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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화학사고 대피장소 40곳을 새롭게 지정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화학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대피장소 40개소를 추가로 지정하고 이 중 24개소에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대피장소 안내표지판은 눈에 잘 띄는 위치에 부착형(60×30cm)으로 설치했고 현장 여건에 맞춘 규격과 형태를 적용해 가시성을 높였다.시는 지역내 24개 행정복지센터와 15곳의 학교, 용인시청소년수련원 등 총 40곳을 새롭게 대피장소로 지정했다.추가 지정에 따라 지역내 화학사고 대피장소는 지난해 19개소에서 올해 59개소로 크게 확대됐다.시는 대피장소 수용인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내 체육관을 비롯한 대규모 수용시설과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등 대피하기 용이한 시설을 중심으로 추가 지정을 검토할 방침이다.이상일 시장은 “화학사고가 발생할 경우 주민이 신속하게 대피시설로 이동할 수 있도록 대피장소를 추가로 확보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것”이라며 “안내표지판 설치를 통해 시민이 쉽게 대피장소를 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세계문화체험 ‘환상의 나라~ 에버할로윈’ 운영 (사진제공=수원시) [금요저널] 수원시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10월 31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이주배경청소년 70명과 함께 세계문화체험 프로그램 ‘환상의 나라~ 에버할로윈’을 열었다.참가자들은 센터에서 핼러윈의 유래와 의미, 국가별 전통행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에버랜드로 이동해 현장 체험을 했다.청소년들은 핼러윈 테마존과 포토존을 관람하고 단체 인증사진 미션을 수행했다.퍼레이드와 공연을 즐기며 서양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혔다.윤영민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장은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에버랜드에서 색다른 즐거움과 문화체험을 함께 누리도록 준비했다”며 “친구들과 어울리며 활력을 얻고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 하중동에 있는 흑연근 닭강정이 지난 10월 19일 연성동 어르신 효 나눔 행사에 과자류를 후원했다. 기부된 과자류는 효 나눔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 전원에게 전달됐으며 전병 세트는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전달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노인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많이 준비해 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선희 흑연근 닭강정 대표는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 나눔 행사에 도움이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지난번 경로당 후원에 이어 이번에도 어르신들이 매우 좋아했다”며 “흑연근 닭강정 대표의 지속적인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나눔문화 확산 위한 공유냉장고 1·2호점 개소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0월 20일 나눔과 공유를 기반으로 한 공유냉장고 1호점을 대야동 댓골경로당에, 2호점을 정왕동 흥부네 책놀이터 마을학교에 개소했다. ‘공유냉장고 사업’은 지역 내 식품 나눔을 촉진하고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한편 시민 중심의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은 시흥시먹거리위원회의 정책 제안으로 시작됐다. 사업 초기에는 농업정책과가 냉장고 기부 연계와 설치 대상지 발굴을 통해 기반 조성에 나섰다. 이를 토대로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력해 본격적인 운영 체계를 마련했다. 앞으로는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관리와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지속적인 네트워크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공유냉장고 설치는 사회적기업 ㈜하나더하기와 부천시흥원예농협이 각각 1호점과 2호점을 후원했다. 1호점의 전기설비는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금 지원으로 진행됐다. 운영은 1호점의 경우 나눔자리 문화공동체, 2호점은 흥부네 책놀이터 마을학교가 맡아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개소식은 1호점인 대야동 댓골경로당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관계 기관이 참석해 개회, 인사말, 사업 취지 및 운영계획 보고 제막식, 기념촬영, 공유냉장고 나눔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은 직접 냉장고 나눔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기반의 나눔문화 확산과 먹거리 안전망 강화의 의미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익겸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공유냉장고 1·2호점 개소를 계기로 시민 참여형 먹거리 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중심의 나눔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보건소, ‘통합돌봄 지원사업 보건의료분야 사업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0월 20일 시흥시보건소 5층 강당에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관계기관 관계자와 실무 공무원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지원사업 보건의료분야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등 복합적인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거주지에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관계기관 간 협력 강화와 현장 실무자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설명회에서는 통합돌봄사업의 추진 배경과 정책 방향, 보건의료 분야 주요 서비스 내용, 기관별 역할 및 협력 방안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각 동 실무자가 직접 참여한 질의응답과 사례 공유를 통해 대상자 맞춤형 연계 및 현장 중심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통합돌봄 기반의 보건·복지 연계 체계 강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내년 본격적인 정책 시행을 앞두고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흥형 통합돌봄 체계를 차질 없이 준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2회 시흥뮤직페스티벌, 전국 188개 팀 신청… 경연 열기 활활 [금요저널] 시흥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시흥 은계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25년 제2회 시흥뮤직페스티벌’ 경연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전국에서 총 12개 장르, 188개 팀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흥 폴 인 뮤직 음악에 빠지다, 가을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총 21일간 전국 단위 다양한 장르의 참가팀을 모집했다. 서류 및 연주영상 심사 후 15개 팀이 오는 10월 26일 목감 산현공원에서 열리는 예선전에 진출한다. 이어 11월 2일 열리는 본선 무대에는 최종 10개 팀만이 참가 자격을 얻어 6개 팀이 최종 수상 팀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참가팀 신청 결과 대중가요 40개 팀, 인디뮤직 36개 팀, 락 부분 32개 팀 등 총 12개 장르에서 188개 팀이 참여했다. 퓨전국악, 힙합, 월드뮤직 등 비대중적인 장르도 상당 부분 신청돼 참가자 스펙트럼이 넓어지며 음악 경연대회로서의 다양성과 전문성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지역별로는 서울 68개 팀, 경기 79개 팀, 충청·경상권 19개 팀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했으며 관내 음악팀 13개 팀도 출전해 전국 음악인들과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참가자 수가 3배 이상 증가해 전국적인 관심이 뜨겁다”며 “늦가을 아름다운 은계호수공원에서 젊음과 열정이 가득한 음악가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신나는 음악 축제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뮤직페스티벌은 ‘제3회 세계커피콩축제’ 와 연계해 추진되며 본선 무대에서는 정동하, 경서예지, 김보경, 보라미유, 연정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어, 늦가을 정취와 어우러진 풍성한 음악의 향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 및 시흥시 문화예술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영유아 페스티벌’로 행복한 보육문화 확산 기대 [금요저널]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인의 날을 맞아 지난 10월 20일 갯골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2025 영유아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약 3천 명의 영유아와 가족, 보육교직원이 참여해 지역 최대 규모의 보육 축제를 즐겼다. 이번 축제는 아이와 부모, 교직원이 함께 웃는 행복한 보육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 곳곳에는 연령별 발달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체험 공간과 놀이·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아이들은 만들기 체험, 신체활동 놀이, 창의적 예술 활동 등 오감 발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며 프로그램은 영유아들의 올바른 성장과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형형색색 의상을 입은 피에로가 선보인 풍선아트와 익살스러운 공연은 큰 호응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시종일관 아이들에게 웃음꽃을 선사했다. 부모들은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 교감을 나누며 힐링하는 하루를 만끽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고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노는 모습을 보니 행복했다”며 “매년 이런 축제가 이어졌으면 한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영유아 페스티벌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웃고 행복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인 만큼,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며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신뢰받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10월 27일부터 매화동에 ‘똑버스’ 운행 시작, 대중교통 부족 지역 교통편의 증진 기대 [금요저널] 시흥시가 대중교통 부족 지역인 매화동 주민들의 출퇴근 및 경기자동차과학고 매화고 학생들의 등하교 교통편의를 개선하고자, 오는 10월 27일부터 ‘시흥시 똑버스 운송사업’을 추진한다. 똑버스는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으로 기존의 고정된 노선버스와 달리 이용자의 수요를 기반으로 실시간 최적 경로를 생성해 탄력적으로 운행한다. 즉, 똑버스 호출 앱인 ‘똑타’ 또는 전화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버스로 대중교통이 부족한 지역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도입됐다. 운행 노선은 신천역부터 매화동, 매화산단을 거쳐 경기자동차과학고까지 연결되며 매화산단 근로자의 출퇴근 시간과 매화고 경기자동차과학고 등하교 시간대에는 차량을 집중적으로 배차해 이동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시흥시 똑버스 운행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이며 호출 마감 시간은 오후 10시 10분이다. 운행 차량은 쏠라티 5대가 투입된다. 요금은 경기도 시내버스 일반형 요금과 동일하며 기존 버스와 마찬가지로 수도권통합환승 할인, 청소년 할인, 조조할인, 영유아 요금면제 등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시흥시 똑버스는 이달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는 무료로 시범 운행되며 다음달 1일부터 정식 운행개시 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똑버스 운행으로 매화동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교통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거북섬서 ‘2025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 열려 [금요저널] 시흥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거북섬 보니타가 광장에서 ‘2025년 제11회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와 시흥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상인연합회 및 시흥시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 축제로 경기도 31개 시군의 전통시장이 참여해 지역 특색이 담긴 우수상품과 특화상품을 선보인다. ‘빛을 밝히다, 하나 되는 경기상인, 함께하는 경기 살리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우수상품 전시·판매를 비롯해 먹거리 존, 체험 존, 벼룩시장 등 12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 첫날인 10월 24일에는 경 경기도 상인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상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노래자랑 예선,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자 표창과 테이프 커팅식 등 개회식이 진행된다. 이어 초대 가수 민경훈, 오혜빈의 축하공연과 뮤지컬 공연, 거리 공연 무대가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한다. 둘째 날인 10월 25일에는 색소폰 연주, 지역예술인 공연을 비롯해 노래자랑 본선과 관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랜덤플레이 댄스, 초대가수 천록담의 축하공연, 경품 추첨과 시상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며 박람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시는 행사 기간 자율방범대, 자원봉사자, 교통요원 등 60여명을 배치하고 의료진과 구급차를 상시 대기시켜 안전한 행사 운영을 지원한다. 아울러 도로 통제, 주차 안내, 환경정비 등 시민 편의를 위한 종합지원체계를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지역경제 축제이자, 도내 전통시장 간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시흥시가 상권 활성화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생태복원의 현장, 시화호를 함께 걷다’ 26일 진행 [금요저널] 시흥·안산·화성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시화호를 함께 품고 있는 세 개 도시의 공동 사업으로 시화호 담수화 중단 31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26일 오전 9시부터 ‘생태복원의 현장, 시화호를 함께 걷다’ 행사를 탄도수로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화호의 생태 회복 과정을 되짚고 함께 만들어 온 지속 가능한 생태 복원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평소 출입이 제한된 시화호 미개방지 구간인 탄도수로에서 진행돼, 시민들이 직접 생태복원 현장을 걸으며 체험할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걷기 코스는 탄도항에서 외지섬까지 약 7km 구간으로 생태환경 해설사의 아내에 따라 시화호의 복원 과정과 주요 생물종, 습지 생태계의 변화를 들으며 걷게 된다. 이번 행사는 시흥·안산·화성의 3개 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함께 기획·진행하며 시화호의 생태적 가치 회복과 시민 참여형 환경 인식 확산을 위한 상징적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천시민 84.9%‘살기 좋은 도시’… 2025 부천시 시민의식조사 [금요저널] 민선8기 부천시의 시정 운영에 대해 시민들이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4일부터 13일까지 18세 이상 부천시민 807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모바일 표본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5%p 이다. 부천시의 거주환경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84.9%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또한 80.2%가 부천시에 계속 거주하겠다고 답한 데 비해, 타 도시 이주를 계획 중이라는 응답은 7.6%에 그쳤다. 가장 큰 만족도를 보인 분야는 △대중교통으로 87.8%가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생활 편의시설 △공원·산책로 등 녹지공간 △주거지역 위생관리 등도 주요 만족 요인으로 꼽혔다. 개선이 필요한 분야로는 46.4%의 시민이 도시 균형개발을 꼽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부천시는 지난 9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변경해 절차 간소화, 불합리한 규제개선 등 재개발·재건축 사업성을 대폭 개선한 바 있다. 올해 시범 시행 중인 ‘미니뉴타운’과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도 중점 추진하며 원도심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반적인 시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63.2%로 부정 평가에 비해 40%p 가까이 높은 응답을 보였다. 지난해 대비 5.2%p 증가한 수치로 민선8기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민 만족도가 가장 높은 정책은 부천페이 활성화로 지난해 대비 13.6%p 증가한 70.4%를 기록했다. 부천시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표 정책으로 부천페이를 1순위에 두고 발행해왔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 발행을 목표로 충전금 인센티브 확대, 부천페이 소비진작 페이백 이벤트, 대규모점포 8곳 등록 제한 해제 등을 추진했다. 이어서 △부천 3대 국제축제 △걷고 싶은 길, 공원·녹지 조성 △보행안전 조성 △철도 교통망 확충 등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시민이 바라는 부천시의 미래 발전 방향으로는 질 좋은 일자리 및 기업이 많고 상권이 활성화된 경제도시가 36.4%를 기록하며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다. 이어 △교통편의도시 △교육도시 △복지도시 △환경도시 등이 꼽히며 향후 시정 운영의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 부천시는 이번 조사로 수렴된 시민 의견을 핵심 정책과 주요 현안 대응 전략에 반영해 현장 중심·시민 체감형 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의 뜻이 모일 때 더 유능하고 효능감 있는 시정이 완성된다”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 목소리를 경청하며 ‘시민주권 도시 부천’의 발전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뮤지컬 킹키부츠, 용인에서 또 한 번의 열광을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뮤지컬 ‘킹키부츠’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양일간 오후 2시와 7시, 총 4회 진행되며 관람 연령은 만 8세 이상으로 미취학 아동은 입장이 불가하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폐업 위기의 구두 공장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초보 사장 '찰리'와, 편견과 억압에 당당히 맞서는 아름답고 유쾌한 '롤라'가 서로를 이해하고 진정한 친구로 거듭나는 과정을 다룬다. 포용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 작품은 토니 어워즈 수상 등 국내외 다양한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일곱 번째를 맞이한 이번 시즌에는 김호영·이재환·신재범이 ‘찰리’ 역을, 강홍석·백형훈· 서경수가 ‘롤라’ 역을 맡아 다채로운 매력의 무대를 선보인다. 더불어 실력파 조연과 앙상블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무대 완성도를 더한다. 뮤지컬 ‘킹키부츠’의 시그니처 넘버인 △Raise You Up △Land of Lola △Sex Is in the Heel 등을 비롯해 화려한 무대와 퍼포먼스도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용인포은아트홀 리뉴얼 이후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대형 뮤지컬 중 하나로 지역 문화 인프라의 저력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뮤지컬 ‘킹키부츠’ 용인 공연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NOL 티켓, 예스24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용인문화재단 CS센터로 하면 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