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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2025 수원수목원 심포지엄 ‘사람과 자연을 잇다’ 개최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가 수원수목원 개원 2주년을 기념해 10월 31일 일월수목원에서 2025 수원수목원 심포지엄 ‘사람과 자연을 잇다’를 개최했다.‘자연과 연결된 삶, 회복의 정원’을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는 정원·생태·도시 분야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도시·정원의 미래를 모색했다.이재준 수원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날 심포지엄은 ‘식물이 이끄는 민주주의, 식물 거버넌스’를 주제로 한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의 기조강연과 전정일 신구대학교식물원장, 박원순 국립세종수목원 전시원실장, 최재군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의 강연으로 이어졌다.이재준 시장은 “수원수목원을 비롯한 수원 녹지 정책의 핵심은 시민 참여”며 “시민들이 참여해 자투리 공간에 정원을 조성하는 ‘손바닥정원’은 지금까지 825개가 만들어졌다”고 말했다.이어 “수목원이 사람과 자연을 잇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며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과 함께 수목원과 녹지를 가꿔나가겠다”고 밝혔다.이선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패널토론에서는 강연자와 시민 패널이 참여해 정원의 역할과 도시 회복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심포지엄 후 일월수목원 잔디마당에서 열린 ‘정원 토크쇼–정원에서 길을 찾다’에서는 소설가 김영하, 김현 단국대 교수, 김선미 기자, 김선주 수원시 수목원과장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 수원’을 주제로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수원시 관계자는 “수목원은 도시 속에서 시민의 삶과 자연을 이어주는 공간”이라며 “생태적 가치, 회복의 정원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보건소 2025 뷰티썸 수원 과 함께하는 건강 캠페인 운영 [금요저널] 수원시보건소는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열린 ‘2025 뷰티썸 수원’행사와 연계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건강 캠페인’홍보부스를 운영했다.4개 구 보건소가 같은 프로그램으로 일정을 나눠 진행하며 시민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신체활동과 만성질환 예방 교육, 악력·인바디 측정 등 건강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금연·구강관리 퀴즈, 식생활 개선 안내, 국가 암 검진 독려 프로그램 등도 진행했다.많은 시민이 캠페인에 참여해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생활 속 실천 방법을 배웠다.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이 생활 속에서 건강습관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를 만들기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워크숍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24~25일 평창·횡성군 일원에서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열린 역량강화 교육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연구기획분과·대표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했다. 김미영 한국감마센터 트레이너는 ‘생동하는 조직 만들기, 조직을 성공으로 이끄는 여섯 가지 요인’을 주제로 강의했고 위원들은 주제별 소통 쪽지를 교환하며 분과별 사업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각 분야에서 노력하고 계시는 위원님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얘기를 나눠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화합하고 민·관이 소통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을 따듯하게, 시민이 행복하게, 함께 만드는 복지특례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종성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화합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촘촘하고 균형 있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위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금요저널] 수원시가 2024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9월 26일 결정·공시하고 이의 신청 기간을 10월 25일까지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은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개별주택가격’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으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 주택소재지 구청 세무과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주택 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이해 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주택 소재지 구청 세무과로 9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우편·방문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는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각 구청 세무과에도 비치돼 있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용도 지역·건물 구조 등 주택 특성이 같거나 가장 유사한 표준주택의 가격과 인근 주택의 가격이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않은 경우, 적정한 의견 가격을 제시할 수 있다. 수원시는 이의신청 제출 사항에 관해 결정 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수원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 상정한다.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는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홍병원에서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 권선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일 23일 화홍병원에서 ‘건강-in, 치매안심-on’ 치매안심센터 홍보·서비스 부스를 운영했다. ‘건강-in, 치매안심-on’은 의료기관협력사업으로 치매환자·가족을 대상으로 이용 병원에서 치매안심센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권선구치매안심센터 담당자는 화홍병원 로비에 홍보·서비스 부스를 설치했다. 치매 진단자들이 편리하게 치매 등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원 서비스는 조호물품 제공, 실종예방 배회인식표 제공, 치매치료관리비 신청, 치매 가족 돌봄상담 등이 있다. 권선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진단을 받아도 정보 부족, 보건소 방문 불편함 등으로 치매안심센터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필요한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료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선구치매안심센터와 화홍병원은 지난 2020년 ‘치매 조기검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인 협력 진료 등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3기 수원시 정책청년참여단이 함께하고 있다. [금요저널] 경기대학교 행정학 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제3기 수원시 정책청년참여단’ 이 첫발을 뗐다. 24일 경기대 종합강의동에서 열린 제3기 수원시 정책청년참여단 발대식에는 정책청년참여단 19명과 경기대 행정학과 박현욱 교수, 수원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경기대 행정학과와 협력해 올해 2학기에 새빛톡톡을 활용해 수원시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는 프로젝트 수업 ‘정책혁신세미나’를 개설했다. 제3기 수원시 정책청년참여단은 정책혁신세미나를 수강하는 행정학과·공공인재학부 행정학전공 학생들이다. 수업은 수원시 정책제안·제안발표 등 팀 과제 수행, 수원시 팀장 멘토와 함께하는 ‘대학생 행정실무 인턴십’ 등으로 이뤄진다. 수원시는 아주대학교 행정학과와 협력해 2023학년도 2학기와 2024학년도 1학기에 1·2기 수원시 정책청년참여단을 구성한 바 있다. 1·2기 수원시 정책청년참여단은 총 13개의 맞춤 정책을 개발했고 그중 1개 제안은 부서에서 채택해 실행을 앞두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정책청년참여단을 경기대학교로 확대 운영하게 돼 기쁘다”며 “제3기 정책청년참여단의 정책제안이 시정에 반영돼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행궁사랑채. [금요저널] 수원시가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에서 주관한 ‘제2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공모에서 문화관광자원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관광정책의 혁신성, 실행성, 효과성을 심사해 7개 부문별 지역관광정책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등 역사문화관광자원 개발사업이 문화관광자원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역사문화관광자원 개발사업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행궁동을 관광 지역으로 확장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주민 중심의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수원형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중앙정부 사업과 연계로 사업 추진력을 확보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행궁동 일대에서 수원화성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ICT를 활용한 관광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콘텐츠는 △행궁동 관광브랜딩 △수원 근대여행 골목길 자원화 △행궁마을 골목 스토리 뮤지엄 △행궁마을 스토리 관광지원거점 조성 △행궁마을 야간관광 지원사업 △통합관광경험 플랫폼 ‘터치수원’ △XR, AR, VR을 활용한 ‘타임슬립 1795 수원화성’ △AI 여행비서 △모바일 통합 예약결제 서비스 ‘행궁마을 패스’ △수원화성 수어 가이드 ‘행궁지기’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새로운 관광 수요를 반영해 수원화성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겠다”며 “관광 활성화를 위해 행궁동을 넘어 수원시 전역으로 관광 개발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임전필승臨戰必勝! 조선의 무예서와 무예24기’ 홍보물. [금요저널] 수원화성박물관이 조선 최초 무예서 ‘무예제보’를 비롯한 조선 무예서의 편찬 과정과 그 속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소개하고 재조명하는 전시회를 연다. 9월 26일부터 12월 15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임전필승臨戰必勝 조선의 무예서와 무예24기’는 임진왜란이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총력을 다해 펴낸 무예서 ‘무예제보’, 정조대왕 때 만든 조선 최고의 무예서 ‘무예도보통지’ 등 조선 무예서와 한·중·일의 각종 무예서 병장기 등을 볼 수 있는 전시다. 전시는 △조선의 무관 선발과 무예 △조선 최초의 무예서 ‘무예제보’ △조선 최고의 무예서 ‘무예도보통지’ △무예24기와 병장기 등 4개 주제로 구성된다. 정조대왕은 즉위 초 부국강병을 위한 4대 국정 개혁 과제로 민산, 인재, 융정, 재용을 제시했다. 특히 ‘융정’ 즉 국방을 논하며 “전쟁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정조는 조선 최초 무예서 ‘무예제보’ 와 사도세자가 완성한 ‘무예신보’ 등을 계승해 ‘무예24기’를 창안하고 ‘무예도보통지’를 편찬했다. 기존 조선 무예의 장단점을 모두 살펴본 후 무예24기로 총정리했다. 무예24기를 바탕으로 장용영 군사들은 더 체계적으로 훈련을 했고 조선 최강의 부대로 우뚝 섰다. 수원시립공연단 소속 무예24기 시범단은 20년 넘게 수원 화성행궁 신풍루 앞에서 무예24기 공연을 펼치며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또 수원시는 ‘무예24기’를 향토유산으로 지정해 문화유산으로서 보호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시회에 전시되는 대표적인 유물은 ‘무예제보’, ‘무예도보통지’, ‘무관평생도’, ‘쌍수도’ 등이다. ‘무예제보’는 훈련도감 소속 한교가 1598년 실전 무예를 정리해 간행한 조선 최초 무예 실기서다. 무예마다 한글로 해설하고 연결 동작은 판화로 소개해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만들었다. 수원화성박물관 소장본은 국내 유일의 초간본으로 국가유산 보물이다. ‘무예도보통지’는 1790년 정조 명령으로 군사들의 무예 훈련을 위해 편찬한 조선 최고의 종합 무예서다. 이전에 나온 각종 조선 무예서의 장점을 계승하고 이를 무예24기로 총정리해 집대성했다. 각 군영의 모든 군사에게 무예24기로 통일된 훈련을 했고 비로소 조선은 최강의 군대를 갖출 수 있었다. ‘무관평생도’는 조선시대 무관의 삶에서 중요한 사건들만 모아서 그린 12폭 병풍이다. 돌잡이 때 활과 책을 잡는 장면, 검술과 활쏘기 훈련 장면, 무과 시험장 모습,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의 전투 장면 등이 그려져 있다. 조선 시대 무관의 삶과 활동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그림이다. ‘쌍수도’는 ‘무예제보’, ‘무예도보통지’에 실린 칼의 실물이다. 칼날에서 실전 때 사용한 흔적이 다수 확인된다. 임진왜란은 끝났지만, 여전히 전쟁의 긴장감이 팽배하던 17세기 전후 특정 시기에만 존재했던 칼이다. 특별기획전 개막행사는 9월 26일 오후 3시 ‘수원시립공연단 무예24기 시범단’의 축하공연과 함께 시작된다. 전시를 기획한 학예연구사가 전시 해설을 할 예정이다. 수원화성박물관은 이번 전시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전시연계 행사로 특별강좌와 학술대회를 각각 10월, 11월에 개최한다. 수원화성박물관 관계자는 “수원시는 정조대왕이 만든 신도시 수원에 조선 최강의 군대 장용영이 주둔했던 역사적 사실에 자부심을 느끼며 시민들과 함께 이를 전승하고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조선 최강의 군대를 갖추는 기틀이 된 ‘무예도보통지’를 비롯한 조선 무예서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4 수원재즈페스티벌 홍보물. [금요저널] 웅산밴드, 정엽퀄텟, 윤석철트리오, 카리나네뷸라 등 정상급 재즈 아티스트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2024 수원재즈페스티벌’ 이 9월 27·28일 오후 6시 광교호수공원 재미난 밭에서 열린다. 수원재즈페스티벌은 27일 오후 6시 오페라 성악가 이명희 소프라노와 다국적 재즈 세션으로 구성된 ‘르엘 밴드’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스트릿 밴드 ‘푸라비다’ 가 퍼레이드 형식의 신나는 재즈 연주를 선보이고 ‘웜사운드’는 재즈와 펑크를 결합한 퓨전재즈로 익숙한 노래를 들려준다. △팝의 대중성, 펑키의 열정을 곁들인 자유로운 재즈 ‘밴드메건’ △원초적인 음악으로 행복과 감동을 선사하는 블루스 ‘최항석과 부기몬스터’ △활기넘치는그루브와 부드러운 감성의 ‘윤석철 트리오’ △슈퍼보컬그룹이 선보이는 독창적 재즈 ‘카리나네뷸라’의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28일에는 르엘 밴드, 푸라비다의 공연을 시작으로 △팝 기반의 얼터너티브 재즈 ‘니나파크’ △재즈를 기반으로 팝, 펑크의 다양한 변주 음악 ‘유나팔악단’ △신나는 그루브와 폭발적인 에너지로 선보이는 블루스 ‘리치맨과 그루브나이스’ △대체 불가 음색 가수 정엽이 선보이는 펑크재즈 ‘무대정엽퀄텟’ △한국 대표 재즈 디바 ‘웅산밴드’의 공연이 펼쳐진다. 수원재즈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상세한 공연정보를 볼 수 있다. 수원재즈페스티벌은 무료 공연이다. 돗자리를 준비해 잔디밭에서 자유롭게 관람하면 된다. 공연장 주변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9회를 맞이한 수원재즈페스티벌이 대한민국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광교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며 “재즈의 아름다운 선율을 즐기며 낭만 짙은 가을밤을 즐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시장이 지난 5월 ‘수원형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있다. [금요저널] 주민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주도하는 ‘정비구역 주민제안 방식’을 도입한 수원시가 처음으로 주택 재개발·재건축 후보지를 공모한다. 공모 기간은 9월 2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이다. 공모 대상은 법령·조례상 정비구역 지정 요건과 토지등소유자의 동의율을 충족하고 구역 지정을 희망하는 지역이다. 토지등소유자 50% 이상 구역 지정을 희망하는 지역, 신탁사 사업시행방식은 토지등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은 지역이 응모할 수 있다. 수원시는 10월 7일 권선구청·팔달구청, 10월 8일 장안구청·영통구청에서 후보지 공모 관련 주민설명회를 연다. 정비사업 추진 주체는 동의서 징구 전 수원시 도시정비과에서 동의서에 번호를 부여받아 해당 동의서를 사용해 징구해야 한다.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 알권리를 강화하는 조치다. 동의성 징구 후 주민들이 내년 4월 30일까지 후보지 신청을 해야 한다. 수원시는 6개월 동안 사전검토·협의 후 내년 10월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법령·조례상 구역 지정 요건을 활용해 물리적 여건을 수치화하고 구역 여건·특성·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선정된 후보지는 정비계획 기본 방향을 제시해 신속하게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도록 지원한다. 전문성과 자금력을 갖춘 신탁사가 사업을 적극적으로 주도할 수 있도록 특례제도를 적용해 사업 동력을 확보하고 정비사업 진행 속도를 높인다. 투기 세력이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권리 산정 기준일을 공모 공고일로 건축허가 제한일을 후보지 선정일로 지정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행정기관이 주도하는 수직적인 도시정비가 아닌, 수평적인 도시정비로 수원 도심을 재창조하겠다”며 “시민들이 바라는 미래 도시의 모습을 시민 주도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최소 5년에서 10년까지 걸리던 신규 정비구역 지정기간을 2년으로 단축하기 위해 ‘정비구역 주민제안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 10년 주기로 정비예정구역을 지정하던 방식에서 2년마다 시민 누구나 정비구역 지정을 제안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SUMA 웰니스 포스터 [금요저널]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은 고령화, 우울, 단절 등의 사회문제를 예술적으로 접근하고 치유하는 교육 프로그램 ‘SUMA 웰니스’를 10월 11일부터 운영한다. 신규 프로그램인 ‘SUMA 웰니스’로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마인딩: 나만의 숲, 내 마음의 숲’과 지역 어르신 대상 ‘터칭: 서로 곁에’ 가 운영된다. 올해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향후 지속해서 발전시키고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첫 번째로 운영되는 ‘마인딩: 나만의 숲, 내 마음의 숲’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표현예술치료 프로그램으로 10월 11일에 운영된다. 수원시립미술관의 위치적 특성을 활용해 전시 관람과 화성행궁 주변 일대를 거니는 걷기 명상으로 휴식과 힐링을 취한다. 또한 마음 건강을 위해 상담 전문 강사와 함께 실내 원예 활동 테라리움을 진행하며 마음을 표현해 본다. 두 번째로 프로그램 ‘터칭: 서로 곁에’는 수원 지역 청년 극단과 함께 진행되며 6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어르신들이 직면한 ‘고독’, ‘소외’ 등의 사회문제를 몸을 활용한 연극 놀이 그리고 음악을 활용한 활동 등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교감을 통해 신체를 적극 활용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10월 24일을 시작으로 11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총 5회 진행된다. 프로그램별 모집 정보와 세부 사항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마음과 신체 건강이 사회적 문제가 된 현대사회에서 예술을 키워드로 이를 포용하고 대중과 함께 치유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영화 OST의 거장 류이치 사카모토 : 트리뷰트 콘서트 [금요저널] 수원문화재단은 수원SK아트리움 하우스 콘서트 두 번째 순서로 세계적인 음악가 류이치 사카모토를 기리는 ‘류이치 사카모토 트리뷰트 콘서트’를 오는 10월 6일 오후 4시,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류이치 사카모토는 일본의 전설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영화 음악가로 그의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력을 미쳤다. 그는 ‘마지막 황제’,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로렌스’,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와 같은 영화의 음악을 통해 아카데미상, 그래미상, 골든 글로브상을 수상했으며 일렉트로닉 음악, 클래식 음악, 앰비언트와 같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혁신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더불어 그는 환경 보호와 평화를 위한 활동에도 헌신했으며 음악을 통해 세상을 바꾸려는 열망을 실현해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의 대표작 Merry Christmas Mr.Lawrence을 비롯한 주옥같은 영화 OST 18곡을 오스트리아 린츠 주립 오페라 극장 상임 지휘자인 한주헌의 피아노와 서울 비르투오지의 연주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류이치 사카모토의 음악은 세대를 초월해 많은 이들에게 큰 영감을 줬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그의 예술적 가치를 기리고 그의 음악이 계속해서 사랑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류이치 사카모토 트리뷰트 콘서트’는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본 공연은 만 7세 이상 관람가로 티켓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으로 수원SK아트리움 누리집 및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수원SK아트리움은 공연 관람객 특정 대상층 및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다양한 할인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해당 공연은 수원시민 30%, 임산부 또는 다자녀 가족 50% 등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