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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_광명시_시청 [금요저널]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중증 정신질환를 대상으로 운영한 문학 프로그램 ‘글로 그리는 삶, 세상과 만나다’가 성과를 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국비 특성화지원에 선정된 사업으로 중증 정신질환 당사자가 글을 쓰며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고 삶의 의미를 되찾으며 자신만의 회복 과정을 만들어가도록 기획했다.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총 29회기에 걸쳐 진행한 문학수업에는 300명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시를 읽고 쓰며 자신을 돌아보고 서로의 작품을 나누며 ‘공동 시’를 완성했다.작품은 오는 11월 7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열리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 성과공유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이날 전시 작품 속 시구를 활용한 ‘2026년 달력 만들기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시민들은 마음에 드는 시구를 선택해 나만의 달력을 제작하며 회복과 공감의 메시지를 직접 느낄 수 있다.또한 공동 시 전시는 11월 4일부터 9일까지 광명시평생학습원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참여자들이 함께 시를 완성하며 서로를 지지하고 공감한 경험이야말로 진정한 회복의 시작”이라며 “글과 예술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서로의 존재를 긍정하는 문화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문수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건강 회복은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이번 전시와 체험이 시민이 정신건강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 조기 개입, 상담, 재활 프로그램, 가정방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광명시, 시민학습의 힘으로 실천을 잇다... 광명자치대학 6기 특별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광명시가 시민의 배움을 실천으로 확장하는 특별한 학습의 장을 마련했다.시는 지난 30일 광명문화원 1층 강당에서 광명자치대학 6기 재학생 100여명이 참여한 특별 강연과 영화 관람 프로그램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광명자치대학 시정 정책 특강의 일환으로 5개 학과 재학생이 함께하는 합동 특강으로 진행했다.△시민교육학과 △마을공동체학과 △탄소중립학과 △정원도시학과 △사회적경제학과 등 5개 학과가 공동 기획했으며 학습자들은 영화를 함께 보고 일상 속 실천 경험을 나누며 배움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이날은 다큐멘터리 영화 ‘바로 지금 여기’ 관람 후, 남태제 감독, 박승원 광명시장, 기후에너지학과 3기 졸업생 최윤선, 마을공동체학과장 정영희, 정원도시학과 재학생 대표 김진수가 참여한 미니 토크콘서트로 이어졌다.이번 특강은 각 학과의 학습과 실천을 잇고 시민학습자의 성장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자치대학은 시민이 배움으로 스스로 성장하고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하는 학습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광명자치대학은 5개 학과를 중심으로 운영 중이며 오는 11월 졸업식을 앞두고 있다.시는 앞으로 다양한 협동학습 프로그램으로 학과 간 교류와 시정 연계 학습의 시너지를 높여갈 계획이다.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사회복지 사무원 양성과정’수료식 및 일자리 협력망 회의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2일 직업교육훈련 ‘사회복지 사무원 양성과정’수료식 및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사회복지 사무원 양성과정’은 전액 국비 사업으로 이미 사회복지 자격증을 보유한 우수 인재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20명을 선발해 지난 6월 13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됐으며 교육생 전원이 수료했다. 수료생들은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의 개인별 슈퍼비전과 모의 기관 운영을 통해 사회복지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성과 발표를 통해 역량과 전문성을 알리는 기회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 이어 일자리 협력망 회의에서는 수료생들과 철산종합사회복지관, 비지팅엔젤스광명, 청춘더하기 요양보호사교육원, 백세시대복지협동조합 등 유관기관 대표들이 함께 수료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경험을 쌓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복지사 전문 인력으로 훈련받은 우수한 수료생들의 취업을 연계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해 올해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4개 과정 중 오피스 실무 사무원 양성과정 수료만 남겨 두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6월 초 발생한 가정 내 수도 정수필터 변색 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기 위해 전문기관 등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망간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15일 변색된 필터와 수돗물의 성분분석을 먹는 물 검사 공인인증기관인 KOTITI시험연구원과 KRICT한국화학연구원에 의뢰했다. 필터 검사 결과 변색된 필터에서 철과 망간 성분이 검출됐고 수돗물 60개 항목 성분분석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는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 결과를 토대로 상수도 분야 전문기관인 한국상하수도협회 기술자문을 의뢰해 관계 전문가 지원을 통해 이번에 발생한 수도 필터 변색의 원인을 규명했다. 주요 원인으로는 노온정수장에서 공급받는 원수에서 망간 농도 증가에 따라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의 망간 농도가 0.006mg/L 정도로 가정에 공급되어 수도 정수필터에서 변색이 빨리 이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망간의 법적 수질기준은 0.05mg/L 이하이나 수질기준 이하, 정량한계 수준의 극미량이라도 일정 기간 필터를 통과하는 경우 필터 변색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앞서 6월 초 필터 변색으로 인한 민원 발생 즉시 탁도, 철, 구리, 아연, 망간, 염소이온, 암모니아성질소에 대해 자체 먹는물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먹는물 수질기준에는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시는 수돗물에서 망간 성분이 극미량 검출된 것을 확인하고 노온정수장 생산과정에서 망간 제거율을 높이기 위해 염소소독을 강화해 운영하고 공정 과정별 중금속 검사를 실시하는 등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에서 망간이 검출되지 않도록 운영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수돗물에 포함된 망간에 의해 수도필터 변색이 빠르게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에서 망간이 검출되지 않도록 공정 운영을 강화해 이와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 노온정수장에서 생산되는 수돗물은 60개 항목 먹는물 수질검사를 실시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먹는물 수질기준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인체에 유해한 미량 유해 물질을 소비자들이 평생 매일 2L의 물을 섭취하는 경우 건강상 위해가 나타나지 않는 안전한 수준으로 결정된 값을 의미하며 먹는물 기준을 충족하는 물은 안전한 물로 간주한다. 시 관계자는 “가정 내 수도 정수필터는 수돗물에 포함된 극미량의 철, 망간 등의 인체에 필요한 미네랄 성분들이 일정 기간 이상 필터를 통과할 경우 필터 변색이 일어나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으로 인한 수도필터 변색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시민들의 인식 개선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지하수 활용 탄소중립 도시 조성 [금요저널] 광명시가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를 ‘스마트 물순환’을 적용한 탄소중립도시로 조성한다. ‘스마트 물순환’이란 지하수를 냉난방 시설용수, 소수력발전, 조경용수, 하천유지 용수 등 핵심 수자원으로 활용하는 저탄소 친환경 개발 모델이다. 현재 환경부가 버려지는 지하철 유출 지하수를 수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는 가운데, 공공주택지구에 스마트 물순환 체계를 도입하기로 한 것은 이번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가 처음이다. 시는 이를 위해 23일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시행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신안산선 운영사인 넥스트레인㈜와 ‘탄소중립 스마트시티 MOU’를 체결했다. 오는 2025년 개통할 신안산선 광명학온역 개발로 발생하는 유출 지하수를 활용해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를 탄소중립도시 핵심 모델로 조성하는 내용이 골자다. 유출 지하수를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내 공공청사 등의 냉·난방에너지로 활용하고 사용된 지하수는 재생돼 소수력 발전과 공원 용수, 하천유지용수로 다시 활용되는 방식이다. 시는 지하수를 활용한 스마트 물순환 시스템이 적용되면 초기 공사비 2억 6천만원을 비롯해, 연간 2천만원 이상의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저탄소 개발에 주목하고 있다”며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가 탄소중립 주거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내 종사자와 원주민 재정착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약 9천억원을 투입해 가학동 일원 약 68만㎡에 주택 약 4천317호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서해안 고속도로와 제2·3경인고속도로가 인접하고 2km 내에 KTX광명역이 있어 광역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특히 오는 2025년 주택지구 내 신안산선 학온역이 신설되면 직주근접을 실현하는 명품 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소년재단 푸름청소년활동센터,‘푸른바다 환경캠프’개최 [금요저널] 광명시청소년재단 푸름청소년활동센터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동안 광명시 청소년 30명과 함께 ‘푸른바다 환경캠프’를 진행했다. ‘푸른바다 환경캠프’는 광명시 청소년들이 해양 환경오염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고 해양 환경보호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국립생태원 탐방 해양 환경 전문교육 띠섬목 해변 정화 활동 해양 환경보호 실천문 제작 등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해양오염의 실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정화를 실천하는 활동이 뿌듯하고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푸름청소년활동센터 관계자는 “이번 ‘푸른바다 환경캠프’를 통해 광명시 청소년들이 생태계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생태환경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2년 2월 23일 개관 이후 16,000명 이상의 청소년이 이용한 광명시청소년재단 푸름청소년활동센터는 올해 ‘푸른바다 환경캠프’ 외에도 유해종 퇴치, 탄소저감식물 심기 등 활동을 펼치는 ‘생태복원단 [꿀벌]’ 청소년이 직접 숲놀이를 개발해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가그린도시숲 [그린단]’ 업사이클 체험, 업사이클 목공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새활용가치더함+’ 등 다양하고 새로운 생태·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광명시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소하1동 저소득 대학생을 위해 행복한교회에서 장학금 100만원 후원 [금요저널] 광명시 소하1동에 생활이 어려운 대학생을 위해 행복한교회에서 지난 21일 장학금 100만원을 지원했다.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나서고 있는 행복한교회는 올해 2월에도 저소득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행복한교회 박진성 담임목사는 “비싼 등록금과 취업난 속에 힘든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대학생에 다시 한번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학업에 보탬이 되어 졸업 후 멋진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힘든 저소득 대학생을 위해 2차례 장학금을 지원해준 행복한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아 어려운 이웃을 살뜰히 보살피는 소하1동이 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성화 사업 ‘비닐하우스 공간의 작은 행복’3차 활동으로 결연 가정 방문 [금요저널] 광명시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특성화 사업 ‘비닐하우스 공간의 작은 행복’ 3차 활동을 실시했다. ‘비닐하우스 공간의 작은 행복’은 주거 취약 공간인 비닐하우스나 컨테이너박스 등에 거주하는 저소득 대상자 10명을 대상으로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지난 5월 1차 건강교육을 시작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간호사, 대상자와 3:1 매칭 후,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 체크와 말벗 교류,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우는 영양죽, 밑반찬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2차 가정방문 활동에 이어 이번 3차 가정방문에서는 특히 폭염 대비 안부 확인을 병행했다. 비닐하우스에서 위원들을 맞이한 신 어르신은 “폭염에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들었는데 세심하게 관리해주고 지원해줘서 고마울 따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광기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2차 활동에 이어 이번 3차 활동에서는 폭염을 맞아 건강이 염려되는 어려운 이웃을 직접 뵙고 지원품을 나누며 안부를 묻고 작은 도움을 드리게 됐다”며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속적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의 구심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봉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대상자 어르신께 필요한 사회복지서비스 등을 체크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면서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과 관의 매개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단체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여름 비닐하우스 거주 대상자 3가정에 에어컨을 지원했으며 그밖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등 지역사회 복지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올해 1월부터 상속 미등기 부동산을 대상으로 망자의 가족들에 대한 재산조사를 철저하게 진행하는 등 숨어있는 재원을 찾아내 조세정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체납처분을 피하고자 고의로 상속받지 않거나 상속재산을 미등기하는 수법으로 연대납세의무를 회피하는 숨어있는 체납자에 대해 공매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가해 성실한 납세자가 손해 보는 일이 없도록 하고 있다. 일례로 체납자 A씨는 광명시에서 부과한 상속에 따른 취득세 등 4천 2백만원을 체납 중으로 연락 회피 및 송달불능 등으로 체납액 징수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상속 부동산에 임차내역이 있을 것으로 판단, 오지에 있는 물건지를 여러 차례 방문하고 임차인에게 공매처분을 통지해 체납자는 지방세외수입 포함 체납액을 전액 납부했다. 또한, 납세 담보제도 등 고난도 징수기법도 활용하고 있다. 납세 담보제도란 체납자의 압류된 부동산에 세무서 등 선 압류권자가 있어 해당 관청의 실익이 없을 때 납세자를 설득해 담보제공을 설정함으로써 공매처분 시 우선순위가 되어 체납액 징수에 큰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납세자의 면밀한 실태조사와 현장 면담 등 담당자의 끈질긴 노력이 없으면 이루어질 수 없다. 체납자 B씨의 경우 지방소득세 등 1천 4백만원을 체납해 소유 부동산을 압류했으나 타 행정기관의 선압류로 인해 실익이 없어 사실상 체납액 징수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담당자의 끈질긴 노력과 설득으로 압류된 부동산에 납세 담보 설정을 통한 우선순위를 확보 후 공매를 통해 전액 징수했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사업 부진 등으로 체납액이 늘어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체납액의 효율적인 징수방안을 찾기 위해 경기도와 협력하는 등 최선을 다해 조세정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22일부터 청년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청년 레벨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최신 채용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취업 역량강화 교육으로 소그룹 컨설팅을 통해 개인 맞춤형 집중 교육을 시행해 취업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22일부터 31일까지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총 4회차 오후 4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내용은 채용 트렌드에 기반한 입사지원서 완성 전략, 산업과 기업 분석, 면접 커뮤니케이션 전략,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전문업체를 통한 대면교육으로 이뤄지며 희망 직종의 채용 전형에 맞춘 집중 교육으로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계열별로 소그룹으로 나눠 취업 준비 과정과 채용 전형에 대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고 특강과 실습을 통해 실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서류 컨설팅과 면접 훈련 등에 대한 취업 준비 청년들의 선호도가 높아 교육을 기획했다”며 “관내 청년들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시민 주권 확대와 재정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숙의토론회를 진행했다. 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책 제안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숙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 주제는 상반기 접수된 92개 제안사업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사전 토론을 거쳐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인정된 10개 안건이다.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은 경제문화, 복지학습, 교육청소년, 안전건설, 도시환경 등 5개 분과별로 각 2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분야별로 원탁 토론을 진행하고 전체 참여자가 토론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과정을 더해 토론에 내실을 더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숙의 토론은 성숙한 시민 참여 문화를 만들어 가는 아주 중요한 과정”이라며 “오늘 나온 의견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받아들여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광명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길수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참여예산 추진 사업의 내용을 구체화하고 추진이 어려운 사업은 함께 대안을 도출해 보는 중요한 숙의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광명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나온 시민 의견을 포함해 8월 말부터 주민참여예산사업 시민 선호도 조사를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며 참여예산조정협의회 등을 거쳐 9월 중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비 500만원 지원 [금요저널] 광명시가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협약을 맺고 주거 취약계층을 지원한다. 시는 22일 오전 시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지재기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 및 지역건설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 사회공헌 사업, 긴급재난 발생 시 민원 처리 지원 등을 추진한다. 우선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은 매년 10가구를 발굴해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를 통해 1가구당 500만원 상당의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10월까지 대상 가구를 발굴할 예정이며 협회는 11~12월 집수리 시공을 진행한다. 집수리 이후 하자에 대해서도 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주거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우수사례”고 평가하고 “앞으로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권 보호와 주거복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지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빈곤층 쌀 지원과 연탄 나눔, 불우 학생 지원 등 사회공헌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광명시 관내 재난이나 재해가 발생할 경우, 복구 장비를 지원해 신속하게 민원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지역 건설사업 활성화를 위해 주택건설 관련 심의 절차 간소화, 인허가 기간 단축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