타는 안정적인 첫 발을 뗐다는 평가가 있었다”며 “향후 노하우가 쌓이고 노력이 축적되면 반드시 안산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이번 결과보고회 내용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분석해 내년에도 더욱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체계적인 공공 하수처리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금요저널] 안산시는 1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11월 언론브리핑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위한 하수도사업 추진 상황과 함께 지속 가능한 하수도 공기업의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수도사업은 하수도 사용료 등 자체 수입에 전적으로 의존해 집행되는 구조다. 현재 노후 하수처리장 및 하수관로 시설개선 등 대규모 사업추진이 필요한 상황임에도 경기침체로 인한 사용료 수익의 감소와 하수처리에 드는 비용도 해마다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에 안산시는 하수도사업의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통합 감리 용역 발주, 자체 감리실시 등 사업수행 방식을 개선하고 국고 보조금 등 적극적인 재원확보에 나서고 있다. 또한 예산의 중복 투자 방지를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인 재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72.1%의 요금 현실화율을 높여 재무 건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다자녀 기준 변경 및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사회적 지원 네트워크 운영으로 지역 상생 발전에 기여하고 노후·불량 하수관로 확충 및 하수 시설물 정비로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행정력을 모아 왔다. 이에 올해 실시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기초하수도 부분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시는 지반이 내려앉아 지면에 구멍이나 웅덩이가 생기는 싱크홀 예방을 위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긴급보수 구간 총 61km 중 1단계 사업 30.6km은 사업비 234억원을 투입해 지난 2023년 7월에 정비를 마쳤다. 2단계 사업 구간인 30.4km는 사업비 390억원으로 지난 9월에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3단계 사업은 2차 정밀 조사를 통해 2026년부터 설계용역을 추진할 계획으로 싱크홀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하수처리 효율 향상을 위해 올 한 해 78억 4천5백만원의 노후 시설물 개선 사업을 추진했고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를 위해 전문성 있는 업체에 위탁해 하루 평균 약 31만 톤의 하수와 272톤의 하수슬러지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공공하수도는 공중위생과 함께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수도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재정관리를 강화하고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이주민 정책 20주년 맞아 ‘준비된 이민 사회’미래 비전 제시 [금요저널] 안산시는 1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11월 언론브리핑에서 이주민 정책 시행 20주년을 기념한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안산시는 대한민국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국제도시이자 외국인 정책 선도 도시로 지난 2005년 외국인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 외국인인권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외국인 정책에 있어 안산시에는 늘 ‘최초’, ‘최고’라는 수식어를 얻었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다가올 미래 시대, 새로운 ‘이민 사회’를 선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달 발표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을 기준으로 국내에 3개월 넘게 장기 거주한 외국인 수는 총 246만여명이다. 이는 우리나라 총인구의 4.8%에 이르는 수치로 해당 통계가 처음 발표된 2006년 이후 최대 규모다. 이어 안산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118개국 108,033명으로 집계, 이는 전국 시군구 중 최대 규모이며 안산시 전체 인구 대비 15.2%에 해당한다. 외국인 주민의 대다수는 중국 국적이고 체류자격별로는 외국국적동포가 가장 많으며 외국인 주민 자녀도 지자체 중 가장 많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도 1만 1천497개 업체에 1만 7천여명이 근무하며 국가 전통 제조업 분야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국내 외국인 주민은 경제활동이 활발하고 인프라가 잘 갖춰진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으며 최근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외국인 주민의 자녀가 증가함에 따라 우리 사회의 주요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정책의 필요성이 지속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안산시는 외국국적동포 등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적응과 시민으로서 안전하게 정착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시는 2008년부터 이주민 사회적응을 위한 한국어 교육 지원을 해왔으며 현재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및 민간위탁 기관 5개소에서 기초 한국어 및 한국어능력시험 대비 등 총 62개 반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주민의 교육 편의를 위해 야간반과 주말반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상록구 지역 내 외국인 주민 수의 증가에 따라 운영기관을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교육 시간을 편성할 계획이다. 또한, 안산시는 법무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지자체로서는 유일하게 15년째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 말 기준 201개 반 4천여명이 참여하는 등 안정적인 행정조직을 통해 투명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주민과 선주민의 상호공감대 형성을 위해 생활정보 소식지 ‘안산하모니’를 8개 언어로 분기마다 6천590부를 발행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공직자·시민·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상호문화인식개선 교육과 인권영화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문화체험관을 통해서도 각국의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시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매년 상호문화도시 중장기 발전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올해는 35개 사업을 10개 부서가 협업 추진하고 있다. 또한 매년 상호문화도시 포럼을 통해 아시아 두 번째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상호문화도시로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해 도시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이민정책의 발전을 모색하고 이민청 유치의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매년 5월 세계인의 어울림한마당, 각국의 주요 축제 지원, 안산시세계소년소녀합창단 등 교류와 소통을 통해 ‘안산 공동체’ 형성을 위해서도 행정력을 모아가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내년도는 안산시가 이주민 정책을 추진해 온 지 20주년이 되는 해이자, 유럽평의회 상호문화도시 지정 5주년이 되는 해”며 “내년에 상호문화도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해 도시 간 교류와 협력을 도모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이민정책의 발전을 모색하고 이민청 유치의 기반을 다져 시민의 가치가 훼손되지 않는 자유로운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지속 가능한 성장 인프라 구축으로 미래 혁신도시 도약 [금요저널] 안산시는 1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11월 언론브리핑에서 환경교통국의 핵심사업으로 수소시범도시 조성과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을 각각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수소경제 선도, 도시 재구성 및 혁신 거점 형성을 목표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수소 시범도시는 청정에너지 기반의 산업 혁신을 이끌고 안산선 지하화는 도시 공간 재구성을 통해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시는 지난달 29일 수소 시범도시 준공식에서 ‘H2 경제도시 안산’ 이라는 수소 시범도시의 공식 브랜드명을 발표하고 수소 기반 에너지 전환과 지역경제 활성화 비전을 제시했다. 시는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울산광역시, 전북 완주·전주와 함께 전국 단위에 수소 시범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2020년 1월부터 2024년 9월까지 4년 8개월간에 걸쳐 총 477억원을 투입해 수소의 생산부터 활용까지 전 분야에 걸친 인프라 구축을 마쳤다. 안산 수소시범도시는 수소의 △생산 △저장 △이송 △활용 △안전관리 5개 기본요소와 대부도 내 풍력발전과 연계한 특화요소로 구분된다. 수소 생산은 안산도시개발 내 유휴부지에 LNG 수소추출기 3기를 설치해 구축된 생산시설을 통해 하루 1.8t 용량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이어 저장탱크 없이 지역업체인 SPG와 협력해 잉여 수소를 저장하고 부족한 경우에는 공급을 지원받아 수요와 공급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생산된 수소는 산단 내 구축된 기존 구간을 활용, 기존의 튜브 트레일러가 아닌 배관 방식으로 1구간 1km, 2구간 9.9km 등 도합 13.15km 길이의 파이프라인을 거쳐 수요처까지 안전하게 이송된다. 이송된 수소는 수소차 충전과 함께 단원구 원포공원 일원에 조성된 440kW 용량의 발전용 연료전지를 통해 인근 단원병원 및 공동주택 504세대에 전기와 열에너지를 공급한다. 이는 총에너지 효율 90%를 확보한 전국 최초 사례로 주거지 및 산업단지에 청정에너지를 공급하는 분산에너지원의 역할을 한다. 또한 이 모든 과정을 24시간 관찰하고 조정하는 통합운영센터를 운영해 수소의 생산-이송-활용에 걸친 인프라 전반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별개로 대부도 방아머리 일원에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수전해 그린수소 생산 실증시설도 구축을 마쳤다. 이는 안산 수소 시범도시의 특화요소로 1.5MW 풍력발전기 2기에서 생성된 재생에너지를 250N㎥/h 수전해 설비에 직접 활용하는 국내 최초의 그린수소 생산 실증시설이다. 향후 그린수소 생산 확대를 위한 중요한 기술적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향후 경기 경제자유구역 예정지이자 수도권 대표 산학연클러스터인 안산사이언스밸리 내 입주 기업에 수소를 통한 전기와 열에너지 공급으로 RE100 달성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수출 기업과 R&D 시설 유치에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그린수소 중심의 산업 확산을 위해서도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바이오 수소와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수소 산업 활성화는 반월·시화국가산단의 수소 관련 소재, 부품, 장비 기업 유치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기존 제조업 위주의 구조적 변화를 촉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수소 시범도시 사업을 통한 수소 생태계 구축으로 고용 창출 최대 3만명, 생산 유발 4조 3천억원, 부가가치 1조 6천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전망하고 있다. 더 나아가 대한민국 대표 수소 도시로의 성공적 정착과 확장을 위해 2단계 수소 배관 확충, 수소 교통복합기지 구축 등 수소 관련 복합단지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앞서 안산시는 지난달 23일 국토교통부의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선도 사업에 안산선 일부 구간 지하화에 대한 사업 제안서를 제출하고 1차 선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사업 대상지는 안산역에서 한대앞역에 이르는 약 5.12㎞ 구간으로 초지역·고잔역·중앙역이 지상에서 지하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에 약 150m 폭의 상부 개발부지가 발생, 축구장 100여 개 크기의 개발 면적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총사업비는 철도 지하화 공사비와 상부 부지 조성비를 포함해 약 1조 7천억원이다. 재무성 확보를 위해 개발이익 산정은 용도지역 상향을 통한 토지 매각을 기준으로 개발 방향은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단계별 복합개발을 추진해 그 이익이 약 2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는 수준의 상부 부지가 개발될 예정이며 이 가운데 시민을 위한 공원 및 녹지 등 공공시설을 50% 이상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구역 내 동서 간 연속 보행로 설치 및 일부 도로 지하화를 통한 광장조성 등 단절된 공간을 수평적으로 연계하는 도시통합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구역별 상부 개발계획으로는 △초지역 일대 핵심 환승역세권 활용 국제협력 업무 시설 및 다문화 테마몰과 주거시설 등이 밀집한 ‘글로벌 다문화 존’ △고잔역 일대 공공시설과 도심형 산업시설을 연결한 혁신 거점 ‘센트럴 시티 존’ △중앙역 일대 명품 주거시설과 지역 랜드마크 조성을 통한 상업 복합 집적지구 ‘스마트 콤팩트시티 존’ 등이 담겼다. 시는 안산선 지하화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로 약 2조 8천77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약 1만 7천 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도심 단절 해소를 통한 도시공간 재구성으로 새로운 지역 혁신 거점을 형성하고 다양한 도심기능을 복합하는 성장 구역을 조성,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첨단 복합시티 코어’로의 변모를 추진해 나간다. 한편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이 이번 국토교통부 1차 사업에 선정될 경우, 오는 2025년부터 기본계획 수립이 추진될 예정이며 2027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궤도에 오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수소 시범도시 준공은 수소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시작이라고 본다”며 “수소 산업 활성화를 통해 침체한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청정에너지 자원으로의 구조적 변화를 촉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안산선 지하화를 통해선 도시의 균형 발전과 이미지 개선, 인구 유입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남은 국토교통부의 평가 절차에 행정력을 집중해 반드시 1차 사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3기 신도시 조성 박차… 인구 5만명 유입 기대감 [금요저널] 안산시는 1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11월 언론브리핑에서 시민 중심의 도시공간 재구성을 통해 도시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보다 나은 삶의 터전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는 이번 브리핑을 통해 제3기 신도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장상, 신길2, 안산군포의왕 공공주택지구의 사업추진 진행 상황과 함께 민선8기 공약으로 역점 추진 중인 ‘성포광장 재정비 사업’에 대한 최종 계획안 등을 공유했다. 안산시는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 및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 방안’ 으로 △안산장상 △안산신길2 △안산·군포·의왕 등 총 3만 4,216세대 8만 4,180명을 수용할 3개 지역 공공주택지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안산시는 이번 3기 신도시 조성으로 약 5만명의 인구 유입을 예상, 도시경쟁력 회복에 도화선으로 삼을 계획이다. 안산 장상은 장상동·수암동·부곡동·양상동 일원에 약 220만 5천㎡, 안산 신길2는 신길동 일원에 약 75만 7천㎡ 규모로 조성되는 신도시다.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하고 반값 아파트, 청년원가 주택 등 내 집 마련의 기회를 확대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산 장상, 신길2는 2022년 12월 토지 보상을 시작해 현재 95% 이상 완료됐으며 일정에 차질을 빚지 않는다면 올해 말 지구조성 공사 추진 예정으로 사업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해 6월 30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안산·군포·의왕 지구는 596만 8천㎡ 규모의 신도시로 수도권 서남부 거점도시인 안산, 군포, 의왕 등의 발전을 견인하는 ‘서남권 자족도시 개발’을 구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산시는 건건·사사동 일원에 약 200만㎡ 규모, 약 1만 4천여 가구에 달하는 주택이 공급될 예정으로 낙후됐던 반월지역이 활력 넘치는 신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안산군포의왕 지구는 현재 지구계획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이다. 3개 지자체가 한 지구에 조성되는 만큼 그동안 9차례에 걸친 실무회의를 통해 지자체 간 의견조율 및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이민근 시장 주도로 2차례에 걸친 지구계획 승인 관련 관계 기관협의를 통해 의견을 국토교통부에 제출, 시의 요구사항 관철을 위해 중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안산시는 신도시 조성으로 늘어날 수요에 대비, 생활SOC 복합화시설 등을 확충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용역에 착수했다. △장상, 신길2지구 수요조사 재검토 △지구 내 생활SOC 등 입지분석 △수요분석 및 생활SOC 도입유형 검토 △적정규모·투자비·타당성 검토 등 면밀한 분석으로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복합화시설을 미리 계획해 신도시 준공 이후 주민들의 생활 불편과 시 재정이 과다 투입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사업시행자에게 요구하기 위해서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용역을 통해 초등학교 복합화, 노인복지시설·청소년시설 복합화, 공원 내 지하주차장 등 사업시행자에게 제시할 협상을 최종 확정한 바 있다. 상록구 성포동 593-37번지 일원에 조성된 성포광장은 준공된 지 30년이 경과한 노후 광장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재조성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이에 안산시는 신안산선 성포역 개통에 맞춰 지역 랜드마크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긍정적 경제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총사업비 97억원을 투입해 내년도 12월 준공을 목표로 전면 재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포광장을 역세권 명품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네 번의 보고회와 현장 설명회를 개최해 총 123건의 주민 의견을 반영했다. 향후 들어설 주요 시설은 △광장 남·북을 이어주는 연결 경사로 △음악분수 △가족과 아이들을 위한 쉼터 및 놀이터 △미디어파사드 등 야외무대 △오픈 스페이스 △야간 경관조명 등이다. 성포광장의 이용 편의를 위해 교통체계전환 및 주차 환경개선 사업도 병행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에 조성되는 3기 신도시 공공주택지구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및 사업시행자와 지속 협의할 것”이라며 “구도심과 연계해 시민의 주거 안정 및 주거수준 향상에 따른 쾌적한 주거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행정력을 모아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성포광장은 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담아 신안산선 역세권과 배후 상권을 중심으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문화와 예술, 휴식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누리는 공간 조성으로 도시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1박 2일 가족캠프‘여기서 행복하자’ 성료 [금요저널]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온가족보듬사업 및 공동생활가정형 주거지원사업 사례관리 가정을 대상으로 ‘여기서 행복하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의사소통을 향상하고 유대감을 강화시키고자 추진됐다. 사례관리 대상자 15가정 총 32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경기도 양평군을 방문해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미리내 힐빙클럽, 양평 임실치즈마을 등을 방문해 체험활동을 진행했으며 카라반에서의 캠프 경험을 통해 가을밤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자녀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영혜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가족 간의 건강한 소통을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2024년 하반기 화학물질 안전관리자 교육 실시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5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화학물질 안전관리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안전관리자들의 화학사고 시 대피 및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개최됐다.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김소영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장이 강사로 나섰다. 이날 ‘화학사고 발생 주요사례 및 사고 대응체계’를 주제로 일선 사업장의 사고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후에는 화학사고 발생 시 대피 및 대응 방법과 사업장 자체적으로 방제하는 방법 등의 대응 사례를 통한 교육이 이어졌다. 김민 환경교통국장은 “사고사례와 대응 방법뿐 아니라 철저한 자체점검 지도와 법령 주요 내용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제6회 사랑의 끈 연결 운동 개최… 나눔문화 확산 기대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5일 한양대 에리카 게스트하우스에서 ‘제6회 사랑의 끈 연결운동’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안산시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2017년부터 장애 청소년과 후원인의 1:1 결연을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신체장애인복지회 안산시지부 회원과 후원자 및 장애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장애인 사물놀이·앙상블 공연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1:1 멘토·멘티 장학금 결연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 학생 18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이동근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안산시지부 회장은 “기부와 봉사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랑을 받은 학생들이 이웃 사랑의 디딤돌이 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많은 분의 노력으로 시가 복지문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장애 여부를 떠나 모든 학생이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공공형어린이집 연합회로부터 행사 수익금 기탁받아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5일 안산시 공공형어린이집 연합회로부터 ‘푸른 콩깍지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283만여 원을 기탁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푸른콩깍지 행사는 매년 공공형어린이집의 보육 교직원과 영유아 가정이 참여해 나눔 바자회와 체험활동 등을 진행하는 행사다. 안산시 공공형어린이집 연합회는 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지난 2022년부터 기탁하고 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강화된 운영 기준으로 양질의 보육을 제공하는 보육 인프라다. 현재 시에는 37개소가 선정돼 운영 중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안산시 공공형어린이집 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공공형 어린이집이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시의 어려운 이웃에 지원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